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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3-02-23 11:02
[잡담] 러우전쟁 현상황, 제가 취합한 부분
 글쓴이 : 토왜참수
조회 : 1,897  


그동안 여기 게시판에 수많은 자료들과 각자의 판단들이 있으니 회원님들은 주욱 보셨을 것이고.

제가 의견, 제가 취합한 정보를 올려드립니다.

다른 의견을 다른 게시글로 하시고, 여기에는 그동안 제가 보고, 듣고, 느낀 것을 전하겠습니다.

그동안 서방 기사, 국내 기레기들 기사만 보셨다가 제 글로 또 다른 시각이 있구나 보아주시길 바랍니다.

어느 것을 믿고 안믿고는 회원님의 각자 판단에 맡기겠습니다.

전 이글을 다시 1년 뒤에 그대로 이곳에 링크하겠습니다.

● 첫번째 짤, 잘루주니 우크라이나 총사령관.

● 두번째 짤, 강제 동원을 피해 여장을 하고 우크라이나 국경을 넘다 체포된 청년.

● 세번째 짤, 군수공장을 방문한 푸틴.

● 네번째 짤, 이제 막 생산된 신규 군수 물자들을 그룹주행으로 운반중인 러시아 (이 대열은 실제로 엄청나게 긴 행렬이고, 시진은 그 일부의 모습입니다.)

● 다섯번째 짤, 러시아 군수 물류 창고에서의 화재.

● 여섯번째 짤, 미국 국방장관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

● 일곱번째 짤, 동원된 우크라이나 소녀병들.

● 여덟번째 짤, 강제 동원을 피해 남편을 차에 실어 국경을 빠져나가려다 체포된 우크라이나 부부.

● 아홉번째 짤, 남편들이 강제동원 되는 것을 막기 위해 우크라이나 군당국의 마을 진입을 막는 동네 부인들.

● 열번째~열두번째, 공습으로 파괴되는 우크라이나이나 방공망 영상 캡쳐본들.(화질이 구린 점 양해바랍니다.)

저는 러시아, 우크라이나 양쪽 진영의 밀리테리 자료를 매일 접하고, 심지어는 러우 양쪽 진영이 토론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곳의 자료도 습득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인의 아이디로 정보를 열람한 곳 두군데 있었는데, 이곳은 해당 국민에 승인을 빋지 아니면 강퇴가 되는지라, 이중 두곳 중 한곳은 최근에 제가 한국인인 것이 발각되어 강퇴 처리되었습니다.

발각이 된 건 아마도 제가 귀국을 해서 아이피가 노출이 된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매우 가까운 지인 중 러시아 장교로부터 정보를 습득하는 경로도 있습니다.

여기까지 제가 얻는 정보의 경로들입니다.

물론 서방 기사, 국내 기레기들 기사도 봅니다.

한가지 재미난 건 여기 가생이에 러우전쟁을 빌미로 들어온 토착왜구 일베충과 디시충들이 의견 개진보다 여기 형님들에게 이간계와 쌈질을 유도합니다만, 정작 현지 러우 양국 밀리 자료 토론 웹에서는 이런 쌈질없이 냉철하게 서로 의사를 주고 받습니다.

● 이번 전쟁을 깊이 있게 본 계기.

전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직전 일주일 전에 2억 정도 투자해서 사무실을 개업했다가 지금은 그 사무실을 문을 닫아놓은 휴업 시켜놓은 상태입니다.

저는 여러분들보다 이 전쟁의 여파가 온몸으로 느끼고 있고, 해서 이 전쟁의 끝이 언제인지가 가장. 궁금한 1인이기에 이 러우전쟁 소식에 깊은 관심을 갖게 된 상황입니다.

그리고 처음에는 서방과 국내 뉴스에 주로 의지해서 봤다가 그 기사들의 상황이 전혀 맞지 않는 것들이 비재해서 이렇게 다 채널로 정보를 습득하게 되었습니다.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 우크라이나의 예상 전사자의 수 : 257,000명을 넘어서.

사상자는 총합 60~70만명으로 추산돼.

이는 잘루즈니 우크라이나 총사령관이 미국에 있을 때 군사 원조를 받기 위해 Lloyd Austin 국방장관과 밀리 장군을 만났을 때 군사 지원을 끌어내는 과정에서 드러난 수치로 알고 있습니다.

