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진중인 LPX-II 가지고 설왕설래가 많습니다.
이걸 단순히 경항모로 보고 이거가지고 어디에 비비냐, 정규항모를 4척째 발주중인 중국에 비빌것도 아니고, 전력자체가 배가 넘는 일본과 경쟁할것도 아니며, 꼴랑 한척 만들어놓은 함선을 미국 따가리 하러 서아시아로 파병 보낼것도 아닙니다.
이름부터가 차기 강습상륙함 입니다.
단순 항모로 이해해선 안되고 순전히 상륙세력 강화목적으로 봐야 합니다. 기존 우리군의 대전략은 단순했습니다. 적의 초기 공세를 FEBA 지역에서 돈좌 시키고, 7군단을 주력으로 하는 기갑으로 평양레이스를 거는거였죠
여기에 추가 옵션으로 세계2위급 규모라는 해병대를 이용해 적의 후방을 노리는걸 목적으로하는 건함 계획인겁니다. 그래서 합동화력함도 같이 이야기 되는거라 봅니다. 신형 강습상륙함에 올라가는 f-35만 가지고는상륙세력에 방공우산을 씌워주는것도 버겁기에 상륙지원을 위한 항모가 즐비해 해군항공대만으로도 충분한 화력투사가 가능한 미국에는 없는 합동화력함이 튀어나오는 것이죠
그러면 왜 공군이 지원하면 안되냐 하는 이야기가 나오겠죠
하지만 개전 초기 공군은 육군을 위한 CAS, 적 방공망 제압 외에도 북한영토에 흩어져 있는 미사일 사이트를 제압해야 합니다 또한 서해든 동해든 상륙지원을 위해 전술기를 보낸다면 우회해야 하기 때문에 체공시간이 그리 길지 못합니다. 효율을 따지기 전에 시간싸움에서 불리해져 버리는거죠
만약 군의 계획대로 상륙전단이 완성되어 연대급+ 상륙이 가능해지면 개전 2일 이내에 서해라면 적 전연군단의 후방을 노려 황해도도 가능하고 중국의 조기 간섭을 배재하기 위해 신의주도 가능합니다. 혹시 평양방어가 약화되어 있다면 적의 심장부를 노릴수도 있겠지요. 즉 북한수뇌부가 전연군단이 전방을 방어하는 중 만큼은 안심이던 상황이 바뀌게 되는겁니다.
지난 미사일 협정 개정으로 탄두중량 제한이 사라졌고 현재 탄두중량 2톤짜리 신형 현무가 개발중이라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 또한 같은 맥락입니다. 북한이 핵을 가지고 핵이 없는 우리를 위협하니 상호확증 파괴를 위한 핵 대신 우린 핵으로 민중이 피해를 봐도 수뇌부는 살아 남는다. 하지만 북한 너네들 수뇌부는 반드시 피박살을 내준다는 새로운 확증 제거 전략인겁니다.
그렇기에 육군에서도 김정은 참수부대라 불리우는 공정사단을 준비중인것이고, 미사일 사령부는 적 벙커를 파괴할수 있는 고중량 탄도탄을 개발하는 것이며, 해군에서도 개전초기 바로 뽑아 쓸수 있는 상륙전단을 구성하려 하는것입니다.
솔직히 핵대핵 확증파괴전략보다 지금 우리군의 계획이 더 낫다고 봅니다.
제주도 수준인 북한 GDP 상황에 파괴할것도 없고, 북한 민중에 타격을 줘 봤자 김씨일가 지지만 두터워질 뿐입니다. 하지만 북 수뇌부를 노리는 현전략이 완성된다면 핵버튼가지고 더이상 장난질 치기 두려워 질겁니다. 그리고 이미 북수뇌부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북 레이더망에 걸리지 않고 평양을 급습할수 있는 스텔스기가 속속 도입될 때 마다 신형 대함미사일 발사다, 북스칸데르 발사다 하며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고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