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밀리터리 게시판
 
작성일 : 16-09-10 13:07
[전략] '군산복합체'(MIC) 세력 의존 없이도 인기 얻는 트럼프에 당황해하는 美기득권 언론들
 글쓴이 : Shark
조회 : 889  

米大統領選挙の異様さ
2016年8月28日   田中 宇





           왜 미국 주요언론은 "반 트럼프"로 결속하는가?



                         2016年8月28日   田中 宇            번역  오마니나



올해의 미국 대통령 선거를 관련해, 미국 언론들이 이상한 태도를 취하고있다. 지금까지의 대통령 선거에서의 미 언론, 특히 일간지와 주간지 업계들은, 어느 정도는 민주당 후보에 대한 지지를 표명하고, 또 어느 정도는 공화당 후보를 지지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예를들어, 08년 대선에서 일간지 296개 사가 오바마에 대한 지지를 표명하고, 180개 사가 매케인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 12년 선거에서도, 마찬가지로 오바마와 롬니의 양대 후보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 (Newspaper endorsements in the United States presidential election, 2008) (Newspaper endorsements in the United States presidential election, 2012)

 
하지만, 올해의 대선(경선 단계)에서는, 일간과 주간을 합쳐 80개 사 이상이 클린턴을 지지한 반면, 트럼프에 대한 지지를 표명한 것은 불과 4개 사 밖에는 없다. 지지한 것은, 일간지 뉴욕 포스트와, 트럼프의 사위가 소유한 주간지인 뉴욕 옵저버 등 트럼프의 근거지인 NY의 타블로이드 3개 사 등으로, 이른바 대형 언론사는 포함되어 있지 않다.

 
7월의 공화당 예비선거에 즈음해, 존 카시치에 대한 지지를 표명한 것이 약 50개 사, 매크로 루비오를 지지한 것이 약 20개 사였다. 신문에게 지지받은 숫자로 보면, 트럼프보다도 카시치와 루비오 쪽이 "더 나은 후보"다. 공화당 경선에서, 둘 중 하나가 이겼다면, 올해의 대선도 종래와 마찬가지로, 많은 신문이 2대 후보를 지지해 경쟁하는 "상식적"인 전개가 되었을 것이다. 하지만 경선에서 이긴 것은 "거품 후보"였던 트럼프였다. 위키백과에 따르면, 11월 본 선거를 앞두고, 지금까지 4개 지가 클린턴 지지를 표명하고 있으며 트럼프 지지는 제로다. (Newspaper endorsements in the United States presidential primaries 2016) (Sorry, Hillary : Trump 's policies are clearly better for blacks)


경선에서의 상황으로 볼 때, 본 선거에서도, 신문 잡지의 지지표명의 대부분은 클린턴이 될 것으로 예측된​​다. 미국 언론들은, 클린턴에 대한 지지가 압도적으로 강할 뿐만 아니라, 트럼프에 대한 비판과 적대가 압도적으로 강하다. 미국의 첩보기관(NSA)부정을 보도해 유명해진 "권위"있는 기자인 글렌 그린 월드는, 미국의 언론은 트럼프 적대시로 완전히 결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린 월드가 운영하는 사이트(theintercept.com)에는, 트럼프를 비판하는 방향의 특종 기사도 나오고, 카드 지지자에 의한 신봉적인 발언이 아니라, 객관적인 지적으로서 중요하다. (Is the Elite Media Failing to Reach Trump Voters?) (Glenn Greenwald : The U.S. Media Is Essentially 100 Percent United Against Donald Trump) (Private Prison Involved in Immigrant Detention Funds Donald Trump and His Super PAC)


왜 미국 언론은 트럼프를 적대시하는가. 언론 자신이 자주 그 이유로 들고 있는 것은, 트럼프는 인종 차별주의자이기 때문에, 편견이 강하기 때문에, 거짓말만 하기 때문이라는 것들이다. 트럼프는 멕시코에서 불법 이민자의 유입을 막는 것에 관해, 라틴계(히스패닉)의 분노를 사는 듯한 발언을 하거나, 테러대책으로 미국에 무슬림 이민을 금지하겠다고 해서 무슬림의 분노를 사거나 하고있다. (A new poll showing Hillary Clinton up 10 points gives insight into why Donald Trump 's campaign is faltering) (Just How Bad Is (Social) Media Bias In This Election?)