이 기밀은 미국 전 국방부 고문 Douglas McGregor 대령에게까지 공유되고 퍼졌었지만, 서방 언론에서는 더 이상 접근 경로가 없는 건지, 보도 의사가 없는 건지 크게 보도가 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 사실은 실제로 우크라이나 인들에게도 널리 퍼진 상태입니다.

즉, 우크라이나 국민들이 받아들이는 정보이고, 이것이 현재 우크라이나가 모자르는 병력을 채우기 위한 강제 동원에 심각한 국민 저항을 받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해당 정보를 접한 우크라이나 인들의 의견 몇자 올립니다.

-  그는 거짓말을하고 있어. 이미 전사자가 60만~70만명에 도달했어.

​- 60만~70만명은 총손실이야. 부상 당하거나 전사당한 이들 모두.

​- 미국인들은 우리 우크라이나인의 죽음에 대해 관심이 없어.  그들은 이라크에서 백만 명을 죽였어.

● 우크라이나 군의 심각한 병력난.

러시아로 넘어간 인구, 친러 주민, 국외 도피 800만명을 빼면 현재 우크라이나는 4,000만명대가 아닌 2,000만명대에서 군병력을 짜내고 있습니다.

슬라브족들이 그러하듯 우크라이나도 이 부정부패가 심각합니다.

지금도 강제 동원을 피해 국경 수비대에 뇌물을 주고 탈출하는 우크라이나 인들도 많고, 탈출 코스를 잘못 잡고 가다가 얼어죽은 우크라이나 인들도 존재합니다.

그중 정직한 국경 수비대에 뇌물을 준 우크라이나 인을 체포되어 공개되고, 전선으로 끌려가는 이들도 있습니다.

현재 제게 확보된 우크라이나의 강제 동원 자료와 영상들은 끝도 없습니다만, 이건 언제 시간을 내서 자료는 영상화하고 수많은 영상 자료들을 하나로 묶어서 이곳에 게시해드리겠습니다.

또 얼마전에는 소년병 이야기에 이곳이 시끄러웠는데, 저는 여기에 더해 소녀병 동원 자료도 더하겠습니다.

아무튼 최근 들어 우크라이나에 강제 동원이 부쩍 늘어나고, 주민들이 거부 저항이 강하게 작용하고 있는 것은 현재 전쟁터에서 심각한 우크라이나 군 사망자 속출을 주민들이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동원 = 도살장"이라는 생각이 우크라이나인들 뇌리에 깊숙히 박혀 있습니다.

현재 우크라이나가 직면한 최대 위기는 바로 전투 병력 고갈에 있습니다.

푸틴은 이걸 잘 알고 이에 대한 대응은 끊임없는 소모전으로 우크라이나의 피를 말리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리고 아이러니 하게도 크림 반도나 우크라이나 인근 도시에 많은 우크라이나 인들이 피난, 도피를 해왔는데, 여기에는 친러, 친우크계가 따로 없습니다.

바로 전쟁을 피해온 주민들과 강제 동원을 피해온 주민들입니다.

걔중에는 제 지인들의 친인척, 친구들도 있어서 이들과 많은 이야기들도 나누고. 또 제가 이들에게 정규적으로 약갼의 금액을 지원하기도 합니다.

제가 지원하는 대상은 남편이 우크라이나군에 강제 동원되었거나 체포된 부녀와 아이들만 넘어온 케이스에만 약간의 지원을 해줍니다.

제게는 작은 돈이어도 이들에게는 생계가 달린 큰 돈이기 때문에 정말 감격에 겨워하는데, 요즘은 그 수가 좀 늘어나니 부담이 슬슬 되기 시작합니다.

아무튼 이들 때문에 아파트 월세 수요가 증가해서 월세가 올라버릴 지경입니다.

서방 언론에서는 보도를 않지만, 러시아 정부에서는 이들에게 한시적으로 일할 수 있는 일터를 제공하고, 숙소를 제공합니다.

위에 언급했던 피난민 지인도 러시아 당국에 마련해준 입시 숙소에 기거하고 있구요.

● 끝없는 우크라이나 군 사냥, 우크라이나 병력 소모 유도전.

