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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01-19 06:28
[기타] 비호 2 종류의 이상적 대 드론 방어
 글쓴이 : 이름없는자
조회 : 4,254  

이번 후티 반군의 UAE 공격에서 다수의 드론이 UAE 공항을 습격해 사상자가 났다.
소식통에 의하면 이번 공격에 참가한 다수의 드론 공격과 함께  5발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했는데 
드론의 비행거리로 보아 적어도 자체무게 100 kg 이상의 중형드론 으로 보이고 
공격수단도 소형드론 같은 자폭형이 아니고 드론에서 발사된 로켓이나 대전차 미사일로 보인다.
아마도 이란제나 중국제 이겠지...
그러니 이들의 사정거리는 8 km -10 km ( 70 밀리 히드라 로켓 사정거리) 이고 
이건 현재의 비호 대공무기로는 쏘아 맞추기 어렵다.

비호 류의 30 밀리 기관포의 유효 사정거리는 2 km 정도로 짧다.
또 미스트랄이나 천궁류의 견착식 유도 미사일의 사정거리는 5 km 정도에 불과하고
비교적 크고 느린 전투기 등을 목표로 하기 때문에 크기가 작고 빠른  
로켓/대전차미사일은 무리이고 더구나 드론 본체는 사정거리가 부족하다.

그렇다고 이걸 패트리어트 류의 방공미사일 (사정거리 30-40 km ) 로 격추하기에는 
방공미사일이 너무 비싸서 견적이 나오지 않는다. 미사일 1발 가격이 드론 가격의 몇배이다.
이번 처럼 다수의 드론이 동시 공격하면 미사일이 부족할 수도 있다.

그렇다면 기존의 대공무기에 구애받지 말고 새로운 대드론 방어체계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우선 기관포는 현재의 30밀리 개틀링 기관포는 너무 무겁고 역부족이라는게 오랫동안 지적해왔으니 
이를 연사속도는 줄이더라도 구경을 40 밀리 정도로 늘린 해군에서 쓰는 보포스포나
대공포로 유명한 오리콘 35 밀리 로 확대하고 연사속도를 분당 1천발 정도로 개발한다.
그리고 연사속도를 낮춘 대신 스마트한 공중폭발탄을 사용해 명중률을 높인다.
이미 해군 CIWS 용으로 이런 종류의 무기는 여러 종류가 개발되어 있다.
무게는 4-5 톤 정도로 소형함정이나 장갑차 탑재에 무리가 없다.

하지만 이런 기관포는 유효사거리가 2-4 km 에 불과해 
로켓이나 소형 자폭드론의 또는 대전차 미사일 등이 접근했을 때 
근접방어만 가능하고 원거리의 중형 드론 본체를 타격하기는 어렵다,

여기에는 현재의 맨패즈 류의 짧은 사정거리를 적어도 10-12 km 이상으로 
연장한 연장형 대공미사일이 필요하다.
이미 RIM-116 RAM 같은 해군함정 방어용의 미사일이 있다 
(길이 2.8 미터 직경 13 cm, 무게 74 kg, 마하2, 사정거리는 12 km 정도, 가격 백만달러 
러시아도 사정거리 10 km 정도의 대공미사일을 장비한 퉁구스 대공무기 도 있다.

한국의 천마 미사일 (프랑스 크로탈 미사일 기반) 도 약간의 개량을 거치면 충분히 사용가능하다.
이런 미사일은 전방향 가동형일 필요는 없고 수직발사형이면 충분하다. 
천마도 이제 배치된지 20년이 지났으니 슬슬 개량의 필요성도 있고
너무 가격이 비싸서 드론용으로 적절하지 않으니 새로운 개량이 필요하다.

그리고 레이더의 사정거리는 현재 보통 24 km 정도로 크게 부족하지는 않다.
하지만 드론들도 점차 스텔스화 되고 있어 강력한 AESA 레이더가 필요하게 될 것이다.

