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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11-27 20:22
[기타] 아즈텍 잉카 제국처럼 중국 명나라도 침략하여 정복하려했던 스페인의 야심
 글쓴이 : 가을의전설
조회 : 2,811  





스페인 2만대 vs 명나라


아무리 그래도 명나라가 이기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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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이다 21-11-27 20:31
   
임진왜란 터지기전이니...
중국에 조총이 있었나?
없었다면 초반에 피해가 컸을 듯.
뭐 결국 병력빨로 스페인이 밀리긴 했을거 같네요.

점령까지야 힘들겠지만 상황을 잘 이용했다면 스페인에 유리한 조약은 가능 했었을지도..
근데 중국에 대한 정보가 거의 없다보니 그것조차 힘들었겠죠.
이름귀찮아 21-11-27 20:36
   
독소전이나 미영 독립 전쟁을 보면

저정도 숫자의 병력은 대륙규모의 나라에 들어가면 그냥 녹조

어디 항구 도시를 쳐들어가서 잠시 나마 점령하는건 가능하겠지만

명나라 말기처럼은 안되겠조
선플운동 21-11-27 20:41
   
겁도없이
맙소사 21-11-27 20:50
   
임진왜란이 딱 시기도 그렇고 서구 애들이 중국을 때릴 수 있는 건지 왜구들 이용해서 견적 내보려는 전쟁이었다니까요...
그 뒤로 산업혁명으로 무기 개량 되고 다시 온것도 그렇죠.....

그리고 조총은 너무 과대 포장 되어있음 살상거리도 짧고 거리만 조금 멀면 가족 옷도 못뚫음
Unicorn 21-11-27 20:55
   
각 전투에서는 스페인이 승전며 원하는 곳까지 밀고 들어갔을수도 있을 겁니다.

그러나 중국땅은 크고 스페인이 남부에서 전쟁을 시작해 북진 했으면 그들은 고립되어 결국 패했을 겁니다.

서구 사회가 일본과 조선에 눈을 돌리기 시작한 건 그 때문이죠.

허나 조선도 중국과 마찬가지로 남미나 동아시아등의 국가와 와 비교하기 여러운 수준의

공고한 국가적 기반을 갖춘 나라라 실패했고.

일본을 선택했는데.

이후 역사는 우리가 알고 있는 대로...


그리고 시간이 한탐 지난 현 시점에서 봐도 대양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해양세력이 우세합니다.

영국 호주 캐나다 미국으로 이어지는 해양 중심 세력.

육지에 붙어 있는 국가들은 서로 자원을 공유하기 쉬워 안정적입니다.

그러나 그런 안정감은 언제나 발전을 방해하죠.

하지만 기본적으로 고립된 지역에 사는 사람들은 항상 불안감 위기감을 가지고 삽니다.

그래서 그들은 언제나 생존을 위한 다음 방법을 생각하며 삽니다.

이건 한국에도 적용이 됩니다. 조선시대까진 육지 세력이었으나.

오늘날 한국은 명백하게 고립된 섬이지요.

그래서 한국인들 스스로는 인식하지는 못하지만 한국인들은 섬으로 고립된 자들이 가지는

특징을 자연스럽게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 위기감이 오늘날 한국을 만든 원동력.


따라서 한국은 지금도 그렇고 미래를 봐도 그렇고 대양 세력들과 손을 잡아야 합니다.

막연한 줄타기가 아니라 고립된 나라들끼리는 서로의 탈출구가 되어주기 때문에 배신하기 어렵습니다.

영국이 호주 나아가 미국이 일본에게 빡치는건 그런 연결고리를 가지고 있던 일본이 뒤통수를 치고 있기 때문.ㅋㅋ

이제 일본은 나가리 되었으니 동아시아 기점으로 그들 국가가 선택할 곳은 한국뿐입니다.

한국이 외교를 펴는 상황만 봐도 먼 거리에 있는 고립된 국가들과 연결이 많이 되죠.

고립되어 있는 국가들만이 느끼는 그 특유의 위기감을 알기 때문에 서로 연결이 잘되는 거.

한국이 나아가야 할 길은 명확합니다.


우리부터가 고립된 해양세력이기 때문에 다른 해양세력들과 손잡아야 고립을 피하고패권을 나눌수 있다.

단, 같은 해양 세력이자 옆에 붙은 일본은 우리가 나서서 더 확실하게 망가뜰여야 함.

그래야 다른 나라들이 다른 생각을 하지 못하게 마들고 일본이 나중에 한국을 이간질해서 뒤통수 때리는걸 막을수 있지.


* 이건 현 정부가 펼치는 정치적 반일 운동과는 전혀 상관없는 전략적 관점에 다룬 이야기.

좌파들이 반일프레임 사용하다 보니 얻어 걸린것이지,

그들이 기본적을 가지고 있는 반미 반자유주의 반자본주의 스탠스는 매우 위험하다.
     
이름귀찮아 21-11-27 21:04
   
먼가 착각을 하신듯

반일 프레임이라는게 일본이 가만히 있는데 문정부가 먼저 일본을 때린거임?

북미 긴장 완화 하고 한반도 평화 정착을 하기 위해

일본에 관심도 없는데 선방치고 들어온 애들이 일본임
     
니내아니 21-11-27 22:04
   
뭐를 말하고 싶음? 이양반 댓글들 봄 참 이상하네 .
     
