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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3-05-18 07:09
[잡담] 우크라 휴전/종전시 결산 계산서
 글쓴이 : 이름없는자
조회 : 2,830  

대충 올해 연말 이전에 우크라 전쟁이 어떻게 든 휴전이나 종전이 된다고 치고
그럴 경우 미국/유럽과 러시아의 전쟁 가상 손익 결산표를 만들어 보자 

이번 전쟁이 핵전쟁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면 어떤 식으로 끝나건 간에 
이번 전쟁의 결과로 꼽을 만 한게

* 중국+러시아+이란 vs 미국 + 유럽등 범서방국가의 신냉전의 부활
* 중립국 스웨덴 핀란드 NATO 가입 
* 유명무실하던 NATO의 재건, 위상 회복
* 미국의 대 유럽 정치 군사적 영향력 회복 증대
* 러시아의 대 유럽 정치적 군사적 경제적 영향력 격감.
* 냉전 종식후 국방비 감축 기조(소위 평화배당)는 끝나고 
  미국과 유럽 NATO 각국의 군사력 강화 붐.
* (일본 한국 포함) 범서방 국가들의 반러시아/ 반중 분위기가
  강화되고 범서방국 들간 단결력이 강화됨.
* 중국과 러시아와 이란이 급속히 가까와 져 블록화 되고
  약화된 러시아가 중국에 반 종속화됨.
* 러시아의 강대국 위상 추락
* 러시아의 국제적 고립과 장기적 만성적 경제위기 
* 세계적으로 웃음거리가 된 러시아는 군사력 강국 지위 하락
* 러시아의 인구감소 인력유출 등 인구위기
* 중국 권위주의의 전쟁 위험에 대한 세계적인 경계심이나 우려 증가
* 우크라의 확실한 친서방화
* 인도의 러시아 경제교류 증가, 정치적으로는 친서방화
* 산업적 규모의 NATO 무기 생산국으로 한국의 위상 제고
* 드론과 대전차미사일, 중거리 로켓무기, 장거리 순항미사일 
 대공미사일 등 방공무기 자주포 견인포 등 포병력, 지뢰 중요성 높아짐.
 포탄 생산과 보급 수송력의 중요성 위상 높아짐.
* 기갑력, 헬기, 공군과 해군의 위상하락. 보병의 중요성 높아짐.

그외 어떤 영향이 있을까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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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인7 23-05-18 07:54
   
먼저 1의 과거와 같은 신냉전 구도는 어려울것입니다.
과거에 냉전이 가능했던 이유는 1~2차 세계대전으로 유럽이 완전 초토화된 상태에서
미국 의존도가 컸기때문에 가능했는데 지금은 겉보기는 냉전 구도같이 보일런지 몰라도 시간만 조금 흐르면 재각각 자기 이익 챙기기 바쁠껍니다.

유럽의 중국의존도도 코로나때도 보여졌지만 너무 많은 부분을 의존하던 형태에서
일정 부분 줄이는 정도로 정착되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그부분을 미국이 채워줄수 있다면 모르겠는데 2차 세계대전 직후의 미국만큼의
여유는 없어보이니까요
외계인7 23-05-18 08:01
   
그담으로는 각국이 그동안 경제로 돌렸던 비용을 군사비로 돌림으로써 이미 예상했었던 것처럼 블럭화된 보호무역주의로 가겠죠.
과거는 식민지 트러블이 경제 이슈가 되고 전쟁까지 갔었지만
지금은 군비에 쏟아붓는다고 해도 그게 전쟁으로 소모시키는 충돌로
발전하기까진 시간이 걸릴듯 합니다.

뭐 미국 주도의 중국과의 전쟁 가능성은 있겠지만.
다잇글힘 23-05-18 08:07
   
애초 EU의 탄생배경에는 냉전시기의 미국도 존재합니다. 외교,군사안보적인 측면에는 2차세계대전의 교훈과 공산주의 세력에 대한 부분도 존재하지만 경제적으론 무역장벽이라든지 통화문제에서 개별적으로 미국과 상대하려면 게임이 안되었기 때문에 힘을 합쳐 상대해야할 필요가 존재했습니다.

미국과 EU는 민주주의 자유경제의 기본가치라는 측면에서는 서로 같은 공통된 이해를 추구하지만 경제적으론 서로 경쟁관계입니다. 애초 EU가 중국과 러시아에 왜 달라붙었는지도 이해를 해야 합니다. 거기엔 미국의 횡포에 대항하기 위함도 컸어요. 그래서 우리가 우크라이나전쟁이후를 고려해서 러시아와의 관계를 최대한 보전하려고 노력하는것처럼 유럽도 마찬가지입니다. 특히 독일은. 그래서 머뭇거렸는데 한국이라는 변수도 끼어들면서 복잡한 경우의 수를 만들었죠. 무기산업에서 보는것처럼.