이러한 특성은 해군의 CIWS 나 C-RAM 과 거의 일치한다.
그러니 육군과 해군이 따로 CIWS나 대공방어 무기를 개발하지 말고 
힘을 합쳐서 TB2 류의 중형드론 전용 대공무기를 개발하고 
각각 해군함정이나 장갑차 플랫폼에 얹어 쓰는 형태로 협력할 필요가 있다.
현 천마미사일 플랫폼에 대공포를 결합한 형태도 적절할 것이다.

대략 4 km 정도의 사정거리를 가진 40mm CTS 대공포(500-1000 RPM) 1 문과 
사정거리 12 km 정도의 대공미사일 8 발 정도
사정거리 30 km 정도의 AESA 레이더를 결합한 해군/육군 겸용 대 드론 방어체계를 개발한다면 
전세계적인 대 드론 방어 수요로 수출도 유망할 것이다.

레이저 대공무기가 실용화 되기 전까지는 이게 최선일 거 같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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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지2 22-01-19 07:28
   
1.국민 바램
2. 군 별자리 바램
3. 업체 바램
-------------------------------
이 세가지로 말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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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에서 크로탈(?) 미사일 수입한 것입니다. 그 미사일이 오래 된 것입니다...
그 수입가격과 해궁 미사일 가격은 제가 잘 모르고, 제잉 중요한 성능도 모르고 있습니다.

가격과 성능을 알아보셨으면 합니다.
도나201 22-01-19 15:15
   
안티드론 방향은 현재 몇가지로 연구되고 실전배치화되는 실정이고,
거기에 시범테스트용으로 안티드론체계를 연구중에 있습니다.

우선.. 소형드론으로 인한 ai가 직접적인 발사권한이 없습니다.
거기에 유도장비조차도 장착할수 없을만한 상황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전파방해로 인한 해킹탈취방법이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고 이에 대해서 엄청난 개발이 이뤄지고 있고 이분야에서는 우리나라가 선두급입니다.

현재 안티드론총이라고 해서 이미 인천공항 주변에 쫙깔려서 시범운행중이고,
2km 내외의 0.3미터 이하의 소형드론까지 모두 컨트롤이 가능합니다. (정확히는 멈춤 호버링상태)
대인레이더를 같이 개발하면서  사거리 7km 이상의 탐지레이더를 하고 같이 운영하면서
전파해킹시도를 하는 안티드론체계를 현재 어느정도 개발완성되었다고 보고 있으며,

이에 대해서  대공단거리 레이저까지 연계해서 안티드론체계를 구축한 상황입니다.
사거리 2km 내외의 레이저방공무기는 이미 . 완성되었으나,  기상상황 및 습도에 관한 사거리확보가 오락가락하기에..  최소  사거리 4km 이상의 레이저 를 개발해야하는 상황입니다.
문제는 격추시간.... 2초이상.. 고정방사를 해야 하는데.
이를 0.2초대로 ... 줄여야 하는 상황입니다. 이에 대해서  사거리 7km 이상 레이저사거리가 필요합니다.

그럴려면.  전력사용량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야 합니다.
현재 사거리 7km 이상 레이저개발연구중인 국가는  미국뿐입니다.

우리도 4km 내외에서는 격추가 가능한 수준까지 개발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것도 날씨좋을때....

그리고 현재 대공방어체계의 35mm 포를 개발하고 심지어 대공탄약까지 개발완료된 상황입니다
다만 군의 소요제기만 바라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게 쉽지않죠.... 성능은 40mm 포 보다  위력적인 파괴력과 사거릴를 확보한 신형포신으로..
이를 이용한 모든 방공체계를 교체하기를 원합니다.
물론 한화에서 말이죠.   

의외로 육해공 단거리 방공무기체계에서 이 35mm 포신에 대해서 상당히 긍정적이지만,
소요제기하기에는 너무나 비싸서.
모든 탄약체계까지 바꿔야 하는 상황이라서 .

특히 20mm 발칸을  견인형발칸을 교체하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예산확보가 안되는 상황이고 이에 대한 무인화 포탑이기에 ..........  포탑 컨트롤 박스 따로.... 운영하는
생각보다는 견인형발칸의 교체시기가 그리 급하지 않아서.
완전 퇴역수순을 밟을 시기를 보고 있는 상황입니다.

