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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3-06-04 14:24
[잡담] [밀리뷰펌]KAI가 밝힌 현실적인 FA-50과 KF-21개량방안
 글쓴이 : 대팔이
조회 : 3,511  


특히 KF-21 블럭III에 대해서는 국과연과 KAI입장이 다른게 재밌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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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내려온다 23-06-04 15:39
   
이건 전적으로 KAI. 정확하게는 이번에 낙하산 사장의 희망인거고
정부는 FA-50 단좌화 관심 없음. 개발예산 줄 생각 없음.  하려면 KAI 자체 자금으로 해야함.

KF-21의 경우도 흔히 말하는 단계적 개발을 계속할 방침이나 아직 정확한 ROC를 낸건 아님.
여전히  KF-21 블록3 안과 대형화 하는 KF-XX안이 대립하고 있음.

KF-21이 KFX이던 시절의 목표는 쌍발 미들급 기체를 저렴하게 개발 생산한다는 계획은, 앞으로 한국군이 독자개발하고 운용하게될 대방사미사일(대레이더 미사일 - 미국이 HARM미사일은 제공했으나 정작 이를 제대로 활용하기 위한 HTS(HARM Targeting System)를 제공하지 않아 절름발이 상황), 한국형 타우러스 천룡, 한국형 초음속 공대함미사일등 내부 무장창에서 운용하지 않는 대형 미사일 같은 것들을 운용할 독자플렛폼이라 스텔스에 목맬 이유는 없었지만,
앞으로 이런 대형 미사일들을 스텔스 모드에서 운용하려면 기존 KF-21의 내부 무장창으론 안되고, 기체를 대형화할 필요가 있음.  여기에 주변국의 반발 떄문에 겉으로 말은 안해도 작전반경을 상당히 더 넓히고 싶어함.

또한 6세대 레이저나 이를 제대로 활용하기 위한 더 고출력의 다목적 AESA레이더를 장착하려면 지금의 KF-21 414엔진 전력 발전량 가지곤 안됨.
Tigerstone 23-06-04 17:09
   
저 카이 사장이란 사람이 말하는단좌형이 형상을변경시켜서 재설계하는 단좌형인건가?
비용많이들어서 복좌캐노피 놔두고 안에 좌석만 바꾸는걸로아는데 비용은 어떻게할려고 설마 공군보고? ㅋ
     
cjongk 23-06-04 17:33
   
KAI 사장의 말이나 발표나온건 엔지니어나 실무자와 합의 안된
취임을 빛내주기 위한 뽕빨 청사진이었다고 보면 될겁니다.
발표에서 단좌기 형상 CG로 뽑힌건, 과거 CG사진 재탕한거지. 의미를 둘 필요 없구요.

KAI는 언제나 옆그레이드를 선호하는 경향을 보이구요.
물라매도 T-50의 미국 함재기 사업 도전과 연계해서 여론작 하는것 같구.
(T-50의 함재기 개조 탐색개발하면서, 같은 기술을 보라매에 적용하면 돈이 굳죠.)
그 옆그레이드를 감추기 위해 MUM-T를 끼얹는거죠.
명박이가 4대강에 로봇물고기 편대유형 썰푼것과 매우 비슷하죠.

공군은 F-15K의 하이급을 내리거나 대체할것도 생각해야 하니
주변국 대세인 6세대의 새로운 플렛폼에 대한 고민이 있을거구요.
ADD의 KFX는 원래 5세대였습니다.
KAI는 옆그레이드를 선호하기도 하지만
울나라 스텔스기는 무인기 2종 모두 대한항공에서 하고 있어서
MUM-T와 스텔스에서 주도권이 없는 상태 아닐까 싶네요.
그래서 MUM-T 관련해서도 KAI가 공군과 개념이 다른 소리를 하고 있구요.

MUM-T도 이거 장기계획으로 봐야하고요.(2040~50)
꼭 무인기를 보라매와 연계하는것도 아닙니다.
단독 운영도 하고 조기경보기나 전자전기 같은 다른 비행체와도 네트워크가 구축되야죠.
KAI에서 발표할적에만 보라매, 수리온, LAH와 묶습니다.
대한항공 무인기 뿐 아니라. 영국과 미국의 윙맨도 5세대기 운용비용을 줄여주는 저렴한 소모품 개념이구요.
이걸 5.5세대나 6세대로 부르지 않습니다. 오히려 MUM-T를 잘하려면
센서퓨전이나 스텔스 같은 5세대 기술이 선행되어야 하죠.


업체 발표만 보고 장미빛 미래에 6세대 엔진까지 정부는 다 생각이 있구나~ 라고 착각에 빠지면 안되죠.
각 개발 주체간에 이해관계 차이가 있을 수 밖에 없구요.
양철북 23-06-05 02:28
   
카이 사장으로썬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하는거죠.
사장이라도 나서서 붐업해 줘야 일단 뭐가 되던 말던 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