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밀리터리 게시판
 
작성일 : 16-12-18 02:24
[뉴스] 한국미래기술 4.2미터 짜리 2족 보행 로봇 개발 성공
 글쓴이 : 네오구리
조회 : 6,278  


isoSUO4.jpg

zQmPtUb.jpg


현재 탄핵 정국 속에서 가려진 뉴스지만...

4.2미터짜리 로봇 개발에 성공 했다는 군요. 

https://youtu.be/5m0ZadoooI0

영상도 있으니 참고 하시길...

이정도 발전 이면 50년 내로 군에서 쓸만한 녀석 나오겠는데요?

다른 사이트들은 택배 상하차의 혁명이라고 하던데 ㅋㅋㅋ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그린박스티 16-12-18 02:28
   
관련 뉴스가 올라온데 있나요? ㅠㅠ 네이버 검색해도 안나오네요.
     
네오구리 16-12-18 02:40
   
이게 16일날 발표 된건가봐요. 최근 소식이기도 한데다가 지금 탄핵정국에 저런 뉴스 주목받기는 힘들어서리...
전쟁망치 16-12-18 02:31
   
50년후 60년후?
언젠가는 저런 로봇 시장이 커질건데.
반도체 처럼 우리가 거길 선점 할려면 지금부터 꾸준히 미치도록 저기에 투자해야 됩니다.
중국에게 뺏길수 없죠.
     
네오구리 16-12-18 02:41
   
우리나라도 투자는 하고 있는데 미국,일본,중국이 쓰는 돈에 비하면 진짜 새발에 피죠...  그래도 이번에 개발한건 영상보면 진짜 잘 만든거 같습니다
드림케스트 16-12-18 05:27
   
맥워리어... 생각나네요.
노원남자 16-12-18 08:30
   
조만간 에일리언에 나오던 로더가 나오겠군요..오버위치에 한국케릭터에 저런거 운용하는거 나오는데 디바였나..어쩌면 블리자드가 저런거 만드는거 미리 알고서 차용한거 아닐까 생각드네요..
카인 16-12-18 09:29
   
영화를 실사화  했군요...
아바타 잼있게 봤는데..ㅋ
가마구 16-12-18 09:44
   
모터가 그리 커보이지 않는데, 저 육중한 걸 움직이네요. 호오.....
SuperEgo 16-12-18 10:05
   
동력원이 문제일듯... 저렇게 케이블끌고 다니면서 고압전기
끌어다 쓰는 방식을 극복해야할겁니다.
     
펜펜 16-12-18 10:40
   
보아하니 전기모터 사용한것 같은데 베터리 사용하겠죠..
이미 전기자동차도 상용화되는 마당에...
문제는 발바닥인듯..
울퉁불퉁한 길을 어떻게 걷겠다는건지....게다가 넘어지면 목숨 걸어야할듯...
          
어부사시사 16-12-18 11:07
   
(바닥에 보이는) 오른발에 연결 된 케이블로 전기 공급해주는 겁니다. 저 덩치의 쇳덩어리 로봇이라면 밧데리로는 한 발자국도 못 나갈 겁니다.
               
COOGI 16-12-18 13:58
   
버스도 전기차가 나오는 세상인데 충분히 됩니다.
                    
어부사시사 16-12-18 19:18
   
버스는 '바퀴' 달린 기계죠..
                         
타로 16-12-18 19:27
   
말씀하신대로 동력원 공급 방법이 문제기는 할겁니다. 상부 사이즈를 줄이고 전기 배터리로 가동할 것이라 예측이 됩니다만, 지금 기술력으로서는 최대 10분 이내가 한계일거 같네요. 그렇다고 한발짝도 못 움직일 정도는 아닙니다.
                    
어부사시사 16-12-18 20:23
   
덩치 큰 버스도 정지상태의 차는 초등학생의 힘으로 밀기 힘들겠지만(최대정지마찰력), 일단 바퀴 달린 기계는 움직이기 시작하여 가속이 붙으면 아주 적은 힘으로도 (초등학생의 힘으로도) 구동이 가능합니다..((에너지 소모가 적다))
어부사시사 16-12-18 10:40
   
2족보행 로봇은 에너지 효율 ㅈ망에 좀 심하게 말하자면 빠구리 로봇 이외에는 쓸모가 전혀 없어요..

