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밀리터리 게시판
 
작성일 : 21-12-03 11:55
[잡담] 경항모 예산 통과됐네요
 글쓴이 : 달밤
조회 : 2,743  

이제 내년에 기본 설계 업체 선정 후에 착착 진행되겠네요

밥콕과 협력하는 현중과 핀칸티에리 등과 협력하는 대우 중 어느 안이 선택될지도 궁금하네요

부디 어느 안이 선정되든 첫 항모이니 만큼 미래 확장성 등도 생각해서 잘 설계했으면 좋겠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아르마타 21-12-03 12:01
   
만재 4만톤급 내외가 될 걸로 예상 되는 평갑판 대우안은 반대입니다.

 원활한 이착륙 위해 잘 해야 F-35B 12대 실을 경항모 한 척으론 2030년대에
미국 해공군 지원 없는 해전선 용궁행 내지 작전불가 직행일 뿐이니까요.
     
아그립파 21-12-03 12:46
   
웬일로 아르마타님과 의견일치하는 날도 있군요ㅋ
user386 21-12-03 12:16
   
예산도 통과됐겠다... 해군과 방사청은 이왕 하는거 그놈의 경항모 타령좀 안하면 안되나?
스핏파이어 21-12-03 12:25
   
아직도 첩첩산중임.

함재기 선정.

조기경보기 문제.

항모 호위용 핵잠문제.

마지막으로 항모비용을 누가 부담하는가?
육군과 공군의 파이를 해군이 전용할 계획이라면 언제든지 좌초될 확률이 매우 높음.

정권이라도 교체된다면 예전 이지스함처럼 바로 취소될거임.
야당은 해군은 미국과 일본에게 맡기고 한국은 육군에 올인하자는 생각임.
대선결과에 따라서 항모의 운명도 결정될거임.
     
아르마타 21-12-03 12:39
   
경항모 안 하겠다 한다고 육군 올인이란 건 억지라 보는데요.

 최재성 현 청와대 전 정무수석은 재작년 국정감사서 중형항모로 해야 한다고
했는데 이 사람도 졸지에 야당 인사 되겠네요.
아그립파 21-12-03 12:45
   
가스티빈으로 가되 시속 30노트 이상, 현중 설계안을 비롯한 스토바 형태..
차후 F35B 이외의 함재기를 탑재하기 위한 확장성을 고려하면 최소한의 필요조건을 충족시켰으면 합니다.
면도기 21-12-03 12:52
   
각 단계마다 평가 또 들어가서 예산 벗어나거나 하면 또 심사 들어가고
또 국회 통과해도 막판에 기재부가 못하겠다고 땡깡피면 못합니다.
해군에서 밝힌 항모전대(=경항모+F35+헬기+호위함)가 20조 입니다.
지금 해군에서 다 떼고 경항모 뱃값 2조6천억이니 몇푼 안한다며 일단 진행하겠다고 하면, 이걸 누가 순진하게 속아주겠습니까?
     
아그립파 21-12-03 12:58
   
일부 오해가 있으신 듯 합니다.
항모전대에 들어가는 호위함 체계는 이미 1996년부터 국방 중기계획의 일환으로 이미 9척은 건조 완료되었고, 나머지 9척도 2033년까지 건조 완료됩니다.
기존의 기동전단을 기동함대로 재편하는 것이지, 항모전단 새로 꾸리자고 호위함까지 싹다 새로 만드는 것은 아닙니다.
          
아르마타 21-12-03 13:01
   
미국이 교통로 보호서 거의 손 뗄 경우 대비 하잔 해군 발상이면 남중국해 봉쇄
대응 하러 가는 경항모전단에 이지스함 여섯척 정돈 들어가야 되니 전력 공백이
크고 그걸 메꾸기 위해 이지스함과 지원함 추가 건조가 필요 하죠.
               
아그립파 21-12-03 13:05
   
네, 해군의 항모건조계획이 졸속이 아닌 증거입니다.
대양해군을 목표로 3개의 66함대 건조계획은 이미 진행중이고 아르마타님이 얘기한 구축함, 소해함, 군수지원함 등 호위체계 역시 이미 항모보다 먼저 만들고 있었습니다.
                    
아르마타 21-12-03 13:27
   
아니죠. 건함계획상 이지스함은 여섯척 편성 목표니 부족한 거죠.
                         
아그립파 21-12-03 13:31
   
'전단당 이지스함 여섯척 정돈 들어가줘야 된다'라는 발상의 근거는요?
                         
아르마타 21-12-03 13:39
   
미군 지원 못 받는 상황서 남중국해 교전시 우리 이지스함 동시교전 목표물수 한 척당 20개,
실전서 대함미사일 한 발당 요격미사일 두 발씩은 쏴야 되는 걸 상정한 거에요.
                         
