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에 비해서 압도적으로 잘 하고 있는 분야가 선전전인데요
젤렌스키가 코메디언 출신이고,
행정부에 작가나 방송 관계자 등 가까운 사람들로 채워 넣었다는 비판이 있었지만
젤렌스키가 서울대쯤 되는 키이우 국립대학 경제학과 출신이고,
코메디언이란 게 대중 공연 중에서도 공감 능력에 있어서는 최고봉에 있다 보니 뭘 어떻게 해야 하는지 감이 좋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방송 관계자들이 행정부에 있으니 수행 능력이 극대화되는 것 같구요.
제가 보기에는 옷 입는거나 말투나 외교 행보 등이 아주 적절하게 이뤄지고 있고
메세지 부분에서도 단호하지만 과하지 않고 필요한 증빙 자료는 딱딱 첨부하는 등 적절하다 이런 느낌이고
최소한, 화면에서 보여지는 모습들이 부자연스럽거나 불편하거나 이러지 않는 것 같습니다.
여튼 코메디언 출신이라는 점이 선전전에서는 상당히 강점으로 작용하고 있지 않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