이런 발언들은, 그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기 전부터의 트럼프의 경향으로, 트럼프는 이와 같은 발언을 반복하면서, 계속 TV 프로그램에 출연해왔다. 그는, TV 프로그램의 제작까지 관계하고 있다. 트럼프의 발언은, 적어도 미국의 텔레비전의 윤리 규정에 위반되지 않는다. 텔레비전의 토론 프로그램에서의 시청율의 상승을 노리는 듯한, 의도적인 문제 발언을 하는 트럼프의 자세와는 달리, 그가 선거 등에서 하는 정치적 발언으로서는 매우 자극적이긴 하지만, 언론들이 담합해 낙선시키려고 할 필요가 있을 정도로 그것이 문제가 있는가 하는 것은 의문이다. (Do I think Hillary Will Win? Buckle Your Seats - This Will be Worse than You Thought)


▼ 트럼프에 대한 누명씌우기 "아기와 엄마를 내쫓았다"


오히려, 언론 쪽이, 의도적으로 트럼프에게 누명을 씌워 나쁜 인상을 정착시키려는 보도를 하고있다. 트럼프는 8 월 2일, 버지니아에서 연설했다. 연설에서 중국 비판을 전개하는 동안, 청중 속에서 아기가 울음을 그치지 않고, 그치게 하려했지만 잘되지 않아 당황하는 어머니를 보고, 트럼프가 "나는 아기의 울음 소리가 정말 좋다. 울음을 그치지 않아도 괜찮다."라는 취지로 유머스럽게 말해 청중들의 분위기를 업시켰다. 몇 분 후에 또 다시 아기가 울기 시작하자, 트럼프가 모자에게 또 무슨 말을 하고 청중들의 시선이 모자에 쏠려, 울음을 그치게 하기위해 연설장에서 나가도 좋은 지 엄​​마가 망설인 끝에 밖으로 나가자, 트럼프는 "아까는 농담이었다. 내가 정말로, 아기가 울고 있는 가운데 연설하고 싶어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했습니까?"라고 해서 다시 한번 연설장을 흥분시켰다. 트럼프 당일의 연설 동영상뿐만 아니라 어머니(Devan Ebert)가 나중에 텔레비전에 나와 말한 것들을 종합하면, 그러한 전개였다. (FULL Donald Trump & The Crying Baby At Rally) (Mom of crying baby defends Trump : I thought it was hilarious)


어머니는 후일 "트럼프는 명랑하고, 연설은 정말 즐거웠다. 연설장의 사람은 모두 잘 대해 주었다"며 FOX TV에 출연해 말했다. 그러나 이날의 행동에서 트럼프가 "(아이를 우는대로 내버려두라는 내 농담을 믿지않고) 밖으로 나가도 괜찮아요"(You can get that baby out of here)라고 어머니에게 얘기한 것을, 여러 언론들이 "(울음을 그치지 않으면)밖으로 나가는 것이 낫다"며 트럼프가 모자를 내쫓았다는 말로 곡해해 "트럼프는 비인간적" " 죄도 없는 엄마와 아이를 연설회장에서 쫓아내는 나쁜 놈"이라고 보도했다. (Donald Trump Jousts With a Crying Baby at His Rally) (Trump at rally : 'Get the baby out of here')


트럼프에 대한 비난을 반복하고 있는(비난함으로써 실은 응원하는 "숨겨진 무언가가 있는" 지도 모른다)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그렇기 때문에 트럼프는 안된다"라는 "해설기사"까지 냈다. "베이비 게이트(babygate)"라고 불리는이 건으로, 한바탕 트럼프가 언론에게 두드려 맞은 후, 현장에 있던 기자들이 사태의 진상에 대해 쓰기 시작했다.


