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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3-05-21 14:10
[잡담] 우크라이나 전쟁 서방의 잘못?
 글쓴이 : 냉각수
조회 : 1,133  




현제 공격적 현실 국제정치 이론가로서 명성을 날리는 학자입니다 
얼마전 한국에서도 초청되서 강연도 했었죠.
좀 길지만....'공격적 현실주의' 국제정치 학문 이란것은 현실주의 국제정치 '한스 모겐소'
이론에 '공격적'이란 단어를 갖다가 붙인 거죠
기존 현실주의 국제정치와 다를바는 없으나 더 적극적? 이랄까요.
존 미어샤이머'는 러시아를 적으로 돌리면 안되고 미국을 실질적으로 위협하는 것은
'중국'이다 했죠
러시아와 미국 동맹국들과 함께 부상하는 중국의 싹을 잘라야 한다고......
더나가 나토가 확장되는 것은 러시아에게 안좋은 시그널을 주고 중국에게
기회를 열어줄 것이다"경고했죠.
현제 일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것은 정당화되지 못한다'나토확장은 변명이다'하는
이론가가 상당수있습니다

존 미어샤이머'교수는 그럼 역지사지易地思之로 생각해 보자, 쿠바 미사일 위기때 미국 앞마당에 소련의 
전략 미사일 배치하고자 할때 미국은 어떻게 행동했나"
미국 중심으로한 '동맹'으로 중국을 견제하기는 힘들다,부상하는 강대국 경쟁국가와
전략적으로 연대하고, 기존 동맹국은 옵션? 으로 같이가야한다.
현제 미국의 동맹국은 약한 고리일 뿐이다.

더나가 존 미어샤이머 책에서도

일본의 무조건 항복은 미국의 히로시마 핵폭탄  투하가 아닌...
소련군이 '관동군'을이 박살이 날때 결정돴다.
일본이 핵폭탄을 맞았어도 바로 항복하지 않았던 것은 일본 육군이 만주에 있었고
희망을 걸었기 때문...
핵 투하 일본의 항복으로 가는 입장을 전면 뒤집은 거죠.

미국은 세계패권국가가 아니다 '지역강국'이다.
해군과 공군으로 '지역강국'을 하기엔 모자르다..
대규모 육군을 지역에 파병해야 한다
점령은 '항공기'나 '해군'으로는 힘들다.
미국은 선'의에 국가나 악'의에 국가도 아니라 했죠...

(동맹국은 우리 미국과 너무 가까이 하지마라 )?

'존 미어샤이머' 교수는 홉스의 '리바이어던'이 이론적 베이스죠.
'만인의 대한 만인이 투쟁,,,,'
'국가의 대한 국가의 투쟁'으로 확장된게 그분의 이론적 배경입니다.

국제정치사에서 악과 선을 구분하기는 가장 힘들죠...재판관이 되고자한다면...
그건 쉬우나 우리가 사실 피해자나 피의자가 될수있는게 국제사회의 국가의 운명이란 거죠
피해자가 되어 피해자가 재판관이 되려 한다면 그건...좀 뭐할까 자기안위적인것 약간 주이상스적인거죠
피해의식을 승리의식으로 전도시키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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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스트롱 23-05-21 14:20
   
현재를 현제로 쓴것만큼이나 어처구니 없는 궤변이네요.
무슨 쿠바이야기를 끌고오는건지. 그때랑 지금이랑 시대가 같은것도 아니고
미국 코앞에 전략미사일을 소련이 배치한다는데 그걸 그냥 보고 있을 나라가 어딨나요.
힘없어서 쭈그리고 있으면 몰라도.

나토가 확장하는게 무력으로 침공하는것도 아니고 각 국가의 의지에 따라 선택을 하는거고
침략과 분탕은 항상 러시아쪽에서 해왔는데 무슨 러시아가 위협을 느낍니까.
누가보면 나토가 심심하면 전쟁일으킨줄 알겠습니다.

그냥 푸틴이 미친놈이고 권략 야욕으로 벌어진 끔찍한 범죄에 지나지 않는게 러시아침략전쟁입니다.
     
