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에는 여러 용병회사들이 많다. 구 소련이 붕괴된 후 직업을 잃은 군인들이
세계의 용병업계에 뛰어들어 돈을 받고 전투를 하고 있다.
대표적인 예가 우크라이나 돈바스 전쟁.
러시아 푸틴이 우크라이나에는 러시아 군인이 없다는 말은
러시아 군 소속 정규군이 없다는 점에서는 맞는 말이다.
대부분 러시아가 러시아 민간군사기업에 돈을 주어 고용된 러시아군 출신 용병들이다.
그외 꼭 전쟁중이 아니라도 이라크나 아프리카 등 많은 곳에서
군사 기지경비나 내란 진압 국경정찰 등 특정 군사임무를 맡아서 이들이 하고 있다.
지금 대만은 중국의 위협에 시달리고 있는데 당장 병력을 늘리기 어렵고
징병제를 부활시키고 국방비를 늘여 전쟁을 대비를 할 시간이 필요하다.
그러니 그런 대비를 할 시간을 버는 몇 년 정도는 중국의 압력에 대비하기 위해
러시아 군사기업과 계약해서 용병들을 고용하는 것은 어떨까?
당장 전쟁이 일어나지 않는다고 해도 머지않아 전쟁의 위기가 임박하면
그들을 고용해 쓰게 될테니 그걸 대비한다는 의미로
1개 사단 1 만명 정도라도 러시아 용병들을 고용해서 용병을 쓰는 연습을 해둔다고
생각해도 좋을 것이다. 러시아 용병들도 대만과 일하는 것에 익숙하게 만들 수 있고.
당장 대만 직업군인들을 대폭 늘리는 것보다 훨씬 인건비가 적게 들어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