미국에서 2족보행 로봇에 관심이 없는 게 그런 이유임..뵨태 성진국 일본에서 유난히 2족보행 로봇에 관심이 많죠.

로봇 하면 인간형 2족보행 로봇을 먼저 떠올리는 게 에러..
어부사시사 16-12-18 10:55
   
무게 1톤이 넘는 바퀴 달린 자동차는 초등학생도 손으로 밀 수 있지만, 물 깃는 양동이 두개 들고 움직이기도 힘들죠..

2족 보행의 (극악의) 에너지 효율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겁니다.
네모상자 16-12-18 11:05
   
2족 보행로봇이 만약 군용로봇으로 실용화된다면 건 그리폰의 타조 정도가 그나마 현실성 있겠내요. 물론 움직일때마다 발생하는 내부 진동을 생각하면 무인기로서 말입니다.
흑룡야구 16-12-18 11:10
   
일단 공업용으로 괜찮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산업 현장에서는 크기 큰 자재나 공구들이 있는데 사람이 작동시키기에는 너무 크고 전용 기계를 만들자면 좀 복잡한 것들이 많은 것으로 압니다.
공백5글자 16-12-18 11:21
   
확실히 효율성은 없어보이는군요 저 쇳덩어리를 움직일 에너지를 어떻게 감당할지
뽐뿌맨 16-12-18 14:16
   
그냥 기술축적을 위한 연구에 너무 민감한 분들이 많군요.
과거 원전초기모델이 몇백톤으로 만들어졌지만  전구 몇개를 키고 땡이였습니다.

저기서 축적된 기술이 어떻게 파생될지 아무도 모르는 거죠.
이를테면 바퀴로 움직이는 장치는  자기 바퀴직경보다  높은 수직장애물을 극복하지 못합니다.
저건 가능하죠.
     
귀요미지훈 16-12-18 16:13
   
제가 하고 싶은 얘기네요.
저게 효율이 있든 없든 지금 그게 중요한게 아니고
저걸 개발하면서 얻은 기술과 노하우를 더 발전시켜서 추후 더 나은 로봇개발이 가능한거고
다른 분야에 응용파급시킬 수 있는건데 현재의 모습만 보고 효율이 없니 쓸모가 없니 어쩌구 따지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과학발전에 장기적으로 투자를 못하게 되고 발전이 더딘거죠.
당장 눈 앞 밖엔 못 보는 사람들....
     
어부사시사 16-12-18 19:33
   
기술축적 부문을 뭐라고 하는 게 아닙니다. 2족보행 로봇이 딱히 쓰일데가 없다는 얘기임. 기껏해야 여자사람 얼굴 달고 백화점 문 앞에 서있는 안내양 같은 거..아니면 XX 전용 기계??

수직장애물 얘기 하셨는데, 그런 난관을 극복하는데 캐터필러형 로봇이 주로 이용되죠..또는 험지 주행에도 빅독 같은 4족보행 로봇이 유리함.
          
뽐뿌맨 16-12-18 21:43
   
마우스라는 장치가 처음 나왔을 때 비슷한 말을 한 사람들이 많았죠.
당시는 텍스트 기반환경이라 마우스는 냉대받았습니다.  뭔 필요가 있냐는 것이 그거였죠.

4족 보행 로봇 나올 때 똑같은 말 한 사람들이 있었죠.
저런 로봇따위 험지에서 전원떨어지면 뭐에 쓰냐고요.  차라리 험지용 오토바이/4륜차가 훨 나은 선택이 될거라고요. 

앞으로의 발전은 모르는 겁니다.
               
어부사시사 16-12-18 21:53
   
//마우스라는 장치가 처음 나왔을 때 비슷한 말을 한 사람들이 많았죠.
당시는 텍스트 기반환경이라 마우스는 냉대받았습니다.  뭔 필요가 있냐는 것이 그거였죠.//

 금시초문이네요..제가 기억하기엔 원도우(GUI) 기반의 매킨토시에 버튼 하나 짜리 마우스 등장한 게 처음으로 알고 있는데 그 때 사람들은 냉대는 커녕 오히려 감탄했었습니다.

* 찾아 보니까 엥겔바트라는 사람이 PC가 등장하기 이전 60년대에 원시적인 기능의 마우스란 걸 발명한 적이 있군요..근데 저도 항상 '발상의 전환'이란 걸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본 주제와는 조금 동떨어진 비유인 것 같습니다.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었다"와 "그렇다"는 별개의 얘기라고 봄.


