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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03-06 16:42
[사진] 러시아군의 급조 장갑
 글쓴이 : 노닉
조회 : 3,866  


대전차 무기 막아보겠다고 통나무 도배를 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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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ublic 22-03-06 16:47
   
뭘 또 미사일
그냥 엔진보호하는 일종의  방탄이겠죠.

설마 저 엔진롬 열 때문에 그러는건 아니겠죠?
     
archwave 22-03-06 19:29
   
휴대용 미사일 대부분이 적외선 추적 방식이고, 엔진룸은 미사일 끌어당기는 자석이라 봐야 할 정도의 적외선 방출원이니까 가려주는 것이 맞죠. 얼마나 큰 효과가 있을지는 의문이지만요.

다른 부위는 맞아도 어찌어찌 생존은 하겠지만, 엔진룸이 맞으면 골로 가니까 최소한의 방탄 의미가 크긴 하겠네요.
밥믁냠 22-03-06 18:10
   
진흙탕에 빠졌을때 쓰는 데꾸목같은데염
     
멍때린법사 22-03-06 19:19
   
데꾸목이라면 화물칸 주변이나 운전석 위가 더 바람직하져..
시야를 막는 전방을 막은 것은 전방 rpg 공격을 대비한게 맞는 것으로 보입니다.
보시면 운전석 시야까지 가려가며 전방을 방어한게 보이져..
반면 빈자리가 널널한 운전석 윗자리나 화물칸 윗자리는 텅텅 비었음..
          
머리에꽃 22-03-07 23:53
   
아니요. 화물칸이나 운전석 위가 더 바람직 하지 않습니다.

이왕 싣고 갈 데꾸목이면 화물칸에 싣느니 저렇게 방호도 되게끔 주기 하는 게 전시 기동 교리에 맞는 겁니다.
보기엔 허접해 보여도 의외로 실전에서 rpg 상대로 상당한 효과도 있는 걸로  검증이 끝났기 때문에 사진의 저 장면은 험지 탈출용+방호로 이해 하는 게 합리적인 듯.
의자늘보 22-03-06 19:32
   
열대지방에서 많이나는 하드우드라면 모르겠는데...
침엽수림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소프트우드라면 소화기 탄환이라면 모를까 알라봉은 막기 힘들 것 같은데요.
이름없는자 22-03-06 19:58
   
워낙 다른 대책이 없으니 저렇게 하지만 저게 RPG-7 정도에도 효과가 없죠.
저런 나무 떼기가 효과가 있으면 왜 장갑차나 전차에 안했겠습니까. 강철판을 뚫는 무기들인데...
다만 워낙 상황이 좋지않으니 저런 거라도 붙여서 심리적 안정을 갖자는 거지.
     
멍때린법사 22-03-06 22:05
   
아녀.. 저게 효과가 있더군요. 전에 제가 필리핀 반군과 전투중인 필리핀군의 장갑차에
나무 뗏목을 덕지덕지 붙였는데.. 그 결과로 실제 차량은 약간의 변형만 남긴 rpg타격 장면과
다큐에서 실제 타격 장면을 보여주며 정부군 장갑차가 왜 뗏목을 다닥다닥 붙였는지
설명해주는 영상이 있더군요.
소심한불혹 22-03-06 21:45
   
예전 극한 직업에서 나온  툰드라에서 일하는 " 시베리아 벌목공 "  수준이넹..
나그네x 22-03-06 22:29
   
급하면 주변의 뭐든 응용해서 써먹어야죠. 미군조차 그렇게 하는데.
전장에서는 무슨일이 어떻게 일어날지 어떻게 될지 모르는 곳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