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0조 이상의 공군 예산 증발
2. 공군 전투기 전력 펑크 (양적으로도 미니멈까지 줄었는데, 성능도 수준 이하라면?)
3. 공군 지원기 전력 펑크 (KF-X를 일단 추진시키기 위해 싸고 빠르게 만들 수 있다고 장밋빛 보고서를 제출해서 사업을 진행했는데 막상 하다보니 개발이 지연되거나 막대한 추가예산이 들어갈 경우, 공군 관련 예산을 진공청소기처럼 KF-X가 다 빨아먹고 자폭할 수 있음. T-50 개발비도 초기 예상보다 30% 이상 더 들었음)
4. 육군이나 해군 쪽에서 "공군 앞으로 예산타령하지마. 주는대로 사다가 써."
반대론자들은 이런 리스크가 있어서 반대하는 거지 무조건 반대하는 게 아님.
예컨대 20조라면 2024년 이전에 F-35A를 120대, F-15SE를 150대 사올 수 있는 엄청난 금액인데, KF-X 하다가 망하면 2024 이후에 F-16급 성능도 안되는 KF-X 120대만 가져야 하는 엄청난 도박임.
용역결과도 무조건 안된다면 모를까 된다 vs안된다 나눠있다면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만든적이 없는데 계속 확실해야된다고 하면 답이 안나오는거 아닌가요.
이런 타당성 용역한번 더 줄때마다 몇억씩 나갈텐데 시간은 시간대로 다 가고 말이죠
사실 수입해서 쓰는 무기는 실제 전쟁상황에서 어떤 문제점이 생길지 불확실한거 아닙니까..
극단적으로 대만꼴나서 돈준다해도 안판다는 상황이 온다면 그때가서 땅쳐봐야 늦는거라 봅니다.
더 기반 기술이 확보되고 더 수출환경이 좋아지면 하겠다고 미루기엔
동북아 상황이 그렇게 녹록하지 않다고 봅니다.
중국은 도련선밖으로 미군 몰아내겠다고 벼르고있고 일본도 집단자위권이라고 점점 우경화
되가는데 지금 우리나라 교체수요 120대라도 있을때 만들어야지 이마져도 없어지면
더 좋은기회가 몇십년안엔 오지도 않을듯하고
그기간동안 국산전투기 없이 국방을 지켜야됩니다.
추가비용이 더 들어가거나 그런건 나중에 욕한번 먹고 복지비용 전용해야죠.
복지는 삶의 질이지만 국방은 생사문제니..
무기나 탄약의 수급 문제는 전투기 개발이 아니라 미사일 국산화와 인티그레이션 문제고 국산 전투기 개발을 해도 탄약을 국산화 하지 않으면 여전히 상존하는 문제입니다.
긴급수리에 필요한 부품은 당연히 예비로 갖고 있어야 되는 거죠. 그런 것도 없이 전쟁을 어떻게 합니까? 국산 전투기 옹호론의 가장 큰 헛점이 전쟁 나면 국산 전투기나 부품은 전시에 찍어낼 수 있다고 하는 건데, 대부분의 현대전은 전시체제로 전환해서 부품 생산하기 전에 끝납니다. 갖고 있는 걸로 싸우면서 찍어내든 수입하든 하다가 가진 거 다 떨어지면 끝나는 거예요.
그리고 "대만꼴"이 안나려면 명확한 로드맵을 갖고 가야 한다는 겁니다.
경국 전투기 개발에 투입된 항공관련 인력 3천명이 대부분 현재에는 사장되거나 유출되어 700명 정도 남아 있는 게 대만 항공 인프라입니다. "대만꼴" 안 나려면 구체적으로 KF-X 이후에는 뭘 해서 막대한 세금이 투자된 인력과 설비들을 유지시킬 지에 대해 개략적인 아이디어라도 있어야 합니다.
국방은 "국산전투기"가 아니라 "고성능전투기"가 하는 겁니다.
유승민 위원장이 반대하는 이유 중 하나도 "2024년 이후에나 나올 KF-X가 그때 가서 과연 미들급 전투기로서 충분한 성능을 갖고 있는 지 의문이다"라는 겁니다. 사다쓰는 것보다 못한 성능의 국산 전투기가 어떻게 국방을 지켜냅니까?
복지비 전용은 그렇게 님 생각처럼 손바닥 뒤집 듯 쉽게 가능하지 않습니다.
님은 수십 조의 국가예산을 마치 몇천 원 수준으로 너무 쉽게 말하는 게 가장 큰 문젭니다.
FX-3 할 때 기재부에서 예산을 단돈 10원도 증액 안시켜준 거, 벌써 잊었나요?
잘 읽었습니다.
탄약도 국산화해야죠. 일단 전투기 개발먼저..
