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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10-16 23:55
[잡담] 답답해서 총검술 영상 올립니다. 잘나신 선배님들
 글쓴이 : Preussen
조회 : 2,767  



카 멋있다. 맨몸에서는 저렇게 할수 있지

과연 조준경이나 방탄복 입은상태에서?

시가전 훈련 해보거나 그러면 답이 나오는건데

맨날 총검술만 하셔서 대응을 못하는건지...아니면 이게 그 유명한 총검술 부심인지 모르겠지만

왜 군에서 총검술이 축소됬는지 잘 알아보세요.

그만큼 필요가 없으니까. 축소한거지

제발..방탄복하고 조준경 써보시고 총검술 해보세요. 

님들 시대떄 애기하면 뭐함 지금은 21세기인데 




자위대 애기 나와서 자위대 사진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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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재떨이 16-10-17 00:02
   
블랙 호크다운 같은딩...
괴개 16-10-17 00:03
   
제식훈련으로써의 총검술은 의미없어요.
제식훈련 총검술을 말하는거라면 동의합니다.
하지만 아주 적은 가능성이라도 직접 맞딱뜨리게 되는 병사 입장에서는
근접전 전투기술을 그래도 한번이라도 익혀봤느냐 안익혀봤느냐는 죽느냐 사느냐의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물론 총알 있으면 총 쏘는게 더 좋고, 총검술 익혀도 죽을 사람은 죽어요.
단지 자신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마지막 보루인거죠.
그런데 내 생명을 지키는건데 딱 몇 시간이 아까워서 총검술이 필요없다?
무슨 그런 선택을 자랑스럽게 합니까?
최근은 모르겠지만 20년전 신교대에서는 제식훈련은 그냥 시험보는 용도였고 찌르기 제대로 하는 것으로 훈련시간을 채웠습니다.
조교가 찌르기 한 상태의 병사옆에서 총앞쪽을 툭툭 쳤을때 옆으로 안넘어가면 휴식주고 말이죠.
제식훈련만 몇 시간 했다면 별 의미없는 건 맞아요.
쐐기 16-10-17 00:06
   
총검술이라기보다는 영혼없는 춤같다고 느껴지네요 - 조교분을 비하하는거 아님
Preussen 16-10-17 00:06
   
전 제 군생활 총검술은 안배웠지만 만족합니다. 괴개님이 얼마나 대단한 군생활을 하셨는지 모르겠지만 전 그래요. 총검술? 안해봤어요.

그래도 전  군생활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K2 K1 K3 소총도 다 써봤고요. 방탄복도 입어봤고 많은 감시장비와 조준경도 써봤고

총도 뒤지게 많이쏴봤습니다.

제가 총검술 안배울동안 배웠던건 총알이 만약 걸렸을시 어떻게 대처해야하나

전술...마일즈장비 등등

탄알집에서 어떻게하면 총알을 빨리 뺼지 등등

부사수와 협동 사격 [사수 부사수 둘이 서서 서로 앞에 있는 표적을 마음대로 조준해서 쐇습니다]  상황조치 훈련
NightEast 16-10-17 00:17
   
제식으로 겉멋든 총검술 배우는건 의미없다고 생각하지만
글쓴이도 너무 사고가 극단적인게 (슬슬 비아냥거리시는거 같기도 하고)
전투에서는 무슨 상황이 벌어질지 모릅니다. 그래서 격투도 배우는거고 대검 다루는법 총검술도 배우는거죠

총검술 안배웠다고 누가 님보고 뭐라고 합니까? 군인도 아니라구요? 그런건 쓸대없는 부심이고 상대할 가치없는 소리죠
허나 벌어질 수 있는 모든 상황에 대비해서 그와 관련된 동작을 한번 배우느냐 훈련해보느냐 아니냐는 천지차이고 그게 훈련의 의미라 봅니다.

총검술 그래도 한번이라도 해보는게 낫다는 의견은 무슨 총검술로 만화나 영화에 나오는거처럼 용호무쌍 벌려서 상대 죽여버리는 일당백이 될수있다고 우기는게 아니잖아요. 쪽바리들처럼 반자이어택하는 시대가 아니라는걸 모르는 것도 아니구요. 허나 전투에서는 당장 눈앞에서 뭐라도 휘둘러서 싸워야할 상황이 올수도 있습니다. 거기에 대비하는 일환으로 그래도 총검술 한번 훈련이라도 받아보는게 낫다는 것이죠
     
괴개 16-10-17 00:22
   
휴 한 분이라도 제대로 이해해주시니 이 주제에서는 이제 빠져야겠네요.
더 이상은 피곤해서 못하겠습니다.
     
