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맞는 얘기일까요?
대우가 협력하는 핀칸티에리사는 F-35B를 운영하는 이탈리아의 항모 카보우르와 트리에스테를 건조합니다.
현대가 협력하는 밥콕사는 영국의 항모 퀸엘리자베스급 건조에 참여한 주요 업체입니다.
협력을 구하는 2개 업체 모두 F-35B를 현용 운영하고 있는 실전 배치된 항모를 건조한 경험이 있습니다. (예상치 못한 F-35B 운영특성에 의해 발생한 문제점들과 이에 대응하는 피드백 노하우도 당연히 가지고 있을 것입니다. 해당 조선사들로부터 이러한 정보에 대한 기술 협력을 얻는게 불가능한 것일까요?)
그런데도 항모 설계를 위해서 먼저 F-35B 구매 계약을 먼저 체결해야 한다는 점은 여전히 의구심이 드는 부분입니다. (만약 항모 설계와 크게 상관없다면, F-35A 20대 추가 구매가 먼저 우선 시 되는게 맞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