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정확한 정보나 객관적인 보도가 부족한 전쟁 상황에서 그건 당연한 마음가짐이지만
적어도 객관적이려고 노력은 하는 채널들은 있음.
적어도 채널에 올라오는 영상 리스트의 제목들 정도만 봐도 감이 올 것임.
물론 그들도 결국은 서방 보도를 보는 서방 일반인들이니 한계가 있음.
하지만 유투브 조회수를 노려서 구독자층들이 듣기를 원하는 정보만
대충 모아서 짜깁기해서 무성의하게 만드는 채널도 있고
적어도 모을 수 있는 정보 자료를 조사해서 나름 정성들여 연구해서
영상을 만드는 채널도 있죠.
조회수를 노린다면 길이가 무려 1시간 넘는 논문 심사 발표자료 같이
딱딱하고 재미없는 영상을 만들어 올리진 않죠.
맞는 얘기긴 한데 좀 이름난 정치전문가라든가 심지어 공영방송국 채널도 워낙 실망을 많이해서리 ^^
걸러야할 부분이 많은 채널도 잘 찾아보면 건질내용들도 꽤 됩니다. 밑에 박상후의 문명개화의 경우도 주로 그런 관점에서 봅니다. 어떤 부분에선 주류적 얘기들보다 개인적으로 더 수긍이 가는 얘기를 하는 경우도 꽤 되구요. 그런 부분이 없었다면 볼 이유도 없었을 것이고. 사실 그 사람도 우파쪽이긴 한데 분야에 따라 좀 입체적인면이 있어서 계속해서 보는 것입니다. 요즘은 아니지만 예~에전 유시민씨에게 관심을 가졌을때와 비슷.
전 어차피 사람들이 정치평론가를 의지하는걸 위험하다고 보는 시각인지라 정보확대를 위한 링커역할로서 확실한 부분만 포함되어 있으면 나머지 불확실한 부분은 필터링영역으로 보고 신경은 안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