전쟁 초기에는 방만하게 진군했다가 신나게 따이는 러시사 군의 모습이 많았다면 지금은 러시아 군이 무리하게 진격하는 것보다 꾸준히 우크라이나 군 진영을 공격하고, 파괴하고, 우크라이나 군을 사살하는데 주력으로 가고 있고, 실제로 우크라이나 측에 많은 병력 손실로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러시아군은 진군이나 진지 점령에도 신중하게 다가가고 있는 쪽입니다.

그리고 우크라이나 포로나 투항하는 이들도 늘고 있습니다.

러시아에서는 우크라이나의 병력 고갈을 익히 알고 있기에 무리한 진격보다 우크라이나 병력을 갈아없애는데 현재의 주 포커스라고 현지의 중론입니다.

그리고 한방의 대공세를 준비하고 있다고 봅니다.

● 러시아 공습 효과.

서방 뉴스를 보면 우크라이나가 러시아발 미사일이나 드론을 족족 떨어뜨리는듯 발표가 되고 있죠.

하지만 초기부터 거의 요격이 되지 않고, 일부는 차곡차곡 우크라이나의 목적지에 타격했습니다.

그리고 이게 누적이 되어 후반으로 갈수록 러시아의 공습 명중률은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는 반대급부로 우크라이나의 방공망들도 많이 파괴되었다는 징후이고, 실제로 파괴된 자료들이 많이 공유되고 있습니다만, 전쟁 초기에 비해 우크라이나 방공망이 많이 줄어든 건 사실입니다.

또한 러시아의 공습이 우크라이나의 에너지 인프라에 집중된 거로 언론이 보도했지만, 이러한 방공망 제거 외에도 그나마 남은 군수공장들까지 파괴를 해왔습니다.

그리고 러시아 공습은 언론에 하나하나 나열이 되지 않을 정도로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끝없는 물랑전, 러시아의 군수 공장 상황.

호랑이도 토끼 한마리를 잡는데도 사력을 다합니다.

하지만 전쟁 초반 러시아는 우크라이나를 너무 쉽게 보고 상대 진영 깊숙히 진군했다가 큰 낭패를 보았습니다.

이런 큰 충격을 받은 이후 전장이 길어지면서 러시아는 전시 체계로 돌렸다고 보시면 된다고 봅니다.

푸틴이나 러시아 관료들의 군수공장의 쉼없는 방문, 24시간 돌리는 군수 공장이 물량전의 채비를 이미 운영이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저는 전쟁 전 러시아와 한국이 핵을 쓰지 않고 전쟁을 벌리면 우리나라가 이긴다는 주의였고, 러시아 영토의 일부를 점령할 수 있다는 주의였습니다.

그런데 우리보다 인구가 많은 자원부국의 강대국의 힘이 이런 거구나 하는 걸 느닙니다.

이런 나라와 장기전으로 가게 될 때 상대가 물량전으로 나오면 정말 엄청 괴로운 상황이라는 걸 새삼 실감했습니다.

우리에게는 바로 중국이라는 거대한 적이 있기에 미래의 안약에 있을 분쟁에 보다 대비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면서도 작극의 저출산 문제가 심히 우려가 되었습니다.

아무튼 지금 러시아는 전시 물량전 상황이며 전투 무기들이 우크라이나에 비해 무섭게 공급이 되고 있는 상황이라는 걸 느꼈습니다.

또한 기존의 정비나 창정비를 않던 군수 물자들도 수리들을 마쳐 이 물량전에 속속 가세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는 앞으로의 총공세에 맞춰 밑에서 이야기하겠습니다.

그전에 최근 회자된 바그너그룹의 총수의 통화 내용은 전시 그들만의 내부 정치 상황, 내부 갈등이라고 봅니다.

지금까지 바그너그룹은 충분한 무장을 하고 전과를 올린 곳이 한둘이 아니며, 그들의 무장이나 실제 모습들은 이미 수많은 자료들로 존재합니다.

다만 이들은 러시아 군 내부에서 소모품 취급을 하고 가장 궂은 전장에 내보내기에 전과를 올린 만큼의 병력, 인력 손실도 존재합니다만, 바그너 용병들이 우크라이나군을 제압하는 장면들을 보면 전장에서 용맹성이 우크라이나군의 우위에 있다고 봅니다.

