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소형 무인기는 3m 이하 크기의 복합재 프로펠러기이다. 서울 상공에서 3km 고도로 비행했다고 한다. MDL을 넘을 떄에는 5km을 했는지도 모른다. 추적을 혼란시키려 5대가 출발해서 4개는 강화도로 가면서 디코이 역할을 하고 한대만 빠져나와 서울쪽으로 행해 서울 북서쪽에서 북으로 향한 것으로 알려 졌다.
이런 초소형 복합재 무인기가 중고도 이상을 비행하면 낮은 IR, VIS, 음향, 레이더 시그널로 그 존재자체를 탐지하기가 거의 불가능하다. 설사 고성능 지상 K band 레이더가 탐지했다고 해도 중고도 이상의 고도의 초소형 무인기를 추적하는 한국 보유의 지상레이더 미사일 자체 레이더 또는 IR 탐색기가 추적하여 요격할 수 없다. 더구나 비싼 미사일로 취미용 드론 가격의 무인기를 격추하는 것도 아주 비합리적이다.
현재 한국의 대공 방어 시스템은 비호" 레이더, 신궁: IR, 천마: 레이더, 천궁: 레이더를 사용하고 있는데 어느 것 하나 초소형 무인기을 격추하기에 적합하지 않다. 비호의 경우 무인기가 저고도로 비행한다고 해도 그렇게 적증률이 높지 않고 고도 1.5km 이상은 요격 불가하다. 신궁, 천마, 천궁의 순으로 요격고도와 가격은 늘어나지만 초소형 무인기 요격에 가격은 비싸고 추적은 잘 안되는 비싼 미사일을 사용하는 것은 아주 비합리적이다.
현재로서는 지향성 전자파 재밍으로 무인기의 GPS 수신, 제어 및 데이터 송수신을 교란하는 것이 최선으로 보이고 확실히 개발해서 전방에 깔아 놓는 것이 최선이고 납북합의로 철수한 전방 GP를 다시 복원해서 MDL을 넘는 순간에 차단하는 것이 최선이다.
세상에 서로 철수시 도발하는 쪽은 적을 공격할 수 있고 방어하는 쪽은 방어 못하는 기괴한 9.19 합의를 해놓고 막지 못했다고 난리치는 사람들이 웃기는 것이다. 그렇다고 인제에 추락해서 발견한 무인기 사태후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했는데 5년동안 소형무인기에 대해 대비한 것이 실제로 아무것도 없다. 훈련도 별로 안 했다. 9.19 합의해놓고 합의한 비행금지 구역을 넘어 남한 영공으로 북한의 고정익 비행기가 도발했든데도 그 합의한 당사자들은 북한의 도발에 입도 뻥끗 안하고 못 막았다고 난리치는 꼴이 웃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