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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12-03 15:29
[뉴스] 결국 되살아난 경항모 예산 72억…해군, 내년 기본설계 추진
 글쓴이 : 노닉
조회 : 1,719  


여야의 내년도 예산안 합의 과정에서 최대 걸림돌로 작용했던 해군의 경(輕)항공모함 도입 관련 예산이 당초 정부안 72억원 그대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해군은 원래 계획대로 내년에 기본설계 발주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3일 국회 본회의에선 여야 합의가 무산되면서 여당이 단독으로 경항모 예산 등이 포함된 총 607조7000억원 규모의 수정예산안을 단독 처리했다.

내년도 경항모 관련 예산은 그대로 복원됐다. 이 예산은 기본설계 착수금 62억4100만원, 함재기 자료와 기술지원 8억4800만원, 간접비 9900만원 등으로 구성돼 있다.




한국형 항모의 부활…역대 해군총장들 일제히 환영 "부석종 잘 버텼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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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대디 21-12-03 15:37
   
글쎄, 잘 된건지 아닌지는 두고 봐야 알 일이고....

적든 많은 그 소중한 예산 잘 사용해서,,,, 항모를 하더라도 우리 국력에 보탬이 되는 사업으로 진행하길.
박선달 21-12-03 15:52
   
잘 되었습니다.
시작이 반인데 시작을 할 수 있게되어 다행입니다.
2030년 까지 이지스함, 호위함, 잠수함 , 지원함, 대잠헬기, 초계기등  몇십조 투입해서 지속적으로 만들것이고
  거기에 플러스아파  항모까지 훌륭하네요.  십년동안  매년 5천억원 정도  나누어  집해하면  될 듯.
그리고  잠수함,  호위함, 지원함 수출하듯이  함모도  제대로  만들면  수출품이  될  것이라고  여겨지네요
조선 내수 활성화도 되고  수출품으로도 가능하니  해야지요.
아그립파 21-12-03 16:08
   
"본전 뽑고도 남는다"…
"어려움 잘 버텼다" 황기철 30대 참모총장은 "좌고우면 할 것 없다", "무조건 가야 한다", "대한민국의 미래가 걸린 일이다"라고 잘라 말했습니다. "앞으로 10여 년 간 기술 개발 많이 하면 될 것을, 해보지도 않고 싹을 잘라서는 절대 안 된다", "본전은 충분히 뽑고도 남는다"고 강조했습니다.

심승섭 33대 참모총장은 "대북 억제 전력으로 가장 역할을 할 수 있는 것이 한국형 항모"라고 단언했습니다. 심 전 총장은 "현재 해군 전력으로도 충분히 항모를 방어할 수 있다", "지상 활주로만으론 적 공격에 취약하기 때문에 한반도는 불침항모가 될 수 없고, 한국형 항모는 반격의 시발이 된다"고 말했습니다. "우리는 독도함, 마라도함 등 대형 함정을 만들어 왔는데 거기에 조금만 더 노력을 기울이면 어렵지 않게 항모를 지을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정호섭 31대 참모총장은 "중국이 20~30년 내 인도태평양의 해양 패권을 넘보며 해상 교통로를 좌지우지 할 것"이라고 예측하고 "해상 교통로에 의존하는 무역국가 대한민국은 해양 안보, 경제 안보를 위해 항모를 반드시 보유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해양 안보와 경제 안보는 엄청난 경제적 이익을 보장한다"며 "항모는 그 자체로 해외 영토이자 해상 교통로 보호의 억제 수단"이라고 역설했습니다.

최윤희 29대 참모총장은 "이지스함 건조를 추진할 때도 반대가 참 많았지만 그때 포기했다면 현재 대한민국 해군의 모습은 생각만 해도 아찔하다"며 "항모도 지금은 반대가 있지만 2030년대가 되면 이야기가 달라질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그는 "국제 갈등도 국가가 살 길도 모두 바다에서 생기는데 이에 대한 대비와 준비는 하루아침에 되는 것이 아니다"라고 지적했습니다.

역대 참모총장들은 군이 제 목소리 내기 힘든 여건에서도 해군 페이스북에 경항모 추진 호소의 글을 올려 부하 장병들의 의지를 모으고 경항모 예산 반전의 밑불을 놓은 부석종 총장을 격려했습니다.

