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전쟁이 시작되기 전 작년 12월 부터- 올해 2월 중순 사이에 여러 우크라이나-러시아
분쟁 보도나 밀리 유투브 영상 군사평론가 예상 등등을 되짚어보니 재미있네..
뭐 대부분 아주 뻔한 내용이고 실제로 전쟁이 일어날지에 대해서도
다소 불확실하게 전망하지만 다들 한가지는 확실히 하고 있음.
전쟁이 나면 우크라는 러시아의 군사적 상대가 될 수 없고 일방적인 전쟁으로
단기간에 우크라 점령이 끝날 것이라고 전망하고 거기에는 단하나의 예외가 없음.
이러니 푸틴도 그런 쉽고 빠른 승리를 예상을 했었던 건 피할 수 없는 일이었음
다만 러시아가 단기간에 우크라를 점령을 하더라도 우크라 국민이나 잔존 군대가
계속 게릴라 식으로 러시아군을 괴롭혀서 점령 유지을 큰 어려움을 겪을 거라는 정도.
머 아마 우크라인 들 자신들도 러시아군이 이렇게 삽질을 하고 우크라군이
무려 4주 가까이 러시아 공세를 막아내며 전선을 고착시킬 줄 예상하지 못했을테니
어쩌면 전세계의 군사전문가 들도 그런 예상을 하기 어려웠을 건 당연한 일.
역시 전쟁은 군사력 만으로 함부로 승패를 단정적으로 예상하는게 아닌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