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밀리터리 게시판
 
작성일 : 15-07-03 03:15
[질문] KFX 레이더 관련 ADD VS 방위사업청..
 글쓴이 : 그린박스티
조회 : 6,212  

KFX 레이더와 SAAB 340 테스트 베드

안승범 | 2015-07-03 00:33:53

조회 1004 | 추천 2 | 다운로드 0





KFX 개발 핵심이라 할 수 있는 화력제어 레이더를 중심으로 하는 눈과 귀의 시스템을 통합 인티그레이션 하는 과제는 매우 중요한데, 방위사업청이 자신들이 연동시킨 미국 회사로 부터 모든 것을 받으려 하다가 난관에 봉착한 것이지요.


여전히 방위사업청은 미국의 NG사가 비공개적으로 제시하는 한화탈레스를 통한 면허생산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어 국산 AESA 레이더는 아닌듯 싶습니다. 


반면 국방과학연구소(ADD)는 예전부터 협력이 수월한 스웨덴 사브사와의 기술협력으로 국내 개발한다는 목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사브사는 그리펜 전투기의 기게식 레이더를 개발해 본 경험이 있어 전자주사식 레이더의 시스템 통합에 대해 어려움이 없다는 입장 입니다.


더욱이 전투기 레이더 테스트 베드 기체로 자사의 SAAB 340 항공기를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겠다고 합니다. 1천 소티 정도를 소화 하기 위해서는 SAAB 340 항공기가 가장 적합하다고 권유하고 있습니다.

국방과학연구소는 <국방부 출입기자: H일보 등> 중 6~7명을 스웨덴에 보내서 자주국방의 상징 국가인 스웨덴의 자주개발에 대한 소개 기사를 원하고 있을 정도 입니다.

그동안 NG사를 압박해오고 있는 역할을 하고 있는 이스라엘 엘타사는 이에 질세라 FA-50의 EL/M-2032 기계식 레이더의 성공적인 통합을 내세우며 텔아비브에 라인이 있는 걸프스트림 G-III 비즈 제트기를 자사 레이더를 넣어서 테스트 베드기로 가져가라고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2015년 들어 와 상승세를 타고 있는 <에어버스 - 카시디안>사가 뒤늦게 적극 뛰어 들어 자사 레이더가 우수하고 기술협력할 경우 많은 기술이전을 하겠다고 국방과학연구소와 접촉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스웨덴 사브사가 적극적인것 같은데 미국의 NG사는 반격을 준비하고 있다고 하니 판이 어떻게 돌아갈지 두고 봐야 하겠지요.


출처링크: http://bemil.chosun.com/nbrd/bbs/view.html?b_bbs_id=10040&pn=1&num=83525

-----------------------------------------------------


비밀에 아주 흥미로운 자료가 있어 가져왔는데요.


현재 미국이 KFX 이전 기술중 중요 기술 4건의 기술이전을 거부 통보했잖아요. 


그것과 관련된 글 같은데.. 방위사업청 안 및 ADD 안 그리고 에어버스 안 이 있는데....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지요??? 전 사브사와 에어버스쪽 안이 좋아 보이거든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키루아 15-07-03 03:31
   
사브랑 하면 좋을꺼 같네요.
그리펜 NG용 AESA 레이더 개발하면서 얻은건 우리도 더 쉽게 접근해서 얻어갈수 있을꺼 같은데요.
덤으로 그리펜의 데이터 링크 기술도 얻을 수 있으면 좋을꺼 같고요.
물론 비용이야 들어갈테지만요.
배곺아 15-07-03 07:13
   
그리페NG레이더는 셀렉스제입니다. 사실상 사브는 기본형그리펜의 기계식레이더개발후 전투기용레이더개발엔 손놓은 상태.
이번 기회로 한국돈으로 전투기용 AESA개발하고 싶은듯....
전투기용 AESA실물도 없는 애들이랑 하는건 좀 아닌듯요.

요약하면 향후 기술권리에 대한 자유도는 높겠지만 기술수준이 떨어져서 리스크가 큽니다.
앙리스타 15-07-03 07:57
   
그리펜NG 레이더인 ES-05 Raven이 셀렉스 사의 빅센 1000이 기반입니다. 사브 사가 그리펜에 독자적인 AESA 레이더를 달고 싶은데 실물이 없고 기술, 자금도 부족하니 한국과 공동개발하고 싶다 정도로 해석하면 될 것 같네요. 기술 받을 수 있는건 별로 없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호랭이님 15-07-03 10:44
   
사브는 예전에 그레펜 3시절까지 개발한 레이더 이후 레이더 개발에 소극적이었습니다. 사브야 그리펜ng에 에이사레이더를 달고 싶겠지만 가진 기술력도 위에 제안된 회사들 중에거 메리트있지는 않습니다.
기술 수준으로는 에어버스 카사디안이 낫겠지만 유파에 장착예정인 캡터e 레이더의 성능이 아주 좋은 성능이냐라는 것에서는 의문이 남긴 합니다. 더군다나 유파트렌치 3b라는 페이퍼 기체에 놓고 나온 이야기라 그 성능에 관해서 얼마나 신뢰가 가능할지 의문입니다. 결정적으로 캡터e도 이제서야 개발중이구요...
이쉬타르 15-07-03 11:52
   
사브사가 그리펜E/F용의 AESA레이다 및 IRST를 개발중인데 이거를 기술이전 형식으로 KFX에다 집어 넣자 하는 제안이군요
스웨덴 재정능력으로 보건데 같은 소국끼리의 연대로 한국하고 같이 공동 개발로 가는게 합리적이죠..헌데 근자에 그리펜이 잘 팔리는 지라 예전하고는 다르게 사브사는  여유를 부릴게죠
도나201 15-07-03 11:55
   