어머니가 TV에 나가 진상을 말하고 "언론들은 트럼프의 유머를 오해했다"고 옹호했다. 트럼프가 즉흥적으로 하는 말은, 그 자리에 있는 사람에게는 감명을 준 것 같지만, 그만의 독특한 장난끼나 왜곡이 있기 때문에, 트럼프를 적대시하는 언론의 의도적인 왜곡을 받기가 쉽다. 하지만 언론이 트럼프를 두드릴 수록, 연설회장 현장에서는, 지금까지 믿어왔던 언론들의 사기를 깨닫고, 트럼프를 지지하기 시작하는 사람이 증가하고 있다고 할 수있다. (Donald Trump 's treatment of a crying baby reveals his total lack of empathy) (No, Donald Trump did not eject a baby) (Trump is right : He did not kick a baby out of a campaign rally) (Devan Ebert, mom of baby 'kicked out'of Donald Trump rally, says joke was 'blown out of proportion')


▼ 트럼프와 클린턴의 "거짓말"의 차이


가디언 등은, 트럼프의 "거짓말"을 문제삼고있다. 연설에서, 클린턴은 대부분 잘못된 것을 말하지는 않지만, 트럼프는 종종 사실과 다른 "거짓말"을 한다. 트럼프는 거짓말쟁이이기 때문에 대통령이 될 자격이 없다. 언론이 트럼프를 대통령으로 하고 싶지않다고 생각하는 것은 당연하다. 언론은, 거짓말쟁이가 대통령이 되는 것을 막는다는 "좋은 일"을 하고 있다는 논조다. (Guardian : "yes media is weighted against Trump"because he 's "rubbish")


하지만, 언론이 트럼프의 "거짓말"이라고 하는 것들의 대부분은 "거짓말"이라기 보다는 "숫자 등의 기억의 차이"다. 숫자에 대한 말 실수는, 악의를 가진 사람이 보면, "의도적인 과장"으로 간주해 "거짓말쟁이"라고 생각해버린다. 미 의회 등 정치권에서는, 그러한 여야 간의 공격으로 가득하다. 클린턴은, 남편인 빌이 1993년에 대통령이 된 이후, 정책 입안에 관여하는 대통령 부인, 상원의원, 국무장관으로서 20년 이상 계속 미 정치권의 상층부에서 활동했었다. 따라서 그녀는, 선거전에서 거론되는 숫자나 사실 관계의 대부분이 머리 속에 들어있어, 정확하게 술술나온다. (Trump 's Week of Errors, Exaggerations and Flat-out Falsehoods)


대조적으로 트럼프는, 언론 활동의 출발점이 TV 토론과 같은 스튜디오다. TV는 일과성 미디어이므로, 말을 한것이 나중까지 남는 활자 미디어나, 모든 발언이 악의를 가진 정적의 비판에 노출되는 정치권의 언론에 비해, 숫자 등과 같은 말 실수에 대해서는 매우 관대하다. 발언의 정확도보다는 순간적으로 시청자들에게 "역시"라고 생각하게 만드는 발언이 중요하다. 텔레비전 업계에서 발언하던 트럼프가, 정치권에서 발언해 온 클린턴에 비해, 숫자 등의 사실성에 무관심한 것은 자연스럽다. 발언하는 숫자가 정확하고, 차별적이라고 공격당할 것같은 표현을 회피하는 것이 "현명"하지만, 트럼프는 오히려 TV에서 해왔던 마음껏 발언이라는 스타일을 바꾸지 않고, 유권자들에게 "역시"라는 느낌을 주는 것을 우선시해, 지지층 늘려간다는 방침으로, 그런 비방을 그저 방치하고 있는 느낌이다. 그것을 언론들이 악의를 가지고 "거짓말쟁이" 라는 딱지를 붙여 사용하고있다.


민주당 지지자인 영화감독 마이클 무어는 최근, 언론에게 비판당해, 지지율이 떨어졌지만 그 스타일을 바꾸지 않고 방치하고 있는 트럼프에 대해 "이길 생각이 없다" "대통령이 되기위해서가 아니라, 선거로 유명해져 텔레비전 출연료를 올리기 위해 선거에 나온 그는, 승리하면 곤란하므로 비판당할 것을 알면서도 일부러 계속한다"고 주장하기 시작했다. 이에 대해 "무어 자신도, 이 발언이 상징하는 것처럼, 제멋대로이며 엉뚱하고, 무근거한 발언을 반복해, 트럼프와 닮았다"는 재반론이 나오고 있다. (Michael Moore : Trump Trying to Lose Because He Never Wanted to Win) (What Michael Moore and Donald Trump Have In Common)