아그립파 21-12-03 13:44
   
이쯤되면 다시 공상의 나래를 펼쳐보자는건데..;;
                         
하이시윤 21-12-04 05:50
   
1. 제7기동전단을 기동함대로 바꾸는 것임. 즉 기존계획대로 다른 함정들 건조하고 항모를 추가로 건조하는 것임. 호도하지말길.
2. 미국지원이 없는 상황이라면 어떤 상황일까?
ㅡ한미동맹이 깨진 상황이라면 가능하지만 동북아시아에서 가능함? 그것도 2033년경에 가능함? 님의 망상임
스랑똘 21-12-03 13:05
   
이거저거 떠나서...

회전익무인기가 아닌 고정익무인드론 30기정도 운용가능한 형태로 만들었음 좋겠네요...

무인해상초계기 10여기, 무인전투기20여기....운용가능하도록 만들면 좋을듯
     
아그립파 21-12-03 13:12
   
해군 일부에서도 발의한 적이 있죠.
개인적으로는 매우 유의미한 아이디어라고 생각합니다.
달빛대디 21-12-03 14:20
   
이왕 할거면 중형급 이상으로 가자......

에휴..
     
아르마타 21-12-03 14:25
   
전에 항모가 미사일 공격 받으면 전면전 되서 미군 지원 받을 테니
대규모 미사일 공격 때문에 항모 무용론 펴진 말라 하셨더군요.

 그런데, 항모가 미사일 공격 받는다고 꼭 전면전 비화 되진 않는단 쪽으로
생각이 기울어 있음 유사시 위험에 처할 수 있죠.
          
달빛대디 21-12-03 14:40
   
무슨 개소리죠?

항모 이야기만 나오면 기어나와서 여기저기 댓글 싸질르고 다니시던데, 안피곤하십니까?

피곤하더라도 사실관계가 잘못된 엉뚱한 소리 하고 다니면 안되죠, 그렇죠?
               
아르마타 21-12-03 15:27
   
아래 님이 전에 쓰신 글 그대로 가져온 거에요.

 제가 말씀 드린 것과 같은 내용이죠.
 개소리니 하며 말 함부로 하지 마시구요.


 2. 항모는 떠다니는 관짝. (전략적 무쓸모)

 일단, 수긍 합니다. 발전 하는 미사일기술에 항모가 얼마나 잘 대처 할지 저도 궁금 해요.

 그런데 이 부분에 대해 따지시는 것들 가만히 보면, 하나의 가정을 놓고 계시더군요.

 그게 뭐냐면 한국의 단독 작전수행. 또는 가상적국(현실적으로 중국)과의 단독 전쟁수행에 가까운 상황.

 한 번 생각 해봅시다.

 한국이 어느나라와 전쟁을 해야 1:1로 싸웁니까?  중국과의 1:1 전쟁 그게 현실성 있다고 보세요?

 전 아니라고 보거든요?

 심지어는 북한과도 단독으로 전쟁하지 않을 나라잖습니까?

 항모가 미사일 공격 받으려면 이건 전면전 상황이 될 것이고, 전면전 상황이면 한국은 절대로 단독으로 전쟁을 수행하지 않을 거라고 봅니다. 그 상대가 중국이라면 더더욱이요.
                    
달빛대디 21-12-03 15:33
   
그러니까~

항모가 미사일 공격 받을 정도의 상황이면 전면전 상황이라고 한 걸 가지고

항모가 미사일 공격 받으면 전면전이 되서 미군 지원을 받게 된다라고 왜곡을 해놨잖슴?

고의로 왜곡한 거라면  따라다니면서 어그로짓을 하는거니 불쾌하다는거고,

왜곡한게 아니라면 애당초 그정도의 이해력으로 자꾸 댓글질 해서 사람 피곤하게 하는게 불쾌하다 이거에요.

무슨말인지 이해 하시겠어요?
                         
아르마타 21-12-03 17:08
   
되짚어보니 미사일 공격 받으면은과 받으려면은 말의 논리가 서로 다르긴 하네요.

 그런데, 전면전이어야 미사일 공격 받을 수 있단 가정은 타당 하지 않다 봅니다.

 대규모 국지해전은 전면전과 동반 해야만 일어날 수 있단 건데 그렇게 장담 할만한 근거는 없다 보거든요.
     
Tomcat0 21-12-03 17:11
   
경항모든 중형 항모든
이거 어디다 쓸겁니까?
          