성능을 자꾸 이야기하시는데..
우선은 kfx의 레이더 성능을 어디까지 잡을 것인가가..
즉.. roc를 어디로 잡을 것인가 하는 문제가 가장 중요한것 같습니다.
현재 kfx의 roc는 중저가 기종의 성능을 바라고 있읍니다.
aesa레이더의 성능을 어디까지 높일것인가 입니다.
미국이 기술이전을 꺼려한 부분은 바로 레이더의 개조파트입니다.
즉 개발레이더를 다른기종에 이식하지 못하도록한 방침이지요.
호환성을 ㅇ없게끔하려는 의도입니다.
전투기에서 가장 비싼부분 세가지가.. 엔진, 항전장비, 레이더입니다.
아마도 이세가지부분의 다른기종의 이식기술을 철저히 막을 것으로 보입니다.
레이더개발은 사실상 어느부분은 개발이 완료된 상태인데..
문제는 이레이더의 장착이 문제라는 것입니다.
항공기의 무게균형배치문제 비행중발생할수 있는 오류등 테스팅할수 잇는 기술이 사실상 더중요합니다.
록히드에서 이런부분을 지원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미국이 항공산업을 육성하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테스트팡일럿의 희생과
기술적오류 와 자금을 투입했는데..
새로운 기술을 확립하면서 또 얼마나 많은 데이터를 축척했는지..
그것을 바탕으로 만든 테스팅기기들을 쓰지 못한다라는 것이기도 합니다.

사브의 협력은 사실상 그다지 큰힘이 되지 못할지도 모릅니다.
유로파이터에 참여하지 않았고..
또 그럴 필요도 없었지요...

한국가가 모든 국방산업 및 자동차를 비롯한 모든 첨단산업의 집합체를 단일화시켜서
차분히 발전해온 나라입니다.
그전제조건은 평화적상태에서 항상 긴장의 끈을 놓지 않은 국가이기도 하죠.
기술적 진행속도가 상당히 빠른 기업이란 소리도.. 맞습니다.
이부분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보여집니다.

우리역시 지금 빠른 기술적진행속도를 원하기 때문에 사브의 협력체계는 의외로 궁합이 맞다고 보여집니다.
이쉬타르 15-07-03 11:58
   
화력레이다를 전투기에다 통합은 레이다 본체 하고는 다른 부분이라 유러파이타 개발사인  에어버스하고 역시 제휴로 해결이 가장 안정적이고 (사브사는 전투기 메이커로서는 2류급임) ..본격적 합작을 가정한다면 자본 참여 까지해서 전면적인 공동개발의 파트너로는 에어버스가 유리하죠
     
현시창 15-07-03 13:27
   
내놓은 결과물을 보면 2류는 오히려 에어버스입니다.
사브는 ROC에 걸맞는 결과물을 적정한 시기에 성공적으로 내놓았습니다.
그 결과 그리펜은 더 저렴한 비용으로 더 우수한 효과를 내고 있습니다. 전투기로서만 비교한다면 오히려 그리펜 NG쪽이 유로파이터보다 더 우수한 기종입니다.

가격과 유지비가 더 저렴하고, AESA를 온전히 통합하고, 유로파이터가 자랑하는 모든 공중전투 개념을 구현하고 있습니다. 현재 실정에서 양 전투기를 비교하면 그리펜 NG가 성능적으로도 더 우수하고, 전술개념과 구현에도 한 수 앞서 있으며.

유지비가 더 저렴하고, 운용기 더 간편하므로 그리펜 NG쪽을 운용하는 쪽이 훨씬 더 많은 소티를 소화할 수 있게 되며. 이는 곧 양적 우위로 드러나게 되어 질적우위가 합쳐저 압살시켜버릴 수 있다고 판단되는군요.

결국 뱉어낸 결과물만 보면. 오히려 2류는 에어버스이고, 1류는 사브입니다.
(게다가 에어버스 역시 AESA기술따윈 보유하고 있지 않습니다. 오히려 통합기술쪽에선 먼저 AESA를 통합한 사브쪽이 더 앞서 있죠.)
개갱이 15-07-03 13:31
   
F-35선정하면서 일부 기술이전까지 같이 포함한건데.. 그 결과가..
미국은 기술이전은 정말 인색합니다..
계약서에 기술이전이 명기되었어도 E/L을 핑계로 안해줍니다..
이제 첨단무기개발는 기술이전에 인색하지않은  유럽제로 가야한다고 봅니다.
     
나그네21 15-07-04 03:08
   
레이더 부분은 절대 안해주기로 유명하죠.,
팔아먹을땐 다 해준다고 하다가 의회 승인 안나서 못해준다는게 미국의 래퍼토리입니다.
이전해준다고 한걸 믿으면 절대 안되죠.
사드도 마찬가지로 사드 자체보다는 그 레이더에 효용성이 더 넓습니다. 사드 배치되면 나중에 사드와 연결되는 무기는 국내생산도 안되고 무조건 미제 사야합니다. 그래서 사드도 반대입니다. 국내 무기산업이 위축/포기상태가 되죠.
aodns 15-07-03 15:46
   
말도 안되는 논리는 집어 치우고
당연히 에어버스로 가야됩니다
종훈이당 15-07-03 16:18
   
제 맘같아선.. 그냥 35를 꼬투리 잡아서 20기로 그것로 후기로 미뤄버리고.. 그리펜 NG 리스 및 KFX 기술이전을 타협하는게 좋지 않냐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그런데 터키가 걸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