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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6-14 00:40
[뉴스] 라인메탈사 130mm 활강포 공개!
 글쓴이 : 나무와바람
조회 : 7,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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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efence-blog.com/army/rheinmetall-represents-new-gun-for-the-future-generation-of-main-battle-tanks-at-eurosatory.html


6월13일부터 17일 까지 5일동안 파리에서 유로사토리 국제무기전시회가 열리고 있는데,

서방권의 표준 활강포 제작사인 독일의 라인메탈사에서 51구경장 130mm 활강포를 공개했네요!

냉전시대 종말 이후 서방권에 4세대 전차개발은 중지되다시피 했는데...

저번 러시아 신형전차인 T-14 아르마타가 등장하면서 서방권에서도 4세대 전차개발에

속도를 내는 것 같네요! 과연 미래에 나올 신형 전차들은 주포를 어떤걸 달고 나오려나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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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부당 16-06-14 00:59
   
발사 속도가 어떻게 될 지 모르지만
든든하게 생긴 것 같네요.
노원남자 16-06-14 01:03
   
그크고 우람한 독일산 도라포인가 그거단 전차는 안나올려나요..열차포단 전차도 나오면 어떤모습일까 상상해봅니다.
알브 16-06-14 01:17
   
으. 자주포용 고폭탄도 아니고 날탄이 130mm 라니 수동장전해야하는 상황이라면 죽어나겠군요.
K2에 끼워넣으면 몇발 탑재될까요?
     
나무와바람 16-06-14 01:21
   
당연히 자동장전장치를 달고 나오겠죠! 설마...
     
그날을위해 16-06-14 11:01
   
105도 무거운데...
저건...후~
사통팔달 16-06-14 01:56
   
서방권은 미국이 안바꾸는 이상 안바뀐다고 보면 되요.다른포쓰면 혼자쓰게 된다는 이거보다 예전에 스위스 독일 네덜란드 3개국 공동개발하고 레오파드2전차에 140미리포 달아서 시험한적이있었죠. 미국도 140mm전차포를 m1a에 달아서 실험을 했죠.원하던 성능 1000mm급관통력은 얻었지만 자체가 못견뎌서 그리고 전차탄이 40kg이나 해서 포기하고 55구경장 120미리포로 바꼈죠.
     
나무와바람 16-06-14 02:29
   
독일과 프랑스 업체?간의 공동으로 차세대 전차(레오파드3?) 개발 소식을 전에 들었었는데...
위 활강포가 2025년에 생산을 목표로 한다니 앞으로 어떻게 될지 기다려봐야 겠네요!
아쒸 16-06-14 04:51
   
130mm 정도면 전차 무게가 얼마나 되야 할까요?
그리고 포탄은 얼마나 적재 할수 있을지,,,
55구경장 120mm탄을 정면에서 방어할수 있는 전차는 어떤게 있을까요?
정봉이 16-06-14 06:17
   
2차대전 이전의 거함거포주의가 떠오르네요

남들보다 더 두꺼운 장갑에  더 큰 함포를 달면 최강일거라 생각했지만
새로운 개념의 병기인 항공기에 속절없이 죽어나간 거함거포주의 상징 전함

지금의 탱크경쟁이 그때의 전함경쟁의 판박이인듯
     
4leaf 16-06-14 08:12
   
거함거포주의와 다른점이라면 탱크는 평원지역이 아니면 도망을 못가니까 전함보다 효율이 좋고 매우 정교한 대전차미사일이 많은 요즘시기엔 카운터도 많죠.
쿠르웰 16-06-14 09:45
   
외형을 보니깐...

60톤 체급정도 되어야 장착이 될 듯 싶네요...

