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슬슬 서방 정치권에서 이제 푸틴의 체면을 세워주는 선에서
적당히 양보하고 전쟁을 끝내자는 말이 슬슬 나오기 시작하는데
그건 러시아라는 나라를 몰라서 하는 소리임.
러시아는 오랜 역사적 유산으로 약자는 강자에게는 따지지 않고 절대 복종이
습관화 되어 있는 문화임. 그건 몽골에 오랫동안 지배를 받은 역사적 유산임.
중국은 바로 그런 문화의 원류니까 더 말할 것도 없고
한국 (북한)이나 일본도 그런 문화를 가지고 있음.
권력자는 하늘로 부터 권력을 받았고 백성은 무조건 복종하는 동양식 왕조사상.
러시아의 그런 황제적 독재의 역사는 짧게 잡아도 300년임.
권력자 이름만 황제에서 서기장으로 지금은 대통령으로 바뀌었을 뿐임.
절대로 상호이익 이라는 논리로 설득으로 이성적으로 설득되는 상대가 아님.
그러니 러시아는 힘으로 꺽여야 비로서 상대방의 말을 귀담아 듣기 시작함.
그러니 우크라이나 국민에겐 잔인한 얘기긴 하지만
전쟁을 질질 끌어서 러시아가 완전히 나가 떨어져서 GG 를 칠 때까지
전쟁을 계속할 수 있는 한 계속해야 함.
즉 러시아가 전투에서는 졌지만 일부 영토를 획득해서 전쟁은 이긴거라고
정신승리를 할 수 있는 여지를 남겨서는 안됨.
가능하면 돈바스 지역에서 친러반군도 몰아내고 크림반도도 탈환 해야함.
거기 까지는 아니라고 하더라도 서방은 계속 우크라이나를 지원해서
러시아를 그로기 상태가 될 때까지 몰아 붙여서 .
러시아가 이 전쟁에서 이겻다고 정신승리 할 수 있는 근거를 없애야 함.
러시아는 전쟁에 패한 권력자는 자리를 보전하지 못하는 전통이 있음.
그게 푸틴의 독재를 무너뜨리는 유일한 방법임.
즉 푸틴이나 러시아의 체면을 세워주면 안된다는 얘기.
물론 이런 얘기는 서방의 입장에서 얘기고 우크라 국민이나 대통령 입장에서는
스스로의 운명은 스스로 결정해야 하는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