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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11-22 06:59
[육군] 아이언돔(철갑)의 작동방식
 글쓴이 : 보다보니
조회 : 3,945  


아이언돔(철갑)은 철매2+음파추적레이다 일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러니까, 공중에서오는 전파와 음파를 같이 탐지추적하는 레이다로
신호를 받아서,  컴터에 그것을 잘 분석할수있는 프로그램으로
분석하여, 미사일차량의 컴터에 무선으로 명령을 내리면,
미사일은 그 명령대로 맞추는 시스템,,,

그런데 왜 우리나라는 그런걸 못만들고 맨날 수입이나 해야하나...
그많은 대학은 폼으로 있나보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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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흠 12-11-22 07:32
   
보다보디님도 대학교 교수와 학생들이 그런것 만들 능력이 안되는걸 아시잖아요

이이언돔을 연구개발할 정도의 인재는 카이스트나 서울대물리과정도에나 모여있을겁니다
흠흠 12-11-22 07:36
   
그리고 남이 한걸 따라해서 따라잡는 것과

무언가 새로운걸 만드는것 사이의 ....거리는 능력치로 수백배의 능력치의 차이가 납니다.

우리가 스탤스기를 만들었다고...우리의 항공기술이 미국을 따라잡았는냐?...절대 그렇지 않죠?

지금 현재 미국에서 스텔스기를 만드는 사람은....미국군사관련 과학자가 아니라...

그냥...현장 무기공장 직원이거등요......

지금 스탤스기를 만들 능력이 되도....그건 미국의 현장 공돌이 수준으로 따라잡았다고 하는게 맞죠
스마트MS 12-11-22 09:56
   
진짜 어느분 말씀처럼. 국까성향이신가요?
대포병레이더 생산기술과 소프트웨어을 '그런걸' 로 표현될 정도의 병기는 아닌듯 싶습니다만.
뭔가 뚝딱하면 짜잔!!! 하고 등장이 단기간안에 가능 하실거라 생각하시는건가요?
공군은 국산화 개발을 요구하는게 아니라 직도입을 요구하는데 이유가 있습니다.
먼저 현재 미사일 전력 관련 계획중.방어부분은. 씨 램보다는 탄도미사일 요격체계에. 연구 기관과 기업이 집중되어 있어 분산시킬 환경이 안되는듯 하며.(천궁PIP L-SAM도 아직입니다.)
씨램을 단순히 무슨 철매의 파생형 하위버전으로만 인식하기엔.흠 너무 쉽게 보시는 경향이신가요?씨램도 어찌보면 하층방어 체계의 한부분을 담당하는 너무나도 고난이도의 기술력이 필요한 분야라 생각하시면 될듯 싶군요
그리고 현재 군에서 운용하는 대포병레이더는 국내 자체개발이 넥스원에서 면허생산하는로 알고 있습니다.근래에
스웨덴에서  아서  라는 대포병 레이더를 도입하지 않았나요?
레이더가 그리 쉬운 것일까요? 씨램도. 이스라엘이. 미국이라는 메인스폰서.기술이건 예산이건 막강한 버프를 받아서. 완성한걸 생각해본다면
현재 한국에서. 따로 진행이 가능한 계획일까요?국산화가?
그리고 음파추적이였던가요? 세계대전 당시. 나팔꽃 모양의 집음기로. 적기를 찾아내는것이 떠오르는군요(....음파추적....깊은 바다 수중속 잠수함 소나와. 드넓은 하늘을 ..파공음을 일으키며 날아오는 포탄...흠흠.수발. 수십여발 수백여발이 동시다발적으로 날아오는데 소리를 딴다라..음파추적과 음향탐지는 다른게 아닐까요?)
기본 S-밴드.에  AESA가 지원하는 형식의  엘타? 느릅나무? EL/M-2084 멀티 미션 레이더이지 않던가요?
해당 주파수?전파를 공중에 쏘아 반사되는걸 토대로 움직이는 게 레이더가 아닌가요?
공중에서 오는 전파요? 로켓탄.박격포탄.야포탄에.무슨 씨커라도 장착되어 있나요? 그렇다면 그것은 미사일 이겠군요 그리고 비싼돈 들여서 시뮬레이션하고 데이터 확보하는것보다
한국과 유사한 환경에서
매년 수백발이상 포탄 맞아가면서 실전 요격 데이터 노하우가 쌓여가는 아이언돔을 얻을수 있다면.
괜찮은 방법이 아닌가요?뭐 열씸히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도 빠르게 진행되더군요.흠
무조건 적인 국산화가 언제나 정답은 아니라는겁니다.현실에 맞게 대처를 할수 있어야죠.
물론 외제무기의 의존도를 줄여가고 국산화를 점진적으로 이루는것은 중요하죠. 하지만 현실에 맞게 하자는겁니다.점진.적이지. 한번에 두세 계단씩 뛰어오르다 다치는수가 있습니다.
국내 국방부 연구기관 기업 대학 연구팀  장식품 폼으로 보시기전에. 한번쯤 이들에대해 믿음을 주는게 주는게 나은게 아닐까요?
저런 의견 저런 주장 저런 결정의 배경에 대해서말이죠 무조건 무능함을 이야기하기전에 말이죠
아니면 매 국방계획 진행에 불만만 지니고 계셨더라면 뭐. 할말은 없네요
이크 12-11-22 13:03
   