냉각수 23-05-21 14:24
   
과거와 현실은 언제나 마주하게 되있어요 창조이래로 새로운것은 없다.
각국의 자국 의지 중요하죠 그러나 그게 국제사회에서 통용 될려면
인근국가나 이해관계국가들을 힘으로 제껴버리고 '호연지기' 할수있어야죠.
          
bf109 23-05-21 15:07
   
하다하다 부차 학살이 미국 탓이 크다고 말하는 사람을 근거랍시고 끌고 들어오네
하여튼 '이쪽'은 왜 다 수준이 이따구임?
          
애오라지 23-05-21 15:18
   
회색 전략인가 모르겠는데

인근국가나 이해관계국가들을 힘으로 제껴버리고 '호연지기' 할수있어야죠.

얼마나 말의 어폐가 있는지 알게 됨

힘으로 제껴버린고나서  호연지기할수 있다는 말의 매칭이 안된다는것

형식적 바름이나  정신적 바름이 짝을 이루지 못하는데 호연지기라?

그냥 웃고 갑니다
               
냉각수 23-05-21 15:29
   
어폐가 없는 세상이 어딨어요 ㅎ 국제관계란 그런겁니다
     
Rhkd 23-05-21 15:00
   
진짜 초딩스런 지적질이고.
우매한  동네 양아치식  내로남불 이네.
국가안보 위협에 무슨 시대타령 인지?
나토가 무력 침공하는 세력이  아니면, 무슨  등산장비 갖춘 친목단체 산악회 같은거냐?

분명히 푸틴이 말했다.
장거리 타격무기가 발전하는 시대에,
모스크바 코 앞에, 나토 부대가 위협하는거  원치 않으니
나토세력은 민스크 협정에 따라,
더 이상 동진해서, 러시아 안보를 위협 하지 말라고.
전 쟁 왜 일어났냐?
임진왜란 왜 일어났냐?
유비무환이 안돼 있어서 침략 당한거다.

//정명가도征明假道
1592년 임진왜란 당시 일본군이 조선 정부에게 강요한 내용. 곧,
일본군이 명을 침략하고자 하니 조선은 명으로 가는 길을 빌려달라는 것이다.

나토가  러시아를 칠테니 우크라이나는  땅을 제공해라.
왜 굳이 나토를 동진 시키냐?
무슨 목적으로?
러시아가 극도로 싫어 하는거 알면서 충돌을 각오하고.
각국의 의지?
그래서 러시아의 의지로  자국을 침략할  잠재적 적인 나토의 똘마니인
우크라이나를
자국이 침략당하기전  미리 제거 하는건데,
왜 우크라이나  국가만의  의진데,  나토 니들이 개설치냐?
그러니까 어떤 넘들이 침략의 야욕을 부린거지?
돌머리들은 이해를 못하겠지.

이번 전쟁도 러시아는 휴전을 원했는데,
휴전 할려는 젤란스키를 꼬셔서,  전쟁을 종용한게 누구지?
무식한 젤란스키 수준, 우뽕 돌대가리 세퀴들은 잘 모르겠지?
지금 젤란스키  살해 당할까 쫄아서,  집구석으로 못 돌아간다메?
러시아 한테 제거 되는게 아니라,
자국내  반대세력에게 살해될 위협을 느낀다던데~~~.
전쟁 일으킨 저는 목숨이 아까워서, 밖으로만 싸돌아 당기고,
우크라 국민만 계엄령 앞세워, 강제로 전쟁 포탄밥으로 던져넣으니
우크라이나에도 제 정신 있는 인간이라면,  유대인 젤란스키 죽이고 싶지 않을까?