바그너그룹이 총도 없이 전장터에 나선다는 건 낭설중의 낭설입니다.

그들은 특수 업부를 띈 보병 외에도 전차, 장갑차 외에도 전투기 조정까지 그 영역은 생각보다 상당히 넓습니다.

한가지 더 말씅 드리면 러시아 내 군수공장들이 24시간 운영하다보니 그 물량을 대는데 정신들이 없습니다.

이러다보니 크고 작은 군수업체와 하청업체, 군수 유통 창고
등에서 화재가 예년에 비해 늘어난 것도 사실입니다.

● 러시아의 대공세.

올겨울은 러시아, 우크라이나 모두 따뜻한 이상 기후였습니다.

푸틴이 계획했던 대공세 일정에 차질이 빚어졌죠.

이미 집결된 대구모 병력들, 특히 기갑, 기동 전력의 이동의 키포인트가 되는 이 날씨가 질퍽거리는 토양을 제공했기에 진군을 늦춰버렸습니다.

이곳 사림들은 어떤 SUV를 사도 4륜을 살 정도로 이곳 토양은 동절기 전과 후, 우기 때가 최악인 곳입니다.

우크라이나에게는 시간을 벌었지만, 반대로 러시아군의 끊임없는 소모전 유도, 적 병력 제거로 우크라이나 병력에 피로도가 극에 달해있는 상태라고 봅니다.

이번 춘계에 질퍽거리는 이곳 토양이 서서히 메마른 토양으로 돌아올 즈음, 저는 러시아의 대공세 타이밍으로 봅니다.

제 예상으로는 러시아군이 오랜 기각 우크라이나 병력을 갈아둔 상태이기에 이 대공세 때 전선 어딘가에서부터 뚝이 무너지듯 무너질 거라고 봅니다.

전쟁은 아무리 좋은 무기가 있더라도 결국 사람의 힘으로 움직이건만, 작극의 우크라이나 병려과 보급에는 치명적인 상황이라는 게 이미 현장 모든 상황이 말을 하고 있죠.

다만, 서방 언론들이 이를 깊이 있게 다루지 않을뿐, 저는 이미 이 상황을 미국, 영국 나토 수뇌부들은 알고 있을 거라 봅니다.

● 끝으로 예고.

다음편에는 전시에도 불구하고 아주 일상적인 생활을 유지하는 러시아의 모습에 대해 게시하겠습니다.

러시아에서는 서방 제재로 일부 제품 가격만 약간 올랐을뿐, 결국 이 제재는 자원 부국 러시아에 아직은 큰 영향을 주고 있지 못하다는 게 제 의견입니다.

러시아의 일상, 사회 돌아가는 상황은 전쟁전과 구분이 가지 않을 정도입니다.

누구든 러시아에 와보시면 과연 이곳이 전쟁하는 나라가 맞나 싶을 정도로 사회가 그 일상을 잘 유지하고 있습니다.

다음편에서 뵙겠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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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속으로 23-02-23 11:09
   
5월이 고비가 되겠네요?
     
토왜참수 23-02-23 12:45
   
위도상으로 지형이 모스크바 근처였다면 5월이 예상되지만, 우크라이나 지역은 제가 보기에 대공세 시점이 4월부터 정말 일촉즉발의 시기라고 봅니다.

일기 변화가 대단히 중요한 시점입니다.

그래서 주간 일기 상황도 자주 체크하고 있구요.
bf109 23-02-23 11:19
   
뭐 결국 링크 하나 없이 러시아 선전에서 주장하는 내용만 그대로 읊는 거네?

자기가 직접 가봤니 타타르를 잘 아니 어쩌니 하더니만 전장엔 직접 가봐서 25만7천 명 드립 치는 거임? 그러면서 래퍼도 없이 그냥 줄글만 죽죽 쓰면 끝나나?