Silli 16-10-17 00:22
   
나이트이스트님이 이글만 보셨다면 글쓴분이 비아냥거리는것처럼 보일수있지만 사실은 아랫글부터 괴개님이 자기 주장만하면서 먼저 남에게 총검 대충배웠네마네 군대 대충갔니마니 비아냥거리며 비꼬고 있던 상황입니다.

또한 현재 훈련소를 제외하고는 자대에서 총검 배울일이라곤 없는 상황에서 굳이 넣을 필요가 있냐는 것이죠

솔직히 말해서 총검술이라고 배우는건 위 제식으로 겉멋들었다는 총검술이 다인데요
개인적으로 배울것도 아니고 군훈련으로 님들도 인정한 겉멋든 총검술을 뭐하러 넣어놓습니까.

찌르고 벤다는건 아무것도 모르는 일반인한테 쥐어줘도 합니다.

그리고 현재 보병은 대검술 안배우죠 총검술을 배웠지 차라리 백병전 대용으로 대검술을 배우자고 주장했으면 이렇게 어이없진 않았을겁니다.

이미 구시대적인 훈련인데요 착검자체가....
육군 격투랍시고 배우는 태권도도 비실전적이고 구시대적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님이 댓글로 쓰신
총검술 그래도 한번이라도 해보는게 낫다는 의견은 무슨 총검술로 만화나 영화에 나오는거처럼 용호무쌍 벌려서 상대 죽여버리는 일당백이 될수있다고 우기는게 아니잖아요. 쪽바리들처럼 반자이어택하는 시대가 아니라는걸 모르는 것도 아니구요. 허나 전투에서는 당장 눈앞에서 뭐라도 휘둘러서 싸워야할 상황이 올수도 있습니다. 거기에 대비하는 일환으로 그래도 총검술 한번 훈련이라도 받아보는게 낫다는 것이죠

이거 바로 아랫글에서 괴개님이 주장하던겁니다
          
NightEast 16-10-17 00:26
   
인간이라면 누구나 제일 기본적으로 할 수 있는 공격동작은 저는 주먹 훅, 방망이 빠따휘두르기.. 이 정도라 생각하는데요
이런것 조차도 재대로 못하는 사람들이 태반이고, 한번 재대로 훈련해보느냐 아니냐의 차이는 크다고 생각하는 입장입니다.
마찬가지로 칼을 가지고 찌르고 벤다. 이 기본적인 것조차 재대로 못하는 사람들도 대다수라 보구요

영상의 저런 제식총검술 외워라고 강요하고 줘패는건 저도 이해못했습니다. 저런건 진짜 무의미하죠. 하지만 자세와 힘을 재대로 줘서 뭔가 '재대로' 찌르거나 베어보는 것 정도는 간단하게나마 가르치고 실습해보는게 더 낫다고 봅니다.
               
Silli 16-10-17 00:30
   
실전성조차없는 훈련을 배운다고 나아진답니까 실효성도 없고 차라리 대검술을 배우는걸로 바꾸던지하던지 아니라면 없애는게 맞죠

탄보급 어렵던 옛 전쟁에서나 참호전등에서 백병전을 벌였지 요즘 누가 백병전을 벌입니까.
백병상황이 왔다는 시점부터 이미 한쪽은 괴멸위기인 상태일테고 적은 유리한상황인데 뭐하러 적이 백병돌입합니까

제일 간단한 상식도 아니고 당연한 건데요
                    
NightEast 16-10-17 00:43
   
아니 무슨 총검술 이야기하면 "부대원 착검! 돌격!" 뭐 이딴거 상상하고 말하는거로 오해하시는듯한데..  좀 그런식으로 대화하지좀 맙시다
전쟁나면 어떤 병사에게 어떤 상황이 벌어질지 모르고 총검(대검)을 활용할 수 밖에 없는 상황도 충분히 벌어지겠죠

그리고 분명 저런 제식형 총검술은 이해못한다고 했을텐데요. 허나 총에 대검끼우는 기능이 있다면 한번 실습해보는것도 필요하죠. 허나 아니라면 굳이 할 필요도 없다는건 동의하고요 님 말맞다나 전반적인 대검활용 훈련으로 대처하는 것이 훨 낫겠죠
                         
Preussen 16-10-17 00:45
   
대검 훈련할빠에 분대원들끼리 협동 사격하는게 더 낫지않겠습니까?

