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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09-15 16:37
[기타] [밀리뷰] KF-21 개발 에피소드
 글쓴이 : 노닉
조회 : 3,970  


일부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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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남자 22-09-15 17:07
   
돈안내고 최대한 자기들이 빨아먹겠딴 전략이 보이는데 철저하게 돈받은만큼만 협력해주고 기술 접근못하게해야됨.개새기들이 백퍼 돈안내고 끝낼게 그냥보임.저거 나중에 한꺼번에 정산해야할날이 올텐데 그때가서  한꺼번에 줄 가능성이 얼마나되겠나..국가간의 계약을 휴지조각으로 보는새기들..
새끼사자 22-09-15 17:14
   
할아버지 엔지니어 이야기가 나와 생각나는 개인적인 경험이 있네요.
젊은 시절 필립스와 일을 할 때 미국 낙스빌 연구소로 가면 젊은 친구들부터 할아버지 엔지니어까지 계셨었는데 그중 EMI/EMC쪽 블랙벨트라 불리우는 할아버지 엔지니어와 같이 일을 한 적이 있었지요.
그때 느낀 감정이 아직도 저를 엔지니어를 할 수 있도록 해 줬던 기억이 나네요. 그 뒤로 꿈이 할아버지 엔지니어가 되어서 젊은 친구들이랑 같이 일하는 것이 되었지요.

그 필립스 낙스빌 연구소가 폐쇄되면서 그 할아버지가 엄청 울었다는 소문이 들려오고 (70년동안 일하셨다고)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는 그분을 아는 엔지니어들끼리 모여 소수 한잔 하면서 추모했던 기억이 납니다.

낙스빌 사라지고 필립스 싱가폴에서 만난 젊은 EMI/EMC 블랙벨트 전 세계를 돌면서 디버깅 해주는 친구인데 상대가 안됩니다. 저는 이미 진정한 블랙벨트를 만나봤었거든요...

아폴로새턴 F-1엔진을 지금도 구현해 내기 힘들다고 하지요. 도면은 있지만 연소기의 구멍과 각도를 당시 엔지니어들이 실험에 실험을 거듭하면서 하나하나 다 수정해 놨기 때문에 그 분들이 다 돌아가신 뒤로는 그냥 새 엔진 새로 만드는 것이 더 싸다고 할 정도로 인력을 갈아 넣던 시대의 엔지니어들 진정한 블랙벨트들임. 그 경험들이 돌아가시면서 사라지는 것이 너무나 아쉽네요.
테킨트 22-09-15 18:43
   
그지색기들한테 밥값을 왜 줘
우유맛초코 22-09-15 20:05
   
KAI가 숙박비와 식대 및 월급까지 지급 한다고 들었는데 이건 도대체 왜 하는 건가요?
치졸하게 달라고 하기 뭐해서 못 받고 있다고 하는 거 보니 합의사항도 아닌 거 같은데요.
계약을 우리가 파토 내진 않아도 이런 기본 의식주 마저도 떠 안을 필요는 없습니다.
회사내 숙박비와 식대는 시세대로 요구하고 못 받으면 외부숙소를 얻던 말던 굶던 노숙을 하던 상관 할바 아니고요.
본국에서 돈이 안 와서 생기는 문제를 왜 숙식까지 책임져 주고 있는지...
숙박비 및 식대 같은 체류비가 본국에서 안 오면 노숙을 하던 풀뿌리를 캐 먹던 우리는 기술 작업 관련 일만
챙기면 될텐데. 

물론 인니와 얽힌 게 많은 KAI라 그러고 있겠지만 옆에서 보니 복장 터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