말 실수, 혹은 사소한 거짓말은 트럼프가 더하지만, 그보다 정치인으로서의 본격적인 거짓말은 클린턴이 훨씬 심각하다. 클린턴이 안고있는 의혹 중의 하나는, 국무장관 시절, 정부의 전용서버로 송수신해야 할 기밀문서를 포함한 공적인 메일을, 자신의 개인서버로 전송해서 송수신한 불법행위를 했었다는 "메일 사건"이다. 이 외에도 메일 사건 관련으로는, 민주당 본부(DNC)직원의 사서함이 폭로되어, 클린턴을 이기게 하기위해 샌더스의 선거운동을 방해했던 것 등이 발각되었다. 이러한 문제를 추궁당하고 싶지않기위해, 클린턴은 기자회견을 전혀 갖지않고, 자기 편을 들어줄 것 같은 기자에만 개별적으로 취재에 응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Judicial Watch in Court Monday, Seeking Release of Another 15,000 Clinton Emails) (Clinton deflects with attack on Trump as`Kremlin puppet ')


게다가 클린턴은 정치헌금 문제에서도, 클린턴 재단이 중국과 사우디 아라비아 등의 외국세로부터 정치헌금을 받은 것에 대한 합법성과 윤리성이 문제가 되고있다. 언론은 "클린턴 재단은 에이즈 퇴치 등과 같은 자선사업을 하고 있지만, 트럼프는 돈벌이 밖에는 하지 않았다"며 왜곡해 보도하고 있지만, 실제로 합법성이 요구되는 것은, 외국세로부터 헌금을 받고있는 클린턴 쪽이다. (Why Did the Saudi Regime and Other Gulf Tyrannies Donate Millions to the Clinton Foundation?) (Clinton is dogged by ties to charity 's donors)


최근에 클린턴에게는 건강문제도 나오고 있다. 연설이나 보행시에 도움이 필요한 상태로 지적되어, 파킨슨 병이라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클린턴 진영은, 건강 의혹에 대해 "음모론" 이라고 일축하고, 언론도 클린턴이 원하는 방향의 논조로 보도하고 있지만, 의료 관계자 중에서는 "음모론으로 취급해 회피할 것이 아니라, 양당이 의료진을 구성해 클린턴의 건강을 진단하고, 의혹을 정면으로 밝혀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있다. (Top Doctor : Concerns Over Hillary 's Health`Not a Conspiracy Theory ')


▼ '군산복합체'(military-industrial complex, MIC) 세력에 의존하지 않고 인기를 얻는 트럼프에 대한 경악


미 언론들이 대대적으로 트럼프를 적대시하고, 클린턴을 지지하는 이유로서, 트럼프가 "인종 차별주의자이기 때문" "거짓말쟁이므로" 라는 것이 거론되고 있지만, 이것들은 정당한 이유가 되지않는다. 클린턴 진영에도 많은 문제가 있지만, 미국 언론은 그것을 경시하는 불공평함이 있다. 언론이 트럼프를 적대시하고, 불공평하게 클린턴을지지하는 이유는 무어인가. 내 자신의 대답은 이미 여러 번 썼다. "언론은 미 정계에서 영향력을 가진 군산 복합체의 산하에 있으며, 군산은 자신들의 말대로 하는 클린턴을 당선시켜, 하라는대로 하지 않는 트럼프를 떨어뜨리려고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트럼프 대두와 군산 이스라엘 와해)


군산 복합체는, 미국의 세계전략을 좌지우지하고있다. 그러한 점은, 미국이 러시아와 이라크와 이란과 시리아에 누명을 씌워 전쟁과 군사 대립을 부추켜 왔다는 것으로부터 알 수있다. 미국은 의도적으로 누명을 씌워,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 침공,이란 핵문제, 시리아 내전, 우크라이나 위기로 인한 미국과 러시아의 대립격화 등을 일으켜왔다. 이러한 대립과 전쟁은 모두, 미국 국민에게도 인류 전체에게도 매우 불필요하다. (미 대선과 누명 전쟁)


그런데도 미국 정부와 의회가 일부러 이러한 누명 전쟁에 나서려고 하는 것은, 전쟁에 의해 권한이나 돈벌이가 확대되는 군산 복합체가, 미국 정부와 의회에서 큰 영향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 설득력이 있다. 그리고, 누명을 사람들에게 "사실"로 믿게하도록 주입시키는 것은, 언론이 왜곡보도를 반복하는 협력이 없으면 달성될 수없다는 것을 생각하면, 언론이 군산의 일부라는 주장도 납득이 간다. (Prospect of Trump win threatens to put US Asian pivot in a spin) 