아니면 무술이라던지 근력운동이 더 필요하지

저런 보여주기식 하면 뭐합니까? 효과도 없고

그리고 대검을 사용한 시기는 이미 분대 괴멸인 상태일떈데...

구지 싸울필요가? 후퇴해서 재보급받고 싸우는게 더 낫지..
                         
NightEast 16-10-17 00:51
   
아니 제가 저런 보여주기식 동작들 옹호했어요? 왜 자꾸 참호전시대 이야기하고 영상언급하면서 그거 옹호하는 사람으로 만듭니까? 재발 했던 말가지고만 이야기합시다
                         
NightEast 16-10-17 01:04
   
그리고 전투 전쟁 상황이나 양상을 단편적으로만 생각하시는건 되려 님같은데요?
현대전이 개활지에서 화력전만 벌어집니까? 그런 전면적 화력전에서 탄알 다떨어졌는대 대검들고 뛰어들기 위해서 대검술도 배우는게 낫다고 말하는거라 이해하세요?? 그런 미친짓하라고 대검쓰는법 훈련하자는거 아니잖아요

전쟁에서 그런 전투만 있는게 아니잖아요. 때나 상황에 따라서 육탄으로 엉킬일도 충분히 생길 수 있으니 배워두면 좋다는 말하는겁니다.
제가 사격훈련 빼고 대검으로 대처하라는 식으로 극단적으로 말하는게 아니잖아요. 저런 영상같은 총검술이 좋고 배워둬야한다는 소리한거도 아니구요
 총기 더 잘다루고 더 다양한 사격 및 대응훈련하는거 좋은거 누가 모릅니까? 님말대로 권총도 각각 다 지급했으면 좋겠습니다. 근력훈련, 육탄전대응훈련도 했으면 좋겠구요
전쟁이 갈수록 게릴라 비정규전이 되는 양상이라 다양한 상황에 대비하면 더 좋은거고 그와 연관되어서 대검이야기도 한겁니다.
                    
sunnylee 16-10-17 00:49
   
동감 입니다!
저역시 총검술 전역 세대 이지만.
형식적 제식총검술은 실전에 그다지 도움이 안돼죠
백병전 이란건 적과 아군이 동시에 같은전술을 택할때 성립되죠..

현제 미해병대같은 실전전투부대가  총검술훈련 축소하고
도그파이팅 곤봉술,나이프격투술, 근접격투술, 근접 권총사격술,체력훈련에
집중하는 그만큼 이유가 따로 있습니다.

특히 곤봉술 같은건 개인총기가 범람하는 미국사회에서
경찰에서도 권총과 함께 봉의 타격기가 근접전에서 가장 효과적 제압이
가능하기에 사용되는 겁니다.
그이상의 근접 거리는 권총, 그다음은 소총순이죠.
총알소모 걱정에 총검사용은 명확한 기준이 못되죠. 아예 탄약이 떨어졌다면 모르지만
차라리 탄창교환 반복훈련이  실질적으로 도움이되죠.
          
괴개 16-10-17 00:28
   
Silli// 재밌게도 주장하지도 않은 내용을 주장했다고 단정하고 이야기하네요.
내가 아랫글에서 용호무쌍이니 뭐니 그렇게 주장한 부분 긁어와봐요.
주장한 내용 그대로 안긁어오면 당신이 헛소리 인증했다고 보겠습니다.
보다보다 쓰지도 않은 말을 상상속에서 지어내는 사람도 있네요.

20분이나 지났는데도 다른 사람 댓글에는 답변하면서도
내가 했다는 말 안긁어오는 거보니
스스로 헛소리 했다는 걸 인정한다고 생각하겠습니다.
자폐증인지 난독증인지 모르겠지만 남이 한 말을 고의로 왜곡하지 마세요.
               