군사안보적으론 러시아와 유럽의 관계는 전쟁이후에 일정기간의 냉각기간을 거치겠지만 경제적인 부분은 이보다는 빨리 해빙분위기가 형성될 것입니다. 역시나 독일은 에너지패러다임 속도를 가속시키기 위해선 어찌되었든 러시아의 존재는 필요합니다. 지금은 명분상 응징해야 하지만 두나라는 결국 끌리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폴란드 같은 나라는 독일을 믿지 않는거고.

p.s:
참고로 폴란드는 미국이  대eu전략에서 유용하게 써먹을 가능성이 높다. eu에서의 인식처럼 러시아에 대한 총알받이만이 아니라고? eu를 ""적당히""" 분열시키기 위한 핵심적인 국가가 폴란드임.

독일-폴란드-러시아 관계를 생각하면 어떻게 이용할지 머리속에 쉽게 그려질것임. 한반도에서 남북문제나 한일간의 갈등을 미국이 교모하게  동북아에서 이용하고 있는것처럼. 미국은 갈등이 존재하는곳에서 이득을 얻는 나라임.

그리고 우크라이나는 나토는 몰라도 eu는 가입 지연시킬것이고 전쟁이후에도 안시켜준다쪽에 베팅하겠음. 다른 부분 예를들어 경제적인 중요성이 커져서 얻는 이익이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 되지 않는 이상 외교적으로보면 한일처럼 미국앞잡이가 되어서 이해충돌이 자주 발생할 가능성이 농후하기 때문에.
     
땡말벌11 23-05-18 09:41
   
공감합니다. 나토가 우크라이나의 나토편입에 적극적이지 않은 이유가 있죠.
그렇다고 삼부전선의 중립지역이 우크라이나를 전선으로 포함하고 싶지 않아서
지원하고는 있지만요. 나토입장에서는 우크라이나는 계륵이죠.
땡말벌11 23-05-18 08:38
   
러시아가 핵무기과 타국에 비해서 높은 군사기술이 있어서 러시아의 군사력을 의심하긴 힘들죠.
유럽의 경우 긴장으로 나토 단결과 군사력 증강이 이어지고 있는데.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약화되고 경제적 타격등이 심하다면 있을 수 없는 국방정책을 내놓고 있죠.

러시아는 이번 전쟁을 러시아계의 탄압과 러시아의 안보를 위협하는 국가를 견제한다는 목적으로
인식하고 있다고 봅니다. 푸틴의 지지율이 높은 이유이죠.

향후 러우전쟁이 어떤 방식으로 종결이 나더라도 우크라이나는 회복하기 힘들 겁니다.
러시아계 이탈과 폴란드 이주자 중에 다시 넘어온다고 해도 인력자원이 많이 날라갔습니다.
특히 그나마 유지해온 군수산업은 완전 나가리 되었구요. 사실상 농업국가화된 것입니다.

추후에 전장으로 나설 인력도 10~20년간 회복이 힘들 겁니다.
우크라이나가 나토에 가입을 하더라도 위협자체가 불식됨은 물론 나토쪽은 방어라인 확장과
전력이 안되는 우크라이나의 전선 유지에 막대한 비용이 들겠죠.
반대급부로 우크라이나가 나토에 가입하지 않게 되면 러시아에 대한 주변국의 두려움은 더욱 증폭될 겁니다.

전체적으로 러시아가 유리하죠. 나토가 조바심을 내는 이유이고요. 젤란스키는 이와중에 고집을 피우니
미국 등의 나토 주요국에서 좋은 시선을 안보내고 있다고 봅니다.
지금도 나토주요국들의 부담이 어마어마해서 개호국 한국을 포함시키려는 것이죠.
땡말벌11 23-05-18 08:43
   
참고로 러시아군이 러시아 내의 여러지역에서 군대를 끌어온다고 하는데
실제 전력에 투입된 병력 규모를 보면 예비대 정도로 생각됩니다. 특히 전쟁수행능력도 그렇게 높은 편이 아님에
많은 국민들이 러시아를 우습게 보지만 2022년 러시아에 강경했던 일본이 아가리 닥치고 있는 것만 보더라도
러시아의 실 주력은 건재하다고 봅니다.
러시아의 인구가 우크라에 3배입니다. 영토가 길고 커서 지킬곳도 많지만 병력자원이 부족해서 범죄자와 용병부대를 운영할 정도도 아니죠.
유럽에서 파악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병력 피해도 우크라이나가 더 심각하죠.