정비부품이아니라 정비기술의 부재로 인한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을수 있다는겁니다
설비는 최소화 하는 방향으로 가야될거같네요. 실증기 개발에 필요한 일회성 시설등은 edas나 미국에 비용지불하고 이용하는식으로요. 걔들도 돈 없는데 시설놀리느니 돈받고 빌려주지 않을까요.
항공인프라 죽는다는건.. 오히려 안하면 더 죽는게 맞겠죠..
고성능전투기는 아직 기술없으니 사고. 미들급도 필요하니 그건 우리가 만드는거죠.
전정권에서 20조짜리 사업해도 큰일 안난거 보면 복지도 아니고 국방도 아니고
말도 많은 사업이었는데 그돈 다 들어가도 지금 정권 잘 있습니다.
fx3 추가자금 요청한건 자르는측도 타당하죠. 비싼기종을 원하는 수량만큼 살수없으니
더 증액해달라는거랑 전투기 개발 성패가달린 예산증액 요구랑 비교가 힘듭니다.
어차피 전문적인 세부사항들은 관련된분들이 다루겠지만
크게 국산전투기 운용시 장점과 실패시 너무 큰 리스크가 대치하는건데
리스크때문에 시작하지 않는게 더 큰 기회비용의 상실입니다..
외교적인 상황에 상관없이 작전요구에 필요한 대로 성능개량도 되고, 수출도되고,
유지보수비도 줄고 정비용이하고,산업파급효과도 기대할수있고..
간단하게, 저거 실패하면 국방 전력에 굉장한 위기가 찾아오는겁니다.
동아시아에서 힘을 주욱 잃어버릴 수 있어요.
실패한 프로젝트 다 뒤로 돌려두고 새로운 기체를 다른데서 구입하는 것도 돈이 들어가는거구요.
그럴 예산도 안나오거니와... 그냥 전력 공백이 생기는 것임.
저 리스크를 감당할 수 있을지가 중요한거죠.
반대론도 상당히 타당성이 있어요.
시작하기 전에 저게 타당한지 아주 확실한 검증이 필요합니다.
국방에 도박이란 있을 수 없어요.
KFX는 폐기처분하고 세금으로 메꿔준다?
그럼 KFX 사업 처음부터 졸속이었다. 명확한 로드맵도 없이 무리한 사업이었다. 이딴 소리 쏟아져 나올 거고, KFX 사업 추진한 정권에서 잘못한 거라고 또 난리치겠죠. 그 정치적 책임을 지기 싫어서 확실성 없는 사업에 재원 투입 안하는 겁니다. 아직도 이게 이해가 안 가시나요?
님은 싸움도 하기전에 질것부터 생각하시는 군요.
우리나라가 전투기 개발하자고 할때는 무에서 유를 만들자고 하는건 아니잖아요?
이번에 개발하게될 kfx사업도 모든걸 한국이 다 만드는 것도 아니고
한국이 할수있는건 한국이 만들고 필요한건 구매하면서 기술도 같이 넘겨받을려고
하는건데 필요없는짓 하는것도 아니고 필요하거 좀 투자해서 기술력+@로 가자는데 굳이 받대할 필요는 없잖아요.
민주당 전남도지사는 찬성한 이명박의 4대강 뿐 아니라 전남 무안공항 실패해도 안 망했고 전남 여수 엑스포를 실패해도 안 망했고 전남 영암 F1을 실패해도 안 망했고 인구 몇 안되는 전남 섬에 연륙교를 놓느라 10조 넘게 써도 안 망하고 KFX를 실패해도 한국이 망하진 않지만 공군은 작살나죠.
내 말은 KFX가 미래를 위한 투자라는 명확한 로드맵을 보이라는 겁니다.
조 단위 세금이 투자되는 거대한 사업에 이 정도 요구가 무리한 건가요?
단발 ---->6조
쌍발 ----> 8조 이상.
뭐 님이 kfx반대하는거야 알겠습니다만.
저런식으로 호도 하는건 좀 아니지 않나요?
단발기 6조면 공군 rdc맟추는데 충분하다고 장담하시나요?
아니 그렇게 말하는 kai나 개발관련 책임자가 말한거 있나요?
제가 알기론 약 6조 정도면 가능하다고 기사에서 본것 같은데요.
쌍발도 약 8조 정도면 가능하다고 기사에서 봤구요.---. 말 그대로 예상이지요.
(님은 글에서 수십조를 말하시더군요. 당연히 수십조가 들어갈것 같이. ---. 확실한(?)게 없어서 인가요?)
그리고
쌍발기 개발에 8조 예상인데
왜 20조 이상의 공군예산이 증발한다고 하시나요? ---> 어떤 근거인가요? 전 이해가 잘...
