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단계마다 평가 또 들어가서 예산 벗어나거나 하면 또 심사 들어가고
또 국회 통과해도 막판에 기재부가 못하겠다고 땡깡피면 못합니다.
해군에서 밝힌 항모전대(=경항모+F35+헬기+호위함)가 20조 입니다.
지금 해군에서 다 떼고 경항모 뱃값 2조6천억이니 몇푼 안한다며 일단 진행하겠다고 하면, 이걸 누가 순진하게 속아주겠습니까?
일부 오해가 있으신 듯 합니다.
항모전대에 들어가는 호위함 체계는 이미 1996년부터 국방 중기계획의 일환으로 이미 9척은 건조 완료되었고, 나머지 9척도 2033년까지 건조 완료됩니다.
기존의 기동전단을 기동함대로 재편하는 것이지, 항모전단 새로 꾸리자고 호위함까지 싹다 새로 만드는 것은 아닙니다.
1. 제7기동전단을 기동함대로 바꾸는 것임. 즉 기존계획대로 다른 함정들 건조하고 항모를 추가로 건조하는 것임. 호도하지말길.
2. 미국지원이 없는 상황이라면 어떤 상황일까?
ㅡ한미동맹이 깨진 상황이라면 가능하지만 동북아시아에서 가능함? 그것도 2033년경에 가능함? 님의 망상임
MADEX에서 보여준 현중 모형은 컨샙카 같은 겁니다.
보기에나 멋지지 제대로 설계한것도 아니구.
비현실적이라서 현중이 선정되도 글캐 뽑을일 없습니다.
상륙함 함형이니 하는 소리는 편견이구.
활주로든 선박이든 앞뒤로 길기 마련이죠.
미국과 영국의 항모 함형도 그 기본형상에서 옆으로 확장한 겁니다.
대우쪽 디자인은 부스에서 구조적인 설명이 가능했다는데
이미 검증된 형상이고, 선례가 되는 배가 많습니다.
학계 논문 이런거 안 디비고 구글링만 해도
아메리카, 이즈모, 카우보르, 트리에스테, 퀸엘리자베스까지
(퀸엘리자베스와 비슷한건 대우쪽이지 현중이 아닙니다.)
입면에 단면도 찾을 수 있죠.
이미 검증된 항공모함들 기반으로 보안하면 되고
현중의 MADEX의 그건 근본이 없는 물건인지라
검증이나 동선 최적화에 연구를 처음부터 해야하지요.
동선이나 내부공간에 대한 고려도 없고
홀수를 줄이고 선수 부분을 좁고 길게 뽑아서 항공갑판을 최대한 늘려본다는 발상인데
홀수가 낮다는건 프랑스 드골에서 착안한것 같지만
이건 수납성 좋은 라팔 같은 4세대기 운용하고, 핵동력입니다.
그래서 작은 함교 하나만 있는거구.
선수 아랫부분이 밎밎한것과 선미 디자인은 프랑스 차기항모에서 가져온걸로 보이고
선수쪽이 좁으니 공간을 후방으로 몰아넣어서
두번째 함교가 거의 배 꼬리부분에 있죠.
드론갑판과 드론웰덱이 있는데....요딴건 쓸모없는 공간낭비 악세사리구요.
LAH를 상륙헬기로 입후보 못시킨게 출력이 부족하다는 겁니다.
해상전에서 소형 드론은 아무 의미가 없지요. 해전에는 엄폐물이 없습니다.
해군에서 스점 요구 안하거나 소극적인건 이유가 있구.
퀸엘리자베스처럼 폭을 확장하지 않으면, F-35B 운용에 있어서 스점 이점이 줄어듭니다.
동시 이착함이 불가하기 때문에 이함거리를 안정적으로 길게 가져가는게 낫죠.
그래서 카우보르와 이즈모의 전방엘리베이터가 실패한 설계인거구.
아메리카급은 엘베를 후방부에 좌우 두개 배치했고, 스점이 필요 없습니다.
트리에스테는 함교가 둘이되면서 그 사이에 공간이 생기고 엘베를 좌측에 두개 배치하죠.
대우3안 뿐 아니라 2안이나 1안 혹은 해군 형상으로도 스점은 얼마든지 박을 수 있습니다.
못 박는게 아니라. 안 박는것에 가깝죠.
더 작은 카우보르와 이즈모도 스점 박을 수 있습니다.
'경'에 집착하지 말고, 장기적은 나라의 국방과 동북아 유사시에 제대로, 충분히 역할할 수 잇도록 어떤 규모와 작전 요구사양이 있어야할지 제대로 연구하길 바랍니다.
외부에는 '경'일지라도 내부적으론 그래선 안되고 급박하게 돌아가는 동북아 상황과 세계 정세를 생각하면 개인적으로 35B 같은 것은 매우 제한적임에도 그 도입과 유지비용은 외려 크니 3만이라 우기고 정규급으로 했으면 좋겠습니다.
영국의 예도 있고 또 이미 미국등도 사실상 산업적 측면에서 어거지로 끌고 가는 것 같은데 우리가 거기에 끼여들여 그들의 짐을 덜어줄 필요는 전혀 없다 생각하고 제대로된 전술기와 충분한 탑재 운영이 가능한 제대로된 항모를 준비해야한다 생각합니다.
우리 해공군 기왕 이렇게된거 쪼잔(?)하게 하지 말고 함 제대로 해보았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육해공군 장병들의 나라에 대한 충정의 헌신과 봉사로 나라와 민족의 안녕과 미래의 번영에 크게 이바지 하는 것에 늘 감사하고 어디서 어떤 임무를 맡던지 늘 건강하고 안전하길 바라며 힘내지시길 응원합니다. 우리나라 대한민국 만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