냉정하게 파악했을때에 나토는 현상유지로 종전 및 휴전을 원하고 러시아는 우크라이나가 갈려가는 걸 구경하는 입장에서 일본도 아닥하는 상황에서 한국만 상황파악 못하는 것 처럼 보입니다.
상황파악 못하고 주절거리는 멍청한 놈 호구잡아서 무기와 자금을 긁어가는 거죠.
사다리공장 23-05-18 08:55
   
세계의 공장인 중국이 서방의 공급망에서 제외될테니 그동안 세계가 누려왔던 저물가는 이제 없는거죠.
그리고 러시아, 우크라이나 둘다 원래 남녀 성비 불균형이 심했던 나라들인데, 이번 전쟁으로 한동안 결혼 못하는 여자가 흔해질수 있겠네요.
     
땡말벌11 23-05-18 09:05
   
러시아는 지금 중국 경제에 많이 의존하고 있어서 필요한 물품 공급을 중국이 하고 있죠.
통화는 위원화로 하고 있고요. 사우디도 그렇고 지금 미국의 기축통화가 상당히 위협받고 있죠.
중국이 이참에 달러의 기축통화에 영향을 주려고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죠.
이와중에 미국은 부채상환 문제로 시끄럽고................중국은 금을 대량 매입중인데
러시아도 마찬가지 입니다.
석유파트에 의한 기축통화가 위원화로 양분된다면 미국과 중국의 경제적 향방은 크게
바뀌게 됩니다.
통상적으로 세계의 기축통화의 패권 유지는 100~110년이었죠.
포르투칼, 스페인, 프랑스, 영국, 미국으로 이어지던 기축통화의 패권이
달러 패권이 시작된 1900년대 초를 기준으로 100년 육박하죠.
이런 이유로 경각심을 가져야 하는 겁니다.
          
bf109 23-05-18 10:21
   
석유 기축통화 위안화로 못 써용.
중국이 가지고 있는 달러가 얼만데
역설적으로 중국은 자기네 자산을 위해서라도 달러의 기축통화 지위를 진심으로 노릴 수 없어용.
               
땡말벌11 23-05-18 10:34
   
그렇게 생각하셨군요.
저는 반대로 중국의 달러 자산을 위해서 본인들의 화폐폐권을 포기하진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대량 보유한 달러와 금의 안정성을 이유로 위원화의 안전성을 홍보하겠죠.
중국이 일대일로를 하는 이유 중 하나가 화폐폐권이었죠.
                    
bf109 23-05-18 19:19
   
애초에 국제 거래에서 위안화 쓰이는 비중이 얼마나 되는지나 알아보시고용, 그중에서 동아시아권 제외하면 또 얼마나 되는지도 알아보시고용, 각국의 위안화 비축량은 또 얼마나 되는지도 알아보세용.

그럼 위안화 따위가 달러 패권 어쩌고 할 수가 없다는 걸 아주 확실하게 아실 거예용.

위안화는 달러화 이전에 엔화 이전에 유로화 이전에 파운드 스털링이나 넘어야 할 놈들인데용.
slrkanfk022 23-05-18 09:18
   
러시아의 동결해외자금 및 상류층 재산 압류로 끌어들인 재산이 우크지원으로 사용될거고
그로 인해 러시아내의 불만폭증. 현재 상이군인들 보험 상여 급여까지 못주고 있는 형국.

짱ㄲ가 이번 꼬라지로 대만에 깝치는 게 많이 쪼그라들거고.

유럽의 각 나라들은 국방비에 돈을 더쓸테고 독재국가와는 확실한 선긋기 들어갈거임.
     
땡말벌11 23-05-18 09:37
   
국제 금융권의 인정을 받으려면 신뢰가 중요합니다. 적성국의 금융자금을 압수하거나 하면
미국 경제의 금융신뢰가 무너지게 되어 중동권과 중국의 자금이탈이 심해질 것이고
미국의 경제에 엄청난 타격을 줍니다. 18~19세기에도 적성국의 자금을 함부로 압류 안한 것도
금융과 정치외교를 분리해서 그런겁니다. 지금의 제재로 멈춘 이유가 있죠.
          