Silli 16-10-17 00:47
   
자폐는 님이겠지요 전 글부터 남말은 이해하려고도 하지않으면서 남비꼬는거밖에 하지않는것같아 그냥 무시하는겁니다 무시할게요 님하고의 말은 하나도 영양가가 없어요 쓰레깁니다. 대화가
할줄 아는거라곤 지가옳다고하는걸 뇌에서 생각이란걸 거치지않고 내뱉는 것과 남 비꼬는것 밖에 더있습니까? 사람은 생각이라는걸 하는데요

최소한 생각이 틀리다고해도 남을 비꼬지는 않습니다 정상인은요
                    
괴개 16-10-17 00:49
   
어쨌든 그런 내용이 없으니 안긁어오는거죠?
바로 긁어서 오면 저를 확실한 거짓말쟁이에 바보 만들수 있는 기회인데
그걸 안한다구요?
당신이 너무나도 착해서 저를 바보 만들기 싫은건가요?
그런 것 치고는 지나치게 4가지가 없어보이네요.

내가 먼저 비꼬았다구요?
그럼 타임라인으로 누가 누가 대화를 나누다가 먼저 어떻게 비꼬았는지 비교라도 해주세요.
이것도 당신이 입으로 내뱉은 말이니 거짓없이 충실히 밝혀줄거라고 믿습니다.

그만하려고 했는데 하지도 않은 말을 계속 했다고 주장하시니
억울한만 딱 벗고 그만할께요.
어쨌든 앞의 주장은 안긁어왔으니 당신이 헛소리한게 증명된거 맞죠?

다시 20분이 지났는데도 제가 먼저 비아냥댔다는 증거를 안 가져오셨네요.
저를 그렇게 싫어하는 티를 팍팍내면서도
저를 바보에 거짓말쟁이로 만들 수 있는 기회를 다시 한번 버리는걸보니
제가 먼저 비아냥 댔다는 증거를 찾을 수 없었나보네요.
이걸 어쩌나
자폐증인지 난독증인지 이제는 좀 고치셔야 할 듯합니다.
아, 근거도 없이 사람을 몰아가기했으면서 지금 조금 비아냥댔다고 화나고 그러지는 않죠?
열심히 자신의 주장을 하세요. 단, 남 생각을 지래짐작하는건 앞으로는 꼭 빼주시구요.
쀍쀅쀌 16-10-17 00:28
   
흠 이럴수도 있잖아요. 산악지형에서 작전이 길어지면 방탄복은 답답하고 무거워서 오히려 생존력이 떨어질수도...

총알이 넉넉하다고 해도 나무나 바위등 장애물이 많고 북한애들이 매복해있다가 칼들고 뛰쳐들면 멘붕올수도  있는데 뭐 만약을 대비해서 배워두는것도 나쁘지 않을듯...
     
Silli 16-10-17 00:31
   
숲이나 장애물 많은데서 총검술이 좋을것같나요?? 총쏘는게 제일이고 그다음이 대검술입니다 오히려 엄폐물이 많고 좁은곳에서는 총검이 제약이 더많고 행동이 굼뜹니다..
     
Preussen 16-10-17 00:32
   
96년 무장공비 사건떄 바위 틈에 있던  공비를 총으로 사살했죠.

그만큼 대검술 할 시간 없어요, 총 먼저 쏘지

총에 칼 장착한다는게 문제가 아니라

저런 불필요한 동작을 요구하는 대검술을 왜 하냐 이겁니다.

그 시간에 즉각조치사격이나 상황별 훈련을 하는게 더 효과적이지
     
참치 16-10-17 00:39
   
영화를 너무 많이 보셨군요.
     
Preussen 16-10-17 00:42
   
그리고 방탄복을 더 입어야...생존력이 더 올라가는데 뭔소리이지

파편탄은 맨몸으로 막으실 작정입니까?
     
쀍쀅쀌 16-10-17 01:30
   
불필요한 동작은 제식때문이겠죠...에휴. 뭐 그러네요 현대전에서는 무쓸모일지도..그리고 방탄복은..나만 저질체력이라 그런가 군장에 방탄복입고 산악지형에서 작전할꺼 생각하니 끔찍한데... 싸우기도전에 내가 먼저 죽을지도...가볍게 말하는게 아니라 진짜 숨차 죽을지도 모르겠어여..거기에 방독면 써야하는 상황까지 생긴다면
          
Preussen 16-10-17 01:38
   
방탄복 계속 입고있으면 적응됩니다! 뜨뜸칫!
참치 16-10-17 00:32
   
배워서 나쁠 건 없습니다만, 애초에 총검술이 언제 쓰는 것이고, 왜 만들어졌는 지 알아야 합니다.

