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찾아보시면 방법이 나와있습니다.

거품을 활주로에 엄청 퍼부어서 동체와 활주로의 마찰을 줄이고 그위로 착륙하는 모양이네요...

감사합니다.

기사좀 찾아보고 글 쓰세요.

미안합니다. 언젠가부터 한국 언론사 기사는 가능한 안봐서...
그래도 잡게등 여기저기 올라오는 글들 보면 대충 어떻게 돌아가는 정도는 알고있음.
단지 기사를 직접 클릭해서 조회수 올려줄 생각도 안들고.. 그렇다보니..

1. 마찰열에 의한 화재를 막기 위해 상공에서 연료를 최대한 비운다

2. 활주로에 마찰을 최소화하기위해 준비한 거품을 뿌려서 코팅하듯이 활주로를 미끄럽게 한다.

3. 최대한 수평을 유지하면서 착륙한다.


---> 이랬답니다. 어제 기사 나옴요.  가장 중요한게 착륙할때의 조종사 실력이라는데, 우수한 조종사였던 모양임.

하긴 어짜피 화재방지로 거품소화제 뿌릴테니 미리 뿌려두는 방법도 나쁘지는 않겠네요..
겸사 겸사.. 저항도 줄이고.. 좋은 방법이네요.

아울러 활주로가 가장 긴 공군기지를 찾아서 동체착륙했음.

거품 깔아서 마찰 줄여놓으면 활주거리가 길어질 수밖에 없으니까..

아.. 거품 깔았군요.. 그런 방법이..

울나라 보유 전투기중에 최고의 전투기인데...최고의 파일럿이겠죠~ 조종사도 무사해서 다행이고...전투기도 큰 손상 없어서 참 다행이라는 생각이드네요~^^

우리나라 소령급 비행시간이면 그렇게 어려운 기술이 아님.
충분히 할 수 있는 기량이고 다행히 미리 알아서 화재방지 거품까지 쫘악 뿌렸으니.

다만 활주로 방향과 기체방향을 가운데 똑바로 미끄러지게 하기 위해 최대한 중심을
잘잡아서 내려왔고 랜딩시 가장 저속에 충격을 덜 받게 천천히 하강했다는 기술.
가장 중요한건 당황하지 않았다는점.

조종사도 무사하고 기체도 저정도면 충분히 바로 복귀가능할거임.

말이 쉽죠....... 그 평정심은 인간의 평정심을 뛰어넘은 상황적인 집중력을 요하는 상황인데..
실전에서의 동체착륙은 대부분 신의 경지라고 평가받습니다.

물론 예전에 수송기를  랜딩기어 내리지 않고서  아무생각없이 착륙해서 성공한 ... 사례가 있기는 합니다........
그때는 랜딩기어를 내렸다고 해서 전혀 의식하지 않은채로... 동체착륙해서..
착륙후에  파일럿이 안에서 덜덜 떨고 있었다고 함. ㅡ.ㅡ.

근데 아예 동체착륙이 상정하고 했다라는 것은........ 인간의 평정심을 넘은 상황 과 집중력을 보여줬다라는 것임.    정말로 대단한 .... 파일럿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