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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04-09 18:06
[잡담] FA50 단좌형 개발 및 FA50 추가 도입 되나?
 글쓴이 : MK통신소
조회 : 3,929  


FA50 단좌형이 나오게 되면 8전투 비행단,16전투 비행단에 배치되어 있는 FA-50 전투기로 지금보다 더 많은 항공지원 임무 소요를 소화할수 있게 된다 단좌형 FA-50 전투기의 항속거리,체공 시간,임무 행동반경 증가 방안으로는 후방석을 개조하여 후방 동체에 연료 탱크를 추가, 현재의 150 갤런(gallon) 보조연료탱크보다 연료 탑재 용량이 큰 300 갤런 보조연료탱크를 도입, 공중급유 기능을 부여하는 방안 등이 검토되었다.후방석을 제거하고 연료 탱크를 추가하게 되면 내부 연료 탑재량이 400 파운드 증가하게 된다. 내부 연료탱크 탑재량을 증가시키는 또 다른 방안은 후방 동체 연료탱크를 확장시키는 방안이다. 개발 일정에는 38 개월이 소요된다고 하며 이 두 가지 방안 중 하나를 선택하면 FA-50 전투기의 내부 연료 만재량은 지금보다 773 파운드(400 파운드 + 373 파운드) 증가하게 된다. FA-50의 연료 탑재량을 증가시키는 방안에는 내부 연료 탑재량 증가 방안 외에도 외부 연료 탑재량을 증가시키는 방안도 있다.1월 11일 KF-5 전투기 조종사 순직 사고 이후 로우급 전투기 추가 도입 필요성도 제기됐다. 근접항공지원 임무를 주로 하는 F-5 전투기 숫자를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FA-50 전투기가 추가로 요구되고 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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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느님 22-04-09 18:44
   
항전장비 및 소프트웨어가 외산인데다 조단위로 개발비 써봐야 어짜피 경전투기
저거 개발할 시간이면 이미 보라매 출고 시점
예나 지금이나 공군은 쓸데없는데 시간과 돈을 쓰지말고 보라매에 올인하자는 입장임
그동안은 전투기 임대로 버티면 될거같은데 검토조차 안하는 이유가 궁금
     
기억의편린 22-04-09 19:14
   
설마 보라매 출고한다고 해서 출고시작하자마자 120대 준비해놨음 이럴꺼라고 생각하는 건 아닌지.
전투기 임대할만한 곳도 마땅하지 않다고 하고 보라매와 fa50은 쓰임새도 다르고 유지비도 다름.
당장 노후화된 기체가 매우 안전하지 못한 상태들이니 일단 fa50 뽑아놓고 차근차근 보라매로 대체할 건 대체한 후 중고기체 처분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라고 생각함.
중고기체 좀 싸게 처분한다해도 후속지원으로 그만큼 뽑아 먹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함.
          
cjongk 22-04-09 19:21
   
FA50 따위를 늘리는건 바람직하지 않구.
추락이 노후문제라고 결론내기도 어렵습니다.
FA50 또한 주문한다고 포탈에서 소환되는게 아니고
이미 추가 생산중인 분량이나 해외 판매분이 정해져 있죠.
공군기 공백은 공백으로 비워두는것도 방법입니다.
무리하게 잉여자원 뽑아놓으면
그 자리를 정말 필요한 고급기종을 못 채웁니다.

중고기 판매도 쉬운게 아니예요.
신조기 판매와 경쟁해야 한단 말이죠.
생산할때부터 팔곳 미리 결정해두고
임대해서 쓰면 모를까.

FA50의 능력이 정말 애매한 잉여입니다.
업체나 팬덤,알바는 이넘의 성능이나 잠재력을 지나치게 뻥 튀기는데....
그냥 경공격기 입니다.
그 경공격기 채운다고 제공전투기, 멀티롤 포지션을 매꾸면....뒷날이 감당 안되죠.
               
기억의편린 22-04-09 19:37
   
보라매 수량 줄이면서 fa50 수량 늘리자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당장 노후화된 기체들 보라매로 대체하려해도 2032년까지 걸릴 예정인데 그 자리를 공백으로 둔다는 것도 사실 요즘 돌아가는 국제정세로 봐서는 매우 위험한 발상이죠.
항공전력이 전투 벌어졌을 때도 중요하지만 그 이전에 전쟁억지력을 가지는 것이 더 중요한 부분이죠.
어떤 이유로든 전쟁이 일어나면 인적으로나 물적으로나 매우 큰 손실을 입을 수 밖에 없으니 요즘같은 국제정세에 전쟁억지력을 위해서라도 전력 공백을 그냥 둔다는 건 매우 위험한 발상이라 생각합니다.
신규기체와 중고기 시장이 겹칠 수 있다고는 하지만 어떻게 생각해보면 기도입국에서 안사도 될 걸 싸게 나온 김에 추가 구매할 수도 있는 거고 신규기체를 도입할 여력이 없는 남미나 아프리카 국가 등에서도 중고기가 싸게 나온다면 관심을 가질 수도 있다고 봅니다.
운용국이 늘어난다면 신규기 수출에도 더 용이할테고 위에서 말했듯이 후속지원만으로도 상당한 이익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보라매는 우리에게 꼭 필요한 기체이니 반드시 계획된 수량 이상 뽑아내야하는 건 당연하구요.
                    
