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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8-08 14:06
[뉴스] [번역] 퇴직자 속출 육자대 제1공수 단장은 갑질 중독자 통칭 '하카'
 글쓴이 : 노닉
조회 : 3,942  



「이번 여름 인사에 육상자위대는 파와하라(갑질)로 부대원이 몰살당할지도모른다」


필자에게 내부고발한 방위성간부는 고개를 숙였다


부대원의 피해가 이정도로 걱정되는것은 이번 여름 인사에 일반기업의 인사부장에 해당하는(육상막료감부) 인사교육부장에 취임이 확실시 되고있는 카이다 시게오 소장

현재는 육자대의 유일한 낙하산부대인 제1 공정단의 단장을 맡고있다


제1공수단장 키야다 시게오 소장



학생시절부터 후배에게 괴롭힘


제1공정단은 치바현 나라시도시에 거점을 두는 육자대의 제일가는 엘리트부대로 알려져있다

표어는 '정예무비' 약 2000명의 대원이 있다

공정부대는 상공 300m에서 낙하산으로 강하하는 임무를 수행하며 일상훈련을 포함하여 평소에 죽음과 맞닿아 있는 위험한 부대이다

단장이 갑질의 화신과 같은 인물이라고는 선뜻 믿기 어렵다


내부고발한 방위성간부는 이렇게 이야기 하였다


「그의 별명은 학생시절부터 이름을 딴 '하카이다'

소림사 권법부에서는 후배들에 대한 하라스멘트(harassment)로 사람을 파괴시켰습니다

1학년에게 손수레 자세로 손에 걸레를 들게 걸레질을 시키는 고문과 같은 괴롭힘을 하였으며 저녁 휴식시간에도 하급생에게 토끼 뜀뛰기로 주스를 사러 가게 하거나 이런 애기가 쉴틈 없이 쏟아집니다

임관해서부터도 돌아다닌 거의 모든 직책에서도 누군가를 망가트리거나 인생을 뒤틀리게 만들어 인재를 파괴하고 있는거죠

2018년 3월에 공정단장에 취암하고 부터 거의 10명이 그만두었습니다. 전임자 시절에는 퇴직자가 없었습니다」



흙주머니 끈 종류와 접는 법에서 격노


작년, 치바현에 대형태풍이 덮쳤을때 제1공정단은 낙목을 벌채하는 등 헌신적인 활동으로 주목을 모았다

하지만 대외적으로는 이미지 상승이 되어야했을 재해시의 활동에 대해서도 내부에서는 불만의 소리가 높아지고 있었다고 한다

「위에서의 어필에는 열심이고 재해시의 낙목 벌채나 지붕에 천막을 붙이는것은 제1공정단의 본래 업무가 아닌것을 명령한다. 지역 주민분들은 기뻐하시겠지만 그 사이에 부대는 훈련을 비롯한 여러 활동에 종사할수 없기에 퍼포먼스 이외에 아무것도 아닙니다」


게다가 흙주머니 끈 종류와 접는 법 이라는 무의미한 내용까지 부하간부에게 명령해 따르지 않으면 격노하기 때문에 재해지원에도 차질을 빚고있습니다



부하의 저금이 적으면 화를 낸다


카이다 씨의 갑질에 대해서는 많은 정보가 전해졌다. 필자는 복수의 전 공정단 대원을 포함해 육상자위대 관계자에게 취재를 하였는데 아래와 같은 소행이 밝혀졌다


「2018년 11월 카이다 씨는 공정단 안 빚이 있는 부대원이 있다는것을 알고 '금전관리를 못하는 놈은 자위대 실격이다!' 라고 격분하여 부하 전원에게 저금이나 대출 등 가계에 대해서 서류를 제출하게 하였습니다

카이타 씨 나름의 저금의 기준은 100만엔 인것 같고 그 미만이면 매도하였고 그 이상이면 좋아! 라고 외쳤습니다

빚을 가지고있다는 사실을 주위에 알려져 수치짐을 느낀 대원이 적지 않습니다」

(제1공정단 관계자)


새삼스럽게 말할것도 없지만 자위대라도 개인의 금전 사정은 사생활중 제일 중요하다

개인의 정보나 인권을 보호나는 차원에서도 최악이지만 현장의 사기는 현저히 떨어졌다

또 다른 제1공정단 관계자도 탄식을 쏟아냈다


「이 무의미한 조사는 통상업무와 별도로 진행되었기에 자료를 요악을 맡은 각 부대 지휘관들은 새벽 출근에 더해 과업후 잔업이 하루 2~3시간 늘어났습니다