우크라이나 국민목숨을 소모품으로 이용질 해서,
유럽 서방 나토 세력을 지키지 위해, 전쟁 한다고 떠벌리는
그런 개멍충이를 누가 용서 해줄까?
무활 23-05-21 14:31
   
부패한 우크라이나 기득권 세력이 러시아 송유관을 볼모로 엄청난 부정 이익을 거둬들이고
러시아 군사 기술을 이용해 중국과 이란 북한을 상대로 이득을 취해 오다가 결국은 미국에 나라를 갖다 바친걸
사람들은 잘모르고 있죠
러시아에겐 우크라이나는 절대적으로 우호적이 국가로 남아 있어야하고 그런 연유로 송유관에서 가스를 훔쳐
부정 이득을 취하고  유럽에 제공하는 가격에 비해 엄청나게 저렴하게 가스를 공급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저렴한 가스사용료도 내지않고 안하무인의 자세로 부정폭리를 취해왔고 결국 러시아는  북해와 터키쪽으로 우회하는 가스관을 건설하는 와중에도 우크라이나를 버리지 못하고 어떻게든 우호적으로 대해 주었지만
미국은 어떻게든 친미정권을 만들어 버렸죠 소위 오랜지 혁명이라는 유래없는 대선 조작으로 말이죠
그후 크림반도와 돈바스등 러시아계 주민들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의 참정권과 투표권을 거의 박탈하고
결국  크림반도는 주민들 스스로 러시아로 병합되게 됩니다

지금 전쟁은 미국과 영국이 수많은 매체와 sns 유튜브로 세상을 속이고 없는 정의를 만들어서
우크라이나 국민을 불속으로 뛰어드는 나방처럼 사지로 몰아 넣고 있는것 뿐이에요

이런 장단에 신나서 재롱부리고 다니는 젤렌스키나  윤빠가나 보고있으면 참 .... 세상은 참 알수 없어요
     
무활 23-05-21 14:33
   
우크라이나 전쟁 터지고 미국이 한 가장 파렴치한 행동이 노드스트림 폭파 시킨겁니다
정말 저정도 까지 탐욕스러운 국가였구나 바닥을 보았죠
애오라지 23-05-21 15:27
   
핀란드도 그렇고  발트해 3국도 그렇고  우크라이나도 그렇고

모두 왜  러시아에 적대적으로 됐을까?

이런 나라들이  러시아와 협력하면  좀 더 발전되고  좀 더 잘 살거나  좀 더 군사적으로 위협없이 안전한 나라가 된다는 보장이 있었을때나 가능하겠지

그러한 비전을 러시아가 보여주지도 못함

오히려  소련에서 빨리 떨어져 나오고  바로 NATO , EU에 가입한  구 소련 연방의 국가들이  우크라이나  몰도바보다 더 경제적으로 잘살고  NATO에 가입함으로서 더 국방에 대해서 더 안전하다고 믿기 때문이지

대한민국이  해외 다른 나라로부터  동아시아에서 한국은 왜 중국과 일본과 왜 사이좋게 지내지 않나?

중국 , 일본 , 한국이 EU같은 경제  공동체를 만들면  더 잘사는 경제 블록을 가지게 되는데 그렇지 못한가를 보는것과 마찬가지지

한국은  중국과 일본의 속성을  역사적으로  뼛속깊이 그 핏줄속에 각인되어져 있어서 알고 있는거지

이걸  다른 제 3세계 국가들이 이해못하는 부분이기도 하지

즉  소련에 있던 구 소련 위성국가들이 그럴거라고 봄

이건  소련이 지난날 행해왔던 그 들의 과오이기도 하고  쓰다버리는 장기말처럼  구 소련의 위성국가들을 그런식으로 취급해서이기도 함

아니면 소련이 해체 됬으니  그 전의 소련과 러시아는 전혀 다른 성격의 국가라는걸  구 소련 연방 국가들에게 보여준다거나  새로운 국가간의 모습을 새로 정립 해준다거나 했어야 했는데  그렇질 못하게 된게 

러시아 주변의 구 소련 연방 국가들이 돌아서게 되버린 배경이 된거지
     
냉각수 23-05-21 15:36
   
많은 부분을 놓치고 있어요 글을 길게 쓰신거 같은데? 학창 시절 답이 정해진 도덕 점수 100점은 맞은분 같아요
본 글은 '국제정치'이며 살아있는 생물을 다루고,인간의 문제이고 '국가 이성'의 문제
인간대 인간 판결이나 민사의 따라. 옳고 그름이 아니라 거대담론  '투쟁'의 문제입니다.
모든 부분은 '러시아가 비전으루 보여주지 못했다...새로운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라'라는 결론은
장님 코끼리 만지직 식이에요.
          
