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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4-02-13 19:07
[영상] 미국 국방부 장관직을 수행하게 된 인간의 궤변.
 글쓴이 : 바람아들
조회 : 1,524  



국방부가 감사에 통과 못 한 건 부패 때문이 아니다. 단지 구입 품목이 어디에 있는지 모를 뿐이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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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hwave 24-02-14 05:39
   
연구개발 예산을 이미 썼는데 알고보니 연구소 자체가 없었더라.
양산 예산을 이미 썼는데 알고보니 공장 자체가 없었더라는 러시아만 하겠습니까 ?

연구소, 공장도 어디 있는지 모르는 러시아.
archwave 24-02-14 05:43
   
아 그리고 저 말은 궤변이 아니라 그냥 사실임.
좀 웃겨서 그렇지, 군대내 행정처리가 개판이면 충분히 발생할 수 있는 일.

미군 규모가 엄청나서 행정처리 부하도 엄청 클텐데, 요즘은 몰라도 예전에 전산화가 안 된 행정 업무의 결과들은 ? 수기로 재고 조사 관리했었는데 그게 잘 될리가 없잖아. 그 얘기.
진짜 뭐뭐가 어디 있는지 모르는건 아주 갈구는게 취미인 한국군에서도 꽤 발생하는 일일걸 ?

하긴 요즘도 미군의 전산화가 완전히 다 되진 않았다고 하긴 하더라만.
점퍼 24-02-14 09:53
   
수시로 감사를 받고 현물도 관리하는 입장에서 저건 양쪽다 일리있는 말임.
감사하는 입장에서는 구입한 현물이 현황 파악이 안되면 부패를 의심하는 것이 당연한 수순임. 그래서 감사를 하는 것.
그런데 현물을 관리하는 입장에서는  출하된 물건이 어디를 떠돌아다니는지 일일이 파악이 불가능 함. 장부 누락도 비일비재함.
더구나 미국같이 거대한 조직에 소모품도 어마무시한 환경에서는 장부가 정확히 정리되어 있는 것은 불가능함.
이건 소소한 장비도 다 원격조사가 가능하지 않는 한 단순 전산화로도 불가능 함.
저건 감사가 문제없다고 통과시키면 감사가 문제이고 부패가 없는지 감시하는 것은 감사뿐만 아니고 조직의 수장의 의무이기도함.
물론 윗대가리가 빼먹으면 어쩔 수 없음.
사장이 빼먹는다는데 어쩔거여... 회장에게 직보함? 회장이 탈세하는 것은 나라에 신고함? 말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