그럼 흑표나 10식은 좀 힘들어 보이는데...
식쿤 16-06-14 10:49
   
차라리 탄두구경을 줄이고 탄속을 높이는 식으로 가는게 관통력면에선 좋지 않나요?
탄속을 높이는것에 한계가 외서 구경증가로 접어든건가?
가끔쓴다 16-06-14 11:34
   
요즘 젊은 사람들은 모르는 것이 K2 초기 개발 컨셉이 140mm의 주포를 가진 전차였습니다.
다음 세대의 전차들은 140mm 포신을 가진 전차가 주력이 될꺼라는 판단이였죠.
실제 독일의 메탈라인은 140mm 주포를 개발중이였고 실제 레오파트 전차에 장착해 실험을 했었죠. 
하지만 무슨 이유에서인가.. 140mm를 포기하고 기억속에서 사라졌죠.
이도저도 16-06-14 12:48
   
소위 서방선진국이라는 유럽국가들 대부분이 미군의 지원없이는 제대로된 작전이 힘든 상태에서 130mm를 간다는건 좀 위험하지 않을까싶네요. 시험적인 성격이 강할 듯 싶어요..
뚜까팬다 16-06-14 12:51
   
아르마타가 10년후 어떤 구경으로 업글하느냐에 따라
서방권전차 구경도 변동되겠지만

포신중량과 탄 중량 억제하고 관통력을 키울 기술이 러시아는 아직없다
봅니다 망상이지만
펜펜 16-06-14 12:54
   
저건 한 10년후에나 신형전차 나올때쯤 달릴거라고 보는데....지금있는 전차에 달기는 좀 무리겠고...
차세대 포는 전열화학포나 레일건일줄 알았는데 러시아나 서방이나 130mm로 가는듯하니 쩝....
깰라깰라 16-06-14 13:25
   
결국은 재료과학 공밀레가 관건인듯... 재래식 포는 크기랑 무게를 줄이면서 성능은 높이고... 전열화학포든 레일건이든 가격대를 낮추고...
서울뺀질이 16-06-14 13:46
   
미국은 차세대 전차포로 레일건 생각하고 잇을듯.
     
재흙먹어 16-06-16 15:43
   
아직까지 미국차세대전차로 레일건이라는 구체적인 계획같은건 없을텐데요
레일건이 전기엄청잡아쳐먹는데  게다가 한두발쏠것도 아니고 지속적인 작전수행능력감안하면
레일건은 먼 이야기같음  새로운 엔진 전기를 많이 생산할수있는 그것도 전차에 탑재할만큼 작은
그런 동력원이 개발된다면 모를까
porch 16-06-14 18:07
   
레일건은 전기를 엄청나게 먹어서 택도 안 되는 소립니다.
전차마다 원자로를 달지 않는 이상.
     
서울뺀질이 16-06-14 20:55
   
미국을 너무 과소 평가 하는듯.  1996년 이레이저 영화 보면서  레일건이 함정에 실전배치 될 줄 누가 알앗나요?  그리고 ADD에서 차기전차 주포로 전열화학포는 포기하고 레일건 쪽으로 가고 있다는군요.
          
일경 16-06-15 02:01
   
언젠가는 전자포로 레일건을 쏠 수 있는 날이 올 수도 있죠.

하지만, 개발국이 꼭 미국일 수도 없고 개발이 될지 안될지도 모릅니다.

미국을 과소평가 하는게 아니라 미국을 너무 과대평가 하시는듯.

인류의 과학은 이미 나노 단위까지 기술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수소원자의 공유 반지름이 37pm이니 수소 분자가 100pm정도의 크기인거죠.

즉 1나노미터 안에 수소 분자가 고작 10개 들어간다는 말입니다.

이미 인류의 과학 기술은 상당 발전했습니다. 앞으로 더 발전 하겠지만, 미세 단위의 발전에 한계성은 확실히 존재 합니다. 물리적 한계가 있기 때문에 지금 보다 더 효율 좋은 베터리가 만들어 지겠지만, 어마어마하게 성능이 높아 지지 않는다는 말이죠.

레일건의 시스템은 매우 에너지 효율이 좋지 못합니다. 그 위력이 강 할지 모르지만, 효율이 좋지 않으면 소형화 무기로 만들 수 없어요. 소형화 무기는 저장 가능한 에너지 한계가 너무 작기 때문입니다.

베터리가 아무리 발전해봐야 60톤 정도의 전차가 저장 할 수 있는 전기적 에너지는 한계점이 확실히 존재 한다는 말이죠. 그 한정된 에너지를 이용해 레일건은 사용한다는건 생각보다 쉬운일이 아닙니다.

현재 미군이 군함 탑재용으로 사용하는 레일건은 64MJ급 입니다.