slrkanfk022 23-05-18 09:49
   
이미 미국에서 작업 드갔는데?
게다 EU까지 가세하겠다고 하고
미국에만 있는게 아니라 EU부터 다양한 국가에 있는 러시아 자산에 대해 압류작업
진행중임.
중동과 중국에 대해서는 오히려 미국이 러시아의 이번 침략행위로 자유서방국가에서
더이상의 이런 븅쉰짓을 가만히 두지 않겠다는 강력한 시그널이 됨.
게다 미국은 기축통화국으로 중국이 경제적 제재를 해도 중국이 미국국채 빼지도 못하는
이유가 바로 이거임.
짱ㄲ도 무역으로 먹고 사는데 미국하고 등지면 그냥 자아살골이라는걸 더 잘 알기때문임.
국제거래에 딸러 제외하면 미국이 손해일까 짱ㄲ가 손해일까?
중동도 그냥 깝치는 수준임. 원유거래 일부 위안화 결재지만 그냥 상징적인 의미일뿐
미국달러에 대한 도전은 미국의 도전뿐만 아니라 자유서방국가에 대한 모든 도전이기때문임.

그리고 적성국 자금 함부로 압류를 안했다고? 그동안 수없이 해온일이구만.
               
땡말벌11 23-05-18 09:53
   
그런가요? 러시아 자산 압류의 진행 여부 및 규모를 알지 못했네요.
EU까지 가세했다면 EU에도 타격이 클텐데............
뭐 더 지켜보면 알겠죠.
답변 감사합니다.^^
이름없는자 23-05-18 10:17
   
푸틴의 권력 약화 를 결과로 넣고 싶었지만 전쟁이 이대로 끝난다고 해도
내년 2024년 러시아 대통령 선거에서 푸틴이 재선에 실패할 가능성은 낮다고 보아서
넣지 않았습니다.  뭐 실각 까지는 아니더라도 과거의 절대적 지지는 줄어들고
불만세력이 늘어 흔들리기는 하겠지만 푸틴이 2036년까지 권력 유지에는 지장없다고 봄.
러시아는 푸틴 이후에도 앞으로도 독재권력은 유지될 것이고 민주화 될 가망성 없다고 봅니다.
strongman의 독재는 러시아의 정치유산이자 전통이고 러시아적 고유속성이라고 봐야 합니다.
Rhkd 23-05-18 11:17
   
영양가 1도 없는 글 같음.
그냥 개인적 망상을 적어논듯.
전쟁은 일시적이고, 먹고사는 문제는 근본적인 문젠데 그걸 간과하고
초등학생식 우리편 너거편 수준으로  어린아이식  자기 바램만 적어논듯.
세계 소비시장, 자원시장이 어디에 있는지도 모르고, 편협함만  적어논 수준 낮은 글 같음.
그 나토 중에서도 프랑스가 왜 유럽은 미국의 졸개가 아니라고 하고,
독일이  러시아랑 척을 안질려고  하는지도 모르고
우리나라 역시 왜 미국의 눈치에도 불구하고
러시아에 반하는  지원을 안 할려고 기를 쓰는 지도 모르는
무슨 분석이 아니라, 그냥  철딱서니적 망상을 적어논거 같음.
무슨 천년만년 전쟁만 하고 있을거라고 착각하는지.
Rhkd 23-05-18 11:29
   
우크라이나 부총리, 韓 기업에 '1200조' 재건사업 설명
https://newsis.com/view/?id=NISX20230517_0002306700&cID=13001&pID=13000
딱 얘들 수준 같음.
1200조가 될지 , 망해서 부도난 회사가  한탕주의로 벌리는  도박판이 될지도 모르고,
무슨 근거로 1200조가 나오냐?
지금도 군사적으로, 인구적으로,  경제적으로 망하기,일보전인데~~~.
뭘 가지고, 뭘 믿고  재건 타령하는지.
주인이 누가 될지는 알고  나대는지 참.
이러니 나라꼴이 그 모양 이지.
남의 꾐에 넘어가서 누구 대리전쟁으로
국토를  전쟁영화 세트장으로 제공하고
국민을  공짜 엑스트라역 소모품으로  희생시키고 있지.
재건 타령 하기 이전에, 나라 지킬 생각부터 해라.
남의 꼭두각시짓으로, 이용물에 불과한 짓만 하는 멍청이들아.
     
