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식훈련으로써의 총검술은 의미없어요.
제식훈련 총검술을 말하는거라면 동의합니다.
하지만 아주 적은 가능성이라도 직접 맞딱뜨리게 되는 병사 입장에서는
근접전 전투기술을 그래도 한번이라도 익혀봤느냐 안익혀봤느냐는 죽느냐 사느냐의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물론 총알 있으면 총 쏘는게 더 좋고, 총검술 익혀도 죽을 사람은 죽어요.
단지 자신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마지막 보루인거죠.
그런데 내 생명을 지키는건데 딱 몇 시간이 아까워서 총검술이 필요없다?
무슨 그런 선택을 자랑스럽게 합니까?
최근은 모르겠지만 20년전 신교대에서는 제식훈련은 그냥 시험보는 용도였고 찌르기 제대로 하는 것으로 훈련시간을 채웠습니다.
조교가 찌르기 한 상태의 병사옆에서 총앞쪽을 툭툭 쳤을때 옆으로 안넘어가면 휴식주고 말이죠.
제식훈련만 몇 시간 했다면 별 의미없는 건 맞아요.
제식으로 겉멋든 총검술 배우는건 의미없다고 생각하지만
글쓴이도 너무 사고가 극단적인게 (슬슬 비아냥거리시는거 같기도 하고)
전투에서는 무슨 상황이 벌어질지 모릅니다. 그래서 격투도 배우는거고 대검 다루는법 총검술도 배우는거죠
총검술 안배웠다고 누가 님보고 뭐라고 합니까? 군인도 아니라구요? 그런건 쓸대없는 부심이고 상대할 가치없는 소리죠
허나 벌어질 수 있는 모든 상황에 대비해서 그와 관련된 동작을 한번 배우느냐 훈련해보느냐 아니냐는 천지차이고 그게 훈련의 의미라 봅니다.
총검술 그래도 한번이라도 해보는게 낫다는 의견은 무슨 총검술로 만화나 영화에 나오는거처럼 용호무쌍 벌려서 상대 죽여버리는 일당백이 될수있다고 우기는게 아니잖아요. 쪽바리들처럼 반자이어택하는 시대가 아니라는걸 모르는 것도 아니구요. 허나 전투에서는 당장 눈앞에서 뭐라도 휘둘러서 싸워야할 상황이 올수도 있습니다. 거기에 대비하는 일환으로 그래도 총검술 한번 훈련이라도 받아보는게 낫다는 것이죠
나이트이스트님이 이글만 보셨다면 글쓴분이 비아냥거리는것처럼 보일수있지만 사실은 아랫글부터 괴개님이 자기 주장만하면서 먼저 남에게 총검 대충배웠네마네 군대 대충갔니마니 비아냥거리며 비꼬고 있던 상황입니다.
또한 현재 훈련소를 제외하고는 자대에서 총검 배울일이라곤 없는 상황에서 굳이 넣을 필요가 있냐는 것이죠
솔직히 말해서 총검술이라고 배우는건 위 제식으로 겉멋들었다는 총검술이 다인데요
개인적으로 배울것도 아니고 군훈련으로 님들도 인정한 겉멋든 총검술을 뭐하러 넣어놓습니까.
찌르고 벤다는건 아무것도 모르는 일반인한테 쥐어줘도 합니다.
그리고 현재 보병은 대검술 안배우죠 총검술을 배웠지 차라리 백병전 대용으로 대검술을 배우자고 주장했으면 이렇게 어이없진 않았을겁니다.
이미 구시대적인 훈련인데요 착검자체가....
육군 격투랍시고 배우는 태권도도 비실전적이고 구시대적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님이 댓글로 쓰신
총검술 그래도 한번이라도 해보는게 낫다는 의견은 무슨 총검술로 만화나 영화에 나오는거처럼 용호무쌍 벌려서 상대 죽여버리는 일당백이 될수있다고 우기는게 아니잖아요. 쪽바리들처럼 반자이어택하는 시대가 아니라는걸 모르는 것도 아니구요. 허나 전투에서는 당장 눈앞에서 뭐라도 휘둘러서 싸워야할 상황이 올수도 있습니다. 거기에 대비하는 일환으로 그래도 총검술 한번 훈련이라도 받아보는게 낫다는 것이죠
인간이라면 누구나 제일 기본적으로 할 수 있는 공격동작은 저는 주먹 훅, 방망이 빠따휘두르기.. 이 정도라 생각하는데요
이런것 조차도 재대로 못하는 사람들이 태반이고, 한번 재대로 훈련해보느냐 아니냐의 차이는 크다고 생각하는 입장입니다.
