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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12-13 22:39
[뉴스] 부상병후송중 직격을
 글쓴이 : 벌레
조회 : 3,944  

바흐무트의 러시아군들인데 전쟁이란 이렇게 끔찍하네요
그냥 내버려둘 수 있을 여유가 없는 베르댕이나 솜같은 살육의 장소가 된 비흐무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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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생이만세 22-12-14 03:12
   
포탄이 정확하게 명중한것도 놀랍고 혼자 살아남은 것도 놀랍고
먼저간다 22-12-14 04:51
   
전차포탄 같네요
이래서 전쟁은 일어나면 안되는 일인데..푸틴 또라이 시.키
     
사커좀비 22-12-14 10:29
   
직사탄도라서 전차포탄으로 추측하신거 같은데...
폭발하는 형태를 보면 전차포탄일 확률은 아주 적습니다..
최근 전차들은 서방이건 동구권이건 대인살상용 벌집탄이나 고폭탄을 무장하지 않는 추세에요...
러시아제 T-62, T-72, T-90 계열전차들은 115m, 혹은 125mm의 대구경 포를 장착합니다.
대부분 날개안정분리철갑탄 또는 대전차고폭탄(HEAT)으로 주로 무장합니다.
이 포탄들은 대인살상용으로 쓸 수는 있지만... 그 효과가 떨어지죠...

직사탄도인 걸로 보아 RPG계열의 로켓무기 종류가 아닐까 합니다...
Augustus 22-12-14 14:48
   
저기서 생존한 한 명은 방금 옆에 있던 동료들이 다져진 고기가 된 걸 보고 뭔 생각이 들었으려나 ㄷㄷ 아니면 너무나도 큰 소음과 충격 때문에 아무 생각이 안 들었을 수도.
user386 22-12-14 17:41
   
한 사람의 광기가 수많은 사람들의 목숨을...ㅜ.ㅜ
고칼슘 22-12-26 10:34
   
부상병을 이동시키는 병사들에게 비인도적인 RPG 공격이라...참 욱하다가도
침공을 해서 내 동료와 내 나라를 짓밟은 놈들이라고 생각하면 어느정도 이해도 되고,
내일이면 다시 총부리를 나에게 돌릴 놈들이기 때문에 어떻게든 수를 줄여야 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