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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10-24 14:20
[뉴스] 감사원의 으름장… “수리온 전력화땐 재감사”
 글쓴이 : 넷우익증오
조회 : 1,891  

.누수 등 문제 없다… 전력화 시급”

군ㆍ국방부, 감사 결과 정면 반박

“전력화땐 반드시 책임 묻겠다”

감사원, 방사청에 갑질성 공문

정치권서도 “무리한 감사” 지탄

해병대가 올 연말에 처음 도입할 수리온 헬기가 16일 서울 국제항공우주 및 방위산업전시회(ADEX) 미디어 행사에서 공중기동을 선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감사원이 국산 기동헬기 수리온에 대해 “전력화를 추진하면 다시 감사에 나설 것”이라고 방위사업청에 경고장을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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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와 방사청, 육군은 물론 정치권까지 가세해 “수리온 운용에 문제가 없다”며 감사결과를 정면으로 반박하고 나선 가운데 궁지에 몰린 감사원이 방사청을 겨냥해 재감사라는 특단의 조치를 꺼낸 것이다.

군 관계자는 22일 “감사원이 12일 방사청 감사관실로 돌연 공문을 보내왔다”며 “만약 수리온 헬기의 전력화를 강행추진 할 경우 절차의 정당성 등을 엄밀하게 따져서 반드시 책임을 묻겠다는 사실상 협박성 내용이 담겨 있었다”고 말했다. 감사원은 이번 공문의 민감성을 의식한 듯, 반드시 비공개로 접수해 처리하고 대외에는 일절 발설하지 말라고 방사청에 신신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감사원이 이처럼 발끈하는 건 수리온을 ‘깡통 헬기’로 매도하며 마치 적폐인양 지적한 감사 결과 발표 이후 오히려 감사원이 역공을 당하고 있기 때문이다. 국방부는 “물이 새는 부분은 이미 해결됐고, 극한 상황을 가정한 헬기 결빙은 내년 2월 다시 시험을 거쳐 해소할 것”이라고 밝혔고, 방사청은 헬기 사업 담당자 2명의 강등 처분이 담긴 감사원의 징계요구를 거부하고 재심의를 요청한 상태다.

특히 김용우 육군참모총장은 19일 국회 국방위 국정감사에서 “문제가 해소돼 수리온 헬기를 운용하는데 지장이 없다”며 “전력화가 늦어지면 작전부담과 위험요소가 증가한다”고 강조했다. 육군은 현재 65대 배치된 수리온을 2023년까지 200여대 전력화할 예정이다. 수리온 전력화가 중단되면 올 12월부터 수리온을 도입해 상륙기동군의 면모를 갖추려던 해병대의 구상도 틀어진다.

정치권도 감사원을 질타하고 있다. 국회 국방위 여야 의원들은 18일 육군 항공작전사령부를 찾은 뒤 “현장 조종사들의 의견을 들어봐도 수리온 헬기는 문제가 없고, 오히려 조기 전력화가 필요하다며 증언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방위 소속 민주당 이종걸 의원은 “수리온은 가성비가 높고 수리에도 어려움이 없다”면서 “전력화를 중단하면 도태 중인 다른 헬기의 공백을 메우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감사원의 무리한 감사를 지적했다.

반면 감사원은 요지부동이다. 황찬현 원장은 19일 국회 법사위 국감에서 “수리온 헬기는 개발한 지 5년이 넘어 이제는 결함이 없어져야 할 때”라며 감사결과가 적절하다고 주장했다.

감사원의 거센 압박과 군ㆍ정치권의 지원사격 사이에 끼인 방사청은 이도 저도 못하는 처지다. 수리온 전력화를 재개했다가는 다시 감사원의 표적이 될 수밖에 없는 탓이다. 군의 다른 관계자는 “그렇다고 수리온 헬기 부족을 호소하는 육군의 요구를 외면하는 건 직무유기나 다름없어 방사청의 고민이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광수 기자 rollings@hankookilbo.com

http://hankookilbo.com/v/0c9c9c32dea14c4eb8b60968b8433fc0

이것들 미첬네 보자보자하니까 ㅄ지랄하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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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을위해 17-10-24 14:26
   
어느곳을 욕할것이 없어보이네요. 개발한지 5년이 넘었으면 문제가 없어져야하는것도 맞고 내년초 문제해결한다했으면 해결후 전력화하는게 맞아보이네요. 군에선 하루라도 빨리 전력화했으면 하는것도 이해가 가고. 감사원이라하면 누가 뭐라해도 원칙을 지켜야한다생각합니다. 정치권에서 뭐라 하든 분명한 기준에 미달하면 조건을 만족할때까지 불허하는게 맞지요. 욕할건 아니라 봅니다.
     