확실한(?)거 하나도 없어요?
정말 님이 말한데로 확실한(?)거 하나도 없으면서 kfx추진하면 정말 죽일 놈들이지요.
ADD.향우회부터 참수해야 겠네요.
님 말대로 라면 확실한(?)거 하나도 없는데 돈만 먹을려고 kfx하자고 하니.
근대요.
그 확실한게 뭔가요?
그 확실하것 좀 알려주셈.
확실하게!
애정으로 개발 하자고 한다고요? 뭐 그런것도 없지않아 있다고 봅니다.
근대 그게 꼭 애정만 가지고 하자고 하는걸까요?
님은 그렇게만 생각할지 모르지만 전 좀 생각이 다른데요.
저는 애정 + 필요입니다. ( 20/80으로요.)
뭐 10~20년 있다가 한국이 없어질건 아니잖아요.
마지막으로
kfx사업하다 망하면요?
망한다는게 어떤건가요?
기술은 하나도 없고 뱅기는 날지도 못하고 뭐 이정도인가요?
님의 망했다는 기준이 궁금하군요.
쪽국도 f-2투자대비 망한 전투기지요. 아시지요?
그래도 쪽국 기술력을 업그레드 시켜준것 또한 아시겠지요.
님 주장은 학실한것(?)도 없으니 그냥 그돈으로 전투기나 더 사자! 이거지요.
님 주장대로라면 100녀후에도 그 확실한(?)것이 없으니 그때도 그냥 돈주고 사와야 겠네요.
(지금까지도 그 확실한(?)거 준비 못했는데 100년후에라고 준비했겠어요.)
"또 다른 국방위 관계자도 “KFX를 단발 엔진으로 개발하면 개발비는 (지금과 같은) 6조 원 정도지만, 2개의 엔진으로 만들 경우 연구비는 늘어날 것으로 설명했다”고 덧붙였다. 국방부와 방사청이 KFX의 적합 모델로 잠정 확정한 C-103은 쌍발형 전투기로 개발비용이 당초 예상보다 2조원가량 늘어날 수 밖에 없다는 의미다.
링크는 대충 보다 말았구요.
님 본문글에 단발형 --6조
쌍랄형 ---8조 이상 이라고 있네요.
제눈이 삐었나요?
아니면 님 손가락 오타인가요? ---> 님이 님글 확인하셈.
"2. 쌍발형 독자개발로 갈 경우 개발비 8조 이상 "
님이 지적하신것처럼 ADD에선 개발비 6조 양산비 8조 잡았습니다.
물론 저도 저 자료를 믿지는 않습니다.
추가되는게 분명 있을겁니다.
또한 공동개발로 생각보다 적개 추가금액이 들어갈수도 있고요.
근대 양산비는 제가 알기론 만들어내는 비용으로 알고 있는데요.
개발성공해서 그다음 하는게 양산아닌가요?
님 말대로 개발실패하면 양산 안하잖아요.
그럼 8조투자해서 나름 기술도 쌓고 추후 다시 도전하면 전에 쌓은 기술력에 +@ 만 투자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개발 성공도 안한거 양산할일은 없다고 보는데요.
그리고
개발 성공해서 양산비가 8조가 될지 님 말처럼16~17조가 될지는 모르는거 아닌가요?
ADD는 그냥 생각없이 8조들간다고 하진 않았겠지요.
투껑은 열어봐야 아는거고요.
ADD말처럼 8조에서 끝날수도 있고 님 주장처럼 16~17조 들어갈수도 있지만.
뭐 16~17조가 들어간다고 쳐도 필요하면 만들어야 하고요.
16~17조 투자해서 양산설비 맟추면 kfx기 몇대 만들고 공장 패기시키나요?
전투기가 단종되면 거기서 다른기종 또 만들지 않나요?
한두번 쓰고 버릴것도 아니고요.
비밀에서 이미 다 까발려진 얘긴데, ADD에서 개발비용에 포함됨 비용을 운용비로 떠넘겨서 개발비를 적게 보이도록 꼼수를 썼다더군요. 구체적으로 말하면 무장개발 및 통합 비용 같은 게 개발비 6조에선 누락돼 있다는 겁니다. 그래서 이걸 다 포함하면 결국 KISTEP에서 말한 9조나 이번 국회 보고서에 등장한 8조나 보잉의 10조나 다 그 얘기가 그 얘기라는 거죠.
KFX보다 기술난이도도 낮고 타당성 조사도 엄격하게 진행된 T-50 개발조차 개발 후 정산해 보니 처음 예상보다 30%나 개발비가 더 들어갔습니다. KFX는 과연 어떻게 될까요? EADS가 말한 13-17조가 타당하게 보이지 않습니까?
