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25 / M110
HK417과 함께 차세대 DMR의 선두 주자
AR-15가 베이스라는 점은 AR-15 개열을 제식소총으로 운용하는 나라들에게 호환성을 어필할 수 있다
우리나라도 UDT/SEAL과 707특임대가 도입해서 운용중이다
미국은 SR-25을 Mk.20 SSR (SCAR-H 변형) 그리고 M110을 HK417로 대체하기로 결정 했는데...
제식화 한지 얼마 안된 무기를 바로 바꾸고 싶을때 바로 바꾸는 천조국 클라스...
M110은 미군용 SR-25의 제식명인데 거의 차이는 없다
우리 해군 UDT/SEAL이 도입한 SR-25, AW-50와 HK416의 찬조출연은 덤ㅎㅎ 역시 우리군에서 장비는 제일 좋은듯 ㅎㅎ
아프간에서 SR-25을 사용중인 미해병대, 사용 평가는 나쁘지 않으나 M16의 개머리판으로 그대로 사용하는등 길이가 너무 길고 무거워서 대체가 결정된듯 하다..
HK417 / G28
최근에 가장 주목받는 DMR이다
비교적 짧고 가벼우면서 반동을 잘 제어해 많은나라들이 앞다투어 구매하는 중
HK416을 도입하면서도 저격총 만큼은 자국산을 선호하던 미국도 결국 HK417을 도입하기로 결정한다
프랑스군이 사용중인 HK417, 엘칸사의 스코프를 장착해서 그런지 돌격소총처럼 보인다
요즘에 소구경 탄환의 단점이 들어나면서 7.62mm 소총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데, 돌격소총용 12인치 총열 모델도 있다
호주군이 운용하는 20인치 총열 버젼, 가장 기본형이다
호주군은 현재 HK417과 SR-25를 둘다 DMR으로 운용한다
G28은 독일군용 버젼으로 외관상 HK417과 차이를 많이 보여 구별이 쉽다
드라그노프 SVD
성능상 아직 뒤쳐지지 않기에 이를 운용하는 많은 국가에서 오랫동안 현역으로 남을것으로 보인다
다만 요즘들어 편의성이 1순위가 되는 추세에 HK417같은 후발 주자에 점점 밀리는 중...
최근에 나무 대신 플라스틱을 사용한 버전이 제작되어 판매되고 있다
러시아는 별로 대체 계획은 없는 상황
SVD로 적성무기 훈련중인 미해병대 (러시아 무기 사진을 찾아보면 러시아군 사진보다 이런 사진이 더 많음...)
인도군 SVD를 만져보는 중국 여군, 뭔가 많이 부자연스러워 보이는건 기분 탓인가...
피카티니 레일 등으로 개량된 SVD를 들고 있는 러시아 스페츠나츠
요즘에 워낙 세계 특수부대들이 장비가 비슷해지니 총기를 보고 구별하는 수 밖에 없다
G3 / PSG-1 / MSG-90
G3는 명작 전투소총이지만 DMR혹은 저격총으로도 많은 사랑을 받는다
우리나라는 UDT/SEAL이 MSG-90를 도입해서 운용 했었고 지금은 해군 헌병특임대에 넘어가지 않았을까 생각해본다
아무튼 길고 무거워서 SR-25이나 HK417에 대체되어가고 있다
G3 기반 DMR인 G3A3ZF, 독일에서는 G28로 대체중이다 (왼팔의 저 패치는 뭐지....?)
경찰 특공대 소속 여경이 사용중인 MGS-90, 사진은 오래전에 찍은것으로 보인다
MGS-90는 본격적인 저격총인 PSG-1의 경량화 모델이다
(2008년에도 UDT/SEAL이 멀티캠을 입었었나요?)
플래툰에 나온 UDT/SEAL이 DMR으로 사용하던 MGS-90이다, 지금은 SR-25 임무를 이어 받아 운용중이다
M14 / M21 / M25
비록 주력소총으로는 생이 짧았지만 DMR으로 참으로 끈질기게 살아남았었다
<7월4일생>, <블랙호크다운>, <태양의 눈물>, <28주후>, <잭 리처> 등 많은 영화에서 저격총으로 더 많이 알려져있다
개량형인 M21과 M25는 현재 미군에서 도태되었고 다른 나라에서도 조만간 도태 될 예정이다
이제 의장용으로 밖에 볼 수 없을듯 하다...
이라크와 아프간전까지만 해도 주력 DMR이었고 특히 시가전에서 활약을 한다...
M14 특유의 긴 길이와 무거운 무게는 불편하다는 원성을 샀지만 반대로 저격용으로 이점들을 높게 평가하여 M14를 애용한 미군도 많았다
(사진은 2013년 아프간에서 찍혔는데 이때 이미 신형 DMR이 많이 보급되어도 M14를 스코프도 없이 사용하는 미군이 있었던점이 흥미롭다)
<블랙호크다운>에서 M14이 나온 분량은 많지 않았지만 대중에게 M14를 알린 가장 대표작중 하나이다
최근 필리핀 마라위 전투에서 M14가 많이 모습을 보이며 다시 관심을 받는다
(반군도 사용한.....)