확실히 현대에 와서는 쓸일이 거의 없어졌죠.

총검술은 초접근전, 육탄전 때 쓰는 것인데, 이렇게 접근해서 탄이 아닌 총검을 쓰는 이유는, 총알이 떨어졌거나 총으로 조준할 수 없을 정도로 적이 근접했을 경웁니다.

2차대전 m1 같은 경우 생각 해 보시면 장탄수가 8발 밖에 되지 않고, 당시에는 볼트액션식 소총이 일반적이었습니다.

적과 근접한 상황에서 8발의 탄은 너무나도 적은 양이죠. 그렇기 때문에 착검을 하고 접근전을 하는 경우가 많았습죠.

볼트액션은 말할 것도 없고요. 그 이전인 1차대전, 더 과거에 머스킷을 쓰던 시기엔 탄을 쏘고난 다음 빈총은 그냥 창에 불과했던 겁니다.

2차대전 때 쓰던 m1의 경우 총의 길이가 1.1M였습니다.  이렇게 긴 총을 들고 미로같은 참호로 들어간다면 갑자기 나타난 적이 총구를 재치고 대검으로 가슴을 찌를 수도 있는 것이죠.

물론 그 이전에 총의 길이는 더욱 길었고요.

참고로 m16의 길이는  0.98M 이고,  m4a1은 0.8미터 밖에 안되니다.  적이 앞에서 나타나 파고들 수 있는 여지가 심하게 줄어든 것입죠.

분대단위로 긴밀하게 움직이는 지금의 교리를 보면, 더욱 더 쓸모가 없어집니다.

몸싸움은 전투의 기본이기 때문에 없애는 것은 절대 안 되지만, 시대에 맞는 새로운 가치관으로 접근할 필는 있습니다.

과연 총검술이 먼저인지 총기의 원활한 사격이 먼저인지를 따져보면 고민할 필요가 없는 문제죠.
     
Silli 16-10-17 00:34
   
그렇죠 현시대에 맞게 바꿔야한다는거죠 백병 대응을 하지 말자는 것이 아니라 차라리 대검을 사용하는 대검술을 훈련시키던지 아니면 불필요한 훈련시간을 뺴고 다른 훈련을 채우는게 낫죠

솔직히 말해서 현재 훈련소에서 배우는 총검술은 그냥 자대가서 몇분만 배워도 할수있습니다....
구시대적인 전투방법이라는거죠..
총검을 제대로 사용하기 위해 총열이라도 늘려야합니까....
전세계적으로 총기는 작고 컴팩트해지는데 긴리치는 사용하는 총검이라니...

차라리 권총을 주십쇼..
Silli 16-10-17 00:52
   
애초에 배워서 안좋은게 뭐가있습니까 락앤락 뚜껑 여는법도 따로 훈련하면 더 좋지요 왜 안좋습니까

하지만 군시절은  2년도 안되는 시간으로 제약되어 있고 훈련소의 입소기간도 몇주동안입니다.

솔직히 전방아닌이상 실제 수류탄 쥐어볼일조차 그렇게 많지 않아요.
정해진 시간동안 전시상황에서 발생할수 있는 최대한 많은 경우에 대응할수있는 방법에 대해배워야하는데

총검술은 이미 시대에 뒤쳐진 구시대적인 전투방법이죠 위에 참치님이 글에 쓰셨듯이 이미 전세계적으로 총기류가 현대에 들어 점점 짧고 보병들이 움직이기 쉽게 콤팩트해지고 있습니다.

안그래도 생존률을 위해 늘어나는 장구류로 보병이 받는 무게 부담이 상당한데 그상황에서 짧은 총기류를 들고 긴리치를 사용해야하는 총검술이라뇨

차라리 대검술을 백병전 대용으로 쓰자고 주장하십시요 지지하겠습니다. 무사트까지도 바라지도 않습니다. 백병상황을 배제하자는게 아닙니다
착검술자체가 이미 현실성없는 구시대적인 것이라니까요
발해혈통 16-10-17 00:59
   