Augustus 23-05-21 15:51
   
애새끼 독해력 처참한 수준이네... 뭐 애초에 한국인도 아니니까.
               
냉각수 23-05-21 15:52
   
꺼저 재수없어 닥처 니 새끼나 챙겨
                    
Augustus 23-05-21 15:56
   
비응신 새끼 지가 유게에서 뜬금없이 나한테 시비 걸 땐 즐거웠을 텐데

여기선 내가 댓글 다니까 기분 나쁘냐 등신아? ㅋㅋ

내로남불 오지네 씨 발년이.

좆족 쓰레기 새끼 카악 퉤.
          
애오라지 23-05-21 16:01
   
모든 부분이 아니라  러시아가 비전을 제시해줘야  EU가 제시하는 비전과 비교해서 우열을 가릴수 있으니깐요

그리고 실질적 결과로도 나와 있으니깐요

EU라는 경제 블록에 묶인  발트해 3국과  그렇지 못한  우크라이나 몰도바를 보면 답은 나와있죠

에스토니아  $ 23,035
(2020, IMF)
라트라비아 $ 17,549
(2020, IMF)
리투아니아 $ 19,981
(2020, IMF)

EU 와  러시아  둘중에 하나를 택해서 각 국가들의 미래를 그려보라고 하면 어디에 붙는게 나을까요?

이건 투쟁의 문제도 아니고 국가 생존의 문제인데
밥밥c 23-05-21 15:30
   
일단 주변국을 자국의 식민지라고 생각하는

러시아, 중국같는 나라와 함께할 나라가 없는 겁니다.
     
냉각수 23-05-21 15:39
   
러시아가 어디를 식민지라 생각하나요?
냉각수 23-05-21 15:50
   
국가라는 것은 무엇인가?라는 성찰없이 공백 상태에서 밀게 무기를 논하고 선.악을 논하니
온통 흑과 백'으로만 세상을 바라봄....
석학의 말도 다 졷문가에 확증편향.......

외교는 회색이고 서로 속이고 의중을 드러내지 말아야 하고 때로는 거짓말을 밥먹듯 해야하고
타국민의 희생은 우리 국민 희생보다 못하다'는 식으로 접근해야함.
국제정치 환경은 시대에 따라 이념이나 가치가 달라지고 또 현실문제 가중되면
조정되거나 각국의 이익의 따라 파기되거나 판짜기 다시함...
이게 국제정치 현실이고 선과 악은 교회에서나 가기바람...
국가도 인간사도 모두가 존재투쟁이고 자신을 드러냄.....

마키아벨리가 죽기전에 한말중에...

"나는 누더기 옷을 걸치고 천국에 가는것 보다,실크옷을 걸치고 지옥에서 국가사를 논의하겠소"

자신이 죽어도 국가는 존재해야한다는 처절한 말,,,
Augustus 23-05-21 15:57
   
내로남불 오지는 좆같은 조선족 새끼.
애오라지 23-05-21 16:04
   
유로마이단 발생원인

유로마이단을 직접적으로 촉발시킨 원인은 2013년 11월 빅토르 야누코비치 정권의 EU협력협정 체결 거부와 러시아와의 협력강화 선언이었다. 하지만 근본적 동인은 야누코비치 정권의 실정과 권위주의적이고 독단적인 국정운영이었다. 2010년 야누코비치는 대통령에 취임한 이후 정적 탄압, 권위주의적 정치 회귀, 경제적 실정, 부정부패 등으로 비판을 받았다.

대통령에 취임한 야누코비치는 정적을 탄압하였는데, 2011년 우크라이나 경찰청은 야권 거물인사이자 차기 대권 유력 주자인 율리야 티모셴코 전 총리에 대해 러시아와의 가스협상에서 배임혐의로 구금 수사하였고 법원은 7년형을 선고하였다. 이러한 판결에는 티모셴코가 러시아의 제안을 그대로 수용했다는 점이 작용했는데 단순히 협상을 잘하지 못했다는 것이 죄목이 될 수 있냐는 논란이 일었다. 이 판결에 대해 러시아와 서방을 비롯한 국제투명성 위원회, 국제사면기구, 프리덤하우스, 국제인권 감시기구 등이 정치적 탄압이라고 비난하였다. 이 외에도 티모셴코 내각의 필립축 환경부 장관, 루첸코 내무장관, 다릴리신 경제장관도 수사하였고, 루첸코는 4년형을 선고 받고 다릴리신은 영국으로 망명하게 되었다.

