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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1-18 07:31
[사진] 제 군생활중에 사용했던 81mm 박격포..
 글쓴이 : 자두사랑
조회 : 3,9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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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하얀색 포탄이 조명탄.
두번째 국방색이 고폭탄(인마살상용)


그시절 철책선과 대북방송용 스피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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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때  입고 나갔던 육군 동정복(짙은 밤색)
지금은 육군 정복이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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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당시 숙영지 텐트와 숙영지 급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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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위문대에 출연했던 `안녕하십니까~`하고 콧소리내는 
탤런트 (김영애와) 함께 노래 했었을때.와
대대장과 함께 유격장에서 노래했을때..
저도 한노래 했거든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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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그시절 전우중에 이글보면 연락했으면 좋겠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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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봉이 16-01-18 08:48
   
2015년에 저런 군복을 입었나??...한참 생각했음
     
자두사랑 16-01-18 08:56
   
옛날 사진을 카메라로 찍었어요..ㅋㅋ
KCX2000 16-01-18 10:24
   
자두사랑님 연세가???
내가 갈때만해도 얼룩이로 막 바꼈을땐대 ...ㄷㄷㄷ
     
자두사랑 16-01-18 10:26
   
80년 3월 11일 군번입니다. 101보 2302-30XX군번입니다.
59년.02월생 이구요.
          
도나201 16-01-18 20:05
   
서슬퍼럴때 다녀 오셨네요...
고생하셨겠네요
4leaf 16-01-18 10:54
   
우와... 구형 81mm네요. 요즘 찾아보기 힘든 물건!!! 요즘 신형 군복은 사계절용이라 불만이 터저 나온다던데요. 여름엔 덥고 겨울엔 춥다고...ㅋ

요즘 개인장구류와 방탄복에 조금씩 투자하기 시작하면서 엄청나게 바뀌고 있습니다. 또 자두님이 운용하던 81mm도 경량화+사거리 연장이 된 신형이 나왔고요. 지금 신형 81mm가 4.2인치보다 사거리가 길어요.
     
자두사랑 16-01-18 11:08
   
호오~그럼 정말 다행이네요..
저놈을 M16소총 가로메고 포판 들고 행군한걸 생각하면...지금도 아찔합니다
     
젤나가나가 16-01-19 14:09
   
저도 정말 신형 디지털 입고 군생활 했는데...

저 입대하자마자 디지털로 교체 됬습니다.

그래서 얼룩은 훈련소때하고 유속복장으로만 입어보고...
영웅문 16-01-18 10:57
   
군복과 전투화를 보면 답이 나오죠...
정말 고생하셨네요 ^^
     
자두사랑 16-01-18 11:09
   
ㅎㅎ
큰머리 16-01-18 12:00
   
ㅎㅎㅎ...
저군복을 보니 옛생각이 절로 납니다...
그래도 통일화는 아니네요... 76년 입대이고요...
통일화도 유화염료도 있었더랬죠...
매주 수요일 오후 통일화 및 개인 장구류 보수시간 ...
고무풀 등으로 구멍난데 때우고...
     
자두사랑 16-01-18 12:19
   
저희도 통일화 신었어요..
제일 마지막 사진이 통일화 신고 있는 모습이예요..
훼바에 있을때는 전투화는 작전시에만 신었고 .
평시에는 통일화 신고 지냈어요..
철책에 들어가서야 계속 전투화를 신고 지냈지요.
저는 발이 적어서 통일화가 커서 진짜 고생했는데..

저보다 더 선배네요...
후안무치 16-01-18 12:48
   
와 엄청 좋은 자료 네요. 이때는 정말 고생하셨겠습니다. 선배님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기원해요
     
자두사랑 16-01-18 13:01
   
감사합니다..
님도 행복하세요..
헌트 16-01-18 12:53
   
정말 저경치들군복들 정감가네요
28사단 한참고참이시네요  무척태풍!
연천 전곡 왕림리 528적마령산gp를보며
참많은 밤을 지세운 생각들이 반갑습니다
     
자두사랑 16-01-18 13:01
   
28사단인줄 알아 보시는군요..ㅎ
연천군 전곡에서 근무했습니다..
81mOP 16-01-18 13:28
   
헉.....m29a1....저도 저거였는데.....
대신 포판은 21kg짜리  m21 포판이 아니라 m3였죠....
m21포판은 훈련소에서 .......아주 허리 나가는 줄 알았습니다...ㅋㅋㅋ
     
자두사랑 16-01-18 14:37
   
이병땐 M16소총 가로메고 포판을 거의 머리에 이고 다녔고.
일병땐 포열메고 다닌다고 조금 수월했고.
상병땐 계산병 사수가 되면서 M16소총과 지도, 게산판만 들고  다녀서 그제야 조금 편했지요.
저걸 메고 100KM행군도 했습니다..
그땐 죽는줄 알았습니다.
그리고 포판 묻는데 겨울에는 언땅을 야삽으로 판다고 고생했지요..
꿈에 나올까 무섭습니다.
          