그리고 실패하면 그 기술에 +@해서 다시 투자하면 된다라고 하시는데 2020년대 중반에 가서 KFX가 자빠졌을 때 어떤 일이 벌어질 지, 그 상황을 적나라하게 적어드리죠.
일단 2024년 스케줄부터 못맞춥니다.
두산에서 파워팩 국산화 하는 것도 전력화 시기를 계속 몇년 씩 늦추면서 어떻게든 해보라고 하는데, 그보다 더 많은 인력과 예산이 투입된 KFX를 원래 스케줄을 못 맞춘다고 해서 단칼에 2024년에 잘라버리지 못합니다.
둘째, 2025년이 되면 F-16PB의 도태시점이 도래합니다. 현재 이 기종들에 대해서는 업그레이드 계획도 전혀 없고, 그대로 도태될 예정입니다.
셋째, 2018년부터 2021년 사이에 FX-3로 F-35A 40대가 들어오면 재빠르게 FX-4로 20대 더 들여오는 사업을 해야 하는데, 공군예산을 KFX가 다 빨아먹고 있으면 FX-4도 늦춰집니다. 전자전기 개발이나 대형 수송기 도입, 공중 급유기 추가 도입 등도 모조리 줄줄이 날아가거나 지연됩니다.
자, 2-3년 끌다가 2020년대 후반에 KFX 개발이 실패했다! 공군은 아래와 같습니다.
도합 총 300대 밖에 안됩니다.
합참이 정해준 미니멈 440대에서 140대나 펑크가 나 있습니다. 무려 미니멈에서 전투기가 30%나 부족합니다.
"8조투자해서 나름 기술도 쌓고 추후 다시 도전하면 전에 쌓은 기술력에 +@ 만 투자하면 되는거 아닌가요?"라고 했지만 그 개발이 끝날 때까지 10년 이상 공군은 300대로 버텨야 됩니다.
이게 그렇게 간단하게 "실패하면 다시 하면 되는 거 아닌가?"라고 쉽게 말할 수 있는 상황인가요?
공군력 공백, 전투기 공백, 제공권 공백, 안보 공백 아닙니까?
과연 전투기가 30%나 모자란 상태로 10년 이상 KFX-2 개발하라고 예산이나 여론이 밀어줄까요?
실패할 경우에 대한 리스크가 너무나 크지 않습니까?
우리가 언제 조선 공업에 측극 찬성 해주었나...언제 국가가 압장섰나..
조선소 지도 한장들고 영국으로 정주영회장 직접 가서 파이낸셜 자금을 받아 만든것이 현재조선소다
그때나 지금이나 정치권은 반대 하였다...
한국 자동차 최초 만들때나....고속도로 만들때도 엄청 반대하였다...반대하는 사람은 항상 반대만 하지
긍정적인 생각이 없는 사람이다..
무조건 저질렀다가 펑크 나면 뒷감당은 누가하지요?
2024년에 실전배치해서 2054년까지 최소한 30년을 굴려야 되는 미들급에 F-16+급이란 성능은 타당한가요?
F-16+급의 성능은 개발비 8조로 충분히 성공할 수 있는건가요?
개발이 예정대로 진행이 안돼서 공군 예산을 KFX가 다 빨아먹으면 노후화되는 수송기는 뭘로 바꿔주고 전자전기는 뭘로 개발하죠?
이미 F35급 이야기하는 사람도 넷상에 널렸음
딜레마가 미래전장에 필요한 기체로가자니 개발 양산비가 눈덩이처럼 불어난다는것
구상단계에서도 이지경이면 보나마나
그렇다고 성능을 포기하기도 쉽지않고
아예 요구성능을 낮춰서 개발하든가 예산 때려넣으면서 성능을 살리던가 둘중하나인데
개발찬성하자는분들 대부분 후자쪽
8조 이상이라고 했지만 그두배가 들어갈지도 모르지
제대로 성향 파악도 하지 못하면서 내가 KFX 반대론자라고 하는데, 난 비판적 지지자임.
하지 말자는 게 아니라 하자는 편이고, 기왕 하려면 최대한 실패하지 않도록 계획을 잘 짜서 해야된다는 편임.
말로만 미래성장동력이니 뭐니 하지말고 실제로 20조 이상 투자해서 KFX를 하고 나서 2030년 초 쯤이면 KFX 양산까지 끝나고 관련 인력과 설비들에게 다음 프로젝트가 주어져야 항공 인프라가 사장되지 않는데 지금 그 누구도 뭘 어떻게 해서 이 인력과 설비들을 유지시키겠다는 건지 기본적인 구상 수준의 스케치도 보여주는 사람이 없음.