심한 날에는 심야 11시까지 근무하거나 주말출근도 강요 당하였습니다. 공정부대 본래의 훈련도 못하며 최정예부대에 들어간 보람도 없었습니다」


자위대원은 국민의 세금으로 고용된 공무원이며 개인의 자의적인 명령으로 시간과 에너지를 낭비해도 좋을 이유가 없다



중간관리자도 간접적인 피해자라 할수있습니다


갑질의 사안을 잘아는 변호사 사사키 료 씨가 설명하겠습니다


「이번 사례는 일반적으로 정의되어있는 '갑질 6유형' 중 '정신적인 공격 (심한폭언)'과 '개인 침해'에 해당됩니다

빚이나 저금은 기본적으로 개인의 문제로 업무에는 아무 관계도 없습니다. 민간기업이라면 민사소송에서 피해 청구대상이 될것입니다.

또한 정리에 임한 중간 관리직도 본래 할 필요없는 갑질에 관한 명령을 받고있기에 간접적인 피해자라 할수있습니다


제가 과거에 상담을 받은 업무와 관계없는것에 대해서 언급한 갑질의 폭언으로는 '부모 파산중이냐? 너도 그렇게 될거야' 라는 유사한 사례가 있습니다


(본건에서는) '빚이있어 협박 당하는 위험이있다''기밀 정보을 누설할 위험이있다' 라는 변명도 생각할수있습니다만 본래 상사가 모두의 앞에서 말하여 매도하는것은 논외입니다」



자신만은 유유히 사무직 근무


현재 공정단의 노동 환경을 열악하기 짝이 없다. 대원은 아침 7시에 출근하여 카이다 씨의 기합을 받아 저녁이 되어도 돌아오지 못한다. 한편 카이다 씨는 9시에서 5시까지 사무직 출근을 하여 주말에는 한가롭게 지내는것이 놀랍다

또한 다른 방위성 관계자에서 다음와 같은 증언을 받았다

「 장기 해외파견에서 귀국하여 대원의 노고를 치하하기는 커녕 파견기간중 자기가 필요로 하는 정보를 기간내에 제출하지 못한것에 대해서 수십분간 많은 사람들에 앞에서 매도하였습니다. 과혹한 임무를 일본을 위해 분발한 대원에게는 있을수 없는 대응으로 수모를 당했으며 그 대원은 억울하여 눈믈을 흘렸다」

「 부하가 자기보다 먼저 귀가하는것을 허락하지 않는다. 주말도 마찬가지로 자기가 나왔을때 부하가 없는것을 용서할수없다.」

「1분이라도 기다리게 한다면 ‘나를 1분이나 기다리게 하디니 무슨 짓이냐!’ 라고 위협하고 벽을 때려 구멍을 뚫는다」


필자에게 온 고발은 다수에 달하며 도무지 윗사람에 적당한 인재라고는 생각되지 않는다



공갈이 무서워서 거역할수없다


카이다 씨의 공갈로 부하들도 위축되고 현장의 사소한 문제에 대해서도 보고가 정확히 되지않고있는 상황이며 육자대의 정예부대라고 말할수없는 상황이 되어가고있다. 전 대원은 이렇게 이야기한다.

「결국 키야다 씨는 부하나 현장을 전반적으로 믿고있지않다. 원래 군사조직이라 하면 단장은 대략적인 방침을 제시하고 대대장이 중대장에게 설명하여 중대장이 대원들에게 설명해야 하는것인데도 키야다 씨는 그렇지않다. 무슨 일이 있으면 임시 지휘관회의 라고 하여 매번 장황하게 이러쿵 저러쿵 설교를 한다. 자기가 전부 세세히 설명해야 기분이 풀리기에 회의 시간이 길어지고 비효율적이다

군대는 부하를 믿는것부터 시작하는데 정반대의 악순환이 되고있다. 이런 지휘관 밑에서 중국등의 다른 나라에서 침략해오면 크게는 아니지만 대응할 자신이 없다」


방위성에 갑질이 무성한 이유

군대는 원래 체육회적인 체질이지만 어째서 이런 문제가 있는 사람이 좌천되지 않고 주류중의 주쥬로 출세할수있는것일까

방위성의 인사결정 프로세스에서 장관에 추대되는 인물은 ‘능력과 인성이 뛰어나다’ 리고 각의에서 상의되기 때문에 깊이 추궁당하지 않는다. 또한 갓 입대하였을 때의 성적으로 인사관리상의 기본이되는 동기들의 서열이 정해져 웬만한 일이 없으면 큰게 바뀌진않는다/

즉, 첫 단계에서 좋은 성적을 내며 상사의 기억이 좋기만하면 일반기업과 비교가 안될정도로 갑질이 온존히 보존되는 조직문화가 있다.