어이 없네...
저 총검술을 설마 저걸 100% 실전 기술이라고 알고 말항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태권도 품새 배웠다고 대화나 실전에서 똑같이 하는 사람을 봤나~ ㅋㅋㅋㅋㅋ
저기 후배님~
저기서 가르쳐 주는 거는 기본 동작이구요 저 기술을 바탕으로 위협에 방어 및 반격 하라고 하는 겁니다...
그리고 찌르기?? 그거는요~ 총검술에서 찌를 때 어떤 식으로 찔러야 상대에게 칼이 잘 들어 박히는지를 오버해서 가르쳐준다고 훈련소에서 얘기 안해주던가요??
설마 저 총검술 교육 훈련 동작을 가지고 총검술의 중요 여부를 따진다는게 어이무~ㅋㅋㅋㅋ
불랙호크다운 영화 누군 안 봤나 저거 본지 거의 15년이 넘은거 같은데 비교 할걸 비교하세요~
     
Preussen 16-10-17 01:08
   
그래서요? 저거 해서 효과 있나요?

찌르는거 누가 못합니까? 저거 할 시간에 상황조치하는게 더 이득이지 ㅋㅋ?

어차피 백병전한다고 해도 저런기술? 못씁니다. 어차피 그냥 근력싸움이죠.

아니면 외국 군대처럼 무술이나 제압술을 배우는게 더 낫고요.
          
Silli 16-10-17 01:10
   
냅두세요 이분 전글에 글써놓은거보니 좀 못배운 티가 나서요 피곤하실겁니다. 그리고 언제봤다고 후배님인지 닉보니 역게신거 같은데 역게가세요
               
발해혈통 16-10-17 01:25
   
어그로만 끌지마시고 남의 글의 논리적 반박을 하세요. 쉽게 설명하려고 하는데 못 배운티? 어이가 없네.
얼마나 많이 배우셨는지 설명 좀 해주시죠.
아이디가 역게스러우면 역게로 가라? ㅋㅋㅋㅋㅋ
                    
Preussen 16-10-17 01:32
   
논리적으로 반박하면 뭐하나? 이해력이 딸리시는데

총검술 많이 하세요. ^^
                    
Silli 16-10-17 01:35
   
글고님아 님이 몇년 군번이신지는 몰라도 옛날이면 더 심했을텐데 배운대로 총검술안하시고 님 뭣대로 응용이니하면서 뭣대로 바꿔 행동하시면 그날저녁에 치약뚜껑에 머리박으세요ㅎㅎ응용은 무슨 기본만 가르치고 알아서 응용하라고 할꺼면 뭐하러 배웁니까 걍 온나라에 기본동작 배포하고 집안마다 고유의 총검술이라도 만들라고하시죠
창공의포효 16-10-17 01:01
   
뭐 배워서 나쁠건 없지요...
L85로 총검술 하는 영국애들도 있으니...
다만 더 문제가 있는 현 기록사격 같은 구시대적 사격훈련에 대해 토론하는게 더 유익하다 보입니다만...
     
창공의포효 16-10-17 01:08
   
그리고 이 내용이 발제된 이유가 된 K2C1에 세로손잡이를 제거한 이유로 총검술을 들먹인 국방부가 문제가 있는것이지 총검술 자체는 어느 나러던 현재 행해지고 있습니다.
          
Preussen 16-10-17 01:12
   
찌르는걸 누가 안합니까? 미군이나 기타 서방국들중에서 저런 총검술 하는 국가 있습니까?
다른나라도 안하는 저런 불필요한 동작하는 훈련을 왜 하냐 이겁니다.
               
Silli 16-10-17 01:14
   
그리고 저 제식에 찌든 총검술을 비판하는걸 백병전무용론자로 물타기해 몰고가는 사람들이 있는데 저딴 비실용적인 총검술말고 현대에 맞게 발전한 대검술이라도 배우면 지지할거란점
               
창공의포효 16-10-17 01:15
   
옆나라인 자위대도 해요...
그리고 흠 제가 그리 공격적으로 말했는지 의문이군요...
                    
Preussen 16-10-17 01:19
   
공격적으로 보였다면 죄송합니다.

자위대는...후.. 사진 올릴게요
     
창공의포효 16-10-17 01:19
   
그리고 제 의견은 저런 총검술이 필요하나 안필요하냐 보단 지금에 좀더 빨리 필요한 사격훈련방식 변화에 대해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옥철아줌마 16-10-17 01:14
   
흠 ;;; 좀 춤추는거같네요 절도가없어뵈이고;; 솔까
     
창공의포효 16-10-17 01:21
   
보이기 좋게 하다보니 저런 모습이 나오는거지 절대적으로 전술적인건 아니죠...
          