//4족 보행 로봇 나올 때 똑같은 말 한 사람들이 있었죠.
저런 로봇따위 험지에서 전원떨어지면 뭐에 쓰냐고요.  차라리 험지용 오토바이/4륜차가 훨 나은 선택이 될거라고요. //

 이 것도 처음 듣는 얘기군요..
                    
뽐뿌맨 16-12-18 22:44
   
매킨토시는 마우스 탄생에 비추어 보면 증손자뻘입니다.
뭐 대충 찾아보셨겠지만 MS-DOS시절에도 역시 마우스는 쓸일 없는 장치였고, 이후 매킨토시가 힘을 낸 이후로 의미를 찾았죠.

효용성이 없다는  논거 자체가 지금의 현실이나 상상력만을 두고 이야기 한 것이라 불편한 겁니다.

예를 넓히자면 캐터필터가 아무리 좋아도 높은 벽은 긁어가면서 넘지는 못합니다.
아울러 서있을 때의 본체의 굵기보다 좁은 지형을 통과하지 못합니다.
2족로봇은 다른 방식으로 풀어낼 수도 있습니다.

이론적으로는,  보행방식이 무한궤도나 차륜 대비 더 우월한 험지돌파능력이 있습니다.
70~80도나 되어서 산양이나 뛰어갈만한 지역에 파괴력있는 무기를 육상으로 실어나를 유일한 방법이 될 수도 있는 거죠.

4족 로봇의 최초 프로토타입에게 쏟아진 비웃음을 이야기하는 겁니다.
물론, 개발이 한참 수준에 오른 지금도  미군에게 한시적으로 거부당했습니다.
이유는 소음이였구요.. 이걸 전기배터리로 바꾸자마자 전원문제와 실을 수 있는 무게의 제한이 걸렸습니다. 그래도 이게 합리적인 이유는 한시적인 거부라는 거죠.  미래는 모르니까요.

미래를 지금의 쓰임으로 재단하는 것은 불필요한 짓입니다.
          
푹찍 16-12-19 15:31
   
딱히 쓰일데 많아요 ㅋㅋㅋ
인간이 생활하는 공간에서는 인간형+ 가 유리하죠 ㅋ
저번 다르파 로봇챌린지에서도 90퍼센트에 가까운 로봇들이 2족 보행이었죠 ㅋ
2족보행이 아니면 여러가지 과제들 중 첫번째부터 걸립니다. 차에 타고 내리기부터 ㅋㅋㅋ
brigadoon 16-12-18 16:29
   
작업용이나 군사용으로는 아직도 최소 수십년을 기다려도 실용화 될까말까 할것같네요.
과학엑스포나 놀이공원에서 유료로 거대로봇을 조종하는 체험을 하는것은 괜찮을것 같기도하고
조종석 앞 유리에 LCD화면 부착해서 시뮬레이션 전투게임을 하는것도 재밌겠네요...ㅎㅎㅎ
삽질gogo 16-12-18 18:49
   
그냥 원격 조정을 하는 방식이 낫지, 저렇게 조정석을 만들어 사용하는 것은 비효율적으로 보입니다.
부피와 무게도 증가하고 쓸데없는 장치들이 주렁주렁...
타로 16-12-18 19:36
   
저걸 보여줌으로써 투자처를 끌어모으는 겁니다. 크기에 따른 하중부하나 제한적인 움직임을 개선하기 위한 연구도 가능하구요. 거대 로봇 장비에 관심이 없으신 분들은 생소하실지도 모르겠으나, 전기 배선 로봇같은 장비들은 저만한 사이즈가 됩니다. 하지만 그런 로봇들은 오직 그 일만 할 수 있도록 개발되어 있기 때문에, 미래에는 저런 2족보행 대형로봇으로 대체되겠죠. 운송수단으로서 바퀴의 우수성이 높기 때문에 굳이 2족보행이 필요한가라고 의구심을 가질 분들이 많겠지만, 다리로 움직인다는 것은 지형의 한계를 극복하는 것에 그 목적이 있습니다. 인간만큼 자연스럽게 움직일 수 있게되면 그 활용성은 무궁무진해 지겠죠. 지금 보기엔 조잡한 수준이지만, 시도하지 않으면 발전도 없습니다.
어부사시사 16-12-18 21:05
   
인간이 먼 곳까지 물건 들어나르는 게 힘들어 바퀴 달린 수레가 발명되었고..

