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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블로그는 '밀리터리 리뷰 이지'라는 군사잡지 기사 전문을 인용한 것입니다.

기사 중 밀게 이슈와 중첩되는 문단만 요약 발췌했습니다.

요약1. 국방부는 '한국형 항모를 유무인기 복합체제로 개발할 것이다.'라고 발표

요약2. F35B 체제로 간다고 해도 무인기때문에 캐터펄트 장착 필요하다.

음... 역시 밀게 가짜존문가들과 달리 국방부는 여러가지 고려중이군요. 집토끼님 예상이 맞았네요.

토다는 건 아니지만, 집토끼님은 사실관계에 근거해 얘기한거지 '예상'한 것이 아닙니다.

그래요? 본인이 상상이라고 적으셔서.

그렇다면 집토끼님 상상이 사실관계와 상당 부분 부합하는군요.

"항모 안해도 6안에 나오는 기동전단 구축함, KSS3 잠수함, 호위함, 가오리X등은 어차피 확보되는 상수입니다."

"다만 가오리X를 위해서 무인기 전용 사출용 캐터펄트 1기 정도 설치하는게 필요할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 부분은 국내개발 선행 연구가 진행 중 입니다.)"

국방부도 이런저런 의견들 다 참고합니다.
그렇다고 전혀 생각안했다는 것은 아닙니다만 대중들의 비판이나 생각들을 나름 반영하고 수용하고 있다 생각하고 저런 워딩도 그런 대중의 지지에 힘입은 바가 적지 않다 생각합니다.

존문가든 아니든 상관 없고 그게 일리있고 타당한지 다 판단하여 적용할 수 있기에 전문가이고 그래서 그일이 맡겨진 것 아니겠습니까?
당장 항모 규모에 대한 정부와 관련기관, 업계 동향만 봐도 알 수 있고 민주사회에서 당연한 겁니다. 심지어 저 독재 중공마져도 대중의 의견을 듣고 참고하는데 우리야 더 말할 필요가 없습니다.

제 생각으론 오랜과거의 아날로그 기술인 증기식 사출기가 어렵지 신기술인 전자식사출기는 우리도 얼마든지 도전해서 개발할 수 있다 생각합니다.
우리는 자기부상열차 관련 초창기에 이미 기초적 기술 습득도 있고 하니 외부 협력 끼고하면 우리가 개발할 수 있다 생각합니다.

사출기를 통한 이함 관련해서는 그 출력을 어디서 차용할 것이냐가 관건입니다.
->일각에서 제기된 하이브리드 체계로 간다면 가스터빈으로 충전한 전기동력으로 평속 항해 및 사출/ 증기터빈으로 전투항해..

가장 중요한 건 안정성이라, 기술은 자체 개발해도 결국 운용상의 노하우 및 교육훈련은 미국으로부터 구입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착함훈련중 조종사 한명이라도 인명피해가 생기면 여론은 당장 회의적으로 돌변할테니까요.

네, 저는 완전 자체를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통짜 구매도 좋지만 지금까지 해왔던 것 처럼 미국등 업체들 지원 참여하에 개발하는 것이 좋겠다 싶어서입니다.
사실 항모를 미국처럼 많이 보유할 것이 아닌 이상 구매해도 상관 없겠지만 왠지 그거기엔 뭔가 좀 찝집합니다.
제가 아는 것이 없어 모르겠지만, 그런 위험에도 불구하고 KF-21이나 다른 무기체계들보다 외려 전자기 사출기는 우리 과학기술이나 사넙적 기반을 고려할 때 위험이 작고 도전해볼만하다 생각합니다. 나중에 관련하여 파생적 적용분야도 있을 듯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