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X 레이더와 SAAB 340 테스트 베드
안승범 | 2015-07-03 00:33:53
조회 1004 | 추천 2 | 다운로드 0
KFX 개발 핵심이라 할 수 있는 화력제어 레이더를 중심으로 하는 눈과 귀의 시스템을 통합 인티그레이션 하는 과제는 매우 중요한데, 방위사업청이 자신들이 연동시킨 미국 회사로 부터 모든 것을 받으려 하다가 난관에 봉착한 것이지요.
여전히 방위사업청은 미국의 NG사가 비공개적으로 제시하는 한화탈레스를 통한 면허생산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어 국산 AESA 레이더는 아닌듯 싶습니다.
반면 국방과학연구소(ADD)는 예전부터 협력이 수월한 스웨덴 사브사와의 기술협력으로 국내 개발한다는 목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사브사는 그리펜 전투기의 기게식 레이더를 개발해 본 경험이 있어 전자주사식 레이더의 시스템 통합에 대해 어려움이 없다는 입장 입니다.
더욱이 전투기 레이더 테스트 베드 기체로 자사의 SAAB 340 항공기를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겠다고 합니다. 1천 소티 정도를 소화 하기 위해서는 SAAB 340 항공기가 가장 적합하다고 권유하고 있습니다.
국방과학연구소는 <국방부 출입기자: H일보 등> 중 6~7명을 스웨덴에 보내서 자주국방의 상징 국가인 스웨덴의 자주개발에 대한 소개 기사를 원하고 있을 정도 입니다.
그동안 NG사를 압박해오고 있는 역할을 하고 있는 이스라엘 엘타사는 이에 질세라 FA-50의 EL/M-2032 기계식 레이더의 성공적인 통합을 내세우며 텔아비브에 라인이 있는 걸프스트림 G-III 비즈 제트기를 자사 레이더를 넣어서 테스트 베드기로 가져가라고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2015년 들어 와 상승세를 타고 있는 <에어버스 - 카시디안>사가 뒤늦게 적극 뛰어 들어 자사 레이더가 우수하고 기술협력할 경우 많은 기술이전을 하겠다고 국방과학연구소와 접촉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스웨덴 사브사가 적극적인것 같은데 미국의 NG사는 반격을 준비하고 있다고 하니 판이 어떻게 돌아갈지 두고 봐야 하겠지요.
출처링크: http://bemil.chosun.com/nbrd/bbs/view.html?b_bbs_id=10040&pn=1&num=83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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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에 아주 흥미로운 자료가 있어 가져왔는데요.
현재 미국이 KFX 이전 기술중 중요 기술 4건의 기술이전을 거부 통보했잖아요.
그것과 관련된 글 같은데.. 방위사업청 안 및 ADD 안 그리고 에어버스 안 이 있는데....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지요??? 전 사브사와 에어버스쪽 안이 좋아 보이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