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방 안전한 곳에서 화력지원이나 할까 앞으로 공격헬기가 최전선에 나설 일은 별로 없을 것임.
아파치 한대 값으로 바이락타르 10대를 살수 있고,
바이락타르 10대 값으로 자폭드론 1000대를 살수가 있음.
헬기는 너무 약점이 많음.
우크라이나에서 보듯이 평야에서도
모가디슈처럼 도심에서도
아프가니스탄전쟁이나 코소보에서 보듯이 산악지형에서도...
추락하게 되면 구출팀도 보내야 하고.
그냥 깔끔하게 자폭드론이 최선임.
심지어 우크라전에서는 휴대용 대공미슬로 순항미사일도 요격했음.
지상에서 별다른 관측장비 없이, 시각에 의존하여 발견하고, 부랴부랴 조준한 다음 쏘는 상황인데도 순항미슬을 요격했다는건, 휴대용미사일 이라는 무기체계까 얼마나 발전해왔는지 잘 알 수 있는 대목.
그보다 훨씬 시끄럽고 덩치도 큰 헬기가 전장에서 살아남기는 어렵겠죠.
공격헬기가 적 전차를 쓸어버리는 일도 앞으로 다시는 볼 수 없을겁니다.
공격기가 저고도로 적을 폭격하는 일도 보기 어렵겠죠.
진짜 딴딴하고 강한 화력을 가진 기갑전력과, 긴 사거리를 가진 강력한 포병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근래 아파치들이 날아다니는것을 볼때마다 매번 느끼는점이 있습니다.
주로터 날개 갯수(4개)가 홀수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너무 조용합니다.
가상이지만 홀수(5개) 로터 였으면 지금보다 10db는 더 줄어들겠지요.
지금도 보병들이 레이더 지원없이 소리만으로는 500m정도로 근접해야지만 아차피가 오는지 알겠지요.
적군은 전쟁나면 어디서 오는지도 모르고 죽겠구나 생각이 들더군요.
접근 할때나 퇴각 할할때나 소음도는 정말 최저수준입니다.
그에 비해서 같은 엔진을 사용하는 UH-60계열은 그보다는 많은 소음이 나지요.
물론 UH-1H계열은 누구도 넘을 수 없는 강력한 소음이 있지만요.
CH-47D보다도 큰 소리를 가진 UH-1H
신기하게도 AH-1S/F는 그에 비하면 다른 소리를 내고, 상대적으로 적은 소음을 가지더군요.
크기에 비해서 가장 충격적으로 작은 소리를 내는 기체는 CH-53D/E 아닌가 싶습니다.
[로터의 소음 설계를 잘하면 헬기는 가장 큰 공격/방어 무기가 되는것 같습니다.]
물론 로터 자체의 효율성도 고려해야겠지만 이것은 엔지니어들이..
종합해서 제가 느끼는 로터 소음 많은 기체순..
AH-64D-> CH-53D/E-> UH-60 -> AH-1S/F -> CH-47D -> UH-1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