그리고 권위주의적 정치 체제를 수립하였다. 2010년 9월 헌법재판소는 2004년 오렌지혁명의 결과로 채택된 헌법개정안을 절차상의 하자를 이유로 무효화함으로써 1996년 헌법으로 회귀하였다. 2004년 헌법개정안은 총리를 다수당이 선출하고 총리가 내각을 지명하면 의회가 인준하여 임명하는 등 대통령을 견제하고 총리의 권한을 강화하는 대통령제와 내각책임제를 절충한 개정안이었다. 그런데 이를 폐기하고 1996년 헌법 회귀함으로써 빅토르 야누코비치 대통령은 총리와 내각을 직접 임명하고 의회 동의 없이 내각을 해산할 수 있는 권한을 갖게 되었다. 그런데 정작 빅토르 야누코비치는 자신의 정적 빅토르 유셴코가 대통령이던 과거에 2004년 헌법개정안을 이용해 총리의 자리에 올랐고 유셴코 정권의 국정 운영을 적극적으로 방해하고 견제할 수 있었다. 그러나 본인이 대통령이 되자 대통령의 권한을 약화시키는 2004년 헌법개정안을 폐기한 것이다.

또한, 우크라이나의 고질적 문제이던 부정부패 문제가 심화되었다. 국제투명성위원회가 발표하는 투명지수에 따르면 2007년 우크라이나의 투명성은 179개국 중 118위였는데, 2012년 176개국 중 144위로 크게 악화되었다. 2012년 국제투자자문회사 어니스트 앤 영(Ernest & Young)은 우크라이나를 콜럼비아, 브라질과 함께 세계 3대 부패국으로 꼽기도 하였다. 이후 유로마이단 혁명의 결과로 구성된 과도정부에 따르면 빅토르 야누코비치가 러시아로 도피한 후 외국지원금을 포함한 700억 달러가 국외로 빠져나갔다.

그리고 경제위기에 빠진 우크라이나를 회생시킬 것이라는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오히려 상황을 악화시켰다. 빅토르 야누코비치 대통령은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두가지 정책을 시행하였다. 첫번째는 2010년 4월 러시아와 협정을 체결하여, 흑해 함대의 우크라이나 기지 사용권한을 연장해주고 그 대가로 러시아산 가스를 30% 할인된 가격으로 수입하기로 한것이다. 그러나 기준 가격을 국제유가에 연동시켰고 하필 2011년부터 국제유가는 치솟았다. 두번째는 2010년 8월 IMF로 부터의 구제금융을 제공받기로 한것이다. 그러나 우크라이나는 IMF가 제시한 이행조건을 매번 어김으로써 두차례에 걸쳐 20억 달러를 제공받은 것을 끝으로 더 이상 지원을 받지 못하였다. 결과적으로 이런 일련의 정책은, 2010년~2011년 우크라이나의 경제가 약간이나마 회복되었지만 2012년부터 다시금 악화되는 한계를 맞았고 결국에는 외환의 보유고가 터무니없이 부족해지는 상황에 빠지게 된다.

이 상황에서 우크라이나에 돈을 꿔주겠다는 세력이 2개 존재했고, 빅토르 야누코비치 행정부는 둘 중 하나를 택일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이 두 세력은 유럽 연합으로 대표되는 서방 세력, 그리고 러시아였다. 미리 말하자면, 결과적으로 빅토르 야누코비치는 이 두 세력 중에서 권위주의적 체제와 정적 탄압을 용인해줄 수 있는 러시아의 손을 잡았고 그 결과 유로마이단이 발생한 것이다.
어설픈직딩 23-05-22 10:46
   
밀게에 조선족들 왜케 많음 다들 착해지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