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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11-26 14:05
[전략] 은밀하게 침투하는 북한 미사일…기술 원조는 이란?
 글쓴이 : 사랑하며
조회 : 1,530  


북한이 미사일 도발을 멈추지 않고 있다. 

지난 28일 첫 극초음속 미사일 시험에 나섰다. 아직 시험 단계라고 하지만 큰 위협이 된다. 

앞서 15일에는 열차에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열차 탑재 탄도미사일은 러시아와 중국을 모방한 발사 플랫폼 다양화 시도로 판단된다. 1

3일에는 장거리 순항미사일을 발사하며 처음 공개했다.

북한의 장거리 순항미사일 개발은 지난 1월 당 대회 사업총화 보고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신형 전술로켓과 중장거리 순항미사일을 비롯한 첨단 핵 전술무기들을 연이어 개발했다고 밝히면서 알려졌다. 이번에 발사 장면을 처음 공개했을 뿐이다.

지난 15일 북한이 철도기동미사일연대 검열사격 훈련을 진행했다고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16일 보도했다. 김정은 당 총비서는 참석하지 않았다. 사진은 신문이 공개한 미사일 발사 장면으로 열차에 설치된 발사대에서 미사일이 발사되고 있다. 합동참모본부는 전날 북한이 두 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순항미사일은 낮은 고도에서 수평 비행하기 때문에 지상 레이더나 함정이 먼 거리에서 탐지하기 매우 어렵다. 이런 이유로 무기 선진국뿐만 아니라 이란도 탄도미사일과 순항미사일을 함께 개발해 운용한다.

북한은 장거리 순항미사일 발사 이전부터 폭발물을 탑재한 무인기를 순항미사일처럼 사용하려 했다. 북한은 2012년 4월 김일성 출생 100주년 열병식에 미국이 개발한 MQM-107 표적기를 개조한 무인타격기를 공개했다.

정확한 성능을 파악하기 어렵지만, 기반이 된 MQM-107 표적기는 동체 길이 5.51m, 직경 38㎝, 날개 길이 3.01m, 중량 662㎏, 최고속도 시속 1015㎞, 체공 시간 2시간 정도로 1000㎞ 이상 비행할 수 있다.

북한ㆍ이란 미사일 개발 협력 의혹

북한은 늘 자기들이 무기를 자체 개발했다고 선전한다. 그러나 일부 무기는 외부, 특히 이란의 도움을 받았다고 보는 것이 맞다.

이란은 우리 해군도 사용하는 이탈리아 오토멜라라의 76㎜ 함포를 무단 복제했다. 북한도 함정에 이와 유사한 형태의 함포를 장착한 모습이 포착됐다. 이란과 무기 협력 관계는 현재도 진행 중이라고 볼 수 있다.

북한은 순항미사일 개발에서도 이란의 도움을 받은 것으로 의심된다. 이란은 오래전부터 중국제 대함미사일과 러시아제 순항미사일을 복제해 생산한다. 프랑스와 체코가 개발한 엔진도 허가 없이 복제한다.

이란은 1990년대 초반 우크라이나에서 밀수한 Kh-55(나토분류명 AS-15 켄트) 순항미사일을 분석해 최대 사거리 1350㎞ ‘소우마’ 순항미사일을 개발했다. 축소형인 최대 사거리 700㎞ ‘쿠드스-1’도 개발했다.

북한이 공개한 순항미사일처럼 동체에 엔진을 내장하고 공기흡입구만 드러난 형태의 최대 사거리 400㎞ ‘야 알리도’ 개발했다.

이란은 2019년 9월 사우디아라비아 동부 아브카이크의 탈황시설과 쿠라이스 유전을 공격하면서 약간 손본 쿠드스-1을 사용했다고 추정된다. 예멘 후티 반군에게도 자신들이 개발한 것과 약간 형태를 달리한 순항미사일을 공급했다. 이런 방식으로 이란이 북한에도 순항미사일 기술을 제공했다고 볼 수 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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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며 21-11-26 14:05
   
rozenia 21-11-27 03:52
   
역시 우리환경에 붙을것 같으면 선빵밖에 답이없을듯...

쳐맞은다음에 반격한다라는 전략을 하기에 잃을게 너무많아 .... ㅠㅜ
커서 21-11-29 15:49
   
유게 제외하고 게시글 페이지에 본인 가득찰정도로 올리는건 제재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정보가 아니고 공해입니다.
적당히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