넷우익증오 17-10-24 14:40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military&wr_id=320200&page=0
이것때문에 반격한걸로밖에 안보이는데요
          
내일을위해 17-10-24 15:12
   
글쎄요. 기사어디에도 감사원의 입장이 없어 뭐라 못하겠네요. 카이나 수리온의 경우 많은 부분이 의혹이 있어온것도 사실이고 어느부분은 억울한부분도 있겠지만 전혀 아니라고도 못하죠. 한쪽의견보단 양쪽다 들어보는게 맞지않나요?
               
archwave 17-10-24 21:34
   
법원 판결 보도인데요. 감사원 입장 ?
넷우익증오 17-10-24 15:11
   
군 관계자는 22일 “감사원이 12일 방사청 감사관실로 돌연 공문을 보내왔다”며 “만약 수리온 헬기의 전력화를 강행추진 할 경우 절차의 정당성 등을 엄밀하게 따져서 반드시 책임을 묻겠다는 사실상 협박성 내용이 담겨 있었다”고 말했다. 감사원은 이번 공문의 민감성을 의식한 듯, 반드시 비공개로 접수해 처리하고 대외에는 일절 발설하지 말라고 방사청에 신신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졸렬한새끼들 감사원을 감사해야함
     
내일을위해 17-10-24 15:13
   
절차의 정당성이 있으면 추진하는거고 정당성이 없으면 추진해선 안되는거 맞지않나요?
          
넷우익증오 17-10-24 15:20
   
근데 왜 비공개공문을 보내는지 당당하게 애기하지?
               
내일을위해 17-10-24 15:34
   
그거야 내가 알수없죠. 쓸데없는 오해받기싫을 수도있고  님의 말대로 캥기는게 있을수도 있고.
                    
넷우익증오 17-10-24 16:06
   
이제 신정권 수립 후 과거의 침묵에 대한 정치적 비난을 만회하기 위해서 큰 성과가 필요하니깐 방산비리를 적극 파내려는 거죠 지금 감사원 입장에서 이거 감사를 실패하면 정치적 책임을 받기에 이렇게 물고 늘어지는거죠

사실상 이제 수리온 감사 더 나아가 방산비리감사는 감사원과 국방부 간의 관료정치(부처 간의 권력게임)화 됬죠
감사원장 임기가 40일 정도 남았나
9걸 17-10-24 17:27
   
미친 놈들 게소리하네
나중에 감사부 우리는 청와대에서 시켰습니다 우리는 죄가 없어요

검찰 우리도 이하동문 입니다 우리도 죄가 없어요
archwave 17-10-24 21:35
   
[ 뉴스] 법원 “2015년 ‘KAI 547억원 부당이득’ 감사원 감사 결과 잘못돼 (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military&wr_id=320200&page=0 ) ]

법원 판결에 불복이라도 하겠다는건가.. 체면 손상되었으니 and/or 실적 깍였으니 분풀이 보복하겠다는건가..
신하 17-10-25 00:58
   
이거 참 난감한 주제인 듯 싶습니다.
감사원은 원칙으로 정한 법률에 입각해 전력화를 중단하라고 압박하는 것이고
여론과 정치권은 그 법이 수리온의 전력화에 적합하지 않기 때문에 반발하는 것인데
듣고 보면 양쪽 다 틀리지 않다는 것이... 참으로 난감합니다.

그렇다고 대통령이 이번 건에 한해서 눈감아주라고 하기도 뭐한 것이
문제가 생기면 그 자체가 권력 남용이 되니 섣불리 이래라 저래라 하기도 뭐하고
방법은 국회가 특별법 만들어서 이번 감사 결과를 권고로만 받아들이고
향후 같은 방식의 방위사업이나 무기개발의 기준으로 정하는 법을 만들어야 합니다.

여론이 수리온 전력화로 더 기울었다고
감사원을 움직이는 규정과 법을 어겨서는 안됩니다.
국회밖에 답이 없다고 봅니다.
     
archwave 17-10-25 01:40
   
바로 위 댓글의 링크 꼭 읽어보세요.

감사원이 뭘 갖고 기소하고 지적질하는지를 생각해보세요.

원칙으로 정한 법률 ? KAI 분식회계건을 봐도 그 원칙이란게 완전히 웃기는 얘기입니다.
횡단보도 가운데 걸어갔다고 시비거는 꼴임. ( 그 놈의 원칙에 의하면 왼쪽인지 오른쪽인지 모르겠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