인간이 무거운 물건을 들어올리는 게 힘들어 지렛대, (도르레를 이용한) 기중기가 발명 됐고..

인간이 험지 산악 등반시엔 서서 걷는 게 힘들어 자연히 엎드려 기어 올라갑니다. (4족 보행)


인간형 2족 보행로봇을 도대체 어디에 써야 할까요?? 군사용이건 수송용이건 아무리 쥐어 짜내도.. (에너지 효율 최악의) 2족 보행 로봇이 딱히 쓰일 데가 없죠.

인간이 2족보행 동물로 진화한 것은 다리는 몸을 지탱하고 (평지) 이동하는 기능이 주가 되고 머리를 써서 손을 사용한 섬세한 동작과 도구 사용에 유리하게 점점 진화한 것입니다. 군사용 수송용 같은 원시적인 기능을 위해 2족 보행 로봇이 필요하다는 건 말이 안 되죠..

유일하게 인간을 위한 것이라면 2족보행 '로봇'은 아니고 장애인을 위한 보행(도움)기구로 미국에서 연구되고있는 것은 있습니다.
     
푹찍 16-12-19 15:33
   
다르파 로봇 챌린지
아리아링 16-12-18 22:48
   
솔직히 이런 로봇기술보다 배터리기술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요
배터리의 한계만 극복된다면 모든 기술이 폭발적으로 발전할듯
     
알게모냐 16-12-19 00:59
   
그것도 이것도 중요합니다.
알게모냐 16-12-19 01:01
   
항상 한국의 기술개발이야기가 나오면 까기바쁜 누구가 이번에도 등장하셨네요. 어느 아이디인지는 말하지 않겠습니다. 아무튼 이건 정말 엄청난 성과입니다만 좀더 숨겼어야 하지않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경쟁국들간의 정보경쟁이 치열하니까요. 나라에서 팍팍 지원해 주었으면 합니다. 이런데 쓰이는 세금은 전혀 아깝지 않습니다.
어부사시사 16-12-19 09:49
   
혹시라도 2족보행 로봇이 쓸모가 있을까 해서 검색해 봤는데 인터넷에 이런 문구가 있네요...



<< 학자들의 연구(?)에 따르면, 인간형의 이족보행 병기는 마치 피노키오를 만든 제페토 할아버지와 같이, 인간을 쏙 빼닮은 피조물을 만들고 싶어 하는 인간의 욕망에 불과하다고 말한다. 신이 자신들의 모습을 본떠 사람을 만들었다는 신화는, 자신을 닮은 피조물을 만들고 싶어 하는 인간의 욕망을 투사(透寫)한 것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기술력 과시를 제외하면, 정상적인 효용 가치가 조금 과장해서 청소기 로봇보다 못한 인간형 로봇 개발이 현재 꾸준히 이루어지는 이유이기도 하다.>>

https://namu.wiki/w/%EB%A1%9C%EB%B4%87%EB%B3%B4%ED%96%89%EB%B3%91%EA%B8%B0



제가 (일본) 만화나 애니를 싫어하는 이유가 이런 겁니다...유치찬란하고, 또 망상을 현실로 착각하게 만드는 것이죠..

"결론은 에너지 효율이나 기능적인 측면을 고려해봐도 2족보행 로봇이 쓰일 곳은 거의 없다시피 하다"입니다. 단 기술축적 부문은 별개의 얘기이고..위 인용문의 기술력 과시라는 말로 갈음.


긴 얘기의 결론으로 짧게 한 줄 요약하면.. 위 인용문의

"효용 가치가 조금 과장해서 청소기 로봇보다 못한 인간형 로봇 개발이 현재 꾸준히 이루어지는 이유이기도 하다."
깰라깰라 16-12-19 18:22
   
일단 저걸로 1킬로정도 걷다보면 상하흔들림때문에 멀미로 오바이트 엄청할지도모르겠네요...바퀴달아서 평소엔 주행하고 장애물극복에만 2족으로 보행하는게 좋을지도요...
주닝요 16-12-19 18:47
   
딱 봐도 아바타에 나오는 그 골리앗같은 로봇같은데 애들이 댓글로 디바를 언급하네요 ㅋㅋㅋㅋ; 그리고 댓글보다보니 어디 미국 tv 프로듀서가 연락달라고 댓글남겨놓은것도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