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접전 무기인데 전차에 포탄 맞으면 폭발 하는거 아닌가요?

서방제 전차는 대체로 3000m 에서도 90% 이상 명중률 목표로 주포를 설계하고 운영하지만

러시아 전차는 2000m 넘어 가는 교전은 관통력에 한계가 있다고 보고 서방제에 대응하고자 사거리 4000의 대전차 미사일을 주포 발사용으로 사용하는 것입니다.

전술 교리가 다르기 때문에 우리 역시 서방제 교리에 따라 전차에 대전차 미사일을 탑재하지 않는 것입니다.

진짜 교리 때문이라면 바꾸면 되겠구만...

https://ko.topwar.ru/90298-izrailskiy-raketnyy-tank-pereh.html

이미 이스라엘에서 운영햇고,
특히 m60전차를 개조해서 포탑자체를 대전차미사일로 위장한 무기를 이미 사용했었고,
이물건 상당기간 기밀사항에 묶여 있어서.
이스라엘의 m60 사랑을 오해한적이 있었죠.
마가크로 대표되는 전차 개량이 이뤄졌지만, 실제로는 90년대 이미 다 퇴역하고.  정확히는 전부 개량해버렸음.
대전차 미사일포탑으로.... 

실전사례까지 있는데.. 이놈 혼자서 6대를 격파했다고 함.  뭐 떼60계열이였지만,

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isHttpsRedirect=true&blogId=gosugosu74&logNo=220552829722

이렇게 개량해놓고서 워낙 기밀사항으로 묶여 버려서.... m60마가크 개조형으로 사용하는줄 알고 있었다고.
전력숨기기 위해서  그리고 활강포장착으로 인해서
의외로 서방전차에서 이 대전차미사일을 자체적으로 개발놓고서도 발표 하지 않는 국가도 많음.

일본,  우리나라 ,  미국 등..  웬만한 전차개발국들은 전부 활강포용 대전차 미사일  개발완료해놓고서.
일정부분 실전배치해놓고 있음.

일본의 90식전차에서 대전차 미사일도 운영하고.    10식전차에서는.. 운영이 가능하다고 하는데
실전배치된 부대는 없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역시 풍산에서 이 대전차미사일의 존재 개발을 아덱스에서 전시용으로개발전시품을 내놓은 적이 있는데
실전배치되었는지.... 확인이 안됨.

전부. 활강포신을 사용한 전차는 대전차미사일도운영이 가능하다고 보면됨.


거기에 우리가 불곰사업으로 들여온 y80u  당시에도 이미 대전차미사일도 소량들여온것으로 알려짐
 아직까지 일반에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실제 add 에서 연구용으로 발사실험을 한적이 잇었고,
이를 바탕으로 풍산에서 이미 개발된 모양새임.

 중국전차 99식  에서는 이미 대전차 미사일을 5발은 제식장착임.
초기 중국전차와 교전할때.........
초탄 5발은  이대전차 미사일로 쏜다고 보면됩니다.

정확도가... 어찌나오는 지......    80%대의 명중률을 갖고 잇다고 하지만,
이에 대해서는 능동방어체계로 쉽게 무력화할수 잇다고 하니...
k2 능동방어체계의 장착은  전시에는 필수로 보여집니다.

북한에서 대전차미사일이 포탑 밖으로 나와있는 것은  바로 활강포신에 의거한
대전차미사일의 존재가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하지만,  얼마전 공개된 전차에서  대전차미사일을 장착하지 않은 전차가 나와서.
아마도 중국에서 이를 지원해준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뭐 사거리 5km  에......900mm 관통력을 지닌다고 하지만,
의외로 속도가 느려서 ...  현재 능동방어체계에서 쉽게 무력화가능하다고 합니다.

이미 전차포 발사용 대전차 미사일이 있지만,

그것보다 더 중요한 이유는 무슨 물건이든 한 가지 기능에 충실해야지 이것저것 다 있으면 아무것에도 못 쓰는 물건이 돼버림.

전차는 강력한 방어력으로 전선 앞에서 주포를 통해 적을 제압하는 것이 주 임무임.

그러니 주포의 성능과 방여력을 올리는 것이 가장 큰 과제임.