M14 EBR / M39 EMR
M14의 개량형으로 편의성 향상에 중점을 뒀다
그러나 이라크와 아프간전에서 널리 쓰이면서 내구성에 문제가 제기되었고 여전히 무거워서 미군에서 2선급 무기로 내려왔고
일부는 이라크군과 쿠르드족 페쉬메르가에 공급되어 대 IS전에 사용되고 있다...
아프간전에서 가장 많이 보던 DMR이 M14 EBR이다
M39 EMR은 미해병대용이다
L129A1
HK417과 SR-25을 제치고 영국군의 표준 DMR이 되었다
최근 개량형 MARS-L이 뉴질랜드 새 DMR로 선정되었다
현재 영국군은 트리지콘의 TA648-308 ACOG 조준경을 전용으로 사용하는데
미군에서는 기관총용으로 사용하는 조준경이다
드라구노프 SVU
불펍 방식이고 SVD를 기초로 만들어진 특수부대용 DMR이다
AK 개열과 SVD에 가려진 많은 러시아의 톡특한 총기중에 하나이다,
러시아 특수부대에서만 사용한다
SCAR-H / Mk.20 SSR
이미 특수부대용 총기로 정평이 난 SCAR-H는 7.62mm 탄이 사용하기에 DMR로 전용이 가능하다
Mk.20 SSR은 SCAR-H 본격적인 저격용으로 개량된 버전이다
미군은 M14 EBR와 SR-25 대체용으로 도입하였지만 HK417이 도입되기로 하면서 어정쩡한 위치가 되어버렸다...
미공군 공정통제사가 사용중인 SCAR-H, DMR로 써도 손색이 없다
엄청나게 길어진 만큼 무거워진 점이 미군이 도입을 중단하게 만들었을듯...
Mk.12 SPR
<론 서바이버>에서 나온 저격총이 바로 이 총입니다
특수부대용으로 M16A4를 반자동 전용으로 개량한것이다
미해병대와 미해군 네이비 씰에서 널리 쓰였으나 5.56mm탄이 한계 때문에 도태중이다
미해병대가 사용중인 Mk.12 SPR, 언뜻보면 그냥 M16A4같다
미해병대에서는 M27 IAR로 대체 되어가고 있다
<아메리칸 스나이퍼>에서도 크리스 카일이 사격훈련하는 씬에도 Mk.12 SPR이 등장한다
네이비 씰은 Mk.12 SPR의 주요 사용자다
초기형은 M16의 개머리판을 그래도 사용하였으나 나중에 M4 스타일의 스톡을 채용한 모델이 나온다
QBU-88
비슷한 시기에 도입되던 불펍식 QBZ-95에 맞춰서 불법식으로 만들어졌다
그런데 탄환도 호환성을 위해 같은 5.8mm라
성능이 떨어지는건 어쩔수 없다
중국산 소화기가 항상 그렇듯 중국이 유일한 운용 국가다
5.8mm라는 점을 제외하고 나쁘지는 않다
아마도 예전 사진이겠죠....?
갈라츠
갈릴 7.62mm 버전을 DMR용으로 개조하였다
이스라엘은 SR-25을 이미 도입해서 갈라츠를 도입하기 않았지만
기존 갈릴 운용 국가들에게 갈릴 ACE와 함께 제안 되고있다
갈라츠를 사용중인 아프간 파병 조지아군
MSSR
생각보다 DMR에 공을 들이는 필리핀입니다
초기형은 M16A1을 기반으로 많들어졌고
5세대 모델까지 나와서 M14나 DMR로 쓰던 M16A1/A2를 대체할 예정입니다
1세대 MSSR로 아직은 많이 투박합니다
5세대 모델인데 완전 다른 총기네요.... 요건 어디에다 내놔도 손색이 없을듯
MPT-76
터키는 제식소총으로 돌격소총보다 전투소총을 아직 선호하는데
그래서 기존 G3 대체용으로 개발된 것이 MPT-76입니다
터키가 HK416와 HK417을 면허생산 해본 적이 있어서 그런가 HK417을 많이 닮았습니다
딱 운반 손잡이 단 HK417 같네요... (왜 굳이 달았을까?)
터키의 평화유지군이 DMR로 사용중인 MPT-76
조준경을 장착할때 가늠쇠가 앞으로 접히는것도 HK417랑 같음...
SS2-V4
인도네시아가 독자 개발한 소총 SS2의 DMR버전
(사실 그냥 스코프 장착 한거 아님...?)
RSASS
그냥 콜오브듀티 MW3에서 하도 나와서 기억에 남는...
근데 정식으로 채용한 국가가 없었다는건 함정...
(어쩐지 ACR하고 RSASS에 레밍턴 로고가 큼직하게 찍혀있었죠...)
제대로 고증을 할려면 SR-25나 HK417이 나왔어야 했음...
http://bemil.chosun.com/nbrd/bbs/view.html?b_bbs_id=10044&pn=2&num=211988
작성일 : 17-12-23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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