무조건 하면 된다는 사람들은 2030년 경에 가면 저절로 항공 인프라를 돌릴만한 프로젝트가 갑툭튀 한다는 얘긴지, 아니면 그 때 가서 대만처럼 관련 인력들 다 흩어지고 사장돼도 나눠먹기 한 판 잘 했으니 그만하면 항공 인프라 갖췄다고 자위하자는 건지, 도대체 뭘 어떻게 해서 항공 산업을 성장시켜서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겟다는 건지 전혀 이해가 안 가서 의문을 제기하는 건데, 그게 비난 받을 일임?
결국 개발비 6조에 C103 개발해준다는 ADD의 거짓말이 뽀록 난거죠. 예전에 C103보다 덩치가 더 큰 쌍발 KFX C101을 개발비 2.6조에 양산가격 500억으로 뽑아 준다고 했던 거로 기억하는데 ㅋㅋㅋㅋ
하여튼 KFX가 지난 10년이 넘는 세월 동안 개발이 시작되지 못하고 헤맨건 전적으로 ADD에게 책임이 있습니다. ADD가 C101부터 시작해서 계속 비현실적인 ROC와 개발비만 내세우는 바람에 KFX가 아예 폐기될 뻔 했는데 건국대 보고서가 다시 살려놨습니다. 근데 ADD는 또 정신 못차리고 건국대 보고서의 ROC는 싹 무시한 채로 C103 내세우고 개발비 6조면 된다고 주장했죠. 그러나 또 구라친거 들통나고 개발비 8조로 스리슬쩍 2조 올리고 ㅋㅋ 대단한 ADD입니다 ~
일단 외국에서 직도입 하더라도 절충교역 등으로 우리가 다시 받아오는 게 있고 (F-16 사는 대신 아파치 동체를 국내에서 생산한다든가 기술을 받는다든가) 국내에서 생산하더라도 가장 가격이 비싼 부품인 엔진은 전량 수입이고, 그 외에도 수입품으로 채워야 할 부분이 많음. 이렇게 저렇게 따지면 국산 전투기라서 수입 전투기보다 우리나라에 떨어지는 돈은 생각처럼 많지 않고, 개발 실패라는 리스크를 감안하면 그 이익은 별 게 아닐 수도 있다는 것임.
KFX의 목표 성능이 비스텔스 F-16+이고 개발에 성공하더라도 2024년부터 30년 이상 미들급으로 쓰기에는 탐탁치 않은 성능인데 만약 성능도 그것도 안나왔다. 이럼 공군은 어떻게 될 지 생각을 해야 됨. 이런 리스크를 감안하면 과연 국내 개발이 수입보다 더 이익이 있다고 말할 수 있는 것인지 회의적임.
제약회사들이 신약개발에 몰두하는 건 성공만 하면 수출 등으로 큰 돈을 벌 수 있어서임.
비스텔스에 F-16+급 성능에 개발비 8조 이상 들어간 KFX가 과연 수출로 성공할 수 있는 기체일까요?
재흙먹어님 말처럼 구상단계에서 이 지경인건
공군에서 아직 정신을 못차려서 일겁니다.----> 제 생각에.
f-16+?급이 원안인데.
스텔스말나오고 국민들 눈은 자꾸 높아만 가니...
하늘2님 말처럼 정확한 로드맴을 제시하라고 하는건 당연한 거라 봅니다.
또한 미래성장동력이라고 선전하면서 kfx사업 완수후 추후 다른 프로젝트가 진행해야 하늘2님 말처럼
괸련인프라가 사장된지 않겠지요.
제가 전에 어디에선가 기사에서 보기를 이번 kfx사업은 미어(?)급인가로 가는거고요.
그다음은 하이급으로 갈거라고 기사에 있더군요.
이미 로어급은 fa-50으로 성과가 있다고 하고요.
제 생각입니다만 추후 하이급도 도전해야하고 무인기도 더욱 개발해야하는 한국에서 항공 인프라가 없어지지는
않을거라고 봅니다.
시장에 팔리지도 않을거 만들지만 않으면요.
솔직히 20~30년후의 전투기사업이 이렇게 간다.하고 장담할수는 없는걸로 아는데요.
예상하고 대비(개발)할 뿐이지.
---------> 최우선은 자국 방어가 먼저지요. 그러다 보니 자꾸 개발하는거고요.
미국도 수출할려고 f-35만든건 아니겠지요.
내수가 우선이지.
(우리도 kfx성공하면 우리 하늘에 한 500대정도 확 풀자고요.)
그리고
무조건 kfx추진하자고 하시는 분도 있겠지만.
그게 님도 알다시피 돈만 많이 꼿는다고 되는것도 아니고요.
나름 한국도 만들 자신 있으니 하자는거 아님니까.
아니면 다 사와야 하는데 갈수록 비용도 만만치가 않고 유지비와 수리문제도 있고요.
