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article/003/0010871092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일본의 군비 증강이 심상치 않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전수방위(공격을 받을 경우에만 방위력 행사 가능) 원칙을 위배하면서까지 북한과 중국을 겨냥한 방위력 강화에 강한 의지를 드러내고 있어서다.
특히 일본은 6000개 핵탄두를 만들 수 있는 플루토늄을 보유하고 있어 결심만 하면 6개월~1년, 최대 5년 안에 핵무기를 개발할 수 있다는 관측이다.
일본의 군비 증강이 자칫 중국·북한과의 핵 군비 경쟁을 야기해 한반도에 전운을 고조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