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핵폐기를 전제조건으로 내걸지
않고 종전선언 협의 하고 있으니
대북유화책으로 돌아선 거고 핵폐기가
뒷전으로 밀린 것 같다 하는 글이
있는데 그런 근거는 없어 보입니다.
근래 유엔주재 북한대사가 연설서
미국에게 한반도와 주변에서
한미연합훈련과 전략무기 투입
영구중지 하라 했어요.
미국이 파격적인 대북유화책으로
돌아섰다면 북한과 협상중엔
한미연합공중훈련 만이라도 완전
중단 하겠다든지 했겠지만 그러지
않았고 도리어 모든 유엔제재의
완전한 이행을 강조 했거든요.
그리고, 미국이 어떤 정책을
펼치느냐 보다 더 중요한 건
북핵의 제일 큰 위협 받는 건
우리 자신이란 것입니다.
北유엔대사 "합동군사연습·전략무기 투입 영구중지하라"
2021.09.28
김성 유엔주재 북한 대사는 27일(현지시간) 미국을 향해 한반도 주변의
합동군사연습과 전략무기 투입을 영구 중지하라고 요구 했다.
김 대사는 이날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제76차 유엔총회 일반토의 연설에서
"미국 정부가 진정으로 조선의 평화와 화해를 바란다면 조선반도와 그 주변에서
합동군사연습과 전략무기 투입을 영구 중지 하는 것으로 부터 대조선 적대정책
포기의 첫걸음을 떼야 한다"고 밝혔다.
김 대사는 "우리는 침략을 막을 자위적 권리가 있고, 강력한 공격수단도 있지만
누구를 겨냥해 쓰고 싶지 않다. 우리가 핵을 가져서 미국이 적대시하는 것이 아니라,
세계 최대 핵보유국인 미국이 우리를 적대시해 우리가 핵을 갖게 된 것"이라고
주장 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4&oid=001&aid=0012660055#
美 국무부 "남북 대화 지지…北, 안보리 결의 준수 필요"
2021.10.05
4일(현지시간) 미국 국무부 홈페이지에 게재된 네드 프라이스 국무부 대변인의
이날 브리핑 발언록에 따르면 그는 남북 통신선 연결과 관련 "이전에도 말했지만
남북 대화와 관여, 협력을 지지하며 이를 위해 한국 파트너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프라이스 대변인은 미국의 목표는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라면서 북한과 전제조건
없이 만날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 했다. 이러한 방안을 북한 측에게 제안 했다면서
북한의 긍정적인 답을 바란다고 했다.
다만 그는 "우리는 북한이 여러 안보리 결의를 거듭해 위반하는 데 대해 계속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안보리 결의안의 완전한 준수와 기존 모든 유엔제재의 완전한
이행, 둘 모두의 필요성을 강조 한다"고 밝혔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4&oid=003&aid=00107506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