왜못만드는지 아세요~~!
이유는 간단합니다...미국이나 이스라엘에서 수백억~수천억드려서 수십년동은 기술개발해서 만든걸
님같은 사람들이 수억원으로 1~2년안에 만들어라고 하니 못만드는겁니다
나르호보면 아실거임
현시창 12-11-22 13:11
   
아이언 돔은 AN/MPQ-64센티넬을 바탕으로 하층방공에 걸맞는 수준으로 스케일 다운한 엘타사의 모델을 탐지추척 수단으로 사용합니다. 이 덕분에 하나의 레이더만으로도 3차원 영역을 실시간 감시하는 것이 가능하고, 추적과 유도를 동시에 수행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센티넬의 성능에서도 알 수 있지만, 위상배열레이더를 사용함으로서 엘레베이션 범위내의 3차원공간을 실시간 감시하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스케일 다운이란 점을 빼고나면 철매2의 MFR에 대해 기술적으로 꿀리는 물건이 아닙니다. 마찬가지로 위상배열을 사용하는데다 작은 덩치와 출력으로 탐지거리를 길게 뽑아내기 위해 PESA를 택한 상태입니다. 현재 우리나라도 차기국지방공 레이더로 센티넬의 개념을 추종한 X밴드 3차원위상배열레이더를 개발중입니다만, 이게 쉬운 건 아닙니다.(자꾸 철매2의 MFR와 비교하시는데, 그것보다 덩치를 20~30%수준으로 묶고 TR모듈출력도 절반이하로 낮춰서 탐지거리 75Km뽑아내는게 쉬운게 아닙니다..)

아무튼 이렇게 상당히 우수한 레이더에 싸고 범용성이 높은 요격탄체를 조합한게 아이언 돔입니다.
그 요격체인 타미르는 염가를 위해 많은 걸 희생한 미사일입니다. 항공기를 상대할 수 있는 기동성은 포기했고, 모터도 아마 예상궤도가 빤한 로켓이나 포탄을 장거리에서 요격하기 위해 연소시간은 길고 대신 추력은 떨어지는 물건이 될 겁니다.

당연히 급기동이나 빠른 속력은 기대할 수 없겠죠.
시커 역시 싸구려 MMW시커를 채용하고, 관성센서 역시 레이더의 장점인 멀티빔을 최대한 이용하기 위해 싸구려를 썼을 겁니다. 어차피 관성센서 정밀도가 부족한만큼 레이더의 관제를 더 자주받으면 되니까요.(게다가 모터의 특성상 좌표제어를 자주해도 속력이 마구 떨어지진 않습니다. 약한대신 꾸준하게 연소해주니까요.)

타미르가 자꾸 비싸다고 하시는데, 그보다 사거리 짧고, 대응고도도 당연히 짧고, 로켓이나 박격포탄 요격능력도 없는데다 SACLOS라는 구식화된 유도방식의 천마를 3억에 뽑는 마당에 우리가 그걸 욕할 자격이 되는 지는 생각해볼 법한 문제입니다.(그리고 같은 방식으로 천마를 3억에 뽑는 우리가 타미르만한 무기를 이스라엘보다 더 싸게 뽑을 가능성이 몇퍼센트인지도 냉정히 생각해봐야 되고요.)

여튼 아이언 돔을 쉽게 만들 수 있다고 착각하는 것부터 고쳐야 할 것 같군요.
아이언 돔의 레이더는 센티넬에 준하는 수준의 3차원 위상배열레이더이고, 멀티빔 제어가 가능하며, 험비로 견인이 가능한 사이즈 주제에 탐지거리 75Km를뽑아내는물건입니다. 우리도 이만한 물건을 국산화중이긴한데 개발성공까진 상당한 시일과 해외기술협력이 필요한 실정입니다.

타미르 미사일역시 마찬가지.
그만한 사이즈에 지대공 발사로 최대사거리 70Km를 뽑아내는 물건 만들기 쉬운게 아닙니다.(비록 모터를 만졌고 한계가 많을지라도...) 당장 우리 수준은 사거리 20에 SACLOS나부랭이 천마를 3억에 뽑는 수준이란 걸 알아야 합니다.
     
풍류공자 12-11-23 12:14
   
뭔말인지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아이언돔이 상당한 물건이라는 말씀이시군요.

그만한 물건 만드는것도 쉬운일은 아니고...

상세 설명 감사합니다
뿍엑스 12-11-28 11:19
   
실험 연구 개발만이 살길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