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이라크전 과정 보면 이란 전면공격
양상이 대략 어떨 것인가를 알 수 있습니다.
2차 이라크전 발발 했던 2003년에
이라크는 91년 걸프전으로 인해
95만5천이던 정규군이 37만5천으로
줄 정도로 타격이 컸다네요.
전차, 포병과 방공망도 절반 넘게 파괴
되고 MiG-21, 23 같은 구형 저성능
위주였던 전투기도 316대 중 100여대가
가동 불능 상태였다 하구요.
이런 상태 이라크에 쳐들어가는데 미영군,
병력 30만이 동원 되고 항모 5척과 군함
40여척,군용기 1050대가 투입 됐습니다.
반면 이란은 병력과 무기에 대해 근래에
이런 타격 입지 않았고 사막평지 위주
이라크와 달리 해발 1700m 이상 산과
고원으로 이어진 자그로스 산맥이 미
지상군이 진격 해올 만한 이라크쪽과
페르시아만쪽을 막고 있죠.
미군의 일반적 전면전 전략은 개전초
대대적 공습으로 방공망과 주요시설
제압 하고 전차와 다연장로켓포 같은
기갑세력으로 쾌속진격해 전초기지 만들고
장악한 적 영토내 임시비행장에서 출격 하는
아파치 헬기로 적을 결정적으로 제압 하는
건데 이란은 험준한 산맥이 펼쳐져 있어
공습 효과도 떨어지고 기갑세력 쾌속진격은
아예 불가능 하죠.
이런 상황서 전차를 투입 해서 정상적
작전 하는 방법은 C-5 같은 대형수송기로
M1A1 나르는 수 밖에 없는데 비교적 안전한
지상거점 확보 하지 않고선 매우 무리한
행동이구요.
더욱이, 이란은 면적이 1억7451만 헥타르로
프랑스(5490만), 스페인(5059만), 영국(2436만),
독일(3574만)을 모두 더한 1억6559만 헥타르
보다 넓습니다.
이건 이란 자그로스 산맥 넓이만도 이런
유럽국 중 하나 면적과 비슷할 수 있단 거죠.
<이라크戰> 미국-이라크 전력비교
2003.03.18
영국 국제전략문제연구소 보고서에 따르면 제1차 걸프전 당시
95만5천여명 수준에 육박 하던 이라크 정규군 규모는 현재
37만5천여명으로 감소 했다.
또 3천대에 가까웠던 탱크와 세계 최고 수준을 자랑하던
포병과 방공망도 그동안 절반 넘게 파괴됐다. 그나마 어렵게
건진 장비들도 부품조달의 어려움 때문에 제 기능을 하지
못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군력의 경우 옛 소련제 낡은 전투기 316대 중에서 100여대
이상이 부품결함으로 가동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것도 남부
및 북부에 설정된 비행금지구역 때문에 전투기 조종사들의
훈련 정도는 매우 열악 하다
[美·英군 전력과 배치상황] 걸프전 절반 30만투입 2003-03-20 17:48
이라크 침공에 동원된 미군과 영국군 병력은 약 30만명.
◇해군=5,6함대 7만 병력과 항공모함 5척이 투입됐다. 컨스텔레이션,
키티호크,에이브러햄 링컨호는 페르시아만 해역에 시어도어 루즈벨트와
최신 기종인 해리 트루먼호는 동지중해에 있다. 중동으로 항해중인 항모
니밋츠호는 에이브러햄 링컨호와 임무를 교대할 예정이며 조지 워싱턴호는
비상대기 중이다.
항공모함 외에도 40여척의 군함과 잠수함이 배치돼 있다.
◇공군=터키 쿠웨이트 카타르 오만 UAE 디에고가르시아 등 6개국 30개
기지에서 미·영 전투기 발진 하고 있다.
양국 공군 해군 해병대가 동원한 비행기는 1050대.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5&aid=00001418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