정호섭 전 총장은 "훌륭한 장교"라며 엄지를 세운 뒤 "부석종 총장이 든든히 버텨준 덕에 예산 복구의 기회가 생겼다"며 후배에게 힘을 실었습니다.

황기철 전 총장과 심승섭 전 총장은 "우리 총장이 총장 역할을 참 잘했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최윤희 전 총장은 "어려운 입장이었을텐데 부석종 총장이 할 말을 했다", "사업의 첫 단추를 잘 꿰기 위해 부 총장의 앞으로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돈 버는 항모"
한국형 항모 프로젝트 군과 조선업계, 방산업계에서 논의되는 한국형 항모는 현재 알려진 경항모의 모습과 조금 다릅니다.

함정의 덩치는 건조하다 보면 많이 늘어나기 마련이어서, 한국형 항모의 실제 크기는 지금 계획인 3만톤에서 1만톤 안팎 증가할 것으로 봅니다.

조선업계는 적자를 각오하고 한국형 항모 1번함 건조에 뛰어들 태세이기 때문에 건조 비용은 2조 원을 크게 상회하지 않을 전망입니다.

한국형 항모가 항진하는 상상도 미국 항모 전단과 달리, 한국형 항모는 한반도 주변 바다에서 거창한 기동함대를 대동할 필요도 없습니다.

이미 공중, 해상, 수중에 대한 감시망과 방어망이 촘촘하기 때문에 기동함대의 규모는 최소화될 것입니다.

먼바다로 나아갈 때는 다국적 연합 함대로 편성될 공산이 커서 다른 나라 해군과 십시일반 호위 세력을 분담하면 됩니다.

무엇보다 한국형 항모의 매력은 경제성에서 창출돼야 합니다. 비핵 항모를 원하는 나라들이 제법 되기 때문에 조선 강국 대한민국이 건조한 항모는 수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임현택 한국 스마트해양학회장은 "한국형 항모를 조선업계와 방산업계의 미래 먹거리를 담당할 국가적 프로젝트로 육성할 필요가 있다"며 "바다는 대한민국이 생명줄이고, 한국형 항모는 우리의 미래를 세계의 바다로 이끄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출처 : SBS 뉴스 원본 링크 :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556275&plink=COPYPASTE&cooper=SBSNEWSMOBEND
     
달빛대디 21-12-03 16:15
   
여기서 더해, 함재기를 잘 선택했으면 좋겠어요.

항모+ 함재기의 콜라보가 최대한의 효율을 보이는 시스템으로 항모전단을 구축할 수만 있다면

더할나위 없을 것 같습니다.

항모도입이야 처음부터 저는 찬성하는 쪽이어서 이번 소식이 반갑긴 한데....

그래도 걱정은 되네요..ㅎ
          
아그립파 21-12-03 16:18
   
네, 많은 분이 F35B에 대해 우려하시는데 저 역시 차후의 확장성을 고려한 설계안이 채택되었으면 하네요.
성시 21-12-03 16:41
   
F35b는 미국도 줄이고 영국도 줄이는데 꼭 사야할까요?
뭐 플랫폼을 잘 뽑으면 뭐라도 굴리겠지만......
     
아그립파 21-12-03 16:46
   
일본 이즈모나 카가에서 운용하게 될 F35B나 랴오닝,산둥에서 운용할 F31에 대응할 5세대 기체가 당장 F35B밖에 없기 때문에 현시점에선 대안이 없다는것이 아쉽네요.
Tomcat0 21-12-03 17:06
   
어따 쓸건지 제대로 대답도 못 하면서
해군과 밀덕의 딸딸이를 위해 진행되는 경항모
     
하이시윤 21-12-04 05:43
   
너님은 몰라도 될듯. 딱보니 한국인 아니구만.
나그네x 21-12-03 19:02
   
뭐가 됬던 f-35b전용함선만 아니면 됩니다.
f-35b 미래성과 확장성은 없는것이고 함재기에 대한 차선책같은것도 없어짐.
어떤식으로든 국내에서 f-35b에 큰문제가 생기면 그냥 헬기항모로 운영해야함.
나중에 여유가 생겨서 kf-21n형을 시도할여유가 생겨도 플랫폼이 없으니 굴릴수 없씀.
cvx가 아니라 차라리 lpx-2 대형상륙함이라면 f-35b가 문제가 생겨도 헬기모함이나 병력이나 기갑자원 상륙함으로 상용할수있다지만 이번 사업은 상륙함사업이 아니라 cvx항모사업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