이게 얼마나 엄청난 에너지를 사용하는지 비교해드리면,

2011년 우리나라에서 운전이 시작된 비교적 신형인 원자력 발전소 신고리 원전의
1개 원자로 전력 생산량은 1000MW입니다. 이 원자로는 1,2기로 2개를 만드는데 비용이
4조 7천억원 들었습니다.

이 원자로는 시간당 1000MW를 생산하니까 위에 있는 레일건을 대략 5만6천번정도 쏠 수 있습니다.
이말은 분당 930번 정도 쏜다는 말이고 이는 다시 말해

64MJ급 레일건 93대가 1분에 10발씩 쏘려면 신고리 원전 1기 정도의 원자로는 가지고 있어야 에너지가 충당 된다는 말입니다. ㅡㅡ

한마디로 64MJ급 레일건을 장착한 자주포를 만들어 93대를 운영하는데 필요한 전력이 왠만한 광역시급 도시 하나가 쓸 전력을 소비 한다는 말입니다.(전차보다 자주포가 더 현실적이여서 자주포에 비교해 봤습니다. pzh2000이 분당 10발 발사가 되니 그 정도 급으로 생각한겁니다.)

이런 상황에 저런걸 전차에 달기가 쉽다고 생각하시는지...

레일건은 상상 이상으로 전력을 많이 소비 합니다.

그리고 전차는 그정도 전력을 저장 할 공간이 없습니다.

이미 나노 단위까지 사용하는 기술력을 가진 인류가 더 좋은 베터리를 만들어 봤자 한계가 있습니다. 그리고 베터리가 있어봐야 전차 엔진 정도로는 한발 쏘는데 필요한 전력을 충전하려면 하루종일 걸립니다.;;;

레일건 자체가 엄청나게 개발되 적은 에너지를 사용하지 않는이상 가까운 근 미래까지는 전차가 레일건 단 모습을 볼 수 없습니다.

아무리 기술이 발전을 해도 물리적 한계를 넘을 수 는 없습니다.

레일건이 사용하는 정도의 전력을 충당하려면 그만큼 큰 에너지원과 저장 장치가 필요합니다. 군함 정도의 개체라면 가능하지만, 고작 전차 정도의 크기로는 택도 없습니다.

그리고 전차는 교전거리가 고작 5km내외인데 이정도 거리의 적을 상대하려고 레일건을 장착하는건 말이 안됍니다. 사용한다면 자주포가 레일건을 달겠죠.(자주포의 경우 정지 상태에서 사용이 가능하므로 유선으로 에너지 원에 연결하여 사용이 가능하긴 합니다.)
               
아발란세 16-06-15 08:25
   
밀리터리 문외한이라 한마디 여쭙습니다.
전차 교전 사거리 10km로 상정을 하고 레일건을 달게 되면 전력 소모가 적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그런 식으로도 개발이 가능하지 않을까요?
                    
일경 16-06-15 22:39
   
그게 문제점이죠.

고작 해야 10km내외의 교전 거리를 가지고 있는데 레일건을 쓸 이유가 있을까요?

위에 말 했듯이 레일건은 에너지 효율이 극악으로 안좋은 무기입니다.

단지 엄청난 사거리와 가속력을 가졌기 때문에 무기화 된것일 뿐이죠.

고작 10km날릴 거면 그냥 화약을 사용한 무기 체계가 월등히 효율적입니다.

현재 화약 발사체를 이용한 포탑은 구조가 간단하고 포구가 단순히 파이프 형상이죠.

레일건이라면 포탑의 구조는 엄청나게 복잡해지고 포구도 매우 무거워 집니다.

이런 복잡한 구조의 무기는 유지 관리가 힘들고 신뢰성이 떨어집니다.

레일건을 사용 할 수 있더라도 너무 비효율적이라서 쓸 일이 없을것 같네요.

현재 미군이 레일건을 쓰는 이유는 단지 바다를 장악하는 미군이 내륙 깊숙히 까지 포탄을 쏘고 싶기 때문입니다. 미사일보다 포탄이 월등히 싸니까요 ;;;

그런데 전차에 레일건을 단다는건 기술적으로도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돼는 구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