81mOP 16-01-18 18:55
   
오....소대 본부 FDC셨군요(일명 에프다시)ㅎㅎ
저도 소대본부였죠.
제 아이디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저도 일병 꺾일 때까지 포열 들고 다니다가 그 뒤부터
관측병이 되어서 나침이랑 쌍안경 들고 다녔었죠..ㅎㅎ
               
자두사랑 16-01-18 20:37
   
ㅎㅎㅎ관측병은 무전기도 들고 다니기 때문에 FDC보담은 좀더 고생했지요.
그리고 외롭고요..저는 관측병 하라면 차라리 포판 들고 다닌다고 했어요.ㅎㅎㅎㅎ
뽐뿌맨 16-01-18 15:16
   
흐흐흐...  다행히 화기중대는 아니여서 81mm와의 인연은 없었지만...
저도 민무늬 전투복에 대한 추억은 남아있네요..

바닷가 사진의 마크보니 태풍부대이신가 보네요..  사고많은 부대로 유명했는데 당시에는 어떠했는지 궁금합니다.
     
자두사랑 16-01-18 15:22
   
임진강으로 무장공비 넘어와서 개고생 했습니다.
부사단장 헬기타고 가다가 추락사 하고 장마철에 죽다가 살아났습니다.
아이스티v 16-01-18 16:32
   
카 m29a1이면...부럽네요
재생년월일이 83년생이던 M1박격포.... 나랑 생년월일이 똑같은 ㅎㅎ
아무도 모르더라구요-_-ㅋ 사각형 포판에 완포 무게 61키로.... 사거리 2330m
이제 민방위인데도 재원을 외우고 있는 제가 싫어지네요 지나가다 81미리 게시물이 있어 반가운마음에
댓글 남겨요 ㅎㅎㅎ
큰머리 16-01-18 16:32
   
요즘은 편제에 화염방사기는 없나봅니다...
제가 화염방사기 사수로 군생활을 했는데
그놈메고 훈련 뛰면 사역병(?) 몇명씩 붙여 주더군요...
다행히 일병달고 얼마있다 고장이라고 부산으로 수리 보냈는데
제대할 때까지 안오더군요....
     
자두사랑 16-01-18 20:40
   
저때도 화염방사기를 본적이 없었던것 같네요..ㅎ
태강즉절 16-01-18 19:10
   
전투화4켤레..통일화 2켤레(하난 안에 털..방한화),운동화,제대때 무장공비신발같은거.(교도에서 만든거).
공식으로 지급받은 신발이..대충 기억에8켤레쯤 되는것갑네요..(고위 간부꺼 뚱친거 한두개는 미포함)
글쿠 분대 공용으로  혹한기용 2중화..집에서 조달한(?)..지퍼달린 금강 사제 전투화...소모 총량입네다..ㅎ

작전,훈련등등 밖으로 겨나갈땐..항시  승차였어서리...
도보로  뚜벅이하는 사단  보병들 볼때마다 안쓰럽고 미안하고..그런 심사였는데요.
특히 박격포 포판메고가는 열을 볼땐..측은지심 터졌지요..특히 비라도 내리는날엔 더욱..
마치 영화에서나 보던..로마시대 노예?..아님 장성축조에 강제 동원된 민초들?..
같은 군바리라는게 미안할 정도로....몇사단이었는지..너무 측은해(?^^)그때는 담배 한보루도 던져줬네요..
존경스럽습니다..정말 고생하셨네요..ㅎ
     
자두사랑 16-01-18 20:39
   
ㅎㅎㅎㅎㅎ.ㅜㅠ
경이파파 16-01-18 21:14
   
정말 추억의 사진 이군요..
사진 보며 주먹마크 비슷한게 보이길래 파란색인지 물어 보려 했더니 28사..
ㅎㅎ 저보다 7년 선배시네요. 전 82r 4co 였습니다만...
우리땐 구형포판 달랑 한개 였는데 설마 제가 물려 받은 구형 포판이 저건 아니겠지요..ㅋ
진지를 보니 아닌듯도 해 보이지만...
그리고 그 당시 무장공비 얘기는 들었습니다. 필승교로 넘어 왔다고 들은듯 한데요.
25사에서 잡았다고 하던데....
     
자두사랑 16-01-18 21:39
   
25사 포병부대 애들이 잡았지요..
고생은 보병들이 실컷하고 한참후에
지원한답시고 뒤늦게 작전지역 한참뒤에서 어슬렁 올라오다가
비트에 숨어있던 공비놈들하고 교전하다가 아군 몇명죽고 때려잡았지요.
몽골메리 16-01-20 13:30
   
박격포 자랑 하는건가요 아님 미남이신 자신을 자랑하시는건가요? ^^;
샘박 16-01-23 15:43
   
지렁이 두마리가 포옹을 하는 부대마크 반갑네요. 80년 여름 무장공비땜에 고생 많았다는 얘기 고참들한테 들었던 기억이... 봉암리 사단 통신대 81 군번입니다. 전투복 바지 스키니 스타일로 줄인것도 멋지구리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