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 되었던 병사들 고생하는것도 맞고 요즘친구들 똑똑한것도 맞는데 2바퀴는 돌아야 1년 숙달하고 1년 써먹으면서 인수인계 할 수 있는것도 사실임, 그리고 6개월에 숙련되어서 잘하면 1년되면 더 잘함.
아무리 빠릿빠릿한 이등병, 일병이라도 1년정도 근무한 상병,병장의 속도나 숙련도는 따라갈 수가 없음
제발 병사들 제초작업이랑 잡일좀 안시켰으면, 진지구축이랑 보초근무는 설수 있지만 그외것들은 외부에서 업체불러서 시키고 병사들은 휴식과 훈련만 할 수있는 군이 되길
미군같이 실전훈련하는곳도 일정수준의 가장기본전투역량을
가지기 위해서는 2년정도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했고
주특기 회전익 수리는 나때는 후반기 교육만 9주 받았고
자대에서 또 새로 배워서 어느정도 써먹는데는 1년이상이
필요했음.
님은 대가리가 천재라서 그 기간이면 안까먹고 1년이 지나도
다기억하겠지만.
그리고 애국심? 사실 애국심보다 이런생각을 가졌지.
누군가는 해야될일이다. 나 또한 위에 선배들 덕에 이렇게
살앟고 나 또한 후배와 가족들을 위해서 복무했다는
생각이었지. 애국심은 일반 사병들 거의 없었음.
무슨 나라를 위해서가 아니라 누군가는 해야만되니깐.
그리고 여기 미필들 몇몇보이는데 툭하면 대접안해준다는둥
마치 지들만 대접 못받은마냥 투덜거림.
급여도 몇십배 올랐고 환경도 좋아졌고 복무기간도
대폭 줄었는데도 투덜 투덜.
이걸 이기주의라고 하는거임.
대가리에 왜내가해야하지? 라며 스스로 계속 부당하다고
생각만하니.
한국에서 남자로 태어난 죄다.
아프간이나 북한에서 태어나지 그랬나.
불만투쟁이들은 모든것을 자기중심적으로 생각함.
당연히 한국의 남자로 태어났으면 군대를 가야하고
그 의무도 마치는게 당연한걸.
그 정도 기간박에 근무 안해봣으니, 그윗단계를 경험해본 26개월 이상 해본 고인물들의 경험치를 모르는거죠.
윗분들 말대로 두바퀴 돌고나면 쉽게말해 왠만한 부사관급 경험치 혹은 중대장급 지식을 습득하게되고, 뭘해야할지 몰라도 닥치면 중대장 전사나 소대장 전사해도 본인이 구멍은 매울 수준은 될겁니다.
근데, 복무기간이 짧으면 솔직히 본인 일인분 하기도 벅차고 소수 뛰어난 애들이 밥값 이상한다고 해도 급방 제대해버리기 때문에 부대 자체가 부사관 위주로 돌아가게 되고 징집병은 그냥 따라가는 모양새기 때문에 고인물 세대만큼의 실력이 안나올수 밖에 없죠.
그 세대엔 부사관들이 실력으로 징접병들에게 잡혀 쩔쩔맸었는데, 지금 시대야 그게 가능합니까?
부사관 짬지나 그렇지 일반병사 수준이 너무 하향평균화 됏다고 봐야지 맞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