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가 우크라이나 국경에 병력을 집결하고 있는 가운데, 포탑 상면에 드론 대비용 장갑을 부착한 전차들이 관측되고 있습니다.
금속 구조물을 포탑에 우산처럼 씌워둔 것인데, 아제르바이잔-아르메니아 전쟁이나 시리아에서 TB-2를 비롯한 드론 공격의 대응책으로 보입니다.
평평한 형태로 부착한 전차도 보이고, 조금 더 복잡한 형태로 다양한 각도의 공격을 방어하는 형태도 있습니다.
종류가 다양한걸 보면 아직 통일된 규격이 있는건 아니고, 부대별 재량에 따라서 설치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 구조물에 모래주머니 등을 쌓아서 추가적인 방어력을 확보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