이런거 계산해보니 개발쪽으로 가자는 겁니다.
뭐 어차피 시장에 팔리지는 않을겁니다 우리만 그냥 쓰는거지
가격이 싸야 시장에서 팔리죠 t-50은 안팔리고 fa-50은 그나마 팔리는 것만 봐도 알수있는데
과연 미래에 미들급으로 우리가 쓸만한 전투기를 싸게 만들수 있을까요
어느정도 높은 가격으로 나올건 뻔한데 그러면 그걸 누가 살까요
그돈주고 그걸 살만한 국력이 있는 애들은 우리꺼 안사죠 ㅎㅎ
전투기 마개조 버전 만드는것도 아니고 단발이라도 우선 만들어 보고 쌍발로 가는거죠. 비행기는 유지비가 더들어 갑니다. 피스아이 보시면 부품수급 차질이 어떤 결과를 초래하는지. 서류상의 절차만 진행할뿐 뒷짐지고 있는게 현실 입니다. 그리고 파트너쉽 맺고 인니하고 만들면 되겠죠. 자꾸 정체되는 상황을 이해 할 수 없네요. 아니면 러시안 제안처럼 하던가 해야죠. 단발형 제조하면 소형단발 전투기로 수출도 가능하겠죠. 중국하고 러시아가 찍어 낸다고 다 사가지도 못합니다. 어떤나라가 중국 러시아제 다운그레이드형을 사나요.
민주당 전남도지사는 찬성한 이명박의 4대강 뿐 아니라 전남 무안공항 실패해도 안 망했고 전남 여수 엑스포를 실패해도 안 망했고 전남 영암 F1을 실패해도 안 망했고 인구 몇 안되는 전남 섬에 연륙교를 놓느라 10조 넘게 써도 안 망하고 KFX를 실패해도 한국이 망하진 않지만 공군은 작살나죠.
내 말은 KFX가 미래를 위한 투자라는 명확한 로드맵을 보이라는 겁니다.
조 단위 세금이 투자되는 거대한 사업에 이 정도 요구가 무리한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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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당신 맘은 알겠으나 그리고 당신이 고민 하는것도 동감하나..
혹시 일베 하시오??
토론 하는듯 하더니 갑자기 전라섬?? 그건 어느나라 언어요?? 그리고 전라도 실패 사례 쭉 넣어 놓고;;
뭐하자는 건지..일베하는 쓰레기 아니라면 말 조심 해가면서 합시다. 이 쪼그만 땅덩어리서 뭐하는 건지..;;
전남섬?? 그게 그거 아님?? 내 눈엔 같은 비꼬는 걸로 들리는 데요?
오유나 엠팍이 뭔지는 모르 겠고
난 내가 정치 이야기 꺼낸것도 아니고 당신이 하는 말이 일리가 있어서 쭉 일어보는 중에
전라도 사는 사람으로서 거슬려서 태클 건거 뿐이요
남이 똥 쌌다고 당신도 똑같이 똥이나 싸야지 하는건 그게 이상한거 아니요??
댓글로 충분히 반박 잘하시더니 왜 삼천포로 빠지시는 거요? 그게 안타까워 한마디 해본거요
이래도 닌 개소리다 하면 할말 없고...
비밀에서 이미 다 까발려진 얘긴데, ADD에서 개발비용에 포함됨 비용을 운용비로 떠넘겨서 개발비를 적게 보이도록 꼼수를 썼다더군요. 구체적으로 말하면 무장개발 및 통합 비용 같은 게 개발비 6조에선 누락돼 있다는 겁니다. 그래서 이걸 다 포함하면 결국 KISTEP에서 말한 9조나 이번 국회 보고서에 등장한 8조나 보잉의 10조나 다 그 얘기가 그 얘기라는 거죠.
KFX보다 기술난이도도 낮고 타당성 조사도 엄격하게 진행된 T-50 개발조차 개발 후 정산해 보니 처음 예상보다 30%나 개발비가 더 들어갔습니다. KFX는 과연 어떻게 될까요? EADS가 말한 13-17조가 타당하게 보이지 않습니까?
그리고 실패하면 그 기술에 +@해서 다시 투자하면 된다라고 하시는데 2020년대 중반에 가서 KFX가 자빠졌을 때 어떤 일이 벌어질 지, 그 상황을 적나라하게 적어드리죠.
일단 2024년 스케줄부터 못맞춥니다.
두산에서 파워팩 국산화 하는 것도 전력화 시기를 계속 몇년 씩 늦추면서 어떻게든 해보라고 하는데, 그보다 더 많은 인력과 예산이 투입된 KFX를 원래 스케줄을 못 맞춘다고 해서 단칼에 2024년에 잘라버리지 못합니다.