의느님 22-04-09 22:54
   
아니요 fa50 수량 늘리면 보라매 수량이 줄어듭니다
이건 오피셜임 그래서 공군이 도입 반대하는 것
f50은 한술 더 떠서 보라매 개발비까지 갉아먹을수도 있음

보라매 나오면 fa50 중고로 팔아버립시다?
5년후에 잉여자원이 되서 중고로 처분할 기체를 도입하는 사업계획서를 짠다..
일단 새기체하고 가격차이도 별로 없는데 누가 살까요? 출고하자마자 세일즈부터 해야 타이밍 맞춰서 팔수 있을듯
파는건 그렇다 치고 이런식으로 사업추진하면 나라 뒤집어집니다..
                         
기억의편린 22-04-10 15:46
   
이분은 참..
뭘 자꾸 5년을 이야기 하는지.
보라매 26년 양산시작 예정이고 28년까지 블럭1  40대 생산 예정입니다.
32년까지 블럭2 80대 추가 생산해서 배치할 예정이구요.
26년부터 양산 시작한다고 전투기가 뚝딱 나오는게 아니라구요.
그리고 그 또한 일정에 맞춰 개발이 진행될때 성사될 수 있는 거고 만약 약간만 어그러지는 부분이 생겨도 그 일정은 밀리게 됩니다.
물론 일정대로 되는 것이 가장 좋은 시나리오긴 해도 다른 전투기들 개발사를 보면 일정대로 되는 게 쉽지 않기때문에 26년 양산시작할테니 걱정마라고 할 꺼리가 못된다는 이야깁니다.
그리고 위에 말했듯이 일정대로 진행된다해도 120대가 다 배치될때까지 만 10년이 넘게 걸린다는 이야깁니다.
그런데도 자꾸 전투기 생산만 시작하면 뚝딱 나오는 것 같이 이야기합니까?
그 동안에 지금도 불안불안한 기체를 그때까지 계속 운용하자구요?
그 사이 사고가 계속 일어난다면 전투기 조종사 한 명 양성하는데만도 수백억이 든다는 건 차치하고라도 그 소중한 생명과 인력공백은 어쩌구요?
다른 전투기를 임대하는 길은 요원하다고 이야기 했고 만약에 다른 전투기 사와서 노후기를 대체하게 되면 그때는 보라매 수량 안줄어 든답니까?
현재 나오고 있는 이야기는 전술기 숫자 420대 제한을 풀기 위해 정치권 설득하는 것과 카이로부터 fa50 구매가 아닌 임대로 420대 제한을 우회하는 방법이 논의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임대종료 후 공군이 아닌 카이가 자체적으로 임대해줬던 기체를 타국에 판매하는 거죠.
공군에서 구입 후 국가적 차원에서 중고기를 타국에 판매하는 게 나을 지 카이로부터 임대후 카이가  독자적으로 중고기를 판매하는 것이 나을 지는 비용이나 여건 등에 있어 어느 것이 더 나을지는 알 수 없습니다.
아무튼 큰 틀에서 보자면 같은 이야기이므로 이런 방식으로 진행해 가능한 빨리 노후기를 대체하고 추후 보라매가 안정적으로 공급되기 시작하면 차근차근 배치를 해야한다는 이야기인겁니다.
그리고 추가로 현재 노후기들 보수관리하는데만도 수천억이 들어갔답니다.
앞으로도 그만큼이나 그 이상 들어갈 수 있다는 소리죠.
버려야할 노후기에 그 피같은 돈 버리고 싶습니까?
A톰 22-04-09 19:17
   
FA50 업그레이드는 해야 함. 어짜피 로우급 전투기는 필요하고 업그레이드해서 공격력과 체공시간을 늘려 해외에 판매된 기체들의 업그레이드와 보급을 더 확대할 규모의 경제를 늘여야 할 이유가 있음. 우린 fa50 업그레이드기를 많이 보유해야 함. 한국은 지금의 기체 보유대수도 중국에 대응 하기위해서라도 2배이상 더 보유해야하기 때문에 효율적인 공격기가 많이 필요 함.
     
cjongk 22-04-09 19:27
   
중국에서 날라오면요. SU-27 이상 체급입니다.
FA-50은 방어에 도움이 안됩니다.
체공시간 늘리는 이야기는 팬덤이나 알바들 망상이구요.
FA-50의 단좌화나 형상변경으로 인한 비행시간 증가는 없습니다.
왜냐면...형상변경은 안 할거니까요.
KAI는 구성품 좀 바꿔서 물량을 밀어넣겠다는거지.
큰 폭의 형상변경 같은 투자를 할리 없구.
변경한다고 성능이 상승할만한 잠재력도 없습니다.
비행시간이 증가하는건 외장 연료통 관련된겁니다.(공중급유도 있고)

KF-21의 계열기를 늘려나가는 방법도 있고
경공격기 임무는 앞으로 무인기와 겹쳐질 겁니다.
대팔이 22-04-09 20:19
   
로우급을 로우급으로 대체한다라...
최악이죠...
원래 F-5 대체는 KFX인데 다시 로우급으로 땜방을...ㅉㅉ
리얼백 22-04-09 20:22
   
KFX 사업규모 키워서 비용세이브 되는게
FA 50 개량할시 세이브 비용 비교해보면
 결국 KFX 사업 올인으로 아끼는 비용이 더 큼.

다만 한방으로 몰빵하는거니 리스크관리 자체는 더 어려워지는 상황.
ㅣㅏㅏ 22-04-11 12:52
   
이미 노후기 교체 및 kf21 도입 전까지 공백 메운다고 fa-50 60대 안사려던거 샀죠.
kai는 어케든 더 팔아먹으려고 하고 공군은 어케든 더 안사려고 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