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칼은 임진왜란때 정유재란을 포함해 2번 모두 선교사를 파견해서 왜군들이 이기다가 명군이 참전하고 조선이 의병과 관군이 정신차리면서 이것들을 물리친 것을 똑똑히 보았죠. 그래서 명나라에 어쩌지 못했을 수도...오히려 힘이 약해진 명이 후금에 의해 청나라가 되어 버렸으니...
잉카 문명 등은 청동무기와 돌화살촉을 사용한 청동기 문명이었다.
불이 나는 총이 있고 철기 무기에 말을 탄 스페인의 병사는 당연히 승리하였다.
또 코르테스나 피사로는 주변 부족과 연합하였다.
구대륙 사람과 달리,
신대륙 사람들은 천연두 등의 전염병에 대한 내성이 없었다.
만약 이 무렵에
스페인이 중국을 침범하여 멸망시키려 했다면
스페인군은 처절하게 패배했을 것이다.
그건 스페인 필리핀 총독의 역사에 대한 무지와 식인종같은 야만족만 상대해서 나온 무지때문입니다.
하지만 스페인 현지 왕족과 귀족은 배운게 있어 말도 안되는 소리였죠.
불과 300년전 몽골의 수부타이에게 당한 추억이 남아있는데다 100년전에도 정관이란 환관이 대규모 선단을 이끌고 자기네 근처까지 왔다 간걸 아는데 저건 말도 안되는 소리였죠.
조선은 조총을 몰랐으나 명은 조총을 알고 있었고 일부 사용도 했습니다.
그당시 포는 명이 더 우월했어요.
청나라가 들어 선후 영국 등 열강들이 강희제에게 무역하게 해달라고 사정사정한건 유명한 일화이고 그당시 유럽에서도 막강했던 러시아제국이 강희제에게 깨져서 남하정책이 실패한것도 역사적 사실입니다.
청나라가 말기에 들어와 개판난거지 옹정제까지는 그래도 강대국은 맞습니다.
저런 국가를 2만5천명으로 공격을 한다....자 살행위죠.
당시 명나라 위세를 봤을때..
성 몇개는 점거 가능하여도 결국은 발리게 되어있음.
유럽과 19세기만큼 포와 총에서 그다지 압도적일만큼 차이도 안났고.. 설사 압도적인 총기로 무장했더라도 보급이 안되니 결국은 육박전을 치뤄야하는데 2만으론 택도 없는..
그냥 필리핀 총독의 무지성 행복 회로 돌린거 이상 이하도 아닌..
아즈텍을 스페인이 독자적으로 무너뜨린것도 아닙니다. 아즈텍의 분열을 철저히 이용했고
더구나 철기문화도 아닌 청동기 문화였죠 화약같은 무기는 존재하지도 않았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즈텍이 처음들어온 백인들을 침략자로 인식하고 처음부터 적대적으로
대응했었다면 몰쌀당한건 겨우 수백에 불과했던 스페인군이었죠 코르테스가 그 사실을 잘알았기
때문에 기만과 협작으로 아즈텍의 분열을 유도한거구요 그에 비해 명나라는
아즈텍과는 달리 서양의 존재도 잘 알고있었고 훨씬 체계화된 군대와 무기 체계를 갖추고 있었죠
당시로서는 스페인이 2~30000이 아니라 전력을 다해도 중국 정복은 어려웠습니다.
한마디로 아시아 식민지에서 명나라 정복을 주장한 멍청이들은 중국의 인구규모 군사체계
경제력등 하나도 모르면서 코르테스가 남아메리카를 쉽게 정복하자 자신들도 그렇게 할 수 있다고
착각했던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