Preussen 16-10-17 01:25
   
보여주기식이죠.
          
Silli 16-10-17 01:25
   
그렇다한들 결론적으로 한국군이 총검술이라고 배우는건 저게 다라는겁니다.
훈련소때 뺴고 일반적으로 자대에서 총검술을 볼수 있을떄라고는 분기마다 하는 총검술 교육할떄뿐인데 그떄도 어짜피 똑같은 메뉴얼이기에 똑같이 제식총검술배웁니다.

저따위로 배울거면
실전에선 다르다 뭐다 저건 기본적인거고 알아서 응용해야한다하는데 그렇다 한들 농사만 짓던 농부한테 대뜸 창쥐어주고 전쟁판 보내놓으면 알아서 찌르고 베고하는것과 다를바 없습니다.

또한 근접전 상황이라고해도 차라리  훈련소에서 훈련 내내 주입해주는 시선총구방향일치를 더 기억하셔야죠

베트남전에서도 상당히 이득본걸로 알고있는데
근접전에서 적 조우시 착검 꼿고 있는 시간이 있으면 차라리 상시 총구방향시선일치를 숙지하고 야전에서 행동하며

적조우시 당황하더라도 방아쇠 하나 당기는게 착검하는것보다는 누가봐도 합리적입니다만..
그날을위해 16-10-17 01:29
   
저도 예전에 같은 이야기를 한 적이 있는데...
태권도나 총검술의 의의를 모르겠어요.
누구 보여주자고 그 시간과 노력을 들여서 춤을 추고 있는건지...에효...
그렇다고 제대로 하는것도 아니고 그냥 제식동작만 죽어라...
격투봉 대련도 다친다고 몇번 해보지도 못했었네요.
태권도는 애초에 무슨...
차라리 복싱이 낫지.

유격같은 것도 그래요.
쓰잘데기 없는 장애물통과 같은 그런 애들 장난같은 건 과감하게 빼버리고 로프만 죽어라 하고
pt로 하루를 떼울게 아니라 기본적인 산악전술과 유격에서 이어지는 시가지전술 cqb등을 교육훈련해야지.
이건 뭐 pt동작 이름이 뭐 그리 중요한거라고 아까운 시간과 돈과 인력을 그렇게...에효..

- k201, k3로 총검술 하던 세대에서 한마디 하고 갑니다.
     
Preussen 16-10-17 01:34
   
헉? K201하고 K3로 총검술 할수 있나요?? 그 무거운걸로;;;

K201에 대검이 장착되나요?
     
쀍쀅쀌 16-10-17 01:36
   
아...맞다 k3총검술은 정말 미스테리였는데. 탄이 하도 잘걸려서 최후의 발악이라도 하라는 것일지도
          
Preussen 16-10-17 01:37
   
K3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K3는 폐기처분해야함. 정말 쓰레기총
          
Silli 16-10-17 01:38
   
차라리 k3로 총검술을 하느니 k3를 적 후두부에 내려치는게 더 살상력이 높지않을까하는 헛된생각
               
쀍쀅쀌 16-10-17 01:39
   
같은말 한 사람이 꽤 있었습니다.
                    
Silli 16-10-17 01:49
   
k3로 내려치면 나름 꽤 살상력이 있을거같은데요 방탄모를 써도.....ㅋㅋㅋㅋㅋ
     
창공의포효 16-10-17 01:38
   
k201이야 착검하는 부분이 있으니 당연 되지만 k3는 없을텐데요...
          
쀍쀅쀌 16-10-17 01:45
   
저도 옛날일이라 잘 기억이 안나네요. 검색해보니 없는거 같은데 분명 총검술 제식할때 k3사수도 괴로운 표정하고 동작했었습니다.
               