이쪽 인간들은 어떻게 하나같이 이렇게 일관성이 없나
     
쿠비즈 23-02-23 14:13
   
ㅋㅋㅋㅋ 님은 가보고 이런글 쓰시는 거임?
          
bf109 23-02-23 18:07
   
가보고 드립은 이 글 쓴 사람이 나한테 먼저 쳤으니 모르면 가만히 있으시는게?
bon2kil 23-02-23 11:33
   
황당한 게시물
사커좀비 23-02-23 11:55
   
잘 보았습니다..
하이시윤 23-02-23 12:10
   
잘봤습니다
디비디비딥 23-02-23 12:13
   
물량을 그렇게 뽑는데 투입 병력 모두에 소총하나 못쥐어주는건 왜일까요?
     
토왜참수 23-02-23 12:18
   
정말 그런 부대라면 우크라이나군이 밀릴게 아니라 바그너 병사들을 벌써 압살하고 남아야 하지 않았을까요?

그리고 소총 하나 못받는 바그너 용병들이 전투기, 전차, 장갑차를 운영하겠습니까?

바그너 수장이 러시아군 내부와 알력 문제로 다투는 거를 엉뚱하게 변질 해석한 거라고 봅니다.

또한 바그너 병사들이 가장 험한 전장에 투입되고, 가끔씩 고립된 지역에서 교전하다보면 당연히 긴급한 보급 지원을 강력히 요구할 때도 많이 발생하겠죠.

실제 여러 전장에서 바그너그룹 병사들의 무장도를 저도 유심히 봅니다만, 무장 상태나 전투력이 우크라이나 병사들보다 우위에 있는 것을 확인합니다.

바그너 용병이라고 다 전과자들은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전과자들이 상당히 분포해 이들에 대해 저 역시 좋은 시선은 아니지만, 언급하신 말씀은 어떻게 이렇게 어의가 변질되나 하는 생각이 들곤했습니다.
          
archwave 23-02-23 13:09
   
핀트가 많이 벗어났습니다.

소총 하나 못 쥐어주다는 것은 바그너 그룹 얘기가 아니라,
러시아의 징집병 들 얘기입니다.

바그러 그룹은 용병 조직이니 최소한의 것은 하긴 하겠지만,
러시아 정규군에 징집되어 온 사람들에게는 글쎄요 ?
               
토왜참수 23-02-23 13:14
   
러시아가 군수공장을 다급하게 전환하기도 전에 전쟁 초기 군병력을 늘리면서 병사 지원에 소홀했던 부분들 저도 잘 압니다.

그리고 그 당시 군수 창고에 있어야할 보급품들도 횡령하기 바빠서 많이 누락되었던 것들도 말입니다.

그러나 지금은 군수 공장들이 전시 체게로 잘 돌아가고 있다는 점이죠.

전 현장에서 자원 부국이 이런 거구나 하고 느낍니다.

무기질은 우리나라 것들보다도 떨어지는 것들이 많아도 가용되는 쏟아져나오는 물량들이 정말 무섭다는 생각이 듭니다.

전시에 일상을 유지하면서 물량을 쏟아내는 힘, 우리나라가 향후 더 많은 인구의 중국을 상대할 때 어떤 대응을 해야하나 많이 생각하는 계기도 되었구요.
archwave 23-02-23 13:06
   
러시아를 까는 사람은 [ 일베 버러지와 디시 버리지 ] 라는 식의 시각이라면 과연 객관적이고 중립적이라 할 수 있을지 생각 좀 해봐야 할 것 같네요.
     
토왜참수 23-02-23 13:09
   
러시아를 까는 여기 회원님들을 얘기하는 게 아닙니다.

러우전쟁을 틈타서 여기 기어들어와 이간질하고 말 쉽게 까는 몇마리 버러지를 두고 말씀드린 겁니다.

다른 회원님들의 집장차 당연히 존중합니다.
          
archwave 23-02-23 13:15
   
그런 사람이 몇 명이나 된다고, [ 일베 버러지와 디시 버리지 ] 들 때문에 글 쓴다는 식이신건지 의문입니다.

여기서 러시아 까는 사람들 보면 밀리터리 쪽으로 상당한 기초가 있음은 물론이고, 일부는 방위산업쪽 현업 종사자이거나 그런 경력자들도 있는 것 같고요.

정말 오다가다 툭 한 마디 던지고 가는 뜨내기들 중 일부는 있을지도 모르지만, 기억에 남지도 않을 정도고요.

게시판 번지수 잘못 찾은거 아닌가 싶습니다.
               