하이시윤 21-12-04 05:52
   
너님은 몰라도 될듯. 한국사람 같지가 않어
므흣합니다 21-12-03 15:22
   
통과된 예산의 규모가 탱크 1대 규모밖에 안되기에 부담없을것이고 미리 준비한다는 의미에서는 타당하다고 봐지네..
cjongk 21-12-03 16:37
   
MADEX에서 보여준 현중 모형은 컨샙카 같은 겁니다.
보기에나 멋지지 제대로 설계한것도 아니구.
비현실적이라서 현중이 선정되도 글캐 뽑을일 없습니다.
상륙함 함형이니 하는 소리는 편견이구.
활주로든 선박이든 앞뒤로 길기 마련이죠.
미국과 영국의 항모 함형도 그 기본형상에서 옆으로 확장한 겁니다.

대우쪽 디자인은 부스에서 구조적인 설명이 가능했다는데
이미 검증된 형상이고, 선례가 되는 배가 많습니다.
학계 논문 이런거 안 디비고 구글링만 해도
아메리카, 이즈모, 카우보르, 트리에스테, 퀸엘리자베스까지
(퀸엘리자베스와 비슷한건 대우쪽이지 현중이 아닙니다.)
입면에 단면도 찾을 수 있죠.
이미 검증된 항공모함들 기반으로 보안하면 되고
현중의 MADEX의 그건 근본이 없는 물건인지라
검증이나 동선 최적화에 연구를 처음부터 해야하지요.
동선이나 내부공간에 대한 고려도 없고
홀수를 줄이고 선수 부분을 좁고 길게 뽑아서 항공갑판을 최대한 늘려본다는 발상인데
홀수가 낮다는건 프랑스 드골에서 착안한것 같지만
이건 수납성 좋은 라팔 같은 4세대기 운용하고, 핵동력입니다.
그래서 작은 함교 하나만 있는거구.
선수 아랫부분이 밎밎한것과 선미 디자인은 프랑스 차기항모에서 가져온걸로 보이고
선수쪽이 좁으니 공간을 후방으로 몰아넣어서
두번째 함교가 거의 배 꼬리부분에 있죠.
드론갑판과 드론웰덱이 있는데....요딴건 쓸모없는 공간낭비 악세사리구요.
LAH를 상륙헬기로 입후보 못시킨게 출력이 부족하다는 겁니다.
해상전에서 소형 드론은 아무 의미가 없지요. 해전에는 엄폐물이 없습니다.

해군에서 스점 요구 안하거나 소극적인건 이유가 있구.
퀸엘리자베스처럼 폭을 확장하지 않으면, F-35B 운용에 있어서 스점 이점이 줄어듭니다.
동시 이착함이 불가하기 때문에 이함거리를 안정적으로 길게 가져가는게 낫죠.
그래서 카우보르와 이즈모의 전방엘리베이터가 실패한 설계인거구.
아메리카급은 엘베를 후방부에 좌우 두개 배치했고, 스점이 필요 없습니다.
트리에스테는 함교가 둘이되면서 그 사이에 공간이 생기고 엘베를 좌측에 두개 배치하죠.
대우3안 뿐 아니라 2안이나 1안 혹은 해군 형상으로도 스점은 얼마든지 박을 수 있습니다.
못 박는게 아니라. 안 박는것에 가깝죠.
더 작은 카우보르와 이즈모도 스점 박을 수 있습니다.
nigma 21-12-03 18:28
   
'경'에 집착하지 말고, 장기적은 나라의 국방과 동북아 유사시에 제대로, 충분히 역할할 수 잇도록 어떤 규모와 작전 요구사양이 있어야할지 제대로 연구하길 바랍니다.
외부에는 '경'일지라도 내부적으론 그래선 안되고 급박하게 돌아가는 동북아 상황과 세계 정세를 생각하면 개인적으로 35B 같은 것은 매우 제한적임에도 그 도입과 유지비용은 외려 크니 3만이라 우기고 정규급으로 했으면 좋겠습니다.

영국의 예도 있고 또 이미 미국등도 사실상 산업적 측면에서 어거지로 끌고 가는 것 같은데 우리가 거기에 끼여들여 그들의 짐을 덜어줄 필요는 전혀 없다 생각하고 제대로된 전술기와 충분한 탑재 운영이 가능한 제대로된 항모를 준비해야한다 생각합니다.
우리 해공군 기왕 이렇게된거 쪼잔(?)하게 하지 말고 함 제대로 해보았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육해공군 장병들의 나라에 대한 충정의 헌신과 봉사로 나라와 민족의 안녕과 미래의 번영에 크게 이바지 하는 것에 늘 감사하고 어디서 어떤 임무를 맡던지 늘 건강하고 안전하길 바라며 힘내지시길 응원합니다. 우리나라 대한민국 만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