하이시윤 21-11-28 10:35
   
약좀드세요
     
드뎌가입 21-11-28 10:40
   
일본식 분석질이네
쉿뜨 21-11-27 21:19
   
스페인이? ㅋㅋㅋ

16세기 레콩키스타로는 불가능한 이야기.
국산아몬드 21-11-27 22:56
   
스페인이 남미를 정복할 수 있었던건 남미가 말도 없고 칼도 없고 대포도 없는 신석기 시대였기 때문임
명을 신석기 시대 남미와 비교한다는 건 스페인이 얼마나 뽕을 맞았는지 알수 있는 대목임
저러니 그 거대한 부를 가지고도 약소국 영국에게 깨졌지
돛단별 21-11-27 23:19
   
포르투칼은 임진왜란때 정유재란을 포함해 2번 모두 선교사를 파견해서 왜군들이 이기다가 명군이 참전하고 조선이 의병과 관군이 정신차리면서 이것들을 물리친 것을 똑똑히 보았죠. 그래서 명나라에 어쩌지 못했을 수도...오히려 힘이 약해진 명이 후금에 의해 청나라가 되어 버렸으니...
마술 21-11-27 23:46
   
잉카 문명 등은 청동무기와 돌화살촉을 사용한 청동기 문명이었다.
불이 나는 총이 있고 철기 무기에 말을 탄 스페인의 병사는 당연히 승리하였다.
또 코르테스나 피사로는 주변 부족과 연합하였다.
구대륙 사람과 달리,
신대륙 사람들은 천연두 등의 전염병에 대한 내성이 없었다.
만약 이 무렵에
스페인이 중국을 침범하여 멸망시키려 했다면
스페인군은 처절하게 패배했을 것이다.
네모상자 21-11-28 00:28
   
근대이전에는 거리도 있고 해서 힘들듯!
과부 21-11-28 06:19
   
그건 스페인 필리핀 총독의 역사에 대한 무지와 식인종같은 야만족만 상대해서 나온 무지때문입니다.
하지만 스페인 현지 왕족과 귀족은 배운게 있어 말도 안되는 소리였죠.
불과 300년전 몽골의 수부타이에게 당한 추억이 남아있는데다 100년전에도 정관이란 환관이 대규모 선단을 이끌고 자기네 근처까지 왔다 간걸 아는데 저건 말도 안되는 소리였죠.
조선은 조총을 몰랐으나 명은 조총을 알고 있었고 일부 사용도 했습니다.
그당시 포는 명이 더 우월했어요.
청나라가 들어 선후 영국 등 열강들이 강희제에게 무역하게 해달라고 사정사정한건 유명한 일화이고 그당시 유럽에서도 막강했던 러시아제국이 강희제에게 깨져서 남하정책이 실패한것도 역사적 사실입니다.
청나라가 말기에 들어와 개판난거지 옹정제까지는 그래도 강대국은 맞습니다.
저런 국가를 2만5천명으로 공격을 한다....자 살행위죠.
다른생각 21-11-28 08:49
   
당시 명나라 위세를 봤을때..
성 몇개는 점거 가능하여도 결국은 발리게 되어있음.
유럽과 19세기만큼 포와 총에서 그다지 압도적일만큼 차이도 안났고.. 설사 압도적인 총기로 무장했더라도 보급이 안되니 결국은 육박전을 치뤄야하는데 2만으론 택도 없는..
그냥 필리핀 총독의 무지성 행복 회로 돌린거 이상 이하도 아닌..
돌개바람 21-11-28 09:21
   
아즈텍을 스페인이 독자적으로 무너뜨린것도 아닙니다. 아즈텍의 분열을 철저히 이용했고
더구나 철기문화도 아닌 청동기 문화였죠 화약같은 무기는 존재하지도 않았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즈텍이 처음들어온 백인들을 침략자로 인식하고 처음부터 적대적으로
대응했었다면 몰쌀당한건 겨우 수백에 불과했던 스페인군이었죠 코르테스가 그 사실을 잘알았기
때문에 기만과 협작으로 아즈텍의 분열을 유도한거구요 그에 비해 명나라는
아즈텍과는 달리 서양의 존재도 잘 알고있었고 훨씬 체계화된 군대와 무기 체계를 갖추고 있었죠
당시로서는 스페인이  2~30000이 아니라 전력을 다해도 중국 정복은 어려웠습니다.
한마디로 아시아 식민지에서 명나라 정복을 주장한 멍청이들은 중국의 인구규모 군사체계
경제력등 하나도 모르면서 코르테스가 남아메리카를 쉽게 정복하자 자신들도 그렇게  할 수 있다고
착각했던 겁니다.
     
점퍼 21-11-28 13:59
   
청동기가 아닌 신석기 문명입니다. 나무몽둥이에 흑요석 박아서 무기로 썼죠.
          
과부 21-11-28 14:44
   
청동기시대에 석기도 같이 사용했습니다.
저도 잉카문명 청동기 유물을 경매로 구입해 가지고 있습니다.
청동기시대 맞아요.
               
마술 21-11-28 21:24
   
맞습니다.
어느 동영상에서 페루 역사학자는
잉카문명이 청동기 시대라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