둘째, 2025년이 되면 F-16PB의 도태시점이 도래합니다. 현재 이 기종들에 대해서는 업그레이드 계획도 전혀 없고, 그대로 도태될 예정입니다.
셋째, 2018년부터 2021년 사이에 FX-3로 F-35A 40대가 들어오면 재빠르게 FX-4로 20대 더 들여오는 사업을 해야 하는데, 공군예산을 KFX가 다 빨아먹고 있으면 FX-4도 늦춰집니다. 전자전기 개발이나 대형 수송기 도입, 공중 급유기 추가 도입 등도 모조리 줄줄이 날아가거나 지연됩니다.
자, 2-3년 끌다가 2020년대 후반에 KFX 개발이 실패했다! 공군은 아래와 같습니다.
도합 총 300대 밖에 안됩니다.
합참이 정해준 미니멈 440대에서 140대나 펑크가 나 있습니다. 무려 미니멈에서 전투기가 30%나 부족합니다.
"8조투자해서 나름 기술도 쌓고 추후 다시 도전하면 전에 쌓은 기술력에 +@ 만 투자하면 되는거 아닌가요?"라고 했지만 그 개발이 끝날 때까지 10년 이상 공군은 300대로 버텨야 됩니다.
이게 그렇게 간단하게 "실패하면 다시 하면 되는 거 아닌가?"라고 쉽게 말할 수 있는 상황인가요?
공군력 공백, 전투기 공백, 제공권 공백, 안보 공백 아닙니까?
과연 전투기가 30%나 모자란 상태로 10년 이상 KFX-2 개발하라고 예산이나 여론이 밀어줄까요?
실패할 경우에 대한 리스크가 너무나 크지 않습니까?
기가 막히는군요 add가 무슨 속임수를 쓴것마냥 주장하시는대 전투기 개발예산 정확히 예측하는 나라 있습니까? 전투기 개발능력의 최일선에있는 록마도 지금 저꼬라지 인대 예산 예측 잘못했다고 add가 죽일놈이 되는군요 뭐 그렇다치고 개발주체인 전문가들도 못하는 예측을 밀매들은 얼마이상이 들거란 예측은 무슨 근거신지?안보 공백이 그리 걱정되시는분들이 인도시기 가격 성능 무엇하나 보장못하는 f35도입은 걱정이 안돼시는지? 주장을 할거면 일괄되게 같은 잦대를 들리대시던가
같은 잦대 들이대면 add 더 불리할텐데 오히려 하늘2님 많이 add 쳐주신것 같은데
님 말대로 전투기 개발능력 최일선에 있는 록마가 벌써 몇년전에 띄우고
100대 넘게 만들어 내고있는 엡35랑 그 록마 하급기술 하나부터 일일히 지도 받아가며
중요 부품 다 수입해 겨우 파50 만든 실력으로 십 몇년후 나올 전투기
같은 잦대로 비교하면 어느 쪽을 걱정해야 할까요 ㅎㅎ
공군과 인터뷰하고, 일선 파일럿들과도 인터뷰해봤는데.
그냥 빨리 새 전투기만 사주면 장땡입니다.
누구 생각대로 KFX를 반드시 해야된다느니 이런 생각따위 없습니다. F-50도 고맙게 쓰겠다는 태도입니다. 속내를 보면 [그냥 F-35나 이빠이 사줘...]에 가깝고요.
자, 이 상황에서 공군이 과연 C103을 고깝게 받아들일 것 같습니까?
애시당초 공군은 처음부터 F-16+이고 전력화 시점은 2020년대 초반으로 전투기 세력이 도태되는 시점에 맞춰 새 전투기를 들여놓으라고 요구했습니다. F-35에 준하느니, 항공산업 이바지니 뭐니 하는 건 그냥 가식입니다.
공군은 딱 원하는 시점에 새 전투기만 사주면 됩니다.
그게 유럽제건, 미국제건, 국산이건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 스케쥴 못 맞춰주는 국산이라면 당장 들여올 수 없는 외국산보다도 못한게 공군입장입니다. 좀 자기 생각대로 꾸며서 말하지 맙시다...
전형적인 예산 뻥튀기....일단 제트엔진도 없는 상태에서 비용까지 몇조에서 넉넉하게 잡아놓고 개발하려니 개발을 못하게 되는건 당연한건가...엔진 기술자라도 좀 제대로 된 사람을 데려와서 개발을 해야지...뭔 박사급 나부랭이라고 와서 돈만 축내면 만들어지려나 하고 생각을 하다니...엔진을 만들고 싶은 꿈이 있는 사람을 데려와야지...ㅉㅉ
개발실패라는게 단순히 기체를 완성하냐 못하냐로 구분됨? 우리 예산내에 우리가 원하는 시기에 우리가 원하는 성능의 기체가 나와줘야 개발성공임 예산 개발시기 성능이란 기준으로 보면 미국업체들 전투기 개발 역사 역시 흑역사에 가까움 대체 뭘믿고 미국업체는 닥치고 고임? Kfx개발이 걱정하는거 좋은대 최소한 개발리스크를 예기하려면 동일 잣대를 들이 밀어야 맞는거 아님?