이번 미국 대선에서, 클린턴은 러시아를 강하게 적대시하고 있으며, "시리아(군산세력이 적으로 키운 세력인)ISIS보다 먼저 아사드 정권을 타도하는 방향으로 전환한다"고 명언하고 있다. 모두 군산세력이 강하게 바라고 있는 것이며, 클린턴은 군산의 영향력과 자금력을 바탕으로 당선을 노리는 군산세력의 후보임을 알 수있다. (Paul Craig Roberts : Trump Vs. Hillary Summarized) (More than half of Clinton Foundation 's major donors would be barred under new rule)


반대로 트럼프는, 러시아와 적대를 불필요한 것으로 간주해, 러시아와 협조해 서둘러 ISIS를 타도해야 한다고 주장하고있다. 그는 러시아 적대시 기관인 NATO를 "시대에 뒤쳐진 것"이라고 단언하며, 군산의 이권인 주일과 주한 미군도 철수해야 할 것이라는 방향으로 말하고있다. 이 모두는 군산세력이 가장 피하고 싶은 것이다. 트럼프의 선거는 기본적으로 자기 자금을 바탕으로 하고 있으므로, 자금 면에서도 군산세력이 비집고 들어갈 틈이 없다.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이 되면 군산세력은 약체화당할 수있는 가능성이 높다. 군산이 산하의 언론을 동원해, 전력으로트럼프의 당선을 방해하고, 클린턴 대통령으로 만들려고 생각하는 것은 당연하다. (Trump Calls Russia an Ally, Says Hillary Wants`Something Worse 'Than Cold War)


군산이 미 정계를 지배한 2차 대전 전후의 미국 대통령 선거는 대체적으로, 2대 정당의 후보가 모두 군산을 거역하지 못하고, 언론은 공화당과 민주당지지로 나뉘어, 각각 수십 종이 넘는 일간지에게 지지를 받으면서 선거를 치루는, 마치 건전한 민주주의가 제대로 작동하는 것처럼 보이는 형태를 4년마다 만들어 왔다.


양대 후보 중에 어느 쪽이 대통령이 되어도, 군산의 은연한 지배는 흔들리지 않았다. 이번에도, 만약 공화당의 단일후보가 카치나나 루비오가 되었다면, 그 이전과 똑같은 선거상황이 되었을 것이다. 그러나 그렇게 되지 않았다. 트럼프가 승리하면, 군산은 위기에 처한다. 더 이상 군산에게는 건전한 민주주의가 미국 대통령선거에서 제대로 기능하고 있는 것 같은 모양새를 만들어 낼 만한 여유가 없다. 그 결과, 언론의 대부분이 클린턴을 지지하고, 트럼프를 지지하는 언론이 거의 없다는, 이제는 모양따위는 상관도 하지않는 다급한 군산세력이 만드는 전대미문의 이상한 사태가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 "They Will Rig The Game ... They Can not Afford A Trump Victory") (Trump 's Economic Team : Bankers and Billionaires (and All Men))


트럼프는, 이라크 침공의 실패 이후의 군산세력의 정치력의 저하를 확인하고, 군산에게 충성은 커녕 조롱하는 듯한 발언을 하면서, 군산 지배의 여러가지 폐해에 진저리가 난 미국민의 지지를 모으는 방책을 취하고있다. 트럼프는 의도적으로 반군산 방침을 내걸고, 언론으로부터 거의 지지를 받지않았는데도, 하층 지지자만으로, 공화당의 예비 선거에서 압승했다. 이 사태는, 군산을 경악시켰을 것이다. (Trump :`The Establishment Media Does not Cover What Really Matters in This Country ') (7 Myths about Trump 's'Doomed 'Path to the White House)


▼ 배경​​에 보이는 군산의 약체화


그렇다고는 하지만 이 사태는, 트럼프의 정치력이 이상하게 강하기 때문에 일어나고 있는 것은 아니다. 부시와 오바마와 미 의회가, 호전적인 패권주의를 과용해 실패한 결과, 군산의 지배력이 잠재적으로 약해지고, 트럼프가 거기에 편승해 대성공을 하고있는 것이다. 만약 이번 선거에서 클린턴이 이기고, 어떻게든 군산의 지배가 유지된다고 해도, 세계는 이미 상당한 다극화가 진행되어, 미국의 국제 영향력의 저하는 앞으로도 계속된다. 따라서 군산의 하락 추세는 변하지 못하기 때문에, 2020년과 2024년의 대선에는, 트럼프의 선거책을 흉내낸 반군산의 강력한 제 2, 제 3의 트럼프와 가타은 후보가 나타나, 결국은 군산계 후보를 무너뜨릴 것이다. 이러한 정세의 변화에서 트럼프는, 올해 대선에 이기든 지든, 미 정치권의 메커니즘을 불가역적으로 크게 바꾸는 것이 된다. (How Trump is changing America 's political map)