Preussen 16-10-17 01:50
   
찾아보니..비슷한거 있네요.;;
잉여웨이 16-10-17 01:34
   
저 동영상은 그냥 멋으로하는거죠 ㅋㅋ
요즘은 자대에서 총검술교육이없어요? 신기하네
그럼 태권도도 없어졌겠네요 ㄷㄷ 어차피 방탄복입고 헬멧쓰고 총들고이러면 태권도 하지도못할테니까
     
Preussen 16-10-17 01:35
   
그러고보니까 태권도 하는걸 못봤네요;;
     
Silli 16-10-17 01:37
   
태권도는 총검술보다도 실효성이 없었죠 까라니 하지만 도대체 왜하는지 이해할수 없었던것 간부들도 그냥 단증따기 쉽다고 시키긴 하더이다 단증승급 용도 그이외로 보지않았음
홍삼씨 16-10-17 01:43
   
차라리 전군에 특공무술을 보급하는게 더 이득일듯. 주먹발질 있지 서브미션 있지 대검술 있지 체력단련 효과 훌륭하지 병사 개인의 전투력 상승에는 차라리 이게 더 나을거 같아요. 그리고 CQB 훈련(feat. 시가전)은 진짜 어떻게 좀 합시다 국방부 양반들. 도시 수복은 군단/사단 특임대나 특전사에만 맡길 셈이냐;;;
     
Preussen 16-10-17 01:46
   
맞음. 그런 훈련을 늘리고 미군이 하는것처럼 시가전...건물내부 사격훈련등등해야지...

맨날 군장매고 뻉뻉이나 돌리고 똑같은거만하고...

전투력 상승하길 바란다면 저런걸해야합니다.
     
Silli 16-10-17 01:49
   
오히려 예비군이 페인트탄으로 현역보다 시가전 훈련을 더 하는 느낌이라는...
     
홍삼씨 16-10-17 02:01
   
저 같으면 근접거리 조우를 대비하고자 천조국쪽 물개애들 필링 같은 퇴출 사격이나 더 훈련시켰으면 했는데 총검 들고 한방 노리는게 낫다는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새벽녘에 기함 좀 했네요;
창공의포효 16-10-17 01:48
   
총검술 태권도 특공무술 어쩌구 할것없이 전술사격훈련이나 했으면 좋겠는데...
     
Silli 16-10-17 01:50
   
해병대 훈련 수준까지만 와도 바랄게 없겠네요
4번째정지 16-10-17 02:30
   
총알 한방이면 모든것이 끝나는데...
     
길잃은농부 16-10-17 04:31
   
그총알 한방도 없거나 혼전중에서도 적이고 아군이고 다 죽이면 되겟네요..
총알 한방이 없는경우는 가지고있는 대검은 자결용이겟죠?
user386 16-10-17 10:59
   
들어보니 요즘 훈련소에서도 안배우는 것이라면 이미 없어진것 가지고 이번 총검술 논쟁(?)은 건설적이지 못한
토론으로 보입니다. 또 쓰레드 제목도 그렇고 토론 자체가 논리보다는 감정이 많이 개입된 것으로 흘러가는것 같아서 더 그렇습니다.

개인적으로 뭐 배워둬서 나쁠건 없다고 봅니다만... 포병출신이라 그런지 몰라도 저 또한 90년대 군번이지만 훈련소 퇴소 후 자대에서 총검술 구경도 못해 봤습니다. 보병들도 안하는것 같던데... 아마 이 때 부터도 군에서는 총검술이 필요없다고 느끼고 있었던것은 아니었는지 모르겠네요.

다만... 유럽이나 중국처럼 드넓은 대륙의 전장과 비교하면 우리나라처럼 삼면이 바다고 좁은 전장환경에서 백병전이 없을것 이라는 것에 대해서는 동의할 수 없군요.
무좀발 16-10-17 13:03
   
현대전이 원거리전이라는것은 환상이죠.  전장상황이 원거리 타격수단이 발달한 야지보다 
근접전인  시가전, 소대분대단위 참호전. 북한 특유의 땅굴수색전등 초근접 백병전이 의외로 발생할수 있습니다.
더우기 이라크, 아프칸에서 5.56m로 타격받은 적이 수발을 더 맞아야 무력화된다하여 보다더 타격력이 있는 화기가 필요하다는 불만이 있는것으로 압니다. 초 근접전에서 관통되 한동안 적이 무력화 되지 않거나 수발 그이상의 타격을 가해야 하는  상황이 온다면 총검술은 반드시 필요하게 됩니다.  베트남전에서 미사일만으로 공중전이 가능하다는 환상으로 f-4가 격어본 상황은 결국기관포를  내장공간이 없어 포드를 외장하는 어려움을 격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