혐오 영상이나 이미지는 절대 올리지 말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단 생각하시는 기마병을 잘 생각해 보셔야 합니다
서양처럼 중무장 풀아머에 마갑도 씌우고 그 커다란 창을 들고 싸울것이다.
에서 반문이 생깁니다
일본에서도 반문이 제기 되었었는데요
저도 어느 부분 동의는 하는 사안이였습니다
학자들의 결과는 저도 모릅니다
일단 일본에서의 전국시대 그 이전시대 기마병이 생각하는 것 만큼 위력적이냐 입니다
기마병에 창을 들고 싸웠는데요 창으로 찌를 경우
반동에 의해 기마병의 팔에 엄청난 데미지가 간다는 겁니다
전투에서 온힘을 다해 창을 쥐고 싸우겠죠.
그리고 말을 달리고 그 창으로 사람이나 물체에 찌르면 반동이 생깁니다 그 반동은 그대로 기마무사의 팔에 전달됩니다
쉽게 생각하면 중세시대 기사들의 마상시합 놀이를 보면 됩니다
창을 겨드랑이에 꼭 품죠
물론 매번 그런 데미지를 계속 가하지는 않습니다만 전장터에서 그런 창질이 몇번되지 않을 것이다 에
전도 동감을 했습니다
아무리 단창이라도 전장을 달리면서 한손으로 고삐를 잡고 한손으로 또는 삼국지처럼 두손으로 능숙하게 싸우는건 무리가 있지 싶습니다
여가서 마상에서 창이 아닌 검이나 도라면 수긍이 갑니다
베고 지나가는 것이니까요
그리고 또하나의 의문점은 동북아시아의 말은 폐르시안의 말처럼 크지 않다는 겁니다
조랑말이죠.
더 큰 말이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중국기록에보면 말을 얻기위에 말무게만큼 금을 어쩌구 또 대완마인가 ...를 얻기위해 고선지장군이... 라는 설도 있으니까요
조랑말에 올라타서 중갑으로 무장을 하고 창을 들고 달리는 모습
가히 우리가 생각하는 그런 모습은 아니죠.
영화에서 처럼 기마무사의 멋진 차징이 과연 가능하겠냐? 인겁니다
말은 아주 귀한 동물입니다 그동물로 창으로 무장된 적진을 돌파한다?
죽으러 가는 거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일본 전국시대 창길이에 대해 나왔었는데요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강병으로 소문난 우에쓰기 가문과 오다가문의 창길이가 달랐다고 합니다
창은 길이가 짧을 수록 가벼워 다루기 용이합니다
반대로 길면 길수록 유리하죠 팔랑크스 처럼요.
우에쓰기 가문의 창길이가 320mm 정도 인가 하고 오다가문의 창길이가 360mm 인가 (정확기 기억이 아나네요) 입니다
양팔로 창을 1미터 간격으로 잡는다 치면 길이가 2미터를 넘습니다 팔을 뻗으면 더 길구요
그곳을
기마병이 돌격하기란 쉽지 않다는 겁니다
좀 과하게 나가는 사람은 기마무사는 단순 기동성 확보를 위해서다 산지가 많은 일본에서는 쓰임세가 기동성을 이용한 전술용이다 싸울때는 말에서 내린다 라고 말한 사람도 있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기마병은 그냥 몽고기병이나 폐르시안 기병처럼 가벼운 창이나 활 검을 쓰는 정도까지 아닌가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