키야다 씨도 졸업한 방위대는 연차가 절대적이기 때문에 대등한 인견체로서 상대를 대하기 보다는 ‘내가 너보다 잘났으니 따르라’ 라는 태도가 일반적이다. 물론 일반적으로 군대란 이런것이지만 부하의 인격이나 사정을 세심하고 생각하고 유연하게 대응하는 능력이 필요한것은 당연한것이다.



갑질하는 언행도 ‘복무지도의 일환’


文春オンライン 편집부를 통해 방위성 보도실에 키야다 씨의 갑질에 대해서 질문했는데, 어째서인지 1주일이나 기다린 끝에 다음과 같은 회답이 있었다


〈개별 부대등에서의 퇴직 상황의 상세사항에 대해서는 대답을 보루하겠습니다만, 제1공정단의 의원퇴직자가 육자대 전반의 상황과 비교하여 특별히 많은것이 아닙니다〉

〈(빚과 저금의 보고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대답해드리는것은 보루하겠습니다만, 일반론으로 부하, 대원의 신상 파악을 위해 복무지도의 일환으로 필요한 범위내에서 부재정보를 파악하는 일이있습니다〉


민간기업이라면 틀림없이 갑질이 될 언행도 ‘복무지도의 일환’ 이라고 말하는 주장이다. 고노 다로 방위상도 이 답변에 대해 주시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져있다.

방위성과 자위대는 올해 3월 1일부터 갑질이나 따돌림에 대한 처리기준을 올리고있다. 그 배경에는 잇따른 불상사가 자위대의 이미지를 악화를 불러오며 입대를 희망하는 청년들이 대폭 줄어들고있는것도 있다. 거기에이어 앞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고노 다로 방위상도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갑질, 따돌림’의 건수가 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런것에 대한 처분 기준을 조금 느슨한것이 아닐까 라는 의문이 있었기에 작년부터 여러 육해공, 또는 내국에 조금 기준을 엄격히 해야 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몇번 말씀 드렸습니다. 기본적으로 따돌림, 갑집은 근절해야 한다는 대전제 속에 여러 규칙을 정확히 정한다. 이에 따라 젊은 사람들이 안심하고 입대를 할수있는것이 중요한것이라고 생각하고있습니다.」


이 때의 각오는 말 뿐이었나

만약 카이다 씨가 인사교육부장에 취임하면 갑질간부가 출세하여 피해자가 무마되는 조직이 되어 육상자위대가 싸우지않고 무너져버린다. 그야말로 국방의 위기다.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war&no=1345024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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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ghtEast 20-08-08 14:15
   
아까운 인재 한명이 훅가겠군요 ㅋㅋㅋ
도나201 20-08-08 14:53
   
어?  제대로된 인사 아닌가요?
다정한검객 20-08-08 15:07
   
무타구치 렌야같이 아군보다는 적군에 도움이 일본이 자랑할수있는 인재군요
     
sunnylee 20-08-09 23:15
   
삼간사우,삼대 오물 보더 덜알려졌지만..

그보단...하나야 타다시 같은 인물.
일본에서조차 졸장보다 더한 혹장(酷將 가혹한 장군) 이라 불리고,
차라리 삼대오물도 인간성은 이놈보다는 낫다

2차 대전  일본군내.. 가혹 행위 심한 정도에서 탑급 ,갑질소장, 할복 하세요..장군...
그대상이..주로.. 부하 일본군이 대상..
갑질로.. 시달린 부하들이 ㅈ ㅅ하기가..부지기수라고..
스랑똘 20-08-08 15:27
   
우리편인가 보네요....
우야야야야 20-08-08 15:29
   
1공정단이면 일본내 최정예 부대아닌가요?
  일자위대 수준이 떨어진다는 이야기는 들었는데 좀 심각한거 같은데
일빵빵 20-08-08 15:46
   
이런사람이 오랫동안있고 진급해야지
..
아무 20-08-08 15:49
   
훌륭한 군인인데 고위직에 올려야죠.
푹찍 20-08-08 17:31
   
하... 저런 얘들한테 그동안 당하고 벌벌 떨면서 살았었다는게 믿겨지지 않음 ㅋ
수염차 20-08-08 18:39
   
갑질문화도 왜국에서 유입된걸까?
승리만세 20-08-08 19:20
   
얼마안되는 자위대내에서 제일 최정예라는 부대가 저꼴이 나는구나 ㅋㅋ
모병제 국가에서 저렇게 갑질하며 괴롭히면 뭐 어떻게 하겠다는건지
다른생각 20-08-09 07:12
   
학대로 군기를 유지하겠다는 군대치고 강군이 없었는데..
잘하고 있네.. 자위대..
역사와 전통을 살려 길을 계속 묵묵히 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