땡말벌11 23-05-18 11:43
   
전쟁 발발 원인은 젠란스키의 러시아 뒷통수 외교에 있겠지만
러시아가 전초전으로 끝낼 전쟁이 길어지자 우크라이나를 회복불능으로 만들려고
작정하는 것 같습니다. 우크라이나는 이후로 재건할 가치도 없는 농업국일 뿐입니다.
그나마 산업쪽으로 군수산업으로 돈을 벌었는데 그 맥이 완전히 끊기게 되었죠.
각 농지도 불발탄등으로 이전의 농업생산량을 회복하기도 힘들 겁니다.
또한 가스관로 얻어지는 이익도 없어지겠죠.
이런 나라에 자금 지원하는 건........밑빠진 독에 물 붓기죠.
40년간 10조원 회수 자체가 힘들 것 같네요. 회수한다면 곡물정도로 받겠지만
한국은 우크라이나와 교역 자체가 많은 나라도 아니어서...........
          
Rhkd 23-05-18 12:35
   
우크라이나는 이미 망했죠.
전쟁의 원인,  옳고 그름 그런거 관계없이.
지금 휴전 한다 해도, 우크라이나는 이미 망한 나라일 뿐이라고 봅니다.
재건할수 있는  여건이 안될거란 생각이.
나라를 지탱 해나갈 국민자체가 없어요.
기본적인  인구밀도에 못미치는 인구구조로, 생산 소비 모두가 문제가 되겠지요.
그리고  재건을 해나갈  여력도 없고, 주체도 없을겁니다.
젤란스키는 패전 책임으로  정치적으로 뿐만 아니라
전쟁 책임에서 벗어나기 힘들 듯.
이미 망한 나라에 서는  먹고살기 위한 탈출이나, 민란이 생기리라 봅니다.
우크라이나 같은  나라가 뭘로 먹고살까요?
밀농사 곡물수출로?
수출 항구도 문제가 되겠지만 , 나라전체 산업을 바쳐줄 인력이 없을듯.
전쟁의 대포밥으로, 강제로 갈아 넣어 버린 영향으로.
그걸 서방나토 세력들이 책임 져줄수 았을까요?
지들도 먹고살기 힘들다고 아우성인데.

그나마 유일한 희망이 있다면, 동우크라는 러시아령으로,
서우크라는 폴란드령으로  복속되는게
그곳에 사는 사람들에게는,  먹고 살수있는 희망의 길이  되어줄수 있을듯.
아니라면 이미 우크라이나는 전쟁에서 이길수도 없겠지만
지금 상태로 종전이 되어도,  설사 크림반도 까지 수복한다  하여도.
이미 나라는 망한다고 봐야 할거 아닌가 싶네요.
우크라이나 자체적으로는 생존이 불가능한 나라로.
원래 가난하고 부패한 나라에서 , 나라의 기강이 무너진 지금은
다사는  이전의 우크라이나로 돌아가기는 어려울 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무슨 한국식  재건 부흥 타령하는데~~,
그런 시대도 될수없고, 그런 국제여건도 못되는데.
무슨 한국식 전후 부흥 타령인지.
진짜우크라이나 인들 발언하는거 보면,  진짜 철딱서니들 너무 많은듯.

아, 그리고  한국의 10조 차관은 그냥 그렇게 준다는게 아니라~~~,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으로서
만약에 우크라이나 재건사업에 우리나라기업이 뛰어든다면,
그에 연계해서 차관 형태로 지원하는 제도로
그냥 무조건 주는 기금은 아니고,
그냥 우크라이나도 그  기금 제공 가능한 나라로, 자격이 주어진다는 거지
재건 수주가 없으면,  차관 나갈일도 없을듯 하네요.
예를 들어, 고속도로를 건설 하는데 우리기업이 수주하면,
우크라이나는  돈이 없기 때문에,
그 고속도로 건설비용을,  우리나라 대외협력기금을 차관으로 빌려줘서
우리기업이 건설사업을 수주할수있게 돕는 그런 구조.
과거 일본이나, 지금 중국도 많이하고 았는 차관 형태인듯.
우리나라도 개발도상국시절 그런 차관 자금으로 ,
인프라 건설 많이 한걸로 이해하고 있네요.
따라서 우크라이나 재건사업도, 사업성  이나 회수가능성 그런거 따져서 할거 같네요.
               
땡말벌11 23-05-18 13:01
   
그러니깐요. 사업성이 떨어지는 나라인데요. 10조의 금액을 회수하기가 버겁다는 것이죠.
전쟁에서 이기면 유럽 기업들 수주가 더 많아질지도 모르죠. 반대로 지면 러시아 기업들이 맡을 것이고.
o아님 23-05-18 16:03
   
일단 우크라는 망함 지금도 이미 투기자본에 나라 거덜직전이던디..

그리고 나머지는 바이든이 재선해야 가능한거고 트럼프가 집권하면 국제정세는 금방 달라질듯
큐베 23-05-18 16:43
   
좋은글 감사합니다.
잘 읽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