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보잉을 내칠 수도 안 내칠 수도 없는 묘한 상황임.
보잉을 내치면 록마 독점 시장인데 이러면 다른 사업도 앞으로 어떻게 될지 장담 못 함.
결국 보잉을 끌고 가야 하는데
그렇다고 훈련기도 내버려 둘 수도 없음.
결국 절충을 취하려면
우선적으로 훈력기 임대 사업을 해야 함.
즉, 보잉에서 T-7을 완성 시킬 때까지 시간을 넉넉히 주고
사업 관리 철저히 해서 납품 받을 때까지 FA-50을 임대 해야 함.
임대로 한 5~7년 쓰다가 순차적으로 T-7을 도입하고
임대가 끝나는 FA-50은 제 3국에 저렴하게 판매하면 됨.
KAI 입장에서는 임대료도 받고 판매 금액도 받으니 꿀빠는 상황임...
자동차도 레트카 사업이 왜 좋은지 알 수 있는데
국방 그중에서도 전투기라면 완전 노다지 시장이 열리는 것임.
미군이 썼다는 품질 보증..
미군 스펙으로 안전하게 사용했다는 높은 스펙(미국은 고 스펙으로 유명 함)
이걸 제 3국 입장에서는 신규 도입보다는 좀 더 저렴하게 사거나
최신 체계로 업그레이드 해서 사면 좋은 것임
이렇게 흘러 가는 게 한미 양국의 원활한 협조가 되지 않을까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