원래, 이미 올해의 선거에서 트럼프의 승산은 꽤 높다. 트럼프가 언론에게 방해를 받고 있는데도, 공화당 예비선거에서 압승한 사실을 잊어서는 안된다. 미국의 여론조사의 대부분은 (군산의)언론계이므로, 클린턴에게 유리하고, 트럼프에게 불리한 결과를 계속 보도하는 경향이 있다. 굳이 클린턴이 불리하고, 트럼프가 유리한 방향으로 왜곡하므로서, 클린턴 지지자를 긴장시키고, 트럼프 지지자의 경계심을 약화시켜, 결과적으로 클린턴을 전진시키는 방책도 있을 수 있지만, 현재 이뤄지고 있는 언론들의 유치한 트럼프 두드리기와 클린턴에 대한 호의적인 자세를 보면, 그런 고급 전술이 쓰여지고 있지않다는 느낌이 든다. (Media Blackout : Trump Surges Past Clinton in M​​ajor Poll, Press Cites Older Polls) (New Zogby poll : Clinton and Trump in Statistical Tie; Trump Has Closed the Gap Among Older Millennials)


여론 조사는, 사실보다 클린턴이 유리, 트럼프가 불리하게 되어있을 가능성이 높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로스앤젤레스 타임스의 여론 조사 등은, 트럼프 우세 경향을 계속 보여주고 있다. 클린턴을 지지하는 언론의 전체적인 왜곡 경향을 없애면 대접전이 되며, 적어도 클린턴의 압승은 있을 수가 없다. 반대로, 어쩌면 트럼프의 압승이 있을 수 있다. (Trump gains ground against Clinton, tracking poll finds) (Poll : Trump holds narrow lead over Clinton in Florida)



필시,올해의 미국 대통령 선거에 대한 여론조사 상황은, 6월에 있었던 영국의 EU 탈퇴 투표 때와 비슷하다는 느낌이 든다. 영국투표에 대한 여론조사는, EU잔류파의 승리가 계속 예측되었지만, 투표 2주 전이 되자, 예측이 크게 흔들리고, 막판에는 이탈파가 우세하게 변하는 경향이 나타나, 결국은 이탈파가 승리했다. 미국 대선도, 10월 중순 이후 마지막 2주간에, 여론조사의 왜곡이 벗겨져 어떤 식으로 흔들릴 것인지가 주목점이다. (Why Are Elites Out of Touch? They Think Anyone Who Disagrees with Them Is Crazy)






                                                   http://tanakanews.com/160828trump.php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깡죠 16-09-10 15:20
   
솔직히 이부분은  한국과도 어느정도 연계성이 있고 최근 트럼프에 대한 한국의 언론기사 행태을 볼때 참 할말 없게된다는.. 그리고 이글 때문에 더 더욱 한국 방위산업체들에 대해서 많은 생각하게된다는....
태강즉절 16-09-10 21:51
   
크린턴은 우좌됐던...평생을 귀족을 넘어선 최상층에서... 비단,꽃길 걸은 잘난 여자이니..
상대적 맨발바닥들에겐..."그래 너 디지게 잘났다! "라는 반감도 있는거고..
저 꼴통 아찌는..그걸 틈새라고 파들어가 상대적 박탈들에게 인기 몰이 하는건데...
기득권이 좋아라 하겠습니까?..무식한 꼴통에..위험한 떠라이 취급이나 하겠죠.
그리고 투표야 어차피...  공화 민주의 싸움이겠죠....투표도 늘상 하는넘만 하는 나라이니..
트럼프 보면..
예전 ..."흑인은 미국에서 다 나가랏!.".구호로 알라바마 주지사 연짱해 처먹고... 대통령 후보로 설쳤던..
'조지 윌리스'의 향기가 난다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