마찬가지로 칼을 가지고 찌르고 벤다. 이 기본적인 것조차 재대로 못하는 사람들도 대다수라 보구요
영상의 저런 제식총검술 외워라고 강요하고 줘패는건 저도 이해못했습니다. 저런건 진짜 무의미하죠. 하지만 자세와 힘을 재대로 줘서 뭔가 '재대로' 찌르거나 베어보는 것 정도는 간단하게나마 가르치고 실습해보는게 더 낫다고 봅니다.
그리고 전투 전쟁 상황이나 양상을 단편적으로만 생각하시는건 되려 님같은데요?
현대전이 개활지에서 화력전만 벌어집니까? 그런 전면적 화력전에서 탄알 다떨어졌는대 대검들고 뛰어들기 위해서 대검술도 배우는게 낫다고 말하는거라 이해하세요?? 그런 미친짓하라고 대검쓰는법 훈련하자는거 아니잖아요
전쟁에서 그런 전투만 있는게 아니잖아요. 때나 상황에 따라서 육탄으로 엉킬일도 충분히 생길 수 있으니 배워두면 좋다는 말하는겁니다.
제가 사격훈련 빼고 대검으로 대처하라는 식으로 극단적으로 말하는게 아니잖아요. 저런 영상같은 총검술이 좋고 배워둬야한다는 소리한거도 아니구요
총기 더 잘다루고 더 다양한 사격 및 대응훈련하는거 좋은거 누가 모릅니까? 님말대로 권총도 각각 다 지급했으면 좋겠습니다. 근력훈련, 육탄전대응훈련도 했으면 좋겠구요
전쟁이 갈수록 게릴라 비정규전이 되는 양상이라 다양한 상황에 대비하면 더 좋은거고 그와 연관되어서 대검이야기도 한겁니다.
동감 입니다!
저역시 총검술 전역 세대 이지만.
형식적 제식총검술은 실전에 그다지 도움이 안돼죠
백병전 이란건 적과 아군이 동시에 같은전술을 택할때 성립되죠..
현제 미해병대같은 실전전투부대가 총검술훈련 축소하고
도그파이팅 곤봉술,나이프격투술, 근접격투술, 근접 권총사격술,체력훈련에
집중하는 그만큼 이유가 따로 있습니다.
특히 곤봉술 같은건 개인총기가 범람하는 미국사회에서
경찰에서도 권총과 함께 봉의 타격기가 근접전에서 가장 효과적 제압이
가능하기에 사용되는 겁니다.
그이상의 근접 거리는 권총, 그다음은 소총순이죠.
총알소모 걱정에 총검사용은 명확한 기준이 못되죠. 아예 탄약이 떨어졌다면 모르지만
차라리 탄창교환 반복훈련이 실질적으로 도움이되죠.
Silli// 재밌게도 주장하지도 않은 내용을 주장했다고 단정하고 이야기하네요.
내가 아랫글에서 용호무쌍이니 뭐니 그렇게 주장한 부분 긁어와봐요.
주장한 내용 그대로 안긁어오면 당신이 헛소리 인증했다고 보겠습니다.
보다보다 쓰지도 않은 말을 상상속에서 지어내는 사람도 있네요.
20분이나 지났는데도 다른 사람 댓글에는 답변하면서도
내가 했다는 말 안긁어오는 거보니
스스로 헛소리 했다는 걸 인정한다고 생각하겠습니다.
자폐증인지 난독증인지 모르겠지만 남이 한 말을 고의로 왜곡하지 마세요.
자폐는 님이겠지요 전 글부터 남말은 이해하려고도 하지않으면서 남비꼬는거밖에 하지않는것같아 그냥 무시하는겁니다 무시할게요 님하고의 말은 하나도 영양가가 없어요 쓰레깁니다. 대화가
할줄 아는거라곤 지가옳다고하는걸 뇌에서 생각이란걸 거치지않고 내뱉는 것과 남 비꼬는것 밖에 더있습니까? 사람은 생각이라는걸 하는데요
어쨌든 그런 내용이 없으니 안긁어오는거죠?
바로 긁어서 오면 저를 확실한 거짓말쟁이에 바보 만들수 있는 기회인데
그걸 안한다구요?
당신이 너무나도 착해서 저를 바보 만들기 싫은건가요?
그런 것 치고는 지나치게 4가지가 없어보이네요.
내가 먼저 비꼬았다구요?
그럼 타임라인으로 누가 누가 대화를 나누다가 먼저 어떻게 비꼬았는지 비교라도 해주세요.
이것도 당신이 입으로 내뱉은 말이니 거짓없이 충실히 밝혀줄거라고 믿습니다.
그만하려고 했는데 하지도 않은 말을 계속 했다고 주장하시니
억울한만 딱 벗고 그만할께요.
어쨌든 앞의 주장은 안긁어왔으니 당신이 헛소리한게 증명된거 맞죠?
다시 20분이 지났는데도 제가 먼저 비아냥댔다는 증거를 안 가져오셨네요.