서방 전차들은 전반적으로 이 주포의 성능이 만족할 만함. 북한은 우리나라 전차를 상대로 이 주포의 성능이 부족함.
그래서 대전차 미사일을 운영하는 것.
북한 전차 보면 대공 미사일도 달고 다님.
왜? 우리나라 헬기를 만났을 때 대적 할 수단이 없으니 달고 다니는 것.

우린 그냥 같은 헬기나 대공 시스템으로 대응하면 됨. 왜 전차가 굳이 천적인 헬기에 대항 해야함?

이와 같은 논리임.



아주 간단한 답변이 하나 있는데 서방제 무기에도 대전차 미사일을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체계가 있음.
바로 보병전투차량.
북한 전차가 효율적이라 생각하는 모양인데 현실은 북한 전차 = 우리나라 보병 전투차량 수준이라는 것

주포의 명중률과 파괴력이 대전차 미사일보다 뛰어난데..굳이 대전차 미사일 탑재할 필요를 못느끼는거죠..

더구나 위에 도나님 설명에도 있듯 주포의 탄환속도보다 현저히 느리고 과거와 달리 기동간 사격을 통해 종심돌파나 돌격등을 통해 휘저어 주는게 더 효율적이죠..

3000미터 이상에 위치한 적은 다른 무기체계도 많고 직선타격의  전차포로 타격보다는 곡사화력등 제압 저지등 할수 있는 무기가 너무 많습니다..

전차 고유의 특징을 살리는것이 더 효울적이겠죠..

차량 탑재용 현궁 사거리 연장형이 연구중이라 하니....굳이 전차에 많은 임무를 할당하는것도 부적절한듯 하고..

개인적 생각이지만 우리 전선자체가 경기도 중심의 개활지에서는 2.5키로 이상 넘어가면 굳이 전차포용 미사일 보다는 타격할수 있는 무기체계도 많고..개활지 전투에서 전차를 먼저 드리된다고 생각할수 없어요..

또한 백두대간쪽은 2.5키로 넘어가는 개활지도 드물고 전차가 활동할수 있는 지형도 아니며..

무기체계에서 우리쪽 감시자산과 원거리 타격자산이 월등한데 ..

굳이 전차에 대전차 미사일 달고 임무가중을 주는건 정답이 아닐듯

우리 전차에 미사일을 왜 안다느냐고?
비싸니까요...
재블린, 현궁, 스파이크NLOS 등등 발당 수천만원에서 1억원 이상...

포탄... 105mm의 경우 대탄이 30여만원, 날탄이 50여만원(이건 1990년대 기준)
120mm와 물가상승 감안해도 전차포탄 한 발에 1~2백만원이면 떡치는 거죠...

게다가 K-2를 비롯한 서방제 전차들은 사통장치의 안정화로 최대 교전거리가 4,000m에 육박합니다...
더욱이 한반도내 전장환경에서는 일부 지역을 제외하면 교전거리가 2.500m이내죠...
K-1, K-2전차 모두 2,000m이내에서 명중률 98%이상입니다...

T80이나 T-90계열의 125mm보다 월등한 명중률을 자랑합니다..
대전차미사일은 보병한테나 주면 됩니다...
굳이 그 비싼 미사일을 전차에 탑재할 이유가 없어요...

아파치같은 공격헬기는 전장에서 적전차를 대량으로 파괴하는 저승사자로 알려져 있지만...
실제 전장에서 상대전차를 가장 많이 파괴하는 무기는 아군 전차 입니다.
(전차 성능이 비슷할 때 적전차도 마찬가지...)

다시말해 적전차는 아군의 APFSDS(날탄), HEAT탄에 의해 대부분이 파괴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런데 지상용 대전차 미사일은 아군 전차의 포탄 사거리도 비슷한데 굳이 비싼 대전차 미사일을
장착할 이유가 없는거죠.

북한의 열병식이나 중동의 몇몇 요상한 나라들 열병식 할 때 전차에 대전차 미사일 주렁주렁 매달고
나오는건 보여주기 식이나 실제 전장에서 사거리, 파괴력이 상대 전차에비해 현격하게 밀리기 때문에
화력, 사거리 보강 차원에서 어쩔 수 없이 장착한 경우 두가지 뿐 입니다.
K2, M1A2, 레오파드2, 르끌레르, 첼린저 같은 서방의 주요국 전차에 대전차 미사일 장착한거 보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