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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3-05-12 00:35
[잡담] 러뽕 발작 버튼 순위
 글쓴이 : 황구라요
조회 : 1,054  

1. 러시아제(구소련제포함) 무기폄훼. 계속 터져나가는 구소련, 러시아제 무기를 보는 마음은 착잡할 것으로 보임. 그런 상황에 유저들이 자꾸 찬물을 끼얹음.  

2. 러시아군(1. 스페츠나츠같은 특수군, 2.정규군 3. 낡은 전술과 교리. PMC와 틱톡커는 관심없는 편) 폄훼 (내 사견인데, 대체 어느 빡대가리 총사령관이 특수작전군을 최전선 돌파와 유지에 밀어넣냐고 .... )

3. 푸틴 폄훼. 정치나 외교에 관심이 덜한 애들인데, 3순위나 하는 이유는 KGB 출신이라는 점이 작용한 것으로 보임.
*실은 KGB 행정병 출신이라는 일부 서방언론을 인용할 경우, 순위급상승예감. (야, 근데 히틀러도 미대생이었어. 그런 미치광이가 될지 누가 알았겠음?)

초기단계에서는 러시아침략에 대해 딱히 입장이 없었으나, 의외로 빈약한 러시아군의 전쟁수행능력이 드러나며, 유저들이 계속 러시아군을 폄훼하기시작하자 적극적인 러뽕으로 변했다는 게 나의 뇌피셜.
이제는 파블로프의 개처럼 종이 울리면 미국과 서방세계와 그 지지 유저들을 물어 뜯게 됨.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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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us 23-05-12 05:34
   
러뽕들 부들거리느라 댓글도 못 다네요 ㅋㅋ
땡말벌11 23-05-12 09:26
   
그렇군요. ㅋㅋㅋ
구름위하늘 23-05-12 13:11
   
다른 것은 동의하는데, 2.1 스페츠나츠같은 특수군에 대한 "대체 어느 빡대가리 총사령관이 특수작전군을 최전선 돌파와 유지에 밀어넣냐고"는 조금 구분이 필요합니다.

제가 주로 알고 있는 것은 지금 러시아군이 아니라 소련시대의 소련군 체계와 전략이지만
공산권 작전은 특수작전군을 최전선돌파에 사용하기도 했습니다.
이게 공산권의 인명경시 사상과 함께 제한된 전력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한 방법으로 볼 수 있고
그냥 공산권 똥별들이 부대를 운영하는 경향이라고 보셔도 됩니다.

그리고 전선유지에 대해서는 스페츠나츠라는 특수작전군이 상당히 광범위한 성격의 특수부대들의 통칭으로 사용된다는 점에서 뉴스나 방송에서 나오는 이야기를 필터링해서 들어야 할 것 같습니다.
(뉴스에서 나오는 탱크는 사실 알고보니 탱크가 아니라 장갑차나 자주포인 경우와 마찬가지 ^^)

우리나라도 특수부대를 이야기할 때 공수부대나  해병대를 포함하는 사람이 있죠. 따지고 보면 공수부대와 해병대는 정규군이고 그 공수부대에서도 아주 일부와 해병대에서도 일부부대만 특수부대입니다.

러시아가 특수군인 스페츠나츠를 전선 유지를 위해서 갈아넣고 있다고 이야기는 내용은 좀 걸러서 들어야 하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정확한 정보소스로서는 신뢰하면 안되는 자료이지만 나무위키의 관련 내용을 가져옵니다.
https://namu.wiki/w/%EC%8A%A4%ED%8E%98%EC%B8%A0%EB%82%98%EC%B8%A0

"실제 이번 전쟁에서 '스페츠나츠 여단 전멸'이라는 기사들의 주인공은 대체로 GRU 소속 여단급 공수군 소속 스페츠나츠들로, 우리나라로 치면 특전사에 해당하는 부대들이다.[19] 말이 첩보부대 소속 특수부대지, 그냥 경보병 공수부대나 다를바 없는 이들이다. 물론 이런 정예병을 맨땅에 갈아마신 것도 코미디긴 하지만 최소한 전통적으로 '스페츠나츠'라 불리고 홍보되던 알파, 빔펠, 자슬론이나 러시아 특수작전군 인원들과는 거리가 먼 부대인 셈이다. 최소한 인간흉기로 공포의 대명사로써 각종 매체에 등장하던 '스페츠나츠'와 지금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갈려나가는 스페츠나츠는 같은 명칭을 공유하는 별개의 부대라고 봐도 무방하다.[20]

이런 오해가 생긴 이유는 상술하듯 '스페츠나츠'라는 이름 아래에 온갖 부대들이 즐비하고, 이들의 악명이나 활약상 등이 짬뽕마냥 뒤엉켜있기 때문이다. 흔히 언론에서 말하는 모스크바 극장 인질극은 알파와 빔펠 등의 부대가, 체첸 전쟁이나 소련-아프가니스탄 전쟁, 시리아 내전 등에 관여하는건 러시아 국방부 정보총국과 특수작전국 산하 스페츠나츠들이었다. 하지만 언론에선 이를 구분하지 않고 '스페츠나츠'란 이름 아래에 통합시켜 보도하니 사람들 입장에선 정보에 혼란이 생기게 된 것이다.

최근 보도에 의하면 손실로 인한 복구를 위해서는 최소 10년은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