토왜참수 23-02-23 13:18
   
잘 알겠습니다.

회원님 지적도 아니고, 다수가 아니고 딱 4명이 보여서 그런 문구를 썼는데, 오해 방지를 위해 하단의 그 부분은 삭제하겠습니다.
mingkee 23-02-23 13:27
   
우리가 주로 접하는 국내외 언론 보도와는  전혀 다른 내용의 전황 분석을 하는 채널들도 꽤 존재하고 있지요. 
단지 몰라서, 관심없어서, 알면서도 부정하고 싶어서 보지 않을 뿐...
하지만 그리 멀지 않은 시일내에 결과로 드러나게 될 거라 생각합니다.

세계 탑클래스 수준은 못 되더라도 
그럭저럭 사용할 만 한 모든 물자, 장비들을 자체 생산 가능한 기술과 기반 시설을 갖추고 있는 나라,
식량 걱정 없는 나라,
풍부한 각종 천연 자원들,  특히 핵심 자원인 원유와 천연가스 걱정이 없는 나라,
인구도 아쉽긴 하지만 크게 부족한 수준은 아닌 나라,
게다가 광활하기 그지없는 영토까지...

모든 게 자급자족이 가능한  지구상 몇 안 되는 이런 나라와  장기 소모전을 벌인다라...
그것도 자기들 영토내에서...

우크라이나는 출구 전략 같은 건 아예 염두에도 없어보이는데...

악의 무리들 모두 몰아내고  모스크바 정도는 점령해야  그나마 본전치기 아닐까 하는데
끝~까지 열심히 잘~ 싸우길 기원해야겠네요.
고지혈증 23-02-23 13:36
   
좋은 글 잘 봤습니다. 비방과 편나누기가 아닌 여러 정보, 의견들이 공유되는 밀게가 되었으면 합니다.
아무 23-02-23 14:28
   
비아냥 거리는 글 한 줄 찍 싸는 거나 말꼬리 하나 붙잡고 격앙된 감정을 배설하는 건 쉽지만 자신이 아는 사실과 의견을 장문에 담아내는 것은 많은 공이 드는 일입니다.

한국에서는 접하기 힘든 정보라 더욱 유익했습니다. 특히 러시아를 보고 중국과의 물량전에 우리가 어떻게 대응할 것이냐는 화두는 한번 생각해볼만 주제이자 우리의 교훈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잘 읽었습니다. 다음 글도 기대하겠습니다.
성환아빠 23-02-23 14:37
   
'평화'는 없고 '전쟁의 나팔수'로 전락한 서방 언론
https://www.pressian.com/pages/articles/2022052413305121611

우크라이나전쟁의 진실, 그 복잡성과 세계적 파급 효과에 대해 (서방의) 정치지도자들도, 영향력 있는 언론들도 제대로 이야기하지 않고 있다. 대체로 우크라이나전쟁은 러시아의 침략으로부터 우크라이나를 지킨다는 단순한 과제라는 식으로, 좁고 축소된 범위에서만 얘기되고 있다. 때때로 이러한 표준적 묘사는 푸틴을 악마화 하는 쪽으로 확대된다. 즉 우크라이나전쟁은 푸틴이 무력을 동원해서라도 과거 소련의 영토를 회복하려는 야망에서 비롯된 범죄적 행위라는 것이다.

읽어볼만한 기사라고 생각합니다.
미국이 있지도 않은 대량살상무기 핑계로 이라크를 명분없이 불법 침공했을때도
언론에 의해 제대로 진실이 전달되지 못했었죠.
기가듀스 23-02-23 14:56
   
아마도 키이우에서 반미시위가 요란해지면 전쟁이 끝나겠지요.
강냉이수염… 23-02-23 18:35
   
유익한 글이네요
어설픈직딩 23-02-24 00:14
   
이글의 문제점

1.자료가 부실한 상태에서 글쓴이의 주관적 생각만 있다.
2.일개 개인이 메스컴보가 정보력이 좋은 이유가 부실하다
3.러시아는 반도체등 첨담무기에 들어가는 칩이나 기타 중요 제품은 서방제인데 이게 막혀서 중국제로 대체하는데 한계가 있는데
 러시아 미사일 정밀도가 점점 좋아진다는게 신빙성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