모병제는 걍 모병된 사람만 알아서 하는게 아니라
갸들이 주축이 되어서 나머지 국민들은 상시 동원가능한 수준으로 유지하는
한마디로 국방이 생활의 일부가 되는 형태로 바뀔거임
일단 군대성격, 문화, 인식, 개념 싹다 바뀌어야함
질적 양적으로도 환골탈태는 기본이여야하고
군대관련 쌉 꼰대적 발상을 가진 사람들에게는 '와 이거 미군보다 더한데'싶을 정도로 바뀌어야함
고질적인 군피아, 방산비리, 사소한 내외부 비리 이런거도 준 반역죄급으로 다루어야하고
일단 이것들이 싹다 전제가 되야 모병제가 안정적으로 굴러감
즉 모병을 하건 현재방식 고수하건
복무기간은 좋은 장비와 보급, 환경, 시설, 문화 안에서
철저히 실전같은 훈련과 보직, 업무에 올인, 체계적 체력관리가 동반된
ㅈ같은 내무군기 따위 없고 자유시간 보장되고 쓸대없는 잔업같은거 민간외주하고
(물론 주변정리 스스로 개념과, 최소한 전시 작업상황을 위한 감각유지를 위한 수준의 잔업 정도는 해야함
엘리트 육성 형식의 군대로 싸그리 바꿔놓고 나서 모병제 어쩌고 말을 꺼내야함)
이런말하면 학띠는 꼰대들 여전히 많겠지만
후방 즉시충돌 아닌 지역은 경계근무도 보안업체와 협력해서 애들 컨디션 유지 시켜줘야함
상시 경계근무만 전문으로 하는 부대, 유닛 구성해서 더 좋은 대우로 보안업체와 대동하는식으로
(물론 일반애들도 주기적으로 경계근무 한두번 시켜서 감을 익히는건 해야함)
군대 수준과 방식이 거의 이정도 환골탈태 해야함
이거 할 각오나 준비 계획 없이 모병제는 커녕
앞으로 닥쳐올 인구격감 징병유지도 적응 못할꺼임
거기다 모병은 모병이고 모병제가 된다면
그 외 일반국민(남녀모두)들 대상으로는 기초군사훈련+보직훈련(여기까지 최소 3~6개월)
그 후 추가로 +수시로 동원훈련 및 보직실습 -> 연령도 확 늦추어져서 이제 민방위 끝나는 시점에 동원예비군 끝나는 식으로
즉 길거리에서 사복입고 빈소총 메고다니는게 흔한 광경인 (이스라엘 비슷한 형태)로 가야할꺼임
당연히 기초군사훈련과정과 동원에 따른 공백보상도 철저해야하고, 사회적 인식 또한 이것에 적극적으로 변해야하고
편법쓰고 째려고 하거나 집단이나 기업, 사업체가 구성원이 동원나간다고 갈구고 불이익주면 아주 잘근잘근 박살날 각오를 해야함
우리 주변상황상 소수 집단에게 국방을 맡기고 나머지는 나몰라라 하는 것은
절대 말이 안된다는건 다들 아실거임
그러면 모병제 기반으로 해서 주변들과 밸런스 맞추려면 저렇게 국민전체 동원가능상태를 유지해야 한다는 것임
이래 해야 비로소 우리 실정에 맞는 모병제라 봄
허나 우스개소리로 그리되면 일반인들 삶은 더 귀찮아질거임 ㅋ
차라리 2년 다녀오는게 낫지ㅋ (농담)
여틍 저런 변화를 각오하고 실천해야함
말만 모병제니, 징병기간 어쩌고, 여성징병 다 의미없음
시대가 바뀌고 있고 이미 90년대 부터 저렇게 변하기 시작했어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