저를 그렇게 싫어하는 티를 팍팍내면서도
저를 바보에 거짓말쟁이로 만들 수 있는 기회를 다시 한번 버리는걸보니
제가 먼저 비아냥 댔다는 증거를 찾을 수 없었나보네요.
이걸 어쩌나
자폐증인지 난독증인지 이제는 좀 고치셔야 할 듯합니다.
아, 근거도 없이 사람을 몰아가기했으면서 지금 조금 비아냥댔다고 화나고 그러지는 않죠?
열심히 자신의 주장을 하세요. 단, 남 생각을 지래짐작하는건 앞으로는 꼭 빼주시구요.
어이 없네...
저 총검술을 설마 저걸 100% 실전 기술이라고 알고 말항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태권도 품새 배웠다고 대화나 실전에서 똑같이 하는 사람을 봤나~ ㅋㅋㅋㅋㅋ
저기 후배님~
저기서 가르쳐 주는 거는 기본 동작이구요 저 기술을 바탕으로 위협에 방어 및 반격 하라고 하는 겁니다...
그리고 찌르기?? 그거는요~ 총검술에서 찌를 때 어떤 식으로 찔러야 상대에게 칼이 잘 들어 박히는지를 오버해서 가르쳐준다고 훈련소에서 얘기 안해주던가요??
설마 저 총검술 교육 훈련 동작을 가지고 총검술의 중요 여부를 따진다는게 어이무~ㅋㅋㅋㅋ
불랙호크다운 영화 누군 안 봤나 저거 본지 거의 15년이 넘은거 같은데 비교 할걸 비교하세요~
저도 예전에 같은 이야기를 한 적이 있는데...
태권도나 총검술의 의의를 모르겠어요.
누구 보여주자고 그 시간과 노력을 들여서 춤을 추고 있는건지...에효...
그렇다고 제대로 하는것도 아니고 그냥 제식동작만 죽어라...
격투봉 대련도 다친다고 몇번 해보지도 못했었네요.
태권도는 애초에 무슨...
차라리 복싱이 낫지.
유격같은 것도 그래요.
쓰잘데기 없는 장애물통과 같은 그런 애들 장난같은 건 과감하게 빼버리고 로프만 죽어라 하고
pt로 하루를 떼울게 아니라 기본적인 산악전술과 유격에서 이어지는 시가지전술 cqb등을 교육훈련해야지.
이건 뭐 pt동작 이름이 뭐 그리 중요한거라고 아까운 시간과 돈과 인력을 그렇게...에효..
차라리 전군에 특공무술을 보급하는게 더 이득일듯. 주먹발질 있지 서브미션 있지 대검술 있지 체력단련 효과 훌륭하지 병사 개인의 전투력 상승에는 차라리 이게 더 나을거 같아요. 그리고 CQB 훈련(feat. 시가전)은 진짜 어떻게 좀 합시다 국방부 양반들. 도시 수복은 군단/사단 특임대나 특전사에만 맡길 셈이냐;;;
들어보니 요즘 훈련소에서도 안배우는 것이라면 이미 없어진것 가지고 이번 총검술 논쟁(?)은 건설적이지 못한
토론으로 보입니다. 또 쓰레드 제목도 그렇고 토론 자체가 논리보다는 감정이 많이 개입된 것으로 흘러가는것 같아서 더 그렇습니다.
개인적으로 뭐 배워둬서 나쁠건 없다고 봅니다만... 포병출신이라 그런지 몰라도 저 또한 90년대 군번이지만 훈련소 퇴소 후 자대에서 총검술 구경도 못해 봤습니다. 보병들도 안하는것 같던데... 아마 이 때 부터도 군에서는 총검술이 필요없다고 느끼고 있었던것은 아니었는지 모르겠네요.
다만... 유럽이나 중국처럼 드넓은 대륙의 전장과 비교하면 우리나라처럼 삼면이 바다고 좁은 전장환경에서 백병전이 없을것 이라는 것에 대해서는 동의할 수 없군요.
현대전이 원거리전이라는것은 환상이죠. 전장상황이 원거리 타격수단이 발달한 야지보다
근접전인 시가전, 소대분대단위 참호전. 북한 특유의 땅굴수색전등 초근접 백병전이 의외로 발생할수 있습니다.
더우기 이라크, 아프칸에서 5.56m로 타격받은 적이 수발을 더 맞아야 무력화된다하여 보다더 타격력이 있는 화기가 필요하다는 불만이 있는것으로 압니다. 초 근접전에서 관통되 한동안 적이 무력화 되지 않거나 수발 그이상의 타격을 가해야 하는 상황이 온다면 총검술은 반드시 필요하게 됩니다. 베트남전에서 미사일만으로 공중전이 가능하다는 환상으로 f-4가 격어본 상황은 결국기관포를 내장공간이 없어 포드를 외장하는 어려움을 격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