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현지시간) 미 보수 싱크탱크 케이토연구소의 더그 밴도우 선임연구원은 '내셔널인터레스트' 기고문을 통해 한국에 핵우산 제공을 중단하자고 주장했다.
"누가 됐든 미국 대통령이 고려할 것은 '애초 없어야 했거나 적어도 폐기됐어야 할' 핵우산 때문에 미국 국민 수백만 명을 희생시켜야 하는가에 대한 문제"라며 "미국의 정책 입안자들은 미국의 '약속'에 따른 비용과 위험이 증가하는 점에 주목하고, 국민 눈높이에서 솔직한 대화를 나눌 필요가 있다.
"다른 사람들(한국인)을 보호한다는 이야기는 숭고하게 들리지만, 예상되는 결과가 (미국국민의) 대량의 사망자와 파괴라면 그건 자멸적인 것으로 보는 게 더 정확하다"고 덧붙였다.
https://www.yna.co.kr/view/AKR20211019076500009?input=1179m
한미수호통상조약 믿다가 20세기초 "태프트-가쓰라 밀약"에 식민지되고,
20세기중반 "애치슨 라인 선언"으로 또 미국 믿다가 뒤통수맞고, 엄청난 고난 당했는데,
핵우산 어쩌고 나오는 것 보니, 미리 미리 대비해야 할 듯 합니다.