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 이상한 소리를 하는건지요? 이세상의 동사라 불리우는(겨울에 추워서 얼어죽었다는...) 것은 모두 심정지에요. 체온이 약 28도 이하로 낮아지면 심장에 부정맥 생기고, 이러면 사망하는겁니다. 동상으로 사망할 수 없어요. 그 전에 심장이 멈추니까요. 손발끝과 같은 부분에 동상 생긴다고 사람이 죽는게 아니라 추위에 먼저 체온이 급격히 떨어지고, 그게 일정온도(약 28도)이하로 가면 심정지가 와서 쓰러진후 당연히 이후에 온몸이 얼어붙지 얼어붙어서 사망하는거 없어요. 님이 생각하는 동사가 즉시 얼어죽는거면 어디 액화질소나 그런데에 사람이 빠지는 경우나 가능한겁니다. 그건 동사가 아니라 사고사나 산업재해라 하겠죠.
자기몸은 자기 알아서 챙겨야함.사회에 있을때 감기몸살 한번도 앓아본적 없었는데 이등병때 감기몸살 제대로 걸려서 39도근처까지 올라가는 바람에 의무대가서 4박5일 있다가 왔는데 그냥 버텼으면 좆될뻔했음.뭐 막내급인데 고문관이나 뻔질이로 찍힐까봐 그냥 참는 케이스 많은데 그런거 필요없고 아프면 무조건 분대장이나 소대장한테 아프다고하고 의무대나 좀 심하면 수통같은곳에 외진 갔다와야 함.절대 네버 아프면 무조건 말하고 해결해야됨.군대에 있을때 아픈거 만큼 서러운거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