막말로 몇십년 투자하고 기간 끝나면 투자 끝! 이러면이야 아무 걱정 안하겠는데 kfx 성공적으로 끝난다고 해도 주변국 전투기 기술에 뒤떨어지지 않으려면 투자는 앞으로 쭉 해야되는거 아닌가요?
kfx 한기종 만들어 놓고 그 이후로 투자 안하면 kfx에 투자한 돈은 시간 지나면 날려먹는거고... kfx 개량작업도 해야될테고... 그 후속모델도 계속 투자해서 연구해야될거같은데.....
계속 장기적으로 투자한다고 해도 이게 또 밑빠진 독에 물붓기가 되지 않으려나 그런 걱정이 좀 되네요
북한, 일본, 중국 등등 안보위협이 한 두가지가 아닌데...언제까지 미국 똥꼬만 빨면서 전투기 수입에만 의존할 것인가? 북한하고 전쟁나고 일본, 중국과 무력충돌해도 미국에 기대기만 할 건가? 전쟁이 나거나 일본, 중국과 무력충돌 하는 상황이 와도 미국에서 새 비행기 실어보내길 손가락 빨며 기다리는게 정답??? 그 때가 되도 6조, 8조가 아깝고, 세금낭비니 하는 소리가 나올지 궁금하다.
전쟁이나 무력충돌 발생하면 지금 국산 전투기 개발 비용은 새 발의 피가 될 정도의 어마어마한 금전적 피해가 날 건 뻔한것 아닌가.
한국의 경제규모는 약 세계 10위, 과학기술 수준도 세계 탑 클래스(순수과학, 응용과학 통계 근거)에 속하는 현재 충분히 목표로하는 국산전투기 개발이 가능한 수준이라고 본다. 세계 어느나라도 처음부터 100% 성공보장을 담보로, 처음부터 끝까지 아무런 문제없이 전투기 개발한 나라는 없다.
경제성 따지는 사람들에게 묻고 싶다. 과거와 같이 앞으로도 수십, 수백년 전투기 수입해서 사다 쓰려면 도대체 세금이 얼마나 필요한가? 몇 백조? 몇 천조? 이게 경제성 있는건가?
기술이 없어서 실패할 거라는 사람들에게 묻고 싶다. 100% 성공보장 담보로 처음부터 아무런 문제없이 전투기 개발한 나라가 어느 나라인가? 해보지도 않고 100% 실패하리란 보장은 어디있나? 짧은 경제개발 역사에도 불구하고 제조업 능력에서 우리나라는 세계 탑 5위 안에 들어가는 첨단 제조업의 나라이다.
자주국방의 시작은 자주국방에 대한 강력한 의지와 무기의 자주화에서부터 시작된다. 핵심무기들을 독자개발 할 수 있는 나라는 어느 나라도 쉽게 넘보지 못한다. 그리고 자주국방에 대한 투자는 일개 기업이 투자할 때와 같은 경제성을 들이밀 수 없다고 본다. 하물며 일개 기업도 불확실한 미래산업에 막대한 돈과 인력을 투자하지 않는가?
임진왜란, 일본식민 시절, 한국전쟁 등등...역사적으로 볼 때 항상 나라가 어려워지는 건 이런저런 핑계를 대며 우린 안될 거라며 외세에만 의존하는 사람, 세계 정세가 어떻게 변하든 스스로 아무 준비도 하려들지 않는 자들이 판칠 때이다.
대층 윤곽안나와요 누가 그런짓을 하겠어요? 기자? 정치인? 연구용역회사? 네티즌? 전문가? 아뇨 다 귀찮아서 안해요.한다고 해도 검색은 인터넷으로 할까요? 우리가 해야하는 일은 아이디어구상이에요. kfx에 대한 멋진 제안과 우리가 할 수 있는 근거말이죠. 근거가 많으면 하면 돼요.근거가 별로 없으면 안하면 돼요.자료는 쌓일수록 좋아요. 이 글들에서 전투기 선정과 똑같은 일들이 벌어지고 있군요. 아 난 유러피안 치즈버거가 좋고 반미니 타이푼!! 아 나는 스텔스니 에프35등등 필 꽂히는데로 골라놓고 그 다음엔 주둥아리 배틀이죠. 전혀 생산적이지가 않고 감정만 상하죠. 꼭 정치판에 온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