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정말 간단하고 대충 계산해본 155mm 10만발
우리나라에 있는 155mm 전력으로는
K-9자주포, K-55자주포, KH-179견인포, M-114견인포 등등..
근데 K-9만 딱 놓고 봅시다
K-9이 전국에 대략 1,300문 배치돼있는데
한 대의 K-9에는 48발의 포탄이 적재된다고 함.
그럼 전국의 모든 K-9들이 포탄을 완전 적재했을 때
산술적으로 48*1,300 해서 62,400 발이 나옴.
또 그리고 K-10 탄약보급장갑차가 있는데
얘들은 K-9 1개 포대(6문) 당 2~3대가 붙는다고 함.
좀 적게 잡아서 포대당 2대 배치로 계산해보면
1300÷6 귀찮으니 1200÷6 해서 전국 200개 포대에
2대씩 하면 400대가 나옴.
한 대에 104발을 적재할 수 있으니 41,600발이 적재됨.
즉, 62,400 + 41,600 해서 104000발이
K-9 + K-10으로 이뤄진 포대가 한 번 완비할 수 있는 수량임.
한국 포병의 하루 소모량이 아니라
전군의 K-9 부대 한정으로 1회 완전무장하는 수준임.
국방부 공식
국방부 "캐나다, 우크라 지원용 탄약 수출 여부 문의"
국방부는 캐나다로부터 우크라이나 지원용 탄약을 수출할 수 있을지 문의를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문홍식 국방부 부대변인은 이날 오전 정례 브리핑에서 "캐나다 측에서 155㎜ 탄약 수출이 가능한지 저희에게 문의해온 바는 있다"고 말했다.
다만 문 부대변인은 "이와 관련해서 아직 공식적인 절차나 진행되는 것은 없다"고 밝혔다.
그는 "외교적인 사안이라 어떻게 보면 민감할 수도 있기 때문에 공개적인 자리에서 말씀을 드리지 못한다는 점을 양해를 해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캐나다 정부는 우크라이나에 155㎜ 포탄을 지원하던 중 자국 비축분이 부족해지자 한국 정부에 해당 포탄 수출이 가능한 지 문의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