거기에 신궁 개량형을 완전 국산화 하면  가격이 또 다운될듯합니다.  뭐 이건만 해도 억대이니.
안티드론체계로 쓰기에는 비싼 가격이죠.

지금 드론체계별로 안티드론도 연구중입니다. 전문 드론사냥 드론을 말이죠.
그리고 위에서 거론한 히드라 로켓발사형 드론은 백억대가 넘는 드론아니면. 장착하기 힘듭니다.

히드라 5km 정도이니.. 신궁으로 조지면 됩니다.
그래서 복합비호가 드론에 천적이라는 소리가 나옵니다.

복합비호에... 신형 저가 포신이 나왔는데... 이건 eotpg 광학조준경방식이라서 .
사격준비시간이.... 바로 쏠수가 있습니다.  이때문에  시리아의... 배치된 러시아의 판치르 체계가 일순간에 무너진 이유가 바로  레이더가동준비시간이 길었기 때문입니다.

24시간 레이더를 켜놓을수 없어서.. 대포병레이더에서 경보울리면 바로 사격해야 하는데.
그게 레이더가동시간이  길어서  그대로 폭격에 맞아서 체계방공에 헛점을 보였고,

이를 빌미로 인도에서 단거리방공무기선정사업에 물먹기도 했죠.

성능은 확실히 판치르가 좋지만,  즉응성, 가격에서 비호가 몇수 위라는 것이죠.
거기에 광학조준경과 더불어서 야간사격체계에서 한수위입니다.

이번에 비호신형은  추적레이더를 제거하고 탐지레이더와  광학조준경으로 바로 사격이 가능한 모델입니다.
이모델은 차륜형에 장착되어서 야전방공에 운영될 예정이고,

심지어 비호에 개량형에서는 6개동시표적과 위험도 순위에 따른 표적선정과 자동 방어능력을 구축할 예정입니다.

집단비행체에서도 우위를 점할 예정이죠.

즉 안티드론 전파방해 차량 과 .. 복합비호차륜형 모델.. 4기 로 대처할려고 합니다.

안티드론전파방해 레이더는 중대급에 1대.. 배치될 예정이라서  이에 대한 레이더 탐지거리를  어느수준을 잡아야 할지는 전술연구중이기도합니다.

거기에 포신을 35mm 포신을 교체할수도 있어서 사거리는 거의 문제가 없는 상황입니다.

7km 이상 탐지거리레이더.
2km이상 사거리. 포신. 및 방공탄약체계.  안티드론 전파방해. 시스템.
4km 이상 추적레이더.

이정도가 현재 적정한 안티드론방어체계로 roc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물론 고고도 무인기는 열외지만,      위에서 거론한 웬만한 공격형무인기는 이정도 roc면 안티드론체계뿐아니라.
저공침투용 항공기 방어에 이상적인 상황입니다.
식삼이 22-01-20 01:00
   
30미리나 35미리 40미리의 사거리와 위력은 단거리 대공 시스템내에서 큰 차이가 없기때문에 우리가 따로 현시점에서 35 40미리짜리 개발하는건 진짜 돈낭비입니다 근접방호체계 3 사업이 시작한다면 그때 기대해봐야할듯.
그리고 미사일은 과연 천마 미사일로 해결이 될지 의문인게
비호,처마 보다도 한체급 더 큰 판치르도 중동에서 그동안 드론에 파괴된게 많다고 알고 있습니다
뭐 대전차 미사일 장착해서 날릴정도면 수억에서 수십억정도 할 드론일텐데 천마보다 한단계 강화된 미사일을 쓰는게 차라리 나을지도 모르고 그런 대공체계가 개발된다면 비호2에 합쳐지는게 아니라
자체플랫폼을 만들어서 나오는게 맞을거같아요
천마 가격이 100억이 훨넘는걸로 아는데, 이걸 비호에 합친